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300만원대 아파트 개발이익금 환수 관련 사업 수익을 다시 검증하겠다”는 밝혔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는 개발이익금 환수와 관련된 끝없는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자체적으로 회계법인을 선정하여 수익금을 재산정하겠으며, 10% 이상의 초과이익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환수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기자회견문에서 변 시장은 “평산산업(주)의 회계자료 등을 제출 받아 본 사업에 대한 사업수익 검증을 철저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기자회견 때 한 기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거제, 청년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음껏 도전하는 도시, 해양 문화 관광의 본보기가 되는 도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잘 먹고 잘사는 거제를 만들기 위한 거제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종우)가 개소했다.센터에서는 지역 현안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불편해 하는 요소를 찾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을 입안하는 ‘지역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거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곳으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박종우 센터장은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제대로 디자인하기 위해 보다 가까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이길종 전 경남도의원은 9월 중순 국민의힘에 입당 처리돼, 내년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이길종 전 의원은 15일 거제인터넷신문과 전화통화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으로부터 ‘입당이 처리됐다’는 문자메세지를 9월 중순 받았다”고 밝혔다.이길종 전 의원과 김해연 전 도의원을 비롯해 같은 시기에 입당서류를 낸 거제시민은 1천여명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해연 전 도의원은 입당이 보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길종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동)가 아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상고심에서 상고가 기각됐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2심에서 받은 벌금 150만원 확정됐다.앞으로 5년 동안 피선거권을 잃게 됐다. 5년 동안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길이 막혔다.문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때 당내 여론조사 결과를 동문에게 문자메세지로 보냈고, 기자회견장에서 밝혀 문제가 됐다.지난해 2월 19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 위원장은 기자의 질문에 경선 관련 당내 여론조사 결과를 밝혀 논란이 됐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항간에는 적합도
지난달 내년 지방선거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경남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4일 창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jp희망본부’ 경남선대위를 발족하는 자리에서 임명장을 받았다.김한표 전 의원은 ‘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홍준표 후보가 정권 탈환에 성공하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만큼은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믿음이 크게 작용했다”고 했다.홍준표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 때 본인의 주요 공약으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을
지난 91년 3월 지자체 부활이후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강산이 3번 바뀐 긴 시간임에도 지방정치는 관선시대와 다른 괄목할만한 변화는 없었다. 이런 와중에 동시지방선거(22년 6월1일)가 1년 앞으로 또 다가왔다. 이번엔 관선시대를 뛰어넘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거제시 백년대계 초석을 놓을수 있을까.여야를 막론하고 거제시장을 꿈꾸는 후보군은 현재 10여명에 이른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군은 더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어쨌든 이들 10여 명 중 한명이 거제시장에 오를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거제인터넷신문, 뉴스앤거제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유감 표명을 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한 문재인 정부가 정작 전 정부까지 계속해오던 해양 방사능 오염 연구비를 사실상 연구 중단 수준으로 대폭 삭감한 것이 드러났다.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5년(2018년~2022년) 동안 ‘해양 방사능 오염 연구’ 예산은 약 3억 8천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박근혜(2013년~2017년) 정부 예산 20억 8천만원의 18퍼센트 수준이다.또한 현재 우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류된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한표(66) 전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뛰어들어 추석 민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한표 전 국회의원은 6일 오후 거제시청 정문에서 ‘거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의원은 이번 거제시장 도전이 정치 역정(歷程) 마지막임을 분명히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무소속 국회의원을 거쳐, 재선 국회의원까지 거제시민의 큰 은혜를 입었다. 그 은혜로 국회와 공직의 메카니즘을 배웠다. 배운 모든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거제시정을 위해 집중적으로 쏟아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대선 후보 진영에 가담하는 거제 지역 정치인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에는 거제정치인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가담하는 인사가 많다.문상모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이재명 캠프에 가담했다. 중앙당 당직자를 한 문상모 위원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지사가 확정될 경우 중앙당 차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 캠프 안민석 총괄특보단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모임인 ‘공정경남’에는 몇 명의 지역 정치인과 지역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춘(50) 거제에코투어 대표가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가세했다.김영춘 대표는 최근 거제인터넷신문을 방문해 “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경쟁에 뛰어들기로 마음을 굳히고, 민주당 소속 정치인과 당원을 만나 출마 뜻을 전달하고 있다”며 “8월 말 경 비대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역에서 20년 넘게 거제 관광 투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거제자연의벗’ 대표를 맡아 거제 자연 생태에
