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옥성호) 주민센터 신청사 준공 및 이전 개청식이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 신청사(옥포동 1291-7번지)에서 열린다.이날 개청식은 식전 행사로 축하무대, 테이프 커팅, 상징물 제막식,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총 40억의 예산이 들어간 옥포2동주민센터는 지상 4층 건물에 주차동이 별도로 있으며, 건물 연면적은 4,523.39㎡이다.
대법원(주심 이상훈 대법관)은 지난 9일 삼성조선 노동자 1,490명이 2004년 3월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청구한 퇴직금청구소송에 대하여 회사 측은 노동자들에게 모두 24억24,000여만 원(지연손해금 포함)을 지급하라는 원고일부승소판결을 선고한 원심(서울고등법원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삼성중공업이 퇴직자 및 퇴직금중간정산자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퇴직금산정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산정을 하면서 가족수당, 개인연금보조비, 명절 선물비를 누락한 것은 부당하다”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누락한 퇴직금을 소급하여 지급하라고 판단했다.판결 선고한 금원은 24억여 원이지만 소송도중에 노사 간 합의로 2004년 이후에도 적용하기로 하여 실제 근로자 개인별로 지급해야할 금원은 판결금의 몇 배에 이를 것으로
현직 시의원이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를 요청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나 거제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의구심을 자아낸다.거제시는 김백일 장군 동상에 대해 시민단체의 주장과 언론보도를 체집해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에 전달하는 협조 공문을 보낸 것이 전부다.거제시는 이에 비해 지난달 30일 시민단체연대협의회가 ‘친일행적 드러난 김백일 장군 동상을 철거해라’는 성명서를 내자, 거제시장이 시민단체 대표를 만나 ‘잘 봐 달라’(?)식의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영문 시의원의 1인 시위 소식을 접한 거제시는 8일 옥 의원의 1인 시위를 저지하는데 행정력을 쏟아부었다.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서 거제시는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사태가 잠잠해지기를
8일 도내 모 일간지에 서이말 등대와 공곶이를 소개하면서 서이말 등대의 한자 표기를 ‘지형이 꼭 쥐(鼠)의 귀(耳) 끝(末) 모양이라 서이말(鼠耳末)등대’라고 부른다고 했다.맞는 말일까? 틀린 말일까? 결론은 서이말 등대의 한자 표기는 틀린 말이다. 서이말의 ‘이’자는 귀 이(耳)가 아니고 입가 이(咡)가 바른 표현이다. 즉 서이말의 한자 표기는 鼠咡末이 맞다.거제문화원에서 발간한 ‘거제지명총람’에 서이말 등대는 ‘누우래재에서 동남으로 2㎞ 반도의 땅끝이 쥐의 주둥이 형국으로 쥐부리끝 또 서이말(鼠咡末)이라 하여 1944년 1월에 등대를 설치하였는데 20초 섬광으로 500왓트 45,000촉광이므로 20마일(33㎞)을 밝히며 안개가 짙은 날은 음파 10마일을 발성하여 대한해협의 항로를 알려주는 남동해의
거제시는 6월 6일 오전 10시 제56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제시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권민호 시장을 비롯한 윤영 국회의원, 황종명 시의회의장, 거제경찰서장, 보훈단체장,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전국 동시 사이렌과 함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시장 추념사, 국회의원과 시의회의장의 조사, 헌시ㆍ진혼시 낭독,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추념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유가족,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헌화와 분향이 계속해서 이어졌다.거제시 보훈회관관리협의회 김광학 지회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는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하셨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
고현동 901-2번지 고현근린공원 내 계룡정 궁도장 재건립 공사가 5월 31일 자로 완료됐다.계룡정 궁도장은 1976년 5월 고현동 산59번지에 임시궁도장을 설치, 1977년 11월 26일 계룡정 궁도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낡은 건물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궁도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07년 11월 계룡정 재건립 계획을 수립을 시작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08년 실시설계용역 및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2009년 5월 토지보상을 거쳐 2010년 6월부터 공사에 착공했다.총 7,510㎡의 부지에 총사업비 18억 여원을 투자, 1년간의 공사기간으로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진입로 확포장, 주차장 조성과 지상2층, 연면적 512㎡, 화강석 외벽, 한식기와 지붕의 건축물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행규 의원이 지난 5월 22일 도유 일반재산인 거제시 옥포동 1915-1번지(대어일식 앞) 부지 주차장, 1,320㎡는 옥포항 공유수면 매립공사로 얻어진 공공시설 부지로 거제시에 무상대부해 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졌다.이행규의원에 따르면 옥포동 1915-1번지(1,320㎡) 노외주차장 부지에 대하여 경상남도가 5월17일까지 거제시가 9억5천3백만 원에 매입하지 않으면 일반인에게 공개 매각할 것이라는 당초계획 통보를 철회하고 거제시에게 무상대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지난 5월23일 이 주차장부지에 대해 거제시가 매입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 65조(개발행위에 따른 공공시설 등의 귀속) ①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자가 행정청인 경우
