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 하루 전입니다. 9일 24시면, 모든 선거운동이 끝나고 출마 후보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마음으로 10일 밤 개표를 기다릴 것입니다.거제시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변광용, 국민의힘 기호 2번 서일준, 개혁신당 기호 7번 김범준 후보가 출마해, 자웅(雌雄)을 겨룹니다.거제시 선거구 국회의원은 거제를 대표하는 얼굴입니다. 23만3천명 거제시민의 대표입니다. 거제시민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줄 사람입니다.거제시민의 대표이기에 앞서, 국회의원 또한 거제시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시민의 어려움
거제시 장목면 황포마을 일원 기존 ‘장목관광단지’ 조성 부지를 더 확장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구로 추진된다.2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서, 윤 대통령은 모두(冒頭)발언을 통해 “기업혁신파크 사업을 거제에서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덧붙여 “기업혁신파크는 국가나 지자체가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그 토지를 분양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이 토지를 수용해서 부지를 조성하고, 직접 사용하거나 다시 분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에 토지 수용권과 산단 조성권을 부여해 주는 것이다”고 했다.이어서 윤 대
거제시를 중심으로 서쪽 진주‧사천시에는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립, 동쪽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으로 도시 성장 정책 목표가 뚜렷하다.이에 반해 거제시는 올해 시정 정책 목표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 후보들이 ‘거제발전’을 중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사천시에 우주항공청 청사가 들어서고 우주항공복합도시가 건설되는 근저에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
경남매일·폴리뉴스가 ㈜피플네트웍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월 28일, 29일 실시한 ‘24년 총선 거제 시민 여론조사 결과’가 지역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이번 여론조사는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포커스를 맞췄지만, 오히려 더 관심을 끄는 항목은 ‘박종우 거제시장 시정 수행 평가’ 항목이다.‘박종우 거제시장의 시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매우 잘하고 있다 11.3%, 잘하는 편이다 23.8%, 잘못하고 있다 20.3%, 매우 잘못하고 있다 27.1%, 잘 모르겠다 17.6%로 조사됐다.긍정평가는 3
대우조선해양 새 주인이 된 한화오션은 아직까지 거제시‧거제시민에게 ‘지역상생발전’ 메시지나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차제에 한화그룹을 비롯해 한화오션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가덕도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 등에 적극적인 관심이 가질 필요성이 제기된다.이같은 기회를 잘 활용하면, 한화그룹‧한화오션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거제에서 확보하고, 나아가 거제시‧거제시민에게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평을 들을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는’ 좋은 호재가 될 수 있
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철도, 진해신항 건설 등 거제시와 직‧간접 관련이 있는 대형 국책 사업에 정부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또 한화오션은 세계 1위 조선소 목표를 분명히 하고 2조원 유상 증자를 발표했다.또 이웃 지자체들은 가덕도 신공항 특수를 지자체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삼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그런데 거제시의회는 시민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저급하고 지엽적인 문제, 의원끼리 감정적 문제에 골몰하고 있어 거의 ‘치유불능’ 수준에 이르렀다. 내년 정부 예산에 남부내륙철도 2,357억원(4조 9,438억원), 가덕도 신공항
23일 한화오션의 2조원 유상증자 결의, 24일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가 있었다.두 현안은 거제시가 또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천군만마(千軍萬馬)다.한화오션은 2조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5조원’ 규모로 회사를 키우겠다는 담대한 비전을 발표했다.한화오션이 내건 슬로건은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다. HD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세계 1위 조선소로 도약하겠다는 도전장이나 마찬가지다.주요 투자는 초격차 방산
16억 혈세 들인 거제 ‘거북선’ 해체 작업이 연일 전국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옥포해전 등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수많은 승첩(勝捷)지인 거제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431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가슴 아프다. 2010년 2월 경남도‧거제시는 금강중공업에 거북선 제작을 발주했다. 국산 소나무만을 사용토록 했다. 하지만 값싼 수입 소나무를 사용해 거북선을 건조했다. 바다에 띄우니 복원력 등에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바다에 있어야 할 거북선이 육지로 갔다. 부실' 거북선 건조였다. 이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산 소나무로 국립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이제 거제시민에게 피부적으로 와닿는 ‘현실’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거제시를 비롯해, 일부 시민들은 사등면 사등리에 건설 예정인 ‘거제역(驛)’에 대해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은 거제역(驛)을 비롯해, 철도차량기지, 정비창 등의 10공구 건설공사를 담당할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19일 했다. 마지막 구간인 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 ‘턴키방식’으로 발주를 할 예정이다. 9공구도 당초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를 했다. 응찰 건설사가 없어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 발주했다. 10공구도 응찰 회사가
박종우 시장 ‘사법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느낌이다. 박종우 시장 배우자 김 모씨가 11일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재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 받았다.앞으로 항소‧상고 절차가 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형 또는 벌금 300만원 이상의 ‘당선 무효형’에 미치지 못하는 형량을 받았기 때문에, 통상적인 관례로 상고심에서 이 보다 낮은 형량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1심 선고 후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지역의 몇몇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박종우 시장 배우
