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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납품담당 직원들이 납품업자와 짜고 물품을 빼돌려 거액을 챙긴 사건이 또 적발됐다.11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대우조선 납품담당 A씨(56) 등 직원 8명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 1월까지 산업용 전등, 안전장갑 등을 납품하는 납품업체와 짜고 물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모두 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납품받은 제품 일부를 빼돌려 납품업체에 전달한 뒤 해당 제품을 다시 납품받는 수법 등을 사용했다. A씨는 이러한 방법으로 납품업체로부터 3억 원, 나머지 직원들은 1000만 원에서 1억 9000만원까지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등 대우조선 직원 4명과 납품업체 대표 B씨(67)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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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되어 현장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중경상을 당한 참사가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근로자의 날에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거제 김한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국민안전처 및 시청, 경찰, 소방 등과 적극 협력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 수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추가적으로 사고 현장에 대해서는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2차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 등이 조속히 밝혀 질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촉구하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5.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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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거제시 00마트 등에서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과징금을 도매점 납품업자들에게 대납하게 하는 등 갑질 행위를 한 대형마트 업주 A씨(49) 등 12명을 공갈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거래상의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대형마트 업주라는 지위를 이용해 도매점 납품업자 69명에게 과징금을 대납시키는 등 수법으로 1억500만원 상당을 가로챘다는 것.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부당처우(갑질횡포) 특별단속 중 첩보를 입수하고 거래정산 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해당 업주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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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5.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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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거제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지난 7일 후보를 사퇴한 옥충표(61) 씨가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거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기부행위의 금지제한)로 옥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옥씨 선거사무장 박모(49)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옥 씨는 지난 1월 26일 거제시내 한 아파트 앞에서 선거구민 등에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달 내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옥 씨에게 기프트카드를 제공받은 일부 주민들을 상대로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등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경찰은 이들에게서 “00동 번영회 회원 20~3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나눠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2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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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4.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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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26일 경찰에 구조돼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위 세척 등 치료를 받던 A(59·여·통영시)씨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 돼 27일 오전 3시50분께 사망했다.치료를 담당한 의료진은 A씨 사인을 '급성 심정지'라고 밝혔으며, 맹독성인 제초제 등 약물에 의한 사망으로 소견했다.[1신]거제경찰서는 26일 과거 연인 사이였던 남자에게 다량의 수면제가 든 차(茶)를 먹여 차 안에서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59·여·통영시)를 검거했다.A씨는 26일 오전 0시10분쯤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 해안가 투싼 차량 안에서 B씨(59·회사원)에게 미리 준비한 수면제가 들어 있는 차를 마시게 한 후 잠들자, 노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남자를 살해한 후 자신도 수면제와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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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7.03.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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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9일 거제시 장승포 항내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변사자를 인양하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신고자 이모씨(택시기사)가 거제시 장승포동 도로에서 택시 콜 대기 중,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변사자 이모씨(72세)를 인양하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3.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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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께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의 한 건물 앞에서 레조로 추정되는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은 차량 안에 있던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차량 동승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통영해경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3.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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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지난 26일 거제 장승포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포항선적 H호(35톤)에서 사무장을 흉기로 찌른 기관장을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H호 기관장인 김모씨(57세)가 선원들에게 기관 업무를 시킨다는 이유로 사무장인 최모씨(54세)와 다투던 중 사무장이 자신을 폭행 하자 격분하여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피해자 최모씨는 치료 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통영해경은 김모씨를 긴급체포해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2.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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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2일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80톤)와 모터보트 B호(3.65톤, 승선원1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여객선 A호는 소매물도에서 거제 저구항으로 항해 중이었고, 모터보트 B호는 장사도에서 거제 대포항으로 항해 중 상호 충돌하였다.충돌로 인해 B호의 선장 조모씨(41세)가 해상으로 추락하였다.B호 선장 조모씨는 여객선 A호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양 선박은 자력 항해하여 저구항으로 입항하였다.통영해경은 A호와 B호의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2.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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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20분경 거제시 사등면 성내공단 인근 국도에서 가로수 정비작업을 마치고 경사면을 내려오던 A(62)씨가 갑자기 뒤로 넘어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동료 작업자가 거제소방서에 신고했다.긴급 출동한 거제소방서 119 구조대는 A씨를 5분 정도 심폐소생술 등으로 응급조치후 거제백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도중 20여분 만에 숨졌다.경찰은 가로수 정비작업을 마친 A씨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경사면을 내려오던 중 갑자기 뒤로 넘어졌다는 동료 작업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7.02.1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