거제시는 지난 6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초쌍용플래티넘 818호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거제시장, 윤영 국회의원, 김봉조 전 국회의원, 김선기 도의원, 재경거제향인회 역대회장단과 면동회장 및 회원, 양명생 거제시 명예시장, 권영우 경상남도서울사무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권민호 시장은 “서울사무소가 앞으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한 발 앞서 파악해 시정에 접목하고, 적극적인 시정홍보와 투자유치는 물론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발 빠르고 공격적인 행정업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서울사무소가 우리시와 중앙부처 간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재경향인, 거제출신 중앙기관 공직자 등과 유대를 강화하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형 토플’으로 개발하여 국민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취업․졸업시험․유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급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범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국가영어능력시험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한국외대가 지난해 컨소시엄을 구성 개발했으며 앞서 두 번의 모의 평가가 시행되었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평가와 관련된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고, IBT(Internet-Based Test) 인프라 및 출제, 시행 관리, 채점 등의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급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포함된 시험으로 영역별 시험시간과 문항수는 듣
사례 1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올해 3월 22일 관급공사의 부정비리 고발자가 정부로부터 3억 71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 보상금은 역대 최고 보상금 수준이며,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발주받은 H산업개발 관계자들이 44억 7000여만원의 공사비를 부당하게 편취한 비리를 신고한 A씨에게 부패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사례 2 : 1995년 교통사고로 우측 다리를 절단한 이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양 모씨는 2010년 12월 제설작업중 넘어져 의족이 파손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근로복지공단은 의족 파손은 산재가 아니라며 요양급여를 지급하지 않자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의족을 착용한 근로자가 업무 중 의족이 파손되는 재해를 당한 것에 대해서 산재를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며 대우조선해양 안 15만4,000볼트의 송전철탑에 올라가 87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이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조직위원회 강병재(49) 의장이 2일 낮 12시40분께 농성을 풀었다.강병재 의장은 철탑에서 내려온 후 짤막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장으로 돌아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싸우겠다”며 “확약서에 따라 내년 연말까지는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 동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강병재 의장이 철탑에서 내려오기는 했으나 회사측과 노동조합측의 입장이 엇갈려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일부 언론에 “일정한 절차를 거쳐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에 취업한다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했으나,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합의한 내용이 없다”고 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와 대우조선
“여기 또 와서 선생님과 공부하고 싶어요” , “한국어를 공부하고 나서 작업이 쉬워졌어요. 더 안전할 수 있어요” 10주간의 한국어 교육이 끝나는 날이면,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반응에 선생님과 학생 모두 울고 웃는 훈훈한 풍경이 벌어진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지 5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2007년,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사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시작된 이 교육은 지금까지 총 22차수에 걸쳐 1,380여명이 수료했다. 시행초기에는 안전 표지판을 읽고 이해하며 위급상황시 대처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말 실력을 늘려 또 하나의 가족이 된 이들의 생활을 돕고 정확한
거제시는 19개 면․동과 함께 오는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일제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키 위한 것으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 된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5월 20일 면ㆍ동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사에 나서고 있다.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조사 방법은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면ㆍ동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등 시민들의 신고에 의해 이뤄진다.