대우조선해양이 주총을 열고 대우조선의 한화오션으로의 새로운 출범을 알렸습니다.대우조선 정상화와 더 큰 재도약이 될 한화오션 출범을 환영합니다.과거 대우조선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위기에 빠지며 임금 삭감과 구조조정, 지역 상권 위기의 아픔도 겪어왔고, 산업은행 체제하에서 다양한 한계점을 보여왔습니다.IMF사태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저력과 경쟁력을 갖고 국가 기간산업이자 시민들의 생존을 책임지는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왔습니
우리 거제사랑시민연대, 미래희망세움학부모연합, 대한민국바르게세우기국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밝고 깨끗한 사회의 실현을 희망하는 시민단체입니다.그런데 최근 우리 거제시는 김두호 시의원의 음주 측정거부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지난 3월 17일 김두호 시의원은 경찰들의 음주 측정 요구를 4차례나 거부하는 비상식적 행동을 저질렀습니다.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차에서 내린 김두호 시의원의 거동과 안색, 술 냄새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한 정황을 포착하고 5분 간격으로 4차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거부했습니다.음주운
김두호 거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음주 측정 거부'가 지역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거제당협 여성위원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시민의 대표자로서 음주측정 거부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거제시의원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두호 시의원이 적발된 곳은 2차로 도로 한 가운데였다. 시동이 걸린 채, 차 운전석에서 자고 있었다. 17일 새벽 2시 경이다.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음주 운전 정황이 포착돼, 5분 간격으로 네 차례 음주 측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측정을 거부했다. 도로교통법상 경찰의
지난 민선 7기에서 거제 조성이 확정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기본 구상안 완료 등을 환영합니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에서 공동의장인 문재인 대통령 태국 총리가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우호의 상징체로 한·아세안 정원을 설립하자는 공동 성명을 통해 시작됐습니다.민선 7기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국회의원, 시민사회가 합심해 함께 추진했던 약 1000천억 규모의 난대수목원 유치 무산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섬 거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거제 관광 도약의 획기적 전
9월 26일 산업은행이 한화그룹과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투자합의서의 핵심은 한화가 2조원(약 1억400만주)의 유상증자와 신주 인수를 통해 49.3%의 지분율로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의 지분율은 28.2%로 줄어들어 2대 주주가 된다. 인수에 따른 재정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5조 2천억원에 달하는 대우조선에 대한 기존 금융지원을 5년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산업은행은 스토킹호스 방식을 채택해 한화그룹 이외에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환영하며 신중하고 원만하게 추진되길 기원”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확정 소식이 26일 오후 보도됐습니다.거제상공회의소와 상공인들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역사회에 우려와 혼란을 야기했던 현대중공업 인수 논란과 최근의 하청노동자 대규모 파업사태 등을 겪은 대우조선해양이 조속히 정상화되길 희망합니다.그런 점에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확정은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우려됐던 분리매각이 아닌 방산 분야와 상선 분야의 ‘일괄매각’이 추진돼 대우조선해양의 역량이 분산되지 않을 것이란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의 역대급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강력 촉구한다.지난 5월 19일 국가기관인 경남도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 혐의로 박종우 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진을 검찰에 고발했다.박종우 시장은 측근을 통해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입당원서와 SNS 홍보, 당원명부 제공 등의 대가로 1,300만 원대의 금품 전달을 한 혐의다.또 박 시장의 배우자는 계좌이체를 통해 지역 내 사찰 주지스님에게 1,000만 원의 금품을 기부한
[2신]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19일 거제시공무원노조지부장, 국․소장 및 면․동장이 참석한 간부 회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특별감찰 강화’를 주문했다.이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 비방행위 등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날 박환기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도지사,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선거일정 등 시
평산산업 주식회사는 2014년 12월 26일 거제2차 아이파크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아 분양을 시행한 시행사입니다. 추진경위는 아래와 같이 시행하였습니다.▣ 주택건설사업시행으로 거제시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하여첫째. 주택개발사업 시행 시 기반시설 기부채납 면적은 통상적으로 전체 사업부지 면적 대비 10~20%를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평산산업(주)는 아래와 같이 전체 사업부지 면적 대비 52% 상당을 기부채납 시행하였습니다.둘째. 평산산업(주)는 시도 8호선 확장으로 3-9호선 변경된 확장공사비 일부를 부담하기로 2
남부내륙철도 KTX 김천~거제구간 건설과 관련하여 최근 드러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의 허술한 결과에 대해 거제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닥쳐온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거제역사 후보지 중 ‘최적 대안’이자 ‘제1안’으로 선정됐던 거제시민 대다수의 생활권의 중심인 상문동이 본안에서 후 순위로 밀려났고 그 이유가 노선 관통 지역주민의 민원이 있다는 이유로 사등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천문학적인 예산이 수반되는 국책사업의 향방이 민원이 있다는 이유로 손바닥 뒤집듯 손쉽게 바뀌었고, 거제의 미래를 망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수시민들에
거제시와 서전시시리조트는 둔덕면 술역리 208 일원 약 31만평의 산을 깎아 없애고 골프장을 추진하고 있다. 10여년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어업인의 반발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곳이다.800여명의 둔덕만 어업인들과 60여명의 내평마을 주민들이 서명한 골프장 반대 민원을 거제시와 의회에 제출하고, 100여 개의 반대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 거제시청 앞에 집회신고를 내고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그러나 사업자는 마을발전기금이라는 사탕발림과 ‘주민일동’ 이름을 도용해 ‘골프장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어 주민갈등을
