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 원 모 이사장이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에 근무하는 배 모(38)씨를 17일 폭행한 사실이 일어나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거제시설관리공단 박형국 노조위원장은 20일 “음주를 한 것으로 보이는 원 모 이사장이 17일 오후 3시경 기록전시관에 근무하는 배 모씨의 빰을 때리고, 정강이를 걷어차며 사직서를 쓰라고 폭언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원 모 이사장은 이에 대해 “그 직원의 근무상태가 좋지 못한 것 같아 나무란 것인데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아 흥분된 상태서 반말은 했지만, 폭행을 한 사실은 없다”며 “혈압이 높아 얼굴이 자주 붉어져 음주를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음주는 한 적은 없다”고 했다.거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원 모 이사장은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거제기업들 "송년회 부산에서…" 아래 기사는 거제에 주재하는 부산일보 장영호 기자가 16일 밤 부산 남포동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거가대교 개통 후 변화되고 있는 '신풍속도'를 '르포' 형식으로 소개한 글이다. 부산일보 17일자에 보도됐으며, 장영호 기자의 양해하에 옮겨싣는다.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남포동 대영시네마 인근 포장마차에는 작업복 차림 남성들이 삼삼오오 서서 어묵과 꼬치를 먹고 있었다. 그들은 퇴근 후 경남 거제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넘어온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노동자들로, 지하철 자갈치역 인근에서 곰장어를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는 17일 경찰서장이 거제시 연초면 소재 개인택시 거제시지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지부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출청소년 발견 유공자 이정호(남, 51세)에 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정호씨는 지난 14일 거제경찰에서 가출인 김모양(12세, 여)이 가출 수색 중이라는 무전지령을 듣고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중 때마침 고현동 소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가출청소년의 인상착의와 유사한 학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통해 가족들에게 품으로 돌려보낸 공으로 경찰서장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20만 원을 수여 받았다.특히, 감사장 전달 후 서장이 직접 택시업체 콜센터 무전기를 통해 평소 경찰업무에 도와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는 16일 옥포고등학교 고3 졸업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범죄와 교권추락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그 유형과 실상을 알려 유연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학교관계자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이날 강의 내용은 평소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면허취득절차, 사이버범죄유형 및 피해예방요령, 유해약물 중독 예방방안, 학교폭력을 비롯한 알몸 뒤풀이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와 가출, 비행등 예방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경찰서장은 최근 들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빈번히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응석)는 지난 15일, 도·농교류 증진과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와 언양마을(이장 조영환)에게 ‘농촌사랑 1사1촌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 상은 (사)농촌사랑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공동주관하여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기관)에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제정했다.이날 상을 받은 거제경찰서은 거제시 사등면 언양마을과 2009년 11월에 자매결연을 한 후 경찰서 내에 상설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어 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사랑나누미(米) 15포를 전달하는 등 마을의 발전과 친목도모를 위해 정기적인 각종 교류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는 지난 14일 웨딩블랑 3층에서 회원사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덕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지역상권의 위축 등 많은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또한, 내년에 발표 될 신공항 위치 선정, 대전-거제간 고속철도 건설 확정, 상공회의소 회원사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등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우리시에 영향을 줄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역발전과 23만 시민들이 지향하는 방향으로 위 사업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11일 거제조선소 사내 식당에서 선주·선급 및 외국인 엔지니어 가족들과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이교성 상무(기본설계1팀) 부부를 비롯해 스테나, 로이드 등 선주·선급 가족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기술개발실 VG(Volunteering Geoje)봉사단 관계자는 “외국인 직원들이 김장이라는 전통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하고, 더불어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준비한 재료는 배추 100포기(약 300kg)와 깍두기용 무 70kg. 오전 9시에 모여 간단히 회사 소개 및 투어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김치 만들기에 돌입했다. 외국인 참석자들은 서툰 손놀림이
