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3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에서 조사 중인 거제 방하리 고분군에 대한 조사성과를 5월 3일 오후 2시 발굴현장(둔덕면 방하리 385번지)에서 공개했다.현장설명회에는 둔덕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듣고 확인된 유구와 출토유물을 관람했으며, 한시간 가량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금번 발굴조사는 2019년도에 시굴조사한 구역 중 일부 구간(A=345㎡)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했는데, 가야시대 유구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일대 345㎡의 고분군 실체가 3일 공개됐다.거제시에 따르면 경상남도 ‘2023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에서 조사 중인 거제 방하리 고분군(A=345㎡)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경작지 조성으로 상부는 훼손되어 봉토는 확인되지 않았다.그러나 기존에 발굴된 방하리 고분군(돌방무덤) 조성연대인 6세기 후반보다 이른 시기인 5세기 후반과 6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고 있다. 현재 130개 기관이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에 가입했다.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올해 공모 사업에 뽑혀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10월부터 한국전쟁 참전 군인 구술 자료를 담은 아카이빙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해설·체험·이벤트·공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앞서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가 주관한 제13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아주3.1운동기념공원과 아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을 재현한 행사로, 시에서는 2011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장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플래시몹으로 연출한 '옥포대첩플래시몹 승전의 몸짓'이 거제옥포대첩축제 무대에 올려진다.옥포대첩플래시몹은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의 가치와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게 연출한 무용이다.플래시몹을 주관하고 있는 스텔라무용단은 이번 옥포대첩플래시몹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거제시민이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단체, 개인 누구나 6월 5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waddy1@naver.com, 스텔라무용단 전화 0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2022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포켓형 특별전시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은 전시면적 10평 규모의 작은 포켓 형태로, 6‧25전쟁 당시 여러 전투에서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총기’를 중심으로, 총알과 포탄이 빗발친 전장 속 ‘군인들의 헌신’을 다루고 있다.이번 특별전에는 육군 제2171부대, 제9965부대 등에서 대여 받은 M1 소총, M2 브라우닝 중기관
10년 전 강원도 춘천시 부귀리에 발굴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신원이 거제 출신 고(故) 정준언 일병으로 확인됐다.정 일병의 신원확인을 통보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는 21일 고인 고향인 거제에서 열린다.1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지난 1930년 7월 18일 거제 장목면에서 3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난 정준언 일병은 일찍이 작고한 부친을 대신해 농사를 지으며 홀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한국전이 발발한 후 지난 1950년 9월 20일 낙동강 방어전이 진행 중일 때 입대했다. 그는 가덕도
1936년 일제가 주민을 내쫓고 강제로 점령해 전쟁 요새화했던 남해의 작은 섬 거제 지심도의 전쟁 유산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시민운동이 추진된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조명래)와 섬 연구소(소장 강제윤)는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의 자연환경과 민족의 아픈 역사 현장을 지키고, 섬 주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동백섬으로 알려진 지심도는 거제도 본섬의 동쪽에 있으며, 면적 0.356㎢의 작은 섬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이 섬은 일본 대마도와 불과 55㎞ 거리에 있다.내셔널트러스트 측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은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ESG와 쓰레기 종량제 정책」 특별전을 개최한다.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영삼 정부 청와대에서 쓰레기 종량제 정책 홍보를 위해 제작한 장바구니와 대통령기록관에서 소장 중인 쓰레기 종량제 홍보 공문 복사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기록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 개최로 관람객들에게 우리 공사 ESG 경영 홍보 및 김영삼 정부의 쓰레기 종량제 정책 소개를 통하여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야외전시공간인 ‘POW갤러리’에서 운영한다.사진전은 6.25 전쟁의 참혹함에 고통 받고 희생당한 650만여 명의 피란민의 모습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이 2022년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여 개최된다.전시 내용은 6·25전쟁이라는 중차대한 사건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낯선 땅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칠천량해전공원은 제100주년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조선 수군복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어린이들이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진왜란 유일의 해전 패배인 칠천량해전을 딛고 잇따른 승리하기까지의 교훈을 얻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칠천량해전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거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이야기가 국비 지원을 받아 오페라로 재탄생한다!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이 거제시와 함께 기획한 대형 오페라 이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으로 국비 3억 5천 만 원을 확보했다.올해 최초로 만들어진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지원 사업’에서 221건의 경쟁작 중에 최종 24건의 작품에 선정된 거제문화예술회관의 은 6.25전쟁 흥남 철수 당시 피난민 14,000명을 태우고 기적의 항해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종 박물관 등록 준비를 맞이하여 「김영삼대통령의 선거 발자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6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되고 있던 실제 김영삼 대통령께서 선거 유세에 사용한 다수의 소장품을 관람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록전시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소중함과 성숙한 선거문화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기록전시관의 2종 박물관 등록과 등록 후의
거제시 거제면에 소재한 '기성관’이 국가보물로 최종 확정, 거제시 1호 보물로 태어났다.문화재청이 지난 22일 자로 거제시 ‘거제 기성관’을 국가 보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한다는 공문을 통보했다.‘거제 기성관’은 거제현과 거제도호부의 객관으로서 1665년(현종 6년) 창건 이래, 1726년(영조 2년), 1801년(순조 1년), 1892년(고종 29년)의 중수를 거쳐 1909년경까지 기능을 유지하였다.1974년의 해체수리 시에 종도리 아래에서 창건 시의 상량묵서와 함께, 3건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다. 이 상량묵서와 상량문은
거제시는 지난 5일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의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손순희 복지기획팀장, 이영빈 주무관이 육군 제117보병 여단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민원과 이순자 가족관계등록팀장이 제3대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거제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육군에서 실시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여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접수창구를 운영하였으며, 홈페이지·시 SNS ·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유가족의 시료 채취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또한 전사자의 제적부 조회
거제시는 14일 오전 10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올해 기림의 날(8.14)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자명부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
거제시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6·25 바로 알리기 사진전을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 전시실에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6·25 바로 알리기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6·25전쟁 제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잊혀져가는 6·25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작은 전시회를 마련했다.전시회는 6·25전쟁 관련 교육만화 27점, 그 당시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29점과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6·25전쟁에 대한 그림과 편지 101점, 참전 영웅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아
서일준 국회의원(거제, 국민의힘)은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에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예산 반영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경남도는 내년도 균특회계 예산에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예산 1억 5,600만원을 반영했고, 2024년까지 3년간 균특 예산 36억 9,8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96억원을 투입하여 거제시립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거제시립박물관은 거제시 둔덕면에 건축 연면적 기준 3,400㎡ 규모의 종합박물관 신축 1동을 건립하는 사업으로(부지면적 6,796㎡), 지하 1층과 지상
6․25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이 68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거제시는 지난 4월 7일 6․25참전유공자인 故이판수 병장(일운면 와현리)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故이판수 병장은 1953년 6월 25일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전후 상황에 의해 약 70여년의 세월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이번 육군본부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공로자인 故이판수 병장을 발굴하였고,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싸우거나 많은 전과를 올려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화랑무공훈장 수
거제시립(장평,수양,하청)도서관이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 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업무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거제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모집공고를 실시해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순회사서 3명을 선발하여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모오리돌 작은도서관 등 8곳에 파견할 계획이다. 채용된 사서는 작은도서관 2~3곳을 순회하며 장서관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