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1일부터 시행된 양도소득세 5년 감면 혜택 확인 신청기간이 오는 3월 31일까지로 종료된다. 현재 1세대 1주택 매도자가 시·군·구청에 감면대상 주택 확인 신청을 ‘매매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에 신청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를 알지 못해 기한 내 확인 신청을 하지 못한 사례가 빈번한 점을 감안해 기한을 연장한 것이다.이에 따라 2013년 4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기한 60일이 경과했더라도, 3월 31일까지 감면대상 확인 신청을 하고 날인을 받으면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확인서 신청은 1세대 1주택자인 매도자가 매매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가능하고, 기간 내에 신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17일 오전 9시 30분 3층 강당에서 2014년도 상반기 경위이하 104명에 대해 정기 인사 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발령은 지난 13일 경남청 인사발령에 따른 후속 인사조치로 전입자, 경찰서와 지구대간 순환교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김성우 서장은 “항상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며 주요 절도범 검거와 교통사고 예방 등 기본 업무에 열중하고 더불어 직원 간 소통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거제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격려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부터 가림막이 없는 신형 기표대를 사용키로 했다.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비밀은 보장하되, 투표소 분위기를 보다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선거인이 기표소를 이용할 때 가림막을 들어 올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림막이 없는 기표대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가림막이 없는 신형 기표대는 앞면과 옆면이 막혀 있고, 기표대를 기존 방식과는 달리 측면방향으로 설치하며, 기표대 사이에 거리를 두는 등 투표비밀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비책이 마련돼 있다.또한, 처음 사용하는 신형 기표대에 대하여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선거인이 가림막 설치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임시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중앙선관위는 기표대는 보관․유지․보수비용을 고려하여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지난해 8월 13일 공포(법률 제12090호)된 해양경비법 일부개정 법률이 2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향후 태풍, 해일 등 천재와 위험물의 폭발 또는 선박의 화재 등으로 선박이 좌초․충돌․침몰․파손 등의 위험에 처할 우려가 큰 경우 해당 선박에 대해 이동ㆍ피난명령을 하고 이에 불응 시 강제조치가 취해지게 된다.그 간 재난 등으로 인해 선박의 사고발생 위험이 현저한 경우일지라도 해양경찰에서는 법적근거가 없어 안전해역 대피 유도 등의 권고조치만 할 수 있을 뿐, 실효적인 안전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2012년 8월, 제15호 태풍 “볼라벤” 내습 시 해양경찰의 대피명령에 불응한 중국어선 2척이 서귀포 해안가에 좌초되어 15명이 사망하는 대
3조8000억원 상당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입찰담합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건설사와 임직원들이 모두 형사처벌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천대엽)는 6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중겸(64)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종욱(61)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설평국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 사장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입찰담합 협의체인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손문영 전 현대건설 전무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또 담합을 주도한 6개 건설사와 현대산업개발에 벌금 7500만원을, 삼성중공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및 상시작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6,204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3단계 전수조사를 계획하여 1단계를 완료 하였다. 지금까지 전체 건축물의 5%에 대한 표본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던 거제소방서는, 새정부 출범이후 전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 부분을 보완·정비하고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43개반 86명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2단계 조사를 시작하는 거제소방서는 1,641(26.45%)대상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78건(형사입건 3, 과태료처분 9, 이첩 7, 시정 59)의 조치명령을 내리고, 경미한 300건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하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해 거제시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가운데 5.5건은 부주의였던 것으로 분석했다. 2013년 거제서의 화재 발생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172건 이었으나, 인명피해는 55% 줄어든 10명(사망4,부상6)이었으며, 877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을 파악했다. 하루평균 0.4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403천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이다.화재원인을 유형별로 보면 전체 건수의 55.23%(95건)이 부주의 때문이었고, 이어 전기적 요인 20.35%(35건), 기계적 요인 8.82%(15건) 원인불명7.56%(13건) 순 이었다.시간대별 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오전 11시~ 오후 5시가 61건으로 35%를 차지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90,000호에 대한 가격을 29일 공시한 가운데 거제시는 9.55% 상승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단독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주상용 등 용도복합 주택을 포함한다.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3.53%로, 전년도 상승률 2.48%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군·구 별로 거제시는 9.55% 상승으로 세종특별자치시(19.18%), 울산 동구(16.02%), 경북 울릉군(12%), 울산 중구(9.83%)에 이어 높은 상승을 했다. 거제시가 높은 상승을 보인 이유에 대해 정부는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천주교 정의구현 마산교구사제단이 27일 저녁 7시 30분께 고현동 고현성당에서 집전한 '국가기관 대선 불법개입에 대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가 가톨릭 신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나 별다른 불상사 없이 끝났다 시국미사 2시간여 전인 오후 5시께부터 고현성당 정문 앞에서 반대집회를 개최한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회원 100여명은 전원 군복차림으로 차량 3대를 동원, 성당 입구를 가로막고 반대구호를 외치며 기세를 올렸으나 성당내부 진입등 물리력 행사는 없었다. 이들은 미사가 진행 중인 저녁 8시경 자진해산했다. 하지만 성당 안에서는 미사가 집전되기전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인 배진구 고현성당 주임신부가 인사말을 하자 마찰이 빚어졌다. 성당 내부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 임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1억7천여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회사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 성만호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와 권민호 거제시장 및 남해안 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성금을 전달 받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복지프로그램 개발 보급사업을 비롯해 거제시 관내 영세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에게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연말부터 실시한 사내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
