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경남 미래 50년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ㆍ가동한다고 23일 밝힌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인 해양플랜트 산업을 놓고 경남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경남도는 해양플랜트, 나노산업, 항공산업 등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설정했다. 이 중 해양플랜트 산업 관련으로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생산단지 조성, 고성군은 조선해양산업특구 육성, 하동군은 해양플랜트 연구단지 조성으로 방향을 설정했기 때문이다.경남도가 추진단을 구성한 것은 향후 50년 경남의 먹거리를 만드는데 도와 시군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실ㆍ국장, 18개 시군의 부단체장을 비롯하여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개
앞으로는 집이나 직장에서 ‘민원24’를 통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거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발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오는 8월 2일부터는 민원24를 통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직접 발급한다.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 지 않고 집과 사무실에서 인터넷 ‘민원24’를 통해 발급하는 것으로 사전에 면․동을 방문해 이용등록을 신청해야 한다.민원인은 필요 시 ‘민원24’에 접속해 공인인증서와 복합인증(전화 또는 보 안토큰)을 거쳐 신분확인을 한 후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작성해 발급증을 출력, 수요기관에 제출하면 수요기관에서 이를 온라인상으로 확인해 활용 한다.수요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출입기자 2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18일 경남도에 따르면 홍 지사는 한겨레신문 A기자와 부산일보 B기자를 상대로 창원지법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 각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정정보도 요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홍 지사는 한겨레가 지난달 21일 보도한 ‘홍준표 지사의 국정조사 피하기 꼼수’ 기사와 부산일보가 지난달 26일 보도한 ‘홍준표의 거짓말 대학병원 “의료원 위탁 제안 없었다”’ 기사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8일 위원 22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대 아파트’로 통칭되는 ‘거제(양정·문동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및 계획) 결정(변경) 안을 논의한 후 심의유보 결정을 내렸다.이 안건이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기는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이날 도시계획위원회서는 4건의 안건이 상정됐지만 ‘300만원대 아파트’ 안건을 2시간 넘게 논의한 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도시계획위원회로 넘겼다. 나머지 3가지 안건 중 1건은 조건부 가결, 두 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도시계획위원들이 가장 크게 문제 삼은 것은 300만원대 아파트의 공급자 측면이 아니라 수혜자 측면에서 바라본 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300만원대 아
거제시 인사 내용 거제시는 오는 22일자로 승진자 77명을 포함해 218명의 전보 발령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아래는 인사 발령사항
거제시 정기인사 승진 대상자 발표 거제시는 15일 이번달 22일자 승진자 75명을 발표했다. 5급 사무관에는 서점호·유봉도 6급 행정직이 승진했다. 7급에서 6급 승진은 23명, 8급에서 7급 승진은 22명, 9급에서 8급 승진은 28명이다. 거제시는 승진 인사 발표와 함께 곧 전보 발령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경남도청 인사과에 근무하던 오 주(46ㆍ기능8급) 주무관이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오 주무관은 지난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경 평소와 같이 사무실에 출근하기 위해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자택에서 샤워를 하고 몸을 말리고 있던 중 갑자기 구토와 함께 두통을 호소했다.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배우자가 119센터에 연락, 긴급 후송하여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30일 만에 끝내 사망하였다.오 주무관은 1995년 1월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남들이 꺼리는 격무부서인 회계과 경리계에서 18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풍부한 업무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 및 도지사표창을 각 3회씩 수여받으며 모범적인