대우조선 청원경찰의 복직을 환영한다.3월 23일 대우조선해양 사측과 해고된 26명 청원경찰 노동자들이 복직에 합의했다. 이로써 2년 가까이 이어온 복직 투쟁이 마무리되었다. 정의당 거제시위원회는 복직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노동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또한 이들의 투쟁에 연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과 거제통영고성하청노조를 비롯한 노동계, 시민단체, 복직을 강력하게 요구해 온 거제시장과 시의회 그리고 여러 정당 지역위원회에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 최대 2년 또는 최종심 판결까지라는 조건을 달긴 했지만 직접고용과 원직
고현항 문화공원 논란은 지난 3월 시행사인 거제빅아일랜드PFV가 공원조성 변경안을 제출하면서 촉발됐고 올해 6월 10일 거제시의회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운·김두호 의원이 연이은 시정질의를 통해 변경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시민들에게 알려졌다.거제경실련은 올해 6월 ‘시민문화공원을 인공해변으로 바꾸려는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거제시에 사업변경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그 이유를 여섯 가지로 밝혔다.첫째, 애초 ‘항만재개발사업’이란 명분으로 17만평이나 되는 거제시민의 공유
거제경찰서 이전 반대 옥포 1, 2동 주민대책위원회는 참담한 심정으로 거제경찰서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 거제경찰서는 경찰서의 장평동 이전과 관련하여 옥포 지역민들에게 단 한마디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이전 계획을 밝혔다.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거제경찰서의 장평동 이전 계획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음을 천명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거제경찰서 입지는 거제시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다.현재의 거제경찰서는 1987년 장승포동에서 옥포2동 현 부지에 신축 이전을 하여, 1990년 거제경찰서에서 장승포경찰서로
거제시학부모연합회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예산을 확보해라"는 성명서를 지난 11월 26일 발표한 후, 11월 27일 거제시청 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 연합회는 간담회 결과를 거제인터넷신문에 보도자료[아래 2신]로 보내왔다. 보도자료를 그대로 게재한다. [2신]거제시 학부모 연합회(회장 송민영)는 지난 11월 27일 시청 여성가족과(과장 김정숙, 보육지원 계장 배승정)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먼저 학부모 연합회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금이 올 해는 물론 내년 예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이
시민문화공원을 인공해변으로 바꾸려는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최근 고현항재개발사업 시행사인 ‘빅아일랜드PFV(주)’가 사업부지 내에 예정된 32,954m2(약 1만평)의 시민문화공원에 인공해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자의 변경 명분은 거제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끌어 모을 집객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제시도 사업시행사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애초 고현항재개발사업 허가권자인 해양수산부가 2015년 6월 승인, 고시한 실시계획에 명시된 문화공원은 녹지와 수로, 공연장, 광장 등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활동을 위한 도심공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43개 회원기관과 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와 27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규탄 및 엄중처벌과 근절대책 촉구 성명서를 내고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자들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N번방 관련 보도를 통해 성착취의 실체가 드러나고 누적 이용자 수가 26만명에 달한다는 추정에 청와대 국민 청원 수가 500만명이 넘을정도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번 문제는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자리 잡은 강간문화
거제상공회의소가 23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변경 강력 반대’라는 성명서를 내 의아스럽다.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예타면제, 적정성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중인 가운데, 창원시가 느닷없이 ‘노선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창원시가 건의한 노선 변경 주요 골자는 김천에서 경전선 함안 군북까지 직선으로 노선을 건설하자는 것이다. 함안 군북에서 경전선을 통해 진주로 운행하고, 경전선을 통해 창원 중앙역으로 운행하자는 것이다. 함안 군북에서 거제까지는 새로운 노선을 건설한다.창원시 건의가 알려지자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자랑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이 힘들 때마다 그랬듯이 지금도 거제시 곳곳에 ‘대우조선 힘내라’며 현수막들이 걸려있다. 시민들은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울 때 기꺼이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왔다. 그렇게 시민과 대우조선해양이란 회사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이어져 있었다. 하지만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라는 재벌에 의해 무리한 매각절차가 진행되면서 이 오랜 전통이 깨지기 시작했다.지난 6월 3일 현대중공업이 실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정문 진입을 시도했고, 대우조선해양의 일방적인 매각에 반대해 온 범시민대책위 소속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권리 찾기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지난 5월 10일과 16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이 성과금 지급을 요구하며 회사 안에서 연인원 3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빵으로 점심을 때우며 퇴약볕 내리쬐는 아스팔트 위에서 단체교섭 약속대로 성과금을 지급하라고 외쳤다. 대규모의 하청노동자가 권리 쟁취를 위해 개최한 집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우리 거제지역 노동운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에 충분하다.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의 하청노동자는 저임금과 ‘위험의 외주화’속에서도 회사의 실질적인 생산을 도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