거제서 여행알선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거액의 여행비용을 챙긴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행사 본사는 1억원 상당의 여행비용을 입금하지 않고 달아난 거제대리점 대표 A(39)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A씨가 본사에 입금하지 않은 돈은 거제 내 각급 학교 수학여행과 수련회 등의 여행비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행사 본사는 A씨가 예약받았던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현재 대행해 주고 있어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A씨가 여행알선업체를 설립하면서 지인들로부터 투자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뒤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경찰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A씨의 행적을 뒤쫓고 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아들 성원(48) 씨가 22일 사망했다고 중앙 일부 언론에 보도됐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김대건 대통령 비서실 선임 행정관은 23일 본사와 통화에서 “성원씨는 사망하지 않았다”며 “일부 중앙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김기춘 비서실장 외아들 성원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사고를 당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런 와중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사퇴설까지 불거졌다.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을 수행중인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2일(현지시간)밤 스위스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김 실장 사퇴관련 보도에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 각종 범죄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형사 활동을 강화키로 하였다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설 명절 특수를 노린 제수·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강·절도·폭행 등 민생침해 사범, 무허가 어구사용·금지구역침범 등 불법조업행위,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안전저해사범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여 설 전·후 평온한 해상치안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특별 형사활동 중 영세판매사범과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탄력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유해수산물 대량 수입·공급업체 및 민생침해사범, 상습·고질적인 범죄는 강력히 단속 할 계획이다.통영해경은 정부 3.0
17일 오후 장승포항을 마주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이날 때마침 97번째 생일을 맞은 국내 생존 최고령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는 "너무 좋고 고마워서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은 마음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제막식에는 동료 피해자인 김복동(88)·길원옥(85) 할머니가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와 함께 참석했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거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지역 학생 등 200여명도 소녀상 제막을 지켜봤다.제막식은 경과보고, 인사말, 생존자 기념사, 학생 대표 희망글 낭독, 제막, 살풀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가 친환경 무공해 재생에너지산업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공사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거제시 태양광발전사업 실시 협약서’를 거제시와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태양광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협약서 내용을 보면 거제시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위한 공공 시설물을 무상 또는 유상으로 공사에 대여하고, 설계, 시설, 감리 등에 대한 자료 제공은 물론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행정적 업무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사는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운영과 유지 관리는 물론이고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갖는 것으로 되어 있다.공사의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원장 김흥배)은 설 명절이 도래함에 따라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수산물에 대하여 이달 13일부터 29일(3주간)에 걸쳐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굴비, 명태, 문어 등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과 함께, 최근 국내산과 수입산간의 가격차이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대형마트, 유통업체, 수산물전문음식점 및 통신판매업소(인터넷판매)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수산물 음식점 내 낙지, 고등어, 갈치 등 거짓표시 우려품목에 대한 단속도 이루어 진다.또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일본산수산물(참돔,가리비 등)에 대한 집중점검도 병행할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최창호)는 7일 납품비리로 현대중공업 임직원 등 20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임직원 12명을 구속기소하고, 임원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현재 도주중인 현대중공업 부장 1명을 수배했다.이들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돈은 36억원에 이르는 등, 1인당 평균 수재액이 2억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또 검찰은 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납품업체 대표 4명 중 3명을 구속기소,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수사 과정에 삼성중공업 부장급 직원 1명도 2억3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거제 옥포동에 출몰하던 일명 '바바리맨'이 구속됐다.거제경찰서는 3일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해 6월 24일 오전 7시 30분께 옥포동 한 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자신의 특정부위를 드러내 보이고 자위행위를 하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거제지역의 골목이나 주차장 등 주로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을 골라 여학생이 지나가면 이 같은 음란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김씨가 2012년 11월과 지난해 5월에도 공연음란죄로 각각 벌금형 처분을 받는 등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해 구속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2014년 새해를 맞아 거제대대가 지역 곳곳의 장소에서 해맞이 행사로 올해에도 변함없이 조국의 바다를 지켜내겠다는 결의와 각오를 다졌다. 거제대대는 1일 대대장 조우제 중령(학군 33기)를 비롯한 전 장병이 서이말 등대 및 양지암 일대, 독봉산에 올라 맑고 높은 정기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매서운 겨울바람을 극복하며 정상에 오른 장병들은 함성과 함께 강력한 정신무장을 갖추고 정예 거제대대 용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조우제 중령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육군의 기본 임무”라며 “유사시 신속·정확하고 충분하게 적을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적이 도발하면 신속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펼쳐 현장에서 승리로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7일 불법환전행위를 해오던 게임장을 적발하였다. 게임장 업주 박모씨(55세)는 전체이용가 허가를 취득한 후 ‘바다 거북이’라는 게임기 40대를 설치하여 게임 점수에 따라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이다.경찰은 이 게임장에서 불법 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단속을 벌여 게임기 40대와 환전해주기 위해 보유 중이던 현금 220여만원 등을 압수했다.거제경찰서는 올 한 해 동안 불법사행성 게임장 44개 업소, 체리 게임장 40개 업소를 단속하였으며, 이들 중 구속 4명, 불구속 128명을 시켰으며 앞으로도 게임의 유혹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