국립난대수목원을 전남 완도에 뺏긴 후 한가닥 희망을 가졌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한‧아세안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757번지 일원 64.3㏊에 2,917억원을 투입해 국가별‧테마별 정원 및 관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골자다.산림청은 지난해 7월 동부면 산촌리 일원을 한‧아세안 국가정원 건립대상지로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했다.올해 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기획재정부는 최근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올해 1분기 예비타당성 조사
부산광역시는 가덕신공항 개항이 2029년 12월로 확정 발표되자, 그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각종 계획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보다 거제시민에게 관심 많은 것이 거제 발전일 것이다. 가덕신공항 건설로 인해, 공항복합도시 건설, 항공물류를 이용한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획기적 개선 등일 것이다.그런데 거제시 움직임은 체감적으로 가시화되는 것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부산시는 약 26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네 건의 용역 입찰공고를 지난 3월 24일 발표했다. 이번달 4일 용역 업체
가덕신공항 개항 시기가 2029년 12월로 확정됐다. 부산광역시‧김해시‧통영시 등은 가덕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해당 지자체 ‘성장‧발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반해 ‘준비 없는’ 거제시는 ‘바다 건너 가덕신공항만 구경’하는 처지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부산시는 가덕도에 공항복합도시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용역을 완료했다. 다음 단계로, 2조7,000억원이 들어가는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다. 가덕신공항 접근 철도‧도로는 부산 중심으로 계획을 잡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김해시는 부산시와 손잡고, 가덕신공항과 부산신항
'통영' 출신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통영시 편중’ 도정운영에 맞설 거제시 전략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남도 도로·철도 건설 사업과 관광 정책 등에서 통영시 편중 도정이 노골화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서 박 지사는 “남해안 관광벨트 구상, 경남도가 먼저 만들고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박 도지사는 또 지난 20일 해수부-남해안권(경남‧부산‧전남) 정책협의회를 언급하며 “남해안이라는 좋은 자산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비전 선포,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거제지역 도로 건설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 사업 중 국도5호선과 관련된 것이 다섯 가지다. 또 국도 14호선과 관련된 것이 네 가지다.국도 5호선과 관련된 사업 5건은 거제~마산 구간 국도 건설과 명진터널(상행선) 건설, 거제~한산도~통영 국도 건설, 연초면 죽토교차로 병목구간 개선, 동부면 산촌지구 병목구간 확장이다.국도 14호선과 관련된 것은 사등~장평 국도 건설, 남부~일운 국도 건설, 아주교차로‧상동교차로
토끼해, 癸卯年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전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할 상황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이자 부담은 늘어나고, 실질 소득은 줄어들고, 국민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올 한 해 동안 거제시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동적이며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새 주인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경영진
경남도민일보는 경남 기초단체장을 상대로 ‘취임 100일 인터뷰’를 연재하고 있다. 12일 조규일 진주시장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인터뷰 내용 중 몇 문장을 옮겨 본다.“UAM산업을 비롯해 미래 유망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비행센터 일원에 UAM 기체 생산기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UAM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 미래형 플라이 모빌리티의 수직이착륙장인 버티포트를 건설해 진주가 UAM산업의
이번달 1일부터 4일까지,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윈회(위원장 김동수)와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시 집행부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받았다.거제인터넷신문은 업무보고 내용 중 시민의 관심이 높은 사안을 정리해 보도했다. 지금까지 네 차례 보도했다. 미래전략과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산림녹지과 ‘한‧아세안국가정원’, 도시계획과 행정타운 조성 문제와 거제경찰서 이전 문제, 도로과 소관 주요 업무를 보도했다.거제시의회 업무보고 내용을 유튜브 보고 녹취를 풀어 기사화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의회 속기록을 참고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한 후 50일을 넘겼다.‘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처럼, 박종우 시장 취임 후 거제시 인사가 공무원 사회 내 어떤 평을 듣고 있을지 궁금하다. 거제시 인사에 대한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는 공무원노조 거제시 홈페이지다.지난 7월 18일 간부공무원 11명 인사를 했을 때,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 “천왕이 주요 부서 과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시됐다. 조회수가 5,456명이다. 댓글이 32개 달렸다. 조회수는 박종우 시장 취임 후 역대 두번째로 많다. 여기서 ‘주요 부서’란 행정과를 의미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6일 시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종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제 미래 성장동력 전진기지’로 장목면 대금리 앞바다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음을 밝혔다.박종우 시장은 “앞으로 부산항 ‘신항’ 3단계 확장 지역은 거제 밖에 없다”, “가덕신공항 위치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거제시가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다” 등의 발언을 했다.장목면 대금리 앞바다는 위치상으로 보면 부산신항‧진해신항,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역과 인접해 있다. 거가대교를 가운데 놓고 장목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