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운영 재단인 덕부학원(이사장 김형수)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제9대 총장으로 허정석(68) 박사를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신임 허 총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시작으로 1986년 울산대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 울산대 부총장을 거쳐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을 두 번 했다.울산과학대를 전국 평가최상위권으로 올려놓아 스타 총장 명성을 얻었다.울산과학대 총장 재임시 SK 에너지, 현대 E&T, 삼성전자, 삼성 디스플레이 등 기업과 협약하여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2019년 대한민국
김대건 청운대학교 교수 모친 공봉희 여사가 2022년 3월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김대건 교수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빈소 :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장례식장 203호발인 : 2022년 3월 29일 오전 10시장지 : 경남 거제 선영전화 : 김대건 010-5509-7963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장(조문석)은 지난 23일 거제시청에서 대한 적십자로부터“적십자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대한적십자 포상운영규정 제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재원조성에 공적이 지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금장'의 기부금액은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에 해당한다.조문석지회장은 그저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행동이 쌓이고 쌓여 매우 보람된 자리가 선사된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
장평동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장평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황영호 회장이 이임하고 정창엽 신임 회장이 취임한 가운데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도의원들과 거제시 정거룡 행정국장,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거제시발전연합회 임원진 등 내·외빈 및 주민까지 2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에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임하는 황영호 회장에게도 공로(감사)패가 수여됐다.거제경찰서 경무과장(경정)으로 지난해 명예퇴임
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국민의힘 옥포1동·옥포2동)이 지난 16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지방의원부문 분권자치강화 분야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를 활용한 우수 자치분권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거버넌스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및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대, 사회경제활력 증진,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개척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김형중 교수가 지난 2일 거붕백병원 제2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요 보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의 축전과 송우영 목사의 축하기도로 간소하게 치러졌다.김형중 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폐암 발생원인 연구를 꾸준히 거듭해 많은 임상논문을 발표했다.대한결핵 및 호흡기질환 학회 학술위원,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 행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
벨기에 국적의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 54번째 명예시민이 됐다.거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실에서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에게 거제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을 전달했다.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는 MOL사의 사이트 매니저(수석감독)로서 세계 최초 초대형 LNG 부유식 저장설비 2척을 건조관리 하고 있으며, MOL사에서 발주한 총 9척의 LNG 관련 선박의 건조 책임자로 종사하면서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또한 거제 인재 육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거제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년 미
최양희(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수여하는 2021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이인태(더불어민주당), 김동수(국민의힘) 시의원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서 수여하는 2021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단위의 시상식을 개최할 수 없어 지난 17일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회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2월 7일 자로 신창호 신임 소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신창호 소장은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본사 공원시설부장, 지리산경남사무소장, 본사 일터안전실장 및 재난안전처장을 역임했다.신 소장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양 블루카본 확대 등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으며 또한, 지역사회와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협력을 할 것이라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명절을 맞아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있어 훈훈함을 준다. 설을 앞두고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전국 60여 지역 관공서를 통해 포근한 극세사 이불 1,400채(7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영남 지역에서도 거제시청, 울산 북구청, 부산 금곡동·광안2동 행정복지센터, 창원 의창구청과 성산구청, 김해 삼안동·장유1동 주민센터 등지에 이불 170채가 기탁된다. 이번 나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팬데믹 3년째 맞는 설 명절
