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선다.한화오션은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능포아파트 100세대를 리모델링하고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뿌리산업은 용접, 도장 등 제조업 전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기술을 말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이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곳을 심사를 통해 뿌리산업특화 단지로 선정하게 된다. 한화오션이 용접, 도장 협력사들을 지원해 지난 22년 5월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최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흡수하고 융화하면서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해야 합니다.”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은 3일 신입사원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신년 대담에서 경영정상화 길에 들어선 데 대한 임직원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최 부회장은 “2024년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로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업무 환경과 체질을 바꿔야 한다”면서 “설계, 구매, 조립, 건조 전 분야에 걸친 자동화로 업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이후 산업, 업종 간 경계가 허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해상 생산설비(FLNG) 1기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수주 금액은 15억달러(약 2조101억원)다. 다만 이는 발주처의 최종 투자 결정에 따른 조건부 계약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전했다.삼성중공업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블랙앤비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FLNG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FLNG의 선체 및 상부 플랜트 공정을 수행하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FLNG 수주잔고(남은 건조량)를 2기로 늘렸다.회사는 이번 계약이 지난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천108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들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 탄소 저감이 가능한 대안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이는 미래 암모니아 수요를 촉진해 이를 나르는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삼성중공업은 전망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28척, 68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72%를 달성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ESG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다.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ESG HOST 2030·HOST:Hanwha Ocean Step-Up Target)’를 승인했다.글로벌 경영환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ㅍ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정부의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정책에 발맞춰 조선산업 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거제시는 지난 11일 중소조선연구원(RIMS)과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이하 DX센터) 구축․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DX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마련됐다.DX센터는 장목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부지(약 6,400㎡)에 세워지며, 운영 및 연구개발은 중소조선연구원(RIMS)가 맡는다. 사업비는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대거 배출하며 함정 사업관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8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올해 남은 기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주 목표치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사는 막판 수주에 총력을 다해 모자란 수주 달성률을 끌어 올릴 전망이다.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현재 수주 목표 달성률은 각각 69%, 43%를 기록하고 있다. 양사가 올해 수주 목표액 달성을 위해선 각각 30%와 50% 이상을 한달 내 채워야 한다.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액은 95억달러다. 이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올해 선박 총 26척을 수주하며 65억7000달러를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 명가의 위상을 과시했다.한화오션은 세계 4대 선급중 하나인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Cargo Handling System)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 승인을 받았
한화오션은 11월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언론 매체 30여곳을 대상으로 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사업 참여를 위한 '한화오션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한화오션은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장보고-Ⅲ'(KSS-Ⅲ) 잠수함을 소개하며 폴란드 잠수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장보고-Ⅲ 잠수함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차별화된 억제력을 갖춰 폴란드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내세웠다.장보고-Ⅲ 잠수함은 수중에서 외부 공기의 흡입 없이 전기를
한화오션이 국가 안보 기술과 관련된 함정 연구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한화오션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잠수함용 신형 소자 장비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소자는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기(磁氣)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장비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8년 5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시제를 제작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특히 소자코일과 제어기, 전원공급기, 자기센서 설계기술 등을 개발해 자사가 건조하는 잠수함의 스텔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은 지난달 국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1척을 1천630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해당 선박은 2026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화오션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 가격을 달러로 환산할 시 척당 1억255만달러에 달한다며 암모니아 운반선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회사의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화오션이 2주 전인 지난 14일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가격은 척당 1억246만달러였다.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로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암모니아 운반선 5척,
HJ중공업이 꾸준한 수주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에 주력하면서 수주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동사는 하반기 들어 공사 원가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이 안정되면서 충당금 설정이 영업실적에 환입되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양대 사업부문을 이루고 있는 건설과 조선부문의 수주곳간이 약 4년 치 공사물량에 해당하는 7조 4천억 원 규모에 이를 만큼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공사, 수도권 광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무탄소 선박시대를 열어가고 있다.한화오션이 그리스 나프토마(Naftomar Shipping and Trading Co Ltd.)社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9만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뒤 하역할 수 있는 8,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LNG 이중연료 및 무평형수 선박, 메탄올 추진선, 수소선박 개발 등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력을 축적해 온 HJ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전문건조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동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해상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세계적인 선박용 엔진메이커인 핀란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해상풍력분야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양 에너지 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최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가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토탈 솔루션 관련 투자를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이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신재생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III 5·6번함의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III 5·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7,917억원이다.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것으로 ‘울산급 배치(Batch)-III’ 계획의 마지막 사업이다.한화오션은 지난 7월 울산급 배치(Batch)-III 5·6번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기술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본계약에 이르
한화오션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태국 D&S 2023 전시회에는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 대표단이 참가한다.한화오션은 2000톤급 수출형 전투함과 3000톤급 호위함, 장보고-III 3000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하고 전시회 기간동안 필리핀, 태국, 사우디 아라비아, 오만, 말레이시아 해군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미팅 및 상담에도 나선다.한화오션 관계자는 "무인·첨단 기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1일 대전 본소에서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주요 인사와 전임소장, 연구소 직원 및 퇴직 동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RISO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970년 초반,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조선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확보를 위한 전문
한화오션은 미국선급(ABS)과 '디지털 십빌딩(Shipbuilding)' 기술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합의서를 통해 양사는 2026년까지 디지털 생산기술, 사이버 보안, 자율운항 및 스마트십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검증에 협력하기로 했다.디지털 십빌딩은 선박 생산의 모든 과정에 가상 현실 기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선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한화오션은 ABS로부터 인공지능(AI) 이미지 분석 기반의 선박 흘수(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 계측 시스템에 대한 형식 승인을 취득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