300만원 대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거제시장과 평산산업(주)가 맺은 ‘거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관한 협약서’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협약서 내용 중 형법 130조 ‘제삼자뇌물제공죄’ 성립 여부와 협약을 맺은 평산산업(주)가 사업권을 제3자에게 승계시키거나 부도가 났을 경우 등의 문제가 논란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협약서는 거제시장과 평산산업(주) 상호간에 양정동 산 123-2번지 외 56필지 189,370㎡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구역의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을 추진, 공동주택 건립 계획을 수립하는데 따르는 업무의 분담 책임이 주 내용이다.거제시장의 업무는 세 가지다.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거제시 해명자료 거제시는 본사가 11일 보도한 '2020 거제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에는 어떤 내용 담겼을까'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12일 본사에 보내왔다.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내용은 지난달 21일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서 논의됐다.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회의가 진행됐다. 공개된 내용을 녹취해 기사화했다. 본사는 응당 시민이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서 보도를 했다. 해명자료 내용 중 일부 자구는 수정했음을 밝혀둔다. 거제시에서는 2013년 7월 11일(목) 거제인터넷신문에서 보도한 『2020 거제 도시기본 계획 재정비에는 어떤 내용 담겼을까』에 대하여 일반시민들과 특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 섣부
지난 5일 끝난 거제시의회 제161회 정례회 때 산업건설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가 심사보류된 의안이 시민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의안은 ‘2020년 거제도시기본계획 재정비(안)’이다.이번에 재정비하는 안은 2008년에 승인받은 2020년 거제도시기본계획 중 불합리한 공간계획 등 상위 법률에 적합하게 도시공간 구조를 재정비하는 것이다.시민의 관심을 끄는 중요 사안이 모두 포함돼 있다. 통영~거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계획, 둔덕골프장 등 이미 승인이 났지만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건 등이 포함돼 있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불일치 지역 207개소를 바로 잡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새롭게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는 것은 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조성 , 장평1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창아파트 옆 국도
거제시 7월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안전총괄과와 여성가족과 신설로 5급 사무관 2명 승진 등 80명의 승진 인사와 전보 발령 인사가 겹친다.80명의 승진 인원은 5급 2명, 6급 23명, 7급 27명, 8급 28명 등 80명이다. 거제시 행정과 담당공무원은 “이번 인사는 정부의 안전사회 구현과 복지인력 확충 추세에 따라 조직 개편을 수반한 인사로 복지직 및 기술직 정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했다.6급 승진 23명 중에 행정직은 7명, 기술직은 16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거제시는 11일 인사사전예고에 이어, 12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신설 부서 사무실 배치 등 준비가 완료되는 7월 22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거제시 행정과 담당공무원은 “기술직렬 및 소수직렬 우대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0년 1,020억 원에 달하던 지방 채무를 최근 3년간 지방채 미발행 실현과 301억 원의 채무 상환으로 2013년 말까지 지방채무 잔액 719억 원까지 감축한다.이는 예산액(2013년 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순수 지방채무 비율 8.7%(시민 1인당 199,000원)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건재한 재정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연도별 지방채무 감소 내역을 살펴보면 2011년 53억 원, 2012년 122억 원을 상환했다. 2013년에는 126억 원을 상환할 계획으로 2013년 말에는 719억 원의 채무가 남는다. 이 중 국가채무 242억 원을 제외하면 순수 거제시 채무는 477억 원이다.이는 거제시가 지난 3년간 지방재정 건전화를
네이버(Naver)나 다음(Daum)에서 범위(範圍) 뜻을 검색하면 ‘테두리가 정하여진 구역’ 또는 ‘어떤 것이 미치는 한계’라고 밝혀져 있다.이어진 내용에 ‘우리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만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을 뿐입니다.’, ‘형과 그의 동료들의 행동 범위는 남으로는 용산역까지 북으로는 신촌역까지였다.’ 등의 예문이 있다.그렇다면 ‘허용한 용도 범위(範圍)’란 허용한 용도로‘만’으로 해석해야 할까? 아니면 허용한 용도 범위 ‘안’ 또는 허용한 용도의 ‘테두리 안’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까?대다수 시민들은 ‘허용한 용도의 테두리 안’으로 이해할 것이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거제시는 ‘허용한 용도로만’으로 해석해 시민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의 이현령 비현
거제시민단체가 현직 거제시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거제경실련,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거제 10개 시민단체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제3자 뇌물공여죄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각각 검찰에 4일 고발했다. 4월 15일 현대산업개발은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제한 조처 경감 재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거제시는 5월 31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5개월 입찰제한을 1개월로 행정처분을 경감하기로 결정했다.이들 단체가 제출한 고발장을 보면 권민호 현 시장은 현대산업개발로부터 5개월 입찰제한 과중한 행정처분으로 인해 수주손실액이 1조2629억 원이나 돼 이를 1개월 내지 45일로 감경해달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현대산업개
