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8일 총 5차례의 사채권자 집회에서 정부의 채무 재조정안이 모두 통과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대승적인 판단에 빠른 경영 정상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이날 사채권자 집회를 마친 뒤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어려운 결단에 감사하다"며 "결정에 참여해주신 개인, 기관투자자, 이를 지켜보며 걱정과 격려를 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이렇게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채권자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회에서 보여주신 투자자들의 질책의 말씀과 쓴소리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결정이 투자자 여러분과 회사, 국가 경제를 위해 진정 잘한 결정이었다
신금자 거제시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헌정 기념관서 열린 ‘2017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에서 지역발전 선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은 전국에 있는 한국언론인연대 회원사 및 언론인들의 추천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 국회서 시상식이 열린다. 신금자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거제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론 협력하며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이라면서 "그동안 의정 활동에 협력해준 동료 선·후배 의원과 시민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2010년 거제시의원 가 선거구(고현·상문·장평동)에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거제조선살리기 범시민 대책위원회 관계자,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대표단, 거제시의회 의원, 거제시민 등 150여 명은 13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남문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문 대우조선해양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조선산업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세계 1위 산업으로 국가경제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런 조선산업의 큰 기둥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지금 큰 위기에 빠져있는 것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국민연금공단의 대우조선해양(주) 채무재조정안 수용에 대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였다.이 건의문에는 대우조선해양(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채무재 조정안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찬성을 촉구하는 건의내용을 담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대우조선해양(주)의 회사채 전체 발행잔액의 30%를 보유하고 있어, 국민연금공단의 채무 재조정 동의안에 대한 '찬성' 여부가 대우조선해양(주)의 자율적 구조조정의 길과 P플랜(워크아웃+법정관리)의 길을 결정하는 키(Key)로써 국민연금공단의 채무재조정안에 대한 결정 여부가 되므로 26만 시민의 민의를 담아 건의하였다. ■ 국민연금공단의 대우조선해양(주) 채무 재 조정안 수용에 대한 대정부 건의문세계적
거제시의 민속예술 전통성이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에서 빛났다.거제영등민속보존회(회장 박기수)의 ‘거제영등오광대’는 10일~11일 이틀간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39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 거제시 대표로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거제영등오광대는 거제시 둔덕면 학산(옛 지명 영등)에서 전해오는 경남유일의 섬 지역 오광대로 1930년대 학산에 살았던 사람들의 구술을 토대로 하여 학산 주민들의 발굴조사와 거제영등민속보존회 회원의 노력 등으로 민속 문화유산인 거제영등오광대 다섯 마당을 복원했다.이번 경연에서는 오광대 5마당 중 첫째 마당 오방신장모와 다섯째 마당 영등할미마당을 익살스럽게 연기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권민호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매주 2회 준비한 것
윤금수 현대자동차 옥포지점 부장이 최근 ‘판매명장’ 칭호를 받았다.자동차 누적 판매 3,000대 이상을 달성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판매명장’ 칭호는 거제서는 윤금수 부장이 처음이다. 윤 부장의 판매명장 등극은 경남에서는 세 번재이며, 전국적으로는 47번째다.1995년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윤 씨는 한 해 동안 120대 이상 판매 실적을 15회 달성했다. 또 2004년 1,000대 판매 돌파, 2010년 2010년 2,000대 돌파에 이어 2017년 3,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지난 5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에서 ‘판매명장’ 등극 기념식을 가졌다.윤금수 판매명장은 “오직 ‘고객 만족’ 신념 아래 고객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카세일즈맨으로 22년을 한 달음에 달려왔다”며 “모든 영광을 고객에게
■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생명보험 업적평가 2년연속 그룹 전국 1위 및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수상둔덕농협(조합장 김임준)이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실시, 생명보험 업적평가에서 그룹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하였다.특히나 둔덕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타 농축협에 비해 열악한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전국 1위라는 영광을 안아 더욱 의미가 크다. 아울러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진숙 직원이 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300만원의 시상금과 사무소 시상금 200만원을 동시에 수령하는 영예도 안았다.둔덕농협은 농협중앙회 피합병 권고조합을 2년 전 탈피하여 2년 연속 경영평가 2등급과 클린뱅크 3연속 수상 등 우수한
