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출신인 정태길(鄭泰吉·63)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끈다.정 이사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노동분야) 후보 신청해, 13일 면접 심사를 끝냈다. 정 이사장은 장승포초등(48회), 거제중학교(28회)를 졸업하고 17살 때부터 배를 탔다.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어선승선원으로 조리원, 갑판원, 갑판장, 항해사 등 선원의 길을 걸었다.그 후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창립에 힘썼고, 2003년부터 2018년 7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의원 본연의 입법 활동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 비전제시도 중요하다. 거제인터넷신문은 선거 때까지 지역 중요 현안을 놓고,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거제시 인구는 계속 줄고 있다. 2월 말 기준 거제시 인구는 23만3,531명이다. 지난 한 해 동안 3,131명이 줄었다. 올해 들어서 2월까지 507명 줄었다. 2021년은 4,554명이 줄었다.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KTX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제11대 의원이 참석하는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경선을 통해 제11대 김점수 회장이 당선됐다.거제상공회의소 설립 30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역대 회장은 대부분 추대로 결정했는데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이 결정되었다.김점수 당선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특별의원, 일반의원들과 합심·단결해 회원업체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재임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에서는 치매어르신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실종예방사업은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먼저 인식표 보급은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표식으로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이다. 인식표에 등록된 정보로 보호자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할수 있고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 11일 “거제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18곳, 본 투표소 60곳 근처에 불법교통편의 제공 체증용 블랙박스 차량 300대를 배치하는 ‘300 블랙박스 감시단’을 출범하고 불법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2023년 울산시 남구의회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시도된 블랙박스 차량배치 부정선거감시단의 활약에 힘입어 열세지역으로 평가된 남구의회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각 투표소마다 5대의 차량을 배치하고 총 300대의 블랙박스 부착 차량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4일 거제시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7일 중곡초등학교(교장 김남숙)로부터 어린이 승하차존 개선을 접수받고, 거제시 담당 공무원과 중곡초 교사 및 학부모 등과 함께 중곡초 통학로를 둘러보며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김 의원은 “중곡초등학교는 어린이 승하차존 시‧종점 구간에 설치된 수벽휀스 및 보차도 경계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주 통학로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 등의 공공지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과정 평가형 제빵 산업기사 교육 훈련과정 대학으로 국가기술자격 학교 실기시험장으로 선정 되었다.이에 따라 2024년 올해 신입생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9개월의 훈련과정을 통해서 조리제빵과 재학생들에게 거제대학교에서 제빵 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과정형 자격 취득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조리제빵과 유흥주 학과장은 “우리 학과가 선정됨에 경남지역내 직업훈련 과정에 방향성을 제시하며 따라 이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이 타 지역으로 실기시험을 보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거제시는 지난 9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원문화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거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개강식을 개최하였다.‘2023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더 전문적인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통해 정원도시 거제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초과정과 마찬가지로 심화과정 역시 교육생 모집신청이 조기마감되어 정원문화에 관해 거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심화교육은 3월 9
수양동체육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9일(토) 수양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춘(春)자야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벼룩시장, 플리마켓 등 다양한 구경거리는 물론 훌라후프 챔피언 대결, 3인 가족단위 제기차기 행사로 개인·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거제소리사랑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까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행사를 주관한 수양동체육회 이민우 회장은 “수양동 주민을 위한 춘(春)자야 놀자 행사가 성공리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8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4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간 장기간 미연계에 대한 대책과 장애인활동지원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옥미연 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제공기관장과 실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명사(주지 호석스님)는 지난 8일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식은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총명사 주지 호석스님, 박기련 신도회장(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최양희 신도회 부회장(거제시의회 부의장), 김수복 신도, 오정림 총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총명사 주지 호석스님은 “늘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갖고 있었고 오늘을 계기로 늘어나는 자살문제와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거제시는 쌀 적정생산 추진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완효성비료 등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거제시는 지난 2월부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추진사업인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자체사업으로 쌀 적정생산 추진사업 참여농가에 영농자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하계 조사료 중 수단그라스 재배를 신청한 농가에는 ha당 수단그라스 종자 40kg와 완효성비료 200kg을 지원하고, 그 밖의 재배품목을 신청하거나 휴경하는 농가는 ha당 완효성비료 400kg을 지원한다. 다만, 동계
국민의힘 서일준(徐一俊‧58) 국회의원은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에 이어 22대 거제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해낼 수 없습니다” 제목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4년 의정 활동을 집중 부각했다.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 매작 저지 한화오션 안정적 출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문제점 이슈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활동,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가덕신공항 주변개발 예정지역 확대, 한‧아세안국가정원 예타 착수,
대한숙박업중앙회 거제시지부장에 '호텔 상상' 김철은 대표가 취임했다.거제시지부는 지난달 26일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김철은 대표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했다.신임 김철은 지부장은 3월 1일 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동안 활동하게 된다.김철은 지부장은 "지난 9년 동안 거제숙박업지부를 이끌어 주신 오세갑 전임 지부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지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김 지부장은 "지난 코로나 4년으로 힘들었고 현재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외국으로 나가기에 국내숙박업이 특히나 어려운 상황이다. 관광 도시 거제에서
거제시는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182억원을 징수하기 위하여 체납액 일제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3월 ~ 6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또한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 기간이 경과하여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차량, 예금 등에 압류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실
지난 3월 1일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과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는 현장조사를 통해 국가 사적 둔덕기성이 기존이 석축으로 만들어진 성곽부분만이 아닌 토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이에 거제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외 2명은 3월 8일 다시 한번 현장확인을 실시하여 토성의 흔적과 범위를 확인하였다.둔덕기성에 토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부 성곽 연구자뿐만 아니라 둔덕면민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했다.지난 2월 14일 거제시 100년추진단에서 진행한 100년거제디자인 비전 수립 세미나에 제1발표자로 나선 영남성곽연구소 나동
부산·울산·경남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이 출범 2년 차를 맞아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울경 3개 시도 실·국장급 간부들은 11일 울산시청에서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3개 시·도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 육성·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 부울경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14개 세부 협력 사업을
김범준(金範俊‧55) 개혁신당 전략기획 부총장이 1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여년 당원‧당직자로 근무했던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4·10총선 거제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부총장은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을 3페이지 분량의 출마선언문에 절반 이상을 할애해 설명했다.그는 “20년 국회의원 선거, 22년 거제시장 선거 때는 공천 결과에 승복했지만 이번 국회의원 공천은 경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며 “오랜 기간 거제를 위해 하고 싶었던 일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지지와 협력을 구하
화재로 운행을 멈춘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사고로 휴장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모노레일 새 운영사인 홍익관광개발(주)이 시설 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9일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홍익관광개발은 운영 초기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관계사인 홍익여행사를 비롯해 각종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로 모객 활동에 들어갔다.애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만든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앞서 2018년 3월 개장했다.
지난 3월 8일 거제지역시민사회단체 및 노동단체 여성들은 ‘포용을 고취하라’는 슬로건으로3.8세계여성의 날 116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거제여성대회를 개최했다.3.8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에서 일어난 여성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1975년 UN이 지정한 날로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모든 차별을 없애는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거제시는 지난 2018년 제1회 거제여성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로 네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참여 단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