박종우(51) 거제축협 조합장이 ‘8·15 광복절’을 맞아,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동시지방선거 ‘제10대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박종우 조합장은 “‘거제 경제 부흥, 거제 문화·관광 부흥’을 이끄는 ‘거제시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박 조합장은 “20년 전인 2002년 꿈꿨던 꿈을 8·15 광복절을 맞아 밝힌다”며 “거제 경제를 부흥시키고, 시민·청년이 걱정 없이 잘사는 거제, 해양 문화·관광이 앞서가는 거제를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20여 년간 건설사를 경영해 온 경험과 한 번도
거제비전연구소(이사장 정연송)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학교폭력 멈춰’라는 주제로 비대면 줌(zoom)강연을 개최하였다.ZOOM 플랫폼을 통하여 김경록 전문강사와 거제지역의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에서 우리지역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학부모들이 우리아이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코로나로 인해 대면강의가 아닌 비대면의 한계로 소통의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내 아이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체크포인트는 무엇인지, ▲학교폭력이
지난 91년 3월 지자체 부활 이후 30년이 지났다. 강산이 3번 바뀐 긴 시간임에도 지방정치는 관선시대와 다른 큰 변화는 없었다. 이런 와중에 전국동시 지방선거(22년 6월1일)가 1년 앞으로 또 다가왔다. 이번엔 관선시대를 뛰어넘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거제시 백년대계 초석을 놓을 수 있을까.여야를 막론하고 거제시장을 꿈꾸는 후보군은 현재 10여명에 이른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군은 더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거제인터넷신문, 뉴스앤거제, 새거제신문 3사는 거제시장 후보군을 순차적으로 만나 각자의 생각을 들어보는 릴레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은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부산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선언'에 조합공동법인 총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에 부산시와 어시장측이 쟁점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이번 선언식은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개최되었다.지어진지 50여년이 지나 각종시설 노후로 오래전부터 현대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된 부산공동어시장은 향후 수산물 유통혁신 중심의 위생적인 도매시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또한 지역의 선도 높은 수산물로 ▲지역브랜
현재 조선산업이 거제시 경제의 중심축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수년간 거제시는 양대(대우조선·삼성중공업)조선소의 성장과 더불어 동반 성장을 해왔습니다. 조선산업 호황기에는 타 지역의 부러움과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많이 들렸던 곳이 바로 거제시였습니다.수년간 조선업에 종사하면서 함께한 저 자신도 충분히 느끼고 있으며 그 시간 함께한 조선소노동자, 지역 주민들 역시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의 조선산업 불황으로 조선소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의 소상공인, 거제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이처럼 조선산업
내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지역을 누비고 있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이번에는 의정 활동으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신금자 부의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이 단독 발의한 '거제시 관광 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가 시의회서 12일 통과됐다”며 “1000만 관광객을 추구하는 거제시에 걸맞는 관광 기념품 개발 및 육성의 길이 비로소 열리게 되어 향후 향토기업의 육성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기존 기념품 경우 행정이 체계적으로 지원치 못하고, 마케팅에서도 한계가
내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 정치인들에게 불길한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내우외환(內憂外患)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연령대별 인구 구성비 등 선거지형 변화 악재가 중첩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거제지역 위원장을 맡아, 당원 구심점 역할을 했던 문상모 위원장이 정치 생명에 큰 고비를 맞았다. 문상모 위원장은 지난 16일 고등법원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받았다. 문 위원장은 대법원에 상고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문 위원장과 함께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A 씨는 “대법원에 상고하
[3신]김경수 전 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공석이 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도선관위에서 제6차 위원회의를 열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했다.도선관위는 지난 21일 경남도로부터 '도지사 궐위 상황 통보'를 받았으나, 위원 회의에서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위원 회의에서는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도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에 대한 사회적 부담증가와 도민 안전 문제, 8개월 후 전국동시지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16일, 국내 조선사 제조 선박의 시운전용 유류에 대한 면세 근거를 마련하는 관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국내 조선사들은 20여 년 전부터 선박 시운전에 드는 유류는 선박 제조과정에서 소모되는 필수적인 물품이므로 마땅히 면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현재까지 관세청 등 조세 당국은 제조 후 운행과정에서 소모되는 물품으로 해석해 면세 적용에서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선박 시운전용 유류가 면세될 경우 조선사 측 경비 절감 효과가 한해 약 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