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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4일 오전 1시 20분경 만취상태로 자동차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 김모(24세, 남)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김모씨는 4일 오전 1시경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장평동 소재 새거제주유소 앞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역주행하여 국도우회도로 아주 방면으로 도주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국도 우회도로가 끝나는 지점인 아주신협 앞에서 도주로를 차단, 오전 1시 20분경 운전자 김모씨를 검거, 2차사고 방지와 함께 불의의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검거된 운전자 김모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5%의 만취상태였다.김영일 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공조로 음주 뺑소니차량을 조기에 검거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한 것은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사고 후 도주하면 반드시 검거된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6.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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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해고된 노동자가 실종된 뒤 변사체로 발견됐다.15일 거제경찰서와 창원해양경비안전서 등에 따르면, 김아무개(47)씨가 지난 14일 오후 4시경 거제해양파출소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김씨는 거제에 있는 한 대형 조선소에 다니다가 권고사직을 받은 뒤 해고됐다. 김씨는 지난 7일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됐다.김씨는 해고처리에 대해 12월 1심 회사에 재심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씨의 숙소에서는 "힘들다"거나 "잘 살아라"는 내용의 메모지가 발견됐고, 회사와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올해 들어 김씨가 일했던 대형 조선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등을 받았다.김씨 부인은 전화통화에서 "남편은 회사에 더 다니고 싶어 했다"며 "지난 4일 남편과 전화통화를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2.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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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1일 오후 5시경 자전거를 타고 가던 피해자 임(남, 15세)군을 넘어뜨린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뺑소니범 박(남, 58세)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박씨는 연초면 다공리 연꽃단지 입구 앞 도로에서 임군의 자전거를 추월하다 넘어뜨려 임군의 상·하의가 찢어지고 팔과 무릎에 부상을 입혔다.박씨는 차에서 잠시 내려 임군에게 병원비 하라고 7만원만 주고 가버려 임군이 연초파출소에 신고했다.연초파출소에서는 곧바로 통합관제센터에서 용의차량 추적에 들어갔다.통합관제센터 요원인 경위 김창현은 용의차량 번호가 특정되지 않아 사고현장 인근 방범용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사고 시간대 운행차량 중 검정색 승용차를 용의차량으로 특정, 뺑소니전담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1.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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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11시 50분께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시외버스 뒷바퀴에 깔려 중태에 빠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시외버스터미널로 우회전해 들어가던 K여객 소속 시외버스가 전자랜드 매장 앞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의 횡단보도를 건너던 A(70·거제면)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우측 뒷바퀴로 충격해 역과하면서 발생 했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로 거제백병원으로 후송됐다가 복부 출혈 등 증상이 심해 부산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여전히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버스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1.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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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58) 전 거제시 국장의 뇌물수수 사건(2015노 1834호)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12일 오후 4시 창원지방법원 제215호 법정에서 제2형사부 심리로 속개됐다.이날 공판에는 사기 등 혐의로 구속중인 이 모(48) 건설업자와 국선변호인, 이 전 국장과 1심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거화’ 및 추가 선임한 법무법인 ‘민’ 소속 변호사, 김 모 조합장 형제의 1심 변호인 법무법인 ‘지우’ 및 2심을 맡은 손양곤 변호사(진주) 등 관련 피고인과 변호인이 함께 출석했다.재판부는 이날 검찰측에 김 모 피고인 등의 2014년 1월 12일 이전 휴대폰 통화내역 제출 여부를 질문했으나 검찰측은 "아직 통신사로부터 회보가 안됐다"는 답변을 듣고 다음 기일까지 제출을 촉구한 뒤 별도의 신문절차 없이 약10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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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8일 새벽 2시 45분경 야식을 먹기위해 시동을 켠 채 잠시 세워 둔 차량을 훔쳐 달아 난 차량절도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새벽 2시 25분경 고현동 한라프라자 부근에서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고현천 인근에 피해차량을 주차 해 놓고 차량 내부를 확인하다 수색 중이던 경찰에 발각되어 약 250 여미터를 도주하다 ◯◯기획 화장실에 숨어있던 차량절도범을 끈질긴 주변 탐문과 수색으로 검거했다.김영일 서장은 "잠시라도 주차 시 차량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차량내 귀중품을 보관하게 되면 언젠가는 절도범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차량 주차 시 특히 리모컨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잠금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1.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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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사실을 숨기고 실업급여를 챙긴 근로자와 이를 묵인한 회사 대표 등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고용보험법위반 혐의로 조선협력업체 및 개인사업체 소속 근로자 37명과 이를 묵인해 준 회사관계자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적발된 근로자들은 실직한 뒤 조선소 협력업체에 곧바로 재취업했지만, 실직상태인 것처럼 속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실업급여를 신청해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재취업 사실을 숨기려고 이직한 업체로부터 지인 명의 은행계좌로 임금을 받았으며, 이같은 수법으로 부정수급한 실업급여는 2013년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1억2000만원 상당으로 드러났다. 회사 대표들은 이들의 부정 수급 사실을 알고도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1.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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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일행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30대 조선근로자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0일 낮 12시 10분께 장평동 해안도로 앞 해상에서 A(33)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인양했다고 밝혔다.모 조선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9일 퇴근길에 일행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후 귀가치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애타게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함께 술을 마신 일행들과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0.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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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0시께 둔덕면 하둔리 게이트볼장에서 차광막 보수작업을 하던 80대가 높이 2.5m 삼각형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함께 추락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둔덕게이트볼협회 회원인 A(81)씨는 전날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게이트볼장 차광막이 뜯겨 나가자 회원들과 함께 보수작업을 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A씨는 현장에 있던 회원들에 의해 급히 거제백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5일 오전 9시께 숨을 거뒀다.숨진 A씨는 중학교 교장을 정년퇴임했으며,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평소 남다른 열성과 모범을 보여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아 와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경찰은 사고현장 조사결과 사인(死因)에 의문이 없어 유족에게 A씨 시신을 인계하고 사건을 종결했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0.06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