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체에 코로나 19 확산세가 여전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과거의 일상은 사라지고 새로운 생활 방식이 굳어지는 분위기다.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지만 안전에 대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비상구는 폐쇄ㆍ훼손하거나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쌍아두는 행위는 소방법령 상 과태료 대상이며 항상 비상구 주변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ㆍ관리해야 유사시 사용이 가능하다.하지만 아직도 많은 영업장 관계인은 이러한 내용을 알고도 또는 몰라서 비상구를 폐쇄하는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비상구
요즘 너무나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가짜뉴스가 버젓이 활개를 치며 사람의 의식을 점령해서 판단기준이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져 있다.필자는 여기서 진실이란 본인이 주체로서 대상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을 공감할 수 있는 진실로 참된 이치의 진리와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진리에는 이념적인 진리와 과학적 진리의 두 가지로 나눈다.소크라테스 사상의 이념적인 진리는 자신의 진리를 바꾸면 일반인 속에서 진리로 존재할 수 없으며 진리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기에 ‘너 자신을 알라’는 진리에 죽음의
2020년은 전례 없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악화된 기상여건 속 힘든 시간을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풍성한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거제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비대면 화재안전관리 등 거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가족을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사고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이를 대
인구조사의 기원은 BC 3600년경 바빌로니아로 보고 있지만 기록만 있을 뿐 그 결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실질적 의미의 인구조사는 고대 로마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오늘날 인구조사의 영문표기인 “센서스(Census)”도 로마에서 인구조사를 책임 졌던 공직자의 직함인 “켄소르(Cansor)”에서 유래한 것이다.우리나라의 인구조사는 삼한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소위 호구조사(戶口調査)라는 명칭으로 실시되어 왔으며, 현대적 의미의 인구총조사는 1925년 간이국세조사가 처음이다. 이후 매 5년을 주기로
변 광용 시장님. 거제정책연구소 김범준 소장입니다. 조선업 불황과 최악의 지역 경기,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장마와 폭염, 코로나 사태에 이르기까지 어느 때보다 힘든 거제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우선 감사드립니다.다만 시민의 관심이 높은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인식과 관련해서는 여러 우려가 있습니다. 최근 거제시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에서의 시장님의 발언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이 함께한 공식 석상이었기에 ‘상당히 부적절한 언급’이었다 생각됩니다.“일부 정치인과 일부 언론이 고현동 도시재생과 관련해서 가짜뉴스
지구 온난화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세계 153개국 과학자들 2020년 08월08일에 '지구온난화 비상상태 선포' 하게 되었다.지구 문제와 전 세계 인류의 문제로 인식하고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이 문제를 해결을 위해 세계 153개국 정상들은 함께 공유하고 지구의 제21, 국가의 제21, 지방의 제21 등으로 표현하며 실천계획을 작성, 유엔에 보고하고 실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각 국가는 이 문제 해결보다는 경제문제에 급급하여 지구 온난화는 가속화됨으로 지구 곳곳에서 물난리, 불 난리, 폭염과 함께 코로나 19와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은 지난 7월 23일 1차 기고를 통해 고현동 도시재생 사업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소장은 고현동 도시재생 사업의 중심 건물로 지난 6월 거제시가 매입한 'G호텔' 매입 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했다. 유례없이 많은 시민·독자가 기사를 읽었다. 댓글과 댓글에 대한 의견 표출도 가히 폭발적이었다. 김 소장은 7일 "확산되는 의혹, 입 닫은 거제시" 제목으로 '2차 기고'를 냈다. 이번 기고에서 김 소장은 'G호텔 매입'은 관련 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
올해 4월 국회의원 선거 때 미래통합당 공천 경쟁을 벌였던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이 고현동 재생사업 앵커건물로 거제시가 매입한 G호텔 매입 문제를 거론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범준 소장은 ‘특별기고’ 형식으로 G호텔 매입과정 문제점을 지적했다. 일회성 ‘기고’인지, 아니면 그 동안 치밀한 준비를 거쳐 ‘문제점이 있다’는 확신 속에 쟁점화의 첫 수순인지는 알 수 없다.거제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6월 23일 G관광호텔을 102억원에 매입하는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 선금‧중도금 77억원은 6월까지 주기로 계약했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량 실직이 예고되고 있어,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변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1조2’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지원 등’ 조항에 근거하고 있다. 상생형지역일자리는 노·사·민·정간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다.광주형 일자리와 구미형 일자리도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해당된다. 대구광역시도 ‘대구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달 1일에는 대구형 상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 봄이 지나고 여름이 찾아왔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거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올해 여름철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를 할 때에는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며, 물에 처음 들어갈 땐 심장에서 먼 다리, 팔 부분부터 적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꼭 물놀이시에 보호자의 시야 내에 있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 시 절대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또한 물에
