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백봉사회(회장 박세정)는 지난 17일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함께 설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한국에 온 지 1년이 안된 결혼이민여성들이 동백봉사회 회원들과 한 조를 이뤄 나물과 전, 생선구이, 불고기, 탕국 등 설날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고향이야기, 음식이야기, 한국살이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동백봉사회에서는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 명절의 의미와 유래를 알려 우리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설과 추석 마다 결혼이민여성을 초청하여 명절음식 체험행사를 개최해 왔다.특히, 이날 음식으로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평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한 노력, 나눔 음식문화 조성, 참여 섬김의 음식문화 조성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척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조기정착을 위한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실시로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위생교육 및 위생점검, 일반음식점 전 종사자 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 의무화, 저렴한 가격과 친절도‧맛을 보장하는 거제시 보증모범음식점 시행 등으로 국민보건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
거제시(시장 권민호) 푸드트럭 1호점 ‘꿀삐닭강정(대표 서외동)’이 세종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세종푸드트럭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전국단위 축제로 지난 7일~ 9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거제시 1호점인 꿀삐닭강정, 서울시 헝거리베어, 세종시 츄러스팩토리 등 전국 32개 푸드트럭이 참가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휴게 음식을 선보인 가운데, 첼리스트 이나영, 색소포니스트 박상하의 축하 공연 등이 더해졌다.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감도 평가와 신선도, 건강성, 맛과 건강 등 전문가의 평가를 합산한 결과 ‘꿀삐닭강정’이 은상을 받았다.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은 2014년 3월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청년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16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16번째로 개최된 동요 부르기 대회로서 양지초등학교 외 14개 학교 15팀과 학부모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치렀다.매년 참가팀의 음악적 표현과 완성도가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심사위원장의 심사평대로 참가팀 모두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무지개빛 하모니'를 부른 계룡초등학교 계룡 중창단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주초등학교, 거제중앙초등학교, 옥포초등학교 등은 우수상을, 진목초등학교, 일운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수월초등학교, 신현초등학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 대회에 앞서 모범어린이 표창으로 일
‘사랑받는 남편, 자상한 아빠, 멋진 할아버지’를 주제로 한 ‘4060 남성요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는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음식 및 전통음식 등의 교육을 통하여 남성의 여가생활 영위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하여 2015년 4060남성요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3월 17일 따뜻한 봄부터 시작할 4060남성요리반 교육은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제철재료와 거제도 특산물 등을 이용해 쉽게 만들어 볼 수 있고, 즐겨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 회원들이 강사가 되어 각 면․동별 특산물을 재료로 남성교육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며 현장학습도 포함되어
거제시는 건전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거제제일중, 옥포초등, 제산초등학교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식생활 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옥포초등학교 급식소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교실에 옥포초등학교 황은숙 교감, 황성희 영양교사, 제산초 김은주 영양교사, 둘래야(주) 노둘래 강사 등 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청고추장 담그기와 떡볶이 실습을 통해 매운맛을 느껴본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식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주방 공개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주방 공개시스템은 음식점의 주방에 CCTV를 설치해 홀에서도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를 모니터를 통해 손님들에게 직접 확인 시켜주는 시스템이다.이와 같은 서비스 개선을 시도한 것은 주방에서의 청결과 음식물 재사용 등에 대한 불신을 씻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고현동 ‘대게일번지 횟집’ 과 상동동 ‘착한고기’ 음식점에 주방공개 CCTV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통해 주방의 조리 영상 외에도 메뉴소개, 원산지 표시, 오늘의 식중독 지수 등 다양한 음식 관련 정보도 볼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주방이 공개돼 직원들도 위생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되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지역특화작물인 유자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유향(柚香), YOOHANG'을 오는 28일 첫선을 보인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국내 화장품 OEM생산·제작 1위인 코스맥스(주)와 유자씨를 이용한 고보습화장품 공동연구·개발하여, 1년 6개월만인 오는 28일에 거제삼성호텔에서 블루시티 홍보대사 슈퍼모델 이혜진 씨를 초청하여 출시행사를 갖는다. 유자화장품의 브랜드 '유향'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하였다. 용기는 초자형으로 유자의 비타민C를 부각시켜 디자인 했고, 상단 캡부분은 유자의 과실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노란색 계통으로 유자를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를 썼고, 중간크기로 고급화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한방화장품 이미지를 컨셉트로
최근 반생태적인 인스턴트 음식, 유전자 조작 음식, 농약 투성이 음식 등으로 인해 가정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그러면서 차츰 바른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면서 패스트푸드 음식에 빼앗긴 전통 자연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의 건강과 생명의 위기를 몰고 오는 잘못된 식(食)문화를 바꾸어 자연 그대로의 맛, 먹거리 본래의 맛을 되찾을 수 있는 교육 강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YMCA는 지난 6월, 창립10주년 기념행사로 120여명의 거제시민들과 함께 자연음식 만들기 페스티벌(천연고추장 만들기)을 진행했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거제YMCA는 '생명을 가꾸는 자연음식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이미 진행된 1, 2강좌에서는 바른 먹거리의
거제시 관내 중식당(일명 중국음식점) 20곳이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식품의약안전청 위생점검결과 비위생적 음식물 취급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로 적발됐다. 거제시 관내 중식당의 적발내용은 ▲ 미표시 음식물 사용 ▲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 건강진단 미실시 ▲ 시설기준 위반 등이다. 식품의약안전청은 전국 17,2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였으며 점검결과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밖에도 창문 등에 방충·방서 시설 미설치, 종업원 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는 업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업소가 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 중식당 등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영업자 대상 교육홍보를 강
중국산 분유와 우유 등에 멜라민이 검출, 국민이 불안하는 가운데 거제시가 이같은 제품의 유통 및 판매 금지를 위한 조처를 취했다. 거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민간소비자감시원 등 120명을 참여시켜 대형식품판매업소 23개와 학교주변 87개, 기타 중․소형식품판매업소 350개 등 460개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193개 제품 935kg은 일시적 판매금지토록 봉인 조치하고 5개 제품 34kg은 압류했다. 또 1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의뢰하고 470명의 식품판매업자에 대한 현지교육과 홍보팜플릿 배부, 유관기관 협조요청 등 시민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위주로 압류, 자진회수 등의 조치를 계속함으로써
경남 거제에서 상황버섯을 이용한 캔디가 개발됐다고 27일 시 관계자가 밝혔다. 거제시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황버섯을 이용한 캔디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웰농산(대표 손성수)에 연구개발비 2천900만원을 지원하고 현대정보컨설팅이 공동연구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 상품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명은 ‘거제의 첫 느낌-상황버섯 캔디’로 명명되었다. 가격은 1봉지에 8000원부터 25000원까지 다양하게 포장되었다. 웰농산에서 시판 중에 있으며 앞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매점과 외도보타니아 매점에도 입점하는 등 판매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상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진한주)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하청면에 소재한 경남산업고등학교에서『거제 맹종죽순 웰빙요리 전시·시식회』를 연다. 맹종죽순의 생산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시식회는 죽순채, 죽순구이 등 15종의 맹종죽순 요리가 선보이게 되며 오전, 오후로 나누어 2차례 연다. 거제시는 하청면을 중심으로 맹종죽 테마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맹종죽순 요리개발 보급으로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