거제시에서 지난 11월27일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한 거제시민연대를 발족한데 이어, 14일 오후 2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남해안시대포럼이 창립총회를 갖고 가덕신공항 설명회를 개최한다.남해안시대포럼(상임의장 이 영, 공동의장 이아석)은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각급단체, 기업대표, 재외출향인, 일반시민 등 500여명 구성되며,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새롭게 도래하는 남해안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현안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남해안시대포럼 이 영 상임의장(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남해안 시대의 동맥이 될 거가대로의 개통은 가덕신공항 유치와 더불어 거제는 물론 동남권 일대의 천지개벽을 예고하고 있다”며 “남해안시대포럼은 이러한 주변여건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를
남해안시대의 동맥 역할을 할 대한민국 꿈의 바닷길인 거가대교가 13일 6년만의 대역사 끝에 열렸다.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 거가대교 거제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14일 오전 6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우천 속에 진행된 이날 개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등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거가대로의 역사적인 개통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에서 "파도가 거센 외해에 침매공법을 적용하여 한국건설기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쾌거였다"며 "심해터널이나 섬과 섬을 연결하는 기술은 한국 건설 기술사의 또 다른 성취로, 이제 이 기술이
남해안 시대의 첨병 역할을 할 거가대교가 13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14일부터 일반 차량의 통행을 허용한다. 거가대교 개통식은 13일 중앙정부 인사,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시공사, 시민 등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이날 기념식은 축사, 경과보고 및 개통된 거가대교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가대교는 장목면에서 부산 강서구 가덕도를 잇는 총연장 8.2㎞의 왕복 4차로 도로로 2004년 12월 착공 이후 6년간 총사업비 2조2,345억원이 투입됐다.장목면~저도~중죽도(4.5㎞) 구간에는 2개의 사장교와 접속교, 육상터널이 설치돼 있으며, 대죽도에서 가덕도까지(3.7㎞)는 해저침매터널이다.특히 거가대교는 세계 최장(18
참치를 보호하자고 하면 사람들은 웃는다. 수퍼마켓은 물론 동네 구멍가게에도 흔히 캔으로 만날 수 있는 흔한 참치가 어쨌다고?'멸종위기라니 설마 거짓말이시겠지',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실이다. 어른 참치들이 멸종위기의 속도로 사라지고 있고 어린 치어들의 자라는 속도는 결코 원양어선의 잡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남태평양의 작은 나라들은 주식으로 삼아 왔던 참치가 사라지고 있어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하기도 했다.우리나라는 이 해역에서 일본 대만과 함께 3대 해적국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메이저급 세계 환경단체들이 나서서 참치 포획량을 제한하자는 쿼터제 도입을 주장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당장의 경제적 이익 앞에서 참치남획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8일 수월지점(수월동 1120-33번지 1층)에서 개점식을 거행하였다.거제수협은 아파트 및 주택등 대단지 주거 타운이 형성된 수월동 지역에 새로운 금융점포를 개점함으로써 지역 금융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개점식에 앞서 성충구조합장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수월동에 금융점포를 개점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자세로 더욱 신뢰받는 거제수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조석래)가 주관하는 '2010년 1사1촌 선도마을'에 연초면 명상마을(대표 박강화)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연초 명상마을은 2006년도에 (주)삼성중공업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와 기업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1사1촌 우수자매결연활동의 벤치마킹 대상마을로 인식되어 왔다.농협 거제시지부 옥응석 지부장은 "이번 선도마을 지정을 계기로 마을에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1사1촌 자매결연을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한편, '1사1촌 선도마을'이란 자매결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우수 표준모델 마을로서, 1사1촌의 범국민적 확산을 꾀하기 위해 농협과 (사)농촌사랑운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7일(화) 창원 KBS홀에서 열린 ‘2010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기업부문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1200여명이 함께 했다.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은 199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지원사업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일사다촌(一社多村)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사업,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결식학생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힘써 거제시 결식학생들의 무상급식을 가