바다와 산과 포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 산해진미와 훈훈한 인심이 넘치는 고장, 거기다 세계 굴지의 조선소를 두 개나 품고 있는 조선산업의 메카! 대다수 국민은 거제도를 이런 표면적인 모습으로만 기억하기 쉬울 것이다. 물론 6⋅25사변을 겪은 어르신들은 포로수용소에 대한 인상이 더 강하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수려한 자태 저편으로 4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여기 거제 앞바다가 조선과 왜의 수군이 벌인 격전의 현장이었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것도 불과 10여km 거리를 두고 승전과 패전의 바다가 공존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는 지난 2,3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이어, 13일부터 23일까지 제218회 임시회를 갖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몇 건의 조례안 등을 제정‧개정한다. 또 이번 회기 동안 중심 현안은 거제시 각 실‧과, 사업소, 공사, 재단 등의 ‘2020년 주요 업무보고’가 주요 안건이다. 2020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는 지난해 11월 있었다. 이번 회기는 전반기 시 주요 업무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시정 업무를 보고 받는 회기다.후반기 들어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관광위원회 소속 시의원이 많이 바뀌었다. 전반기 행정복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이 버티면서 살아간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버티기는 어쩌면 힘들지만 생명이고 숭고하다는 생각도 가져본다.요즘 어려운 경제 여건과 진보·보수의 순탄하지 않는 정치적인 사회 모순 속에 거기다가 예기치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위기 속에 심각한 취업난과 실업난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젊은이들, 일류대학이 출세의 지름길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청소년들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처해진 환경이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나날 속에서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거라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버티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연평균 10조원 대 공적 재원을 투입해 연간 39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국책사업 중 하나로, 매년 100여 개의 지역이 신규로 선정되고 있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72%가 지원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다는 것은, 지역경제 회생과 쇠퇴한 도시재생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는 것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축배를 들지만 고배(苦杯)를 마신 지역은 또다시 내년을 기약해야만 하는 희비가 매년 교차된다.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고현과
도시공원의 중요성도시공원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웬만한 도시치고 도심에 대규모 시민공원을 확보하고 있지 않은 도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시민들의 공원에 대한 의존과 활용도 또한 그만큼 커지고 있다. 1967년 공원법이 제정된 이래 2018년 말 현재 전국에 조성된 도시공원은 15,975개소이며, 1인당 조성된 도시공원 면적은 10.1㎡에 이른다.정부의 공원 정책 집행과 계획 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도시공원의 주민 1인당 면적이다. 이를 근거로 거제시의 도시공원 현황을 살펴보면,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드러난다.첫
시민문화공원을 인공해변으로 바꾸려는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최근 고현항재개발사업 시행사인 ‘빅아일랜드PFV(주)’가 사업부지 내에 예정된 32,954m2(약 1만평)의 시민문화공원에 인공해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자의 변경 명분은 거제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끌어 모을 집객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제시도 사업시행사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애초 고현항재개발사업 허가권자인 해양수산부가 2015년 6월 승인, 고시한 실시계획에 명시된 문화공원은 녹지와 수로, 공연장, 광장 등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활동을 위한 도심공
이제 곧 휴가철이다. 코로나19로 불안한 와중에도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기대로 들떠있는 사람들이 많다. 저마다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다르지만 아무래도 다른지역으로 여행을 떠나 집을 비우게 되는 일이 많아지리라 생각된다.휴가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좋은 곳에서 좋은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범죄에 대한 예방 또한 중요하다.경찰에서는 하계휴가철 절도. 특히, 빈집털이로 인한 절도가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대한 예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거제 경제가 내년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하지만 거제시는 시민들이 한 해를 버티기 위한 ‘희망의 끈’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등한시하고 있어, 시민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먼저 지난 10일 거제시의회 본회의에서 김용운 거제시의원의 시정질문과 변광용 거제시장의 답변을 살펴보자. 경어체를 평어체로 바꿨다.○ 김용운 의원 : ‘조선업 고용불안정이 문제다’는 얘기 많이 듣죠.○ 시장 변광용 : 예.○ 김용운 의원 : 대략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나?○ 시장 변광용 : 6000명~7000명
올해 초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이른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공범들이 잇따라 검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들에게 적용 될 법률에 대해 국민들이 주목 하였고, 국민들은 국회에 해당 범죄의 처벌 대상 확장과 형량의 상향을 대폭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국회는 4월 29일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 처벌법) 등의 개정안을 마련하였고, 이후 위 법률 개정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5월 19일자로 공포 되었다.주목해야 할 법률 중 하나인 성폭력 처벌법을 살펴보면 불법 촬영물의 소지·구입·저장·저장·
도시의 이미지는 곧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도시의 이미지는 도시의 주택가격을 상승시키거나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도시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합니다. 도시의 이미지는 거주민의 소속감이나 애향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일반적으로 브랜드는 ‘다른 것과 비교되는 가치’로 설명됩니다. 브랜드의 가치는 스토리가 있으면 더욱 높아지기도 합니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의 가방이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유일하게 내용물에 물이 들어가지 않고 바다 위에 떠 있었다는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