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20일자로 제65대 거제경찰서장에 강기중(47) 총경을 발령냈다. 강기중 신임 서장은 경남 고성 출신이다. 고성 철성고와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석사)하고 1994년 간후 후보 42기로 임용됐다.강기중 총경은 남해서 수사과장, 진해서 생활안전과장, 캐나다 필 경찰청 파견근무,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경남청 기획예산계상, 인사계장을 거쳐 2016년 12월 총경 승진후보가 돼 지방청 치안지도관으로 근무했다.2016년 12월 부임한 김주수 현 거제경찰서장은 정년 1년을 남기고 명예퇴직한다. 20일 퇴임식을 갖는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과 질책 가슴깊이 받아드리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하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드립니다.또한 투표로서 정치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감사 인사드립니다.자유한국당은 그간 잘못을 뉘우치고 시민 여러분께 다가선다고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자유한국당을 용서하고 응원해 주시기에는 우리의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더 자숙하고 반성하며, 시민 여러분만을 위한 노력을 하는 자유한국당이 될
"제가 진 모든 짐을 내려놓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여러분! 지역주민, 유권자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제가 25세 때 암울한 그 시절에 세상을 보는 눈을 가졌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희망의 정치를 하고자 1991년 지방자치 선거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아 사회에서 소외되고 할 말이 있어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노동자, 농민, 서민, 중소 상공인을 조직화하여 이들의 대변자가 됨은 물론 노동자들이 하는 정치는 정직을 이념으로 해야 한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앞에 나선지가 27년이 되었습니다. 이
거제 출신 탁소선 씨가 월간 시사문단 6월호 시 부문에 ‘홀로 선다는 것’, ‘그리움의 계절’, ‘석양 속에서’ 등 3편이 선정되어 신인상을 수상했다.김후란 대표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홀로 선다는 것’에서는 쏜살같이 달려 온 삶의 속도 85킬로미터라는 시적 화자의 인생을 은유해 시로 승화시킨 점과, 시적화자가 안간힘으로 붙잡고 버티는 현실의 대비를 통한 시의 완성도를 배가시킨 작품으로 평가하였다.‘그리움의 계절’은 화자내면의 그리움과 사유를 시적 이미지로 잘 승화시킨 서정적인 작품이며, ‘석양 속에서’는 현실에서 맞아드는 생각의
거제 출신 양다은 씨가 월간 시사문단 6월호 시 부문에 '농부이야기', '친구에게', '새침데기' 등 3편이 선정되어 신인상을 수상했다.김후란 대표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농부이야기’는 새내기 농부의 서투른 호미 괭이질에 행여 다칠 새라 감나무 위의 까치와 푸른 하늘의 송골매가 조심스레 지켜보고 있는 서정적 풍경을 잘 그렸으며, ‘친구에게’는 빛바랜 사진을 보면서 느낀 회상을 간결한 시어와 함축된 의도로 풀어 쓴 점이 돋보인다고 하였고, ‘새침데기’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심미적 구도로 시적
장평초등학교(교장 이상석) 탁구부는 지난 26일~29일, 4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경기는 4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단체전 5단식 2복식, 11점제 5세트로 이루어졌다. 경남 초등 탁구 대표로 선발된 장평초등학교의 김서현, 서은서, 박예은, 장윤원 학생과 용남초등학교의 이유민, 박설빈 학생은 단체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팀워크와 전략을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16강에서 전남을 4:3, 8강에서 전북을 4:0으로 누르고, 아쉽게도 4강에서는 서울에 4:0
금융감독원 박상욱 경남지원장이 24일 거제시를 방문하였다.박상욱 지원장은 거제시 조선업의 장기 불황에 따라 주택마련을 위하여 이미 청약한 공동주택 입주예정 세대가 중도금 납부 등에 애로를 겪고 있어, 금융감독원에 대출금리 인하 등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현장실정을 파악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이날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조선업 장기불황으로 대량실직, 소상공인 매출급감, 부동산 거래량 급감 등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설명했으며, ‘고용위기지정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의 중도금 이자, 연체이자 등 감면, 주택담보 대출금리 인하, 담보대출
거제고 출신 김도경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신경생물학 교수의 논문이 최근 소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터리 얼즈(Advanced Materials (Wiley-VCH, Germany· IF=19.791 )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다공성 실리콘 나노입자(porous silicon nanoparticle)를 이용해 향상된 성능의 새로운 광음향 생체 영상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다공성 실리콘 나노입자는 생체 독성이 매우 적고, 표면 개질화를 통해 암, 알츠하이머병, 등 질병 특이적 약물전달이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가 2018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는 가족정책 개발과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 숨은 유공자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서 유공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거제가정상담센터는 1988년 7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거제지부 개소를 시작으로 1998년 12월 가정폭력상담소를 설치하여 지역사회 내 건강가정 구축에 기여해 왔다.이번 수상은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과 가족치료 프로
‘거제시그린나래FC’(감독 박성근, 거제시체육회)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남해에서 열린 ‘보물섬 남해 2018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지적장애인부 5인제 리그에 1, 2군 선수들이 출전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그린나래FC는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제지훈, 이하 ‘거제지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축구팀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기치로 2015년 창단 이래 매주 토요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거제지부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이번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제 90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역도부 학생이 1위 수상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화제의 주인공은 정인석 학생(3학년)으로, 3일 중등부 56kg급에 출전하여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정인석 학생은 4월 21, 22일 열린 2018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도 62kg급으로 출전하여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연이은 1위 수상의 영예를 누린 것이다.이 같은 성과를 매년 꾸준히 내고 있는