한국산업은행이 2008년 3월 26일 대우조선매각 발표를 실시하자, 일방적 매각발표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말, 대우조선노동조합(당시 위원장 이세종)은 즉각 산업은행본사 앞에서 ‘일괄매각 반대 규탄집회’를 실시하였으며, 이 투쟁 과정에서 경찰과 격한 몸싸움을 하게 되었다.이와 관련하여 이세종(전위원장), 성만호(현위원장) 김태룡(전부위원장) 박만식(전사무국장), 양성국, 정두환, 신태호, 전성훈 조합원 등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차 지방법원 공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하지만 담당검사가 이세종(전위원장) 외 2명에 대해 형이 작다는 이유로 항소를 하여 고법에 이르게 되었고, 지난 2일 오전10시에 실시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판사는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인 벌금형으
농협중앙회거제시지부(지부장 옥응석)는 지난 5일 개최된 '거가대교 개통기념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생수 30,000여병을 행사장 및 코스별 주요지점에서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제공하였음은 물론,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금융점포를 개설하여 운용하였다.이날 5km코스에도 직접 참가한 옥응석 농협거제시지부장은“ 거제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전국에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경찰서에서 과태료 납부처리가 가능해진다.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는 지난 3일 경찰서 정문 앞에서 경찰서장, 과장,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 옥포축협지점장(지점장 김하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인출기 설치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옥포축협과 거제경찰서 협조를 통해 시설공사비 약 3,500만원을 들여 현금인출기 1대를 설치한 기념으로 테이프 커팅식 가졌으며, 현금인출기를 통해 계좌이체, 현금인출, 잔액조회 등 은행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통계에 의하면 경찰서 방문하는 민원업무 대부분이 단순 속도위반, 운전면허 적성기간 경과로 인한 과태료 납부가 40%를 차지하며, 경찰서에서 과태료 수납이 되지 않아 이중으로 은행에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삼성중공업,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가 후원한 '제1회 거제시 초등학생 한자·워드 경진대회'성적 발표와 함께 성적 우수자 및 단체(학교)에 대한 시상을 했다.지난 11월 13일 실시된 경진대회는 한자(19개교 60명) 워드(16개교 50명)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시행했으며 대회결과 한자 개인부문 전체 최우수는 학원추천으로 참가한 삼룡초등학교 4학년 배준영 학생이 700점 만점에 615점을 획득해 입상했고다.학교추천 최우수는 계룡초등학교 5학년 문욱완 학생이 568점으로 입상했으며, 워드부문 최우수는 거제중앙초등학교 6학년 구민석학생이 100점 만점으로 입상했다. 단체 최우수교는 한자․워드 두부문 모두 거제중앙초등학교가 차지했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는 지난 달 26일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우수회원사(9개사) 및 모범사원(5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덕철 회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세계 제2,3위 조선소인 삼성·대우 양대 조선소를 주축으로 불황을 모르고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여파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는 등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세계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고 양대 조선소의 올해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 경제 발전과 23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더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수상한 우수회원사는 ▲(주)
그동안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으로 갈등을 겪었던 상문동 덕산3차베스트타운 분양 협상이 3.3㎡(1평)당 평균 372만원으로 최종 합의했다.덕산종합건설(대표이사 고영수)과 상문동 거제3차 덕산베스트타운 분양대책위(위원장 최진학)가 지난달 26일 합의한 잠정합의안을 놓고 30일 아파트 입주자 전체 투표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잠정합의안에는 930세대 중 643세대(69.13%)가 투표에 참여해 이중 563세대가 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져 87.55%의 높은 찬성으로 합의안이 통과됐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분양전환가격은 3.3㎡(1평)당 평균 372만원, 가압펌프 교체, 세대별 누수 및 곰팡이 하자보수(12월 15일 접수한 세대), 옹벽 오수 누수 보수, 하자보상금 세대당 50만원(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