필자는 며칠 전 조선업에 근무하는 분과 일상생활에 대한 담소 끝에 록펠러 이야기가 나왔다.노동자의 탄압, 폭력사태로 노동자사망, 파업과정에 일어난 총격전에 의한 ‘로드로의 학살’ 등으로 ‘악의 화신’으로 평가된 록펠러와 33세 백만장자가 된 록펠러가 죽음의 문턱에서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록펠러 재단과 록펠러 의학연구소’를 만들어 세계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 기업인으로 사회에 공헌한 세계적 모델로 평가가 다른 아쉬운 대화 속에 서로의 가치관이나 믿음이 다른 이념의 논쟁으로 될 것 같은 일이 있었다.일제 탄압 속에서 독립운동과 해방 후 남한의 좌우 극심한 대립 속에서도 극복하여 정부를 수립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체결은 물론 유상몰수분배 농지개획 등으로 오늘의 대한민국 번영의
거제시는 3일, 오는 4일자로 소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권태민 주민생활국장을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주민생활국장 직무대리에는 박광복 하청면장이 맡게됐다. 박광복 직무대리는 다가올 정기 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이 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되면 거제시 최초 여성 서기관이 된다.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 내정자로 발표된 김성겸 행정 6급이 하청면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옥경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로 파견됐다. 이 밖에 6급 이하 전보 20명, 휴직 1명, 복직 5명 인사가 있었다.인사내정사항(2017.4.4.자) □ 전 보(5급 이상) : 1명 ○ 4급(1명) o 주민생활국장 기술4급 권태민 →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목비’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우리가 익히 아는 ‘단비’와 버금가는 말이다. 목마르게 기다린 비란 뜻이 ‘목비’라면, ‘단비’는 꼭 필요할 때 내리는 비다. 지난 3월 29일 그토록 고대하던 국내선박 발주 소식이 있었다. 이는 우리의 조선산업에는 ‘목비’요 ‘단비’다.현대상선에서 4500억원에 달하는 선박을 발주할 계획이다. 수주절벽이란 시대에서도 우리의 빅3는 그동안 수주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다. 하지만 수주총량에 있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좋지 않는 듯한 결과를 보인 것은, 자국에서의 발주가 적었던 탓이다. 따라서 지난해부터 관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자국수주에 대하여 사회와 정부측에 요청하였다. 이에 정부는 해군력 강화를 위한 수주계획을 발표하였고, 드디어 현대상선에서도 이를 이어주는 소식이 나왔다
최순실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조기대선을 향한 저마다의 아전인수식 손익계산이 한창인 가운데 국정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의 총수 이재용 부회장도 이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이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와 안보마저 난국에 처해 있으며, 특히 경제는 수출과 내수 부진 속에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안보위기 고조 등 크나큰 대내외 악재에 가로막혀 있다.세계 최대의 조선도시인 우리 거제시도, 세계적인 조선불황과 맞물린 조선업체의 부실경영 등으로 최대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그 동안 활력이 넘치던 조선도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 등으로 언제끝날지 모르는 불황의 터널을 살얼음판을 걷듯이 견뎌
■ “임직원들에게 추가 고통분담을 간청하기에 앞서 저부터 급여 전액을 반납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 정성립입니다.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회사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대주주와 채권단은 지난 23일 우리회사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15년 10월 4조 2천억원을 지원 받고 경영정상화를 약속했는데 결국 지키지 못했습니다. 유동성 위기로 또 다시 손을 벌리고 회사와 우리 직원들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는 상황이 된 점 사장으로서 큰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죄송한 말씀 먼저 전합니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의 원인을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회사는 올해 최대 3조원의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은 24일 농업인 조합원 자녀 대상,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신현농협하나로마트 수양점 2층 문화센터에서 가졌다. 장학금은 42명에게 각 일백만원씩 사천이백만원을 지급했다. 신현농협의 장학금 수여는 지역 우수 학생들이 재정적 걱정없이 면학에 열중하여 향토애를 기르고, 이후 조합원 자녀들이 성장해 내 고향 내 농촌을 잊지 않고 농협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지영배 조합장은 “매년 점차적으로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아가도록 하고, 농촌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겨우내 휴지기를 가지던 삼라만상의 잠을 깨운다는 절기인 경칩이 지나기도 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피는 매화로 알려진 춘당매가 거제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린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어 이제는 거제의 이곳 저곳에 꽃이 피고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더니 기어이 완연한 봄이 왔다.