칠순을 훌쩍 넘긴 ‘여고 동창생’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청마기념관을 방문해 화제다.지난 1일 청마기념관에는 박윤주 씨 외 40여 명의 경남여고 동창생이 반세기(54년)만에 헤어진 스승을 찾아 방문했다.이들은 지난 1964년 유치환 시인이 경남여고 교장 재직 당시 문예반 제자들로 시집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의 출판에 도움을 준 뜻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들은 당시 시인과 함께 만들었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시집 1권’과 1964년 당시 시인과 함께 교정에서 찍은 사진 1점을 기념관 측에 기증했다.기증 유물은 박
안순자 거제시 장애인연맹 지회장(60)이 월간 시사문단 2018년 5월호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당선작은 ‘두 바퀴는 멈추지 않는다’ ‘색동고무신’ ‘이순(耳順)에 황금빛 봄볕 속으로’ 3편이다.김후란 시인과 심사위원들은 “안순자씨의 시는 시어의 폭이 넓고, 신선하다. 내면의 울림이 있는 극복이라는 용기가 가득한 시이다. 창작의 탄탄한 기본을 가지고 적은 시임을 알 수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는 시인”이라고 평했다.안 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만학도로 철모르고 거리낌 없이 써왔던 시를 세상에 첫 선
거제시의회는 24일, 25일 이틀 동안 제198회 임시회를 열어 긴급한 조례 등을 처리한다. 24일 임시회 개회식 때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이 장문(長文)의 '개회사'를 해 관심을 끌었다. 개회사는 거제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게 했다. 개회사 전문을 싣는다.바다의 넓은 품안에서 살아온 옛 거제도 주민들은 마음이 넉넉하고, 자유로워 상상력이 풍부한 유전인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거제사람 특성은 근면하고, 같이 즐기며 위난이 있을 때에는 합심,단결하였으며 그 결과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여 2,000년의 역
장평초등학교(교장 이상석) 탁구부는 지난 19일~23일, 5일간 충남 천안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였다.경기는 5일에 걸쳐 오전경기와 오후경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이 11점제 5세트로 이루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단체전에서는 1회전에서 인천성리초를 3:0, 2회전에서 울산 남목초를 3:1, 3회전에서 서대전초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다.결승전에서는 전국 최강의 서울 미성초와의 숨막히는 접전 끝에 3:2로 이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김계태)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도내에서 개최된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에 피부미용 외 3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우수상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서 피부미용 직종에 출전한 뷰티디자인과 3학년 최혜빈 학생이 금메달, 3학년 김난영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과 직종에 출전한 관광조리과 2학년 김윤진 학생이 동메달, 제빵 직종에 출전한 2학년 김나연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였다.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피부미용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최혜빈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이 10일 거제를 방문했다.심보균 차관은 이날 오전 이수도를 방문하여 특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거제시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협력한 이수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13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된 이수도 특성화사업은 사업비 25억을 들여 3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해안경관 정비와 산책로 조성으로 도서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심보균 차관은“지역의 민관이 협력하여 이수도의 1박 3식과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먹을 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섬으로 만들기 바란다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영)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2018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냉동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경남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 및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 시키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 및 기능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이번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관련 자격증 실기면제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10월 5일 전남에서 개최되는‘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용접 직종에
김한표 국회의원(경남 거제)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부 신현석 수산실장으로부터 장목항의 국가어항지정과 관포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 관련 보고를 받고 조속한 지정과 사업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장목항은 국가어항 우선 지정대상 10개항(1단계 5개항, 2단계 5개항)에 포함되어 있다. 이중 3개 항은 지정이 완료되었고 장목항은 미지정 7개항 중 최우선순위에 속해있다. 해수부는 기재부와 예산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김한표 의원은 장목항 국가어항 지정을 조속히 해줄 것을 당
거제상공회의소는 27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9대 신임회장에는 김환중 (주)삼녹 회장이 취임했다.김환중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거제시가 추진 중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저도 소유권 이전 등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삼성·대우에서 계획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500여 회원사를 비롯한 상공인들이 능동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현재 운영 중인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 각종 교육, 설명회, 간담회 등을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