거제의 길과 산을 넘나드는 ‘트레일러너’들의 꾸준한 기부가 귀감이 되고 있다.Team-UTGJ(거제100K추진회‧회장 임준영)는 6개월 동안 새벽공기를 가르며 열심히 뛰고 각자 기부한 금액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식료품(김 11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트레일러너들의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새벽 운동을 겸한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로, 처음은 라면, 두 번째는 여성용품을 마련해 전달했다.달리기로 건강을 다지는 이들은 희망을 의미하는 ‘파랑새’를 자처하며 자원봉사센터 신종엽 센터장의 일터이기도 한 ‘소문난 떡집’을 파랑새
거제언론사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각종 현안과 관련해 변광용 거제시장과 신년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박현준 거제타임즈, 류성이 거제중앙신문, 전의승 새거제신문 기자가 취재, 정리했다. 협의회 회원사에서 공동 보도한다.○ 임인년 새해다.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 한마디.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코로나로 지치고 고단했던 일들은 잠시 내려놓고, 새해가 주는 감동과 희망을 담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린다."올해 거제시는 지역의 심장과도 같은 조선업의 부활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1조 1,2
보궐선거서 전국 ‘현역 최연소’ 당선…조부·부친 이어 ‘수협 3대 조합장’…선배들 고견 들으며 수산업 도약 모색훤칠한 키, 앳된 얼굴, 상기된 표정 그리고 말끔한 슈트 차림은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 느낌이다. 만 39세. 얼핏 적잖은 나이로 보이지만 업계 평균 연령이 60세를 훌쩍 넘기는 현실을 고려하면 ‘청년’보다 ‘청소년’에 가깝다. 그런 그가 설립 100년이 넘은 수산업 단체의 수장이 됐다. 국내산 마른 멸치 유통량의 6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경남 통영의 멸치권현망수협 박성호 조합장 이야기다.박 조합장은 지난
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출신으로 부산 거주 이성휘(72) 향인이 올해 1월 1일부터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인 (주)동원개발 사장에 취임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주)동원개발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1조5,156억원으로 전국 도급순위 26위 업체다.부산에서는 독보적 1위 건설 업체이며,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1975년 창립한 (주)동원개발은 4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46년 동안 전국에 8만1,000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했다.베트남 남부 10만평 부지에 55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해 인도차이나반도로 사업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제15대 학장 안영수 박사가 1월 1일 취임했다.안영수 학장은 통영 출생으로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경대학교에서 수산학박사 학위(수산 물리 전공)를 받고, 2004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해양과학대학 부학장, 실습센터장, 해양수산부 자체 평가위원, 갈등관리심의위원, 해양수산 분야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 수산분과 위원, 경상남도 수산조정위원회 위원장, 통영해경 수산정책자문위원,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안영수 학장은 “해양과학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12월 30일에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강행이 관장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남택주 관장을 각각 임명하였다.옥포종합사회복지관 강행이 관장은 선린복지재단 팀장,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괄팀장,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무국장 및 관장직무대행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최고의 복지관을 목표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남택주 관장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김해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경남사회서비스원 본부장, 김해시도시재생센터 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연말을 맞아 총 300만원으로 거제지역 3개 시설에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전기부함 운영과 공사가 지급하는 시상금, 보상금의 10%를 좀도리 기부하여 300만원을 마련했다.공사는 코로나19로 나눔 활동이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권 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
소중한 가족이 신체기증을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무한한 지지를 보낼 수 있을까. 두 형제가 각각 신장과 조혈모세포 기증을 결심하자, 이를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 온 사연이 알려져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8일 창원시 마산합포우체국 앞에서 만난 김화자(65·여·공공근로자)씨는 “바쁜 삶 속에서도 살신성인 정신으로 아픈 사람들을 돕는 두 아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화자씨의 첫째 아들 강청명(36·거제시 공무원·장목면 근무)씨는 지난 6월 자신의 신장을 기증키로 결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점수)에서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매년 시행하는 장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저소득층 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됐다.김점수 위원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인 것 같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시
내년 지방선거 거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정연송 거제비전연구소 이사장이 지난 27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전격 사퇴하고 배수의 진을 쳤다.정연송 이사장은 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사퇴함에 따라 내년 6월 치러질 거제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기 위해 정치 행보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지역 정가에서는 정 이사장이 언제 조합장직을 내려놓고 거제시장 선거에 뛰어들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아직도 많은 거제시민이 기억하고 있는 ‘미남크루즈’를 운영했던 정 이사장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