거제시는 최근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 및 고시 개정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선정 기준을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법령 개정 등을 통해 생계지원 기준이 종전 최저생계비 120%에서 150% 이하(4인 가족 기준 231만9590원 이하)로 확대된다. 금융재산 기준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하로 완화된다. 생계지원 기간도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되며, 일반재산 기준은 8,500만 원 이하로 종전과 동일하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가구 △이혼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선지원
거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에너지 절약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여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2억 원을 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가동 중단으로 겨울과 여름철 전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자 지난해부터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 시책 등을 평가해 지난 6월 28일자로 거제시 등 우수 지자체 10곳을 절전가향왕(절전을 잘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선정하여 통보했다.시는 그동안 청사의 전등과 시설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바꾸고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 설치, 화장실 절수기 설치 등 청사 에너지절감에 기여했다.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열고 냉난방 영업을 하는
7월 거제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민호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저는 취임 이후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청렴’ 하나만의 일념으로 시정에 매진해 왔습니다. 당당하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부해 왔습니다. 그간 이슈가 있었던 사업들은 일부에서 의혹의 눈길을 보였지만, 오로지 거제시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판단했습니다.”이어 시정업무추진에 대한 포부와 자신감도 보였다.“이제 짧게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거제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현과 거제를 잇는 명진터널은 40년 숙원사업으로,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또 다른 40년이 걸릴 것입니다. 거제미래가 달린 지심도 소유권이전, 고현항 개발, 행정타운 조성 그리고 화물주차장 등이 조성되면 거
거제시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거제JCT 연장 구간의 거제JCT가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지역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거제시 도시과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거제JCT 연장 구간 중 검토하고 있는 5개 노선 중 한 개 노선안과 거제시가 임의적으로 작성한 노선안을 들고 나와 “JCT나 IC가 건설되더라도 300만원 대 아파트 지역과 무관하다”고 26일 밝혔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 이근복 공무원은 27일 본사와 통화에서 “노선은 결정이 안 되었다”며 “(양정)들판으로 가는 안 뿐만아니라 최소 3개 노선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이 공무원은 “앞으로 주민 설명회,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서 노선을 결정한다”고 했다.26일 오후 거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경감조치와 관련, 6월 13일 오후 권민호 시장은 직접 시의회를 찾아가 황종명 의장과 상막농성 중인 이행규 의원을 만나 이번 조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민호 시장은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경감조치가 단지 현대산업개발의 공익적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 약속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관련업체와 근로자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많은 고심 끝에 취한 조치였다고 설명하였다.또한 사전에 시의회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과 사회정의와 공익적 질서에 대한 의견을 달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검토가 미진했음에 유감을 표명하고 추후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거제시가 공직 내부 비리 척결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제보시스템(시스템명:헬프라인)을 도입해 부정비리척결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홈페이지 공직자비리신고, 청렴핫라인 전화(639-4499)를 도입해 운영해왔지만, 실명신고를 기피하는 성향 때문에 무용지물에 가까운 신고체계를 과감히 개선하기로 했다.거제시는 이에 대한 강력한 대안으로 공직자 비리에 대한 내부직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로부터 제보받아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근원적으로 없애겠다는 의지에서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했다.익명제보시스템은 외부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관리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IP추적이 불가하고 철저한 익명성 보장과 실시간 전달이 가능해 강력한 내부 통제와 부패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