창고, 움막, 컨테이너, 공용화장실, 놀이터, 철거예정지역, 교각 등 주거취약지역과 찜질방, PC방 등의 아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는 지난 31일 거제경찰서 3층 강당에서 청소년지도위원 20명, 지도교사, 모범청소년 25명, 학부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를 선발, 포상하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선도유공으로 류해숙(여·54세)씨가 지방경찰청장 감사장, 강희령(여·41세)씨는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경남산업고등학교 강유선 등 3명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장, 모범청소년 20명에게는 거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동명)에서 준비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2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2부 행사에서 환담 및 청소년을 격려하는 등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흥우 경찰서장은 “시간은 돈이다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30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친일파 동상이 웬말이냐”며 성명서를 내고, 27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세워진 김백일(본명 김찬규) 장군 동상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시민연대협은 “흥남철수작전 당시 10만 여명에 달하는 피난민의 입장에서는 김백일 장군이 생명의 은인으로 동상제막과 기념사업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동상 건립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성명서에서 “김백일은 일제강점기 때 만주군 중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항일독립군 진압을 지휘했던 인물이며, 일본군에 충성하여 백선엽, 최남근과 함께 조선인 항일조직 전문 토벌부대인 간도특설대 창설의 주역이다”고 했다.“(김백일 장군은) 수많은 동족을 학살했고 그 공로로 훈장을 받아 진급까지 했으며, 또한 일제로부터 서훈까지 받아 민족문제연구소가
거제시가 올 하반기에 일할 일일명예시장을 모집한다.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모집기간은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1명이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이 근무일이다.재외향인 또는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일명예시장은 시정현황 청취, 주요 시설 및 사업장 방문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신청서를 작성, 인터넷(이메일 heui721@korea.kr) 이나 방문(거제시청 행정과,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2011년 일일명예시장 모
거제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구역으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도 무허가건물 손실보상금 수령이 지연돼 애로를 겪고 있다.거제시는 고현동 거제수협 맞은편 고현동 930-3번지 일원 1000㎡를 주차장 구역으로 올해 2월 지정 고시했다. 시는 주차장 구역 내 무허가건물 두 채에 대해 감정평가를 거쳐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실보상금 1억1,480만원을 책정했다.고현동 930-3번지에 있는 무허가 건물 한 채는 설 모씨가 보상금 수령대상이며, 조립식판넬 주택 1동, 수도시설 1식, 마당 콘크리트포장비 등을 감정평가해 5,388만원의 보상금을 책정했다.또 다른 무허가 건물은 서 모씨가 보상금 수령 대상이며, 경량철골주택 1채, 수도
거제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에 나섰다.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쌍용플래티넘 818호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5월 1일 사무소장을 공개 채용했다.시는 지역 내 활동만으로 국비 확보 및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좀더 적극적이고 경쟁력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서울사무소를 설치했다.서울사무소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을 파악, 시정에 접목해 시정홍보, 투자유치, 국비확보 등을 위한 거제시와 중앙부처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사무소는 오는 6월 2일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향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김대곤 사무소장은 “서울사무소를 내실 있게 운영,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투자유치, 시정홍보는
장승포산사태 추모비가 새로 세워졌다. 장승포동주민센터(동장 김용운)는 구 거제고등학교내에 있던 장승포산사태 추모비를 새로 세워, 자연재해로 인한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고 있다.추모비는 지난 3월 21일 장승포산사태추모비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종성)를 구성, 예산 15백만 원을 들여 4월 25일 공사에 착공, 5월 15일에 구 거제고등학교 뒤편 소공원에 세워졌다. 승포 산사태는 1963년 6월 초부터 시작된 장마로 보리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던 중 태풍 셜리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50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6월 25일 8시 5분경 굴세미골에서 주택 6동 12세대가 완전 매몰되는 산사태가 발생, 주민 61명과 대피지시를 하던 경찰 9명이 순직한
거제가 쓰레기 무단 투기와 무분별한 자연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 위치한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에 반해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에서 채 1㎞도 되지 않은 도로변이며, 거가대교 접속도로 밑에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건축폐자재가 널부려져 있다. 덕포동쪽에서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보이는 내리막길이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무단 투기된 쓰레기 임을 누구나 알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설상 발견하지 못했다치더라도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에 출퇴근하는 거제시설관리공단 직원, 그리고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