관광의 도시인 우리 거제에도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이 몰려 제법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의 얼굴마다 봄이 주는 설렘과 행복감이 가득함이 느껴진다.그러나 이렇게 좋은 계절인 봄이 왔다고 해서 나는 마냥 봄을 즐길 수가 없다.봄은 생명도 키우지만 불씨도 키운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상학적으로 봄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으며 다른 계절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2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진보정치에 몸담았고, 그 속에서 희망을 이루고자 했다"며 "그러나 여러가지 국내외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느꼈고 이제 새로운 희망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과 권력교체를 바라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꿈나무를 심고자 한다"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의원은 서민이 즐거워하는 사회 만들기, 조선산업 살리기,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가 차별 없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시대 열기, 관광산업 살리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두 번의 거제시의원과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 지방선거
어느새 매서운 한파가 지난 자리에 따사로운 햇볕이 스며들어 새 생명을 움트게 하고 있다. 남해안 봄의 향연에 이끌러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국립 한려해상공원, 휴양지로 찾아오고, 한적했던 시골 들녘에 봄 향을 가득 품은 산나물 캐는 마을주민 모습에 다시금 봄이 왔음이 느껴지고 있다.봄은 어업인들에게 풍어를 기원하며 바다로 나가도록 따사로운 봄의 기운을 선사 하지만, 평화로운 남해안의 봄 바다에도 불청객이 하나 찾아온다.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해수면의 영향으로 매년 3월부터 7월까지 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 시기를 ‘농무기’라 하며, 해양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지난 3년간 농무기(3~7월)에 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214건으로 전체 발생한 해양사고 49
경남도는 지난 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남강홀에서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수상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수산물 수출시책 우수시군, 최고수출농업단지, 농식품가공분야 수출공로상, 수출탑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거제시는 농수산물 수출시책 수산물 분야 평가 결과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자체 바이어 상담회 다수 개최, 새로운 식품개발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여 표창패 및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또한 대정유자농원(대표 천만복)이 유자즙 다년간 수출 기여로 농식품 가공분야 수출공로상을, 수산물 수출 유공자로 거제시 해양항만과 배영정 주무관이 해양수산부 장관, 대일씨푸드 이영석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비뇨기과의원(원장 조태윤)은 3월 16일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제 실현을 위해 써달라며 1,004만원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탁해 ‘희망천사 제90호’가 됐다.조태윤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받은 것이 더 많은데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동철 이사장은 “지역경기가 어려운 요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국모)는 지난 9일 서귀포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이 큰 성과를 나타내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온 최말연씨(고현동)가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최말연봉사자는 1993년도부터 현재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복지마인드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기여한 공이 지대합니다.김정희 사무국장은 “최말연 봉사자의 남다른 열정에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이웃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한편 좋은이웃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 기록을 수립하고, 2만TEU급 컨테이너선 시대를 열었다.삼성중공업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社로부터 '15년 2월에 수주한 20,150 TEU급 컨테이너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 건조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개최하였다.명명식 행사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MOL社 이케다 준이치로(Junichiro Ikeda) 사장 등 양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선박은 이 날 'MOL TRIUMPH'호로 명명되었다.MOL TRIUMPH 호는 길이 400m, 폭 58.8m, 높이 32.8m로 컨테이너 20,150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