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이 실시한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베스트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자로 거제출신 김경난(22·여·경희대 기계공학 4년)씨가 확정됐다.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확대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특허에 강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업이 문제를 출제하고 대학이 해답을 제시하는 산학연계의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여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제시하는 특허전략 수립부문과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하여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여
[지역언론사 공동취재]거제인터넷신문을 비롯하여, 지역주간신문사와 지역인터넷언론사는 윤영 국회의원과의 인터뷰를 공동취재했다. 지난 9월4일 서울에서 열린 '대우조선매각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토론회 후 윤영 국회의원과 거제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 후 답변이 미약한 부문은 '서면인터뷰'를 통해 보충답변을 들었다.[본사 김철문 기자 : 질문지 작성, 기사정리 및 사진촬영 담당, 편집자 주] 윤영 국회의원은 "차기 거제시장은 거제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가지고 도덕성의 바탕위에서 각종 사업을 과감히 추진하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차기 거제시장의 조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두 달간의 파행을 겪은 거제시
이행규 거제시 의회 부의장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학생이 가지는 ‘해외 특화도시 연구 기획 탐구’ 해외 연수에 동참, 미래지향적 선진 도시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도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 스트라스부르그와 도시 관리 시스템이 선진적인 체코의 프라하 등을 방문한다. 이행규 부의장은 이번 연수 동참은 “미래가 있는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껴 연수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미래 거제를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찾아보겠다”고 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은호(25) 씨가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골수(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돼, 주위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골수이식은 본인의 기증 의사에 따라 유전자 확인검사에서 백혈병 환자와 조직접합성항원(HLA)이 일치한다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최종 확인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골수이식채취 수술은 오는 4월30일 부산백병원에서 하게 된다. 골수기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는 수행하는 사업으로 백혈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이 혈액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에게 건강한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함으로써 완치에 이르게 하여, 시한부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있다. 골수이식 성공여부는 조직적합성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형의 일
사단법인 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김신)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와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학술발표대회’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초일류기업 CEO상’을 25일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기업경영학회에서 건국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한국형 초일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금년이 첫 시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상태 사장은 “전세계 누구를 만나더라도 대한민국에는 조선산업이 있고, 대우조선해양이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동 7통(통장 박미숙) 마을에서는 무의탁 노인인 강소의 할머니(95세)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기와 곁들여 동네잔치를 베풀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지난 2003년 4월부터 박미숙(52세) 통장의 개인봉사로 해마다 무의탁 할머니 2명의 생일상을 차려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또 아주동사무소에서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생일선물을 마련, 동네 어르신들을 초대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생신잔치는 7통 노인정에서 7통 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차려졌으며, 강 할머니는 “해마다 이렇게 고마운 생일상을 받고 있어 여한이 없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거제도 애광원에 살다가 4살 때 네덜란드로 입양된 이옥란 씨(여, 41세)가 부모형제와 친인척을 찾아 20일 오후 거제시를 찾았다. 이씨는 1살 정도되던 1967년 9월 26일 통영시 서호동 구 충무시청 앞에서 버려진 채 발견돼, 정확한 생일과 이름조차 모른 채 거제도 애광원으로 보내졌다가 1969년 10월 2일 네덜란드로 입양됐다. 부모님과 의복, 소지품 등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으며 애광원에서 또래 아이들과 놀던 희미한 기억이 전부라고. 이옥란이라는 이름도 애광원에서 지어준 것이다. 간단한 인사말 외에는 우리말을 전혀 못하지만 ‘엄마’ ‘아빠’란 발음만은 똑똑하다. 지난 2002년 5월 혈육을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이씨는 2월 11일 남편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아 자신의 출생에 관한 기록이
옥삼수(거영주택·동광개발 회장)씨가 거제시 생활체육협의회 제5대 회장을 맡았다. 22일 수협 뷔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4대 회장은 곽영명 씨가 생체협 발전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