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남 능포동장이 방위지원본부 활성화 및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제39보병사단장(소장 황우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환 거제대대장이 전달한 이날 감사패 수여에는 군 관계관과 예비군지휘관, 김주근 능포동재향군인회장 등 지역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지난 10월24일(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거제 양재성 법무사가 영예의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전국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및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고 일본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의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홍보대사 가수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있었다.이날 법무부장관상을 수상을 한 양재성 법무사는 (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지지원센터 이사 및 창원지방검찰청통영지청 형사주심조정위원으로 있으면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가을 밤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붙임행사의 주선과 경비를 지원하였으며, 센터에 전문인력단체인 통합예술심리치료단을 발족할 수 있게 하였다.
손경원(시인ㆍ61) 전 거제시 총무국장이 현대시 문학 2011년 가을 호에 나목(裸木)외 4편의 시를 발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시인은 무리한 언어의 조작 없이 언어의 새로운 질감과 향기를 만들 줄 알고 있다. 그것이 서정을 부릴 줄 아는 힘이다”라고 평하고, 나목(裸木)작품에서 “독한 내음이 알사탕처럼 구르고/ 이어 작은 차들이 파도처럼 다가온다/ 인생은/ 비탈길과 내리막길위에 놓인/ 쓰나미!“사람들이 감동의 긴장을 내려놓는 무방비의 상태, 그 질곡에서 문득 쓰나미를 만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예리하게 떠내고 있다.언뜻 감미로우면서도 위대한 인생,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줄을 타야하는 시인의 불가피한 선택이 의미심장한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고 평했다.손 전 국장은
여무남(余武男, 69세) 씨가 '제15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출향인으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거제시 위상 제고와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거제시는 지난 9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석기 거제부시장)에서 2개 부문 5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추천된 (재)제산장학회 여무남 이사장를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거제시민상은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포함 20명)에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 한 후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 2/3이상의 찬성을 얻은 후보자에게 주어진다.심사방법은 절대평가로써 개개인의 후보자에 대해 시민
최근 ‘2011년 경남도 최고 장인’을 배출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2011년 대한민국 명장’에도 이름을 올려 업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정운곤 파트장(선체설계팀)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대한민국 명장 조선제도 직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장은 산업현장에 15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해당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이다. 올해는 생산기계, 판금 등 24개 직종에서 명장이 탄생했다. 정 파트장은 1977년 입사이래 33년 동안 줄곧 조선설계 분야에 몸담았다. 무엇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공정 개선 및 생산성 향상, 업무 프로세스 정립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 공무원이 위험에 처한 피서객을 구했다.거제시 하수처리과에 근무하는 조현우(31) 씨는 지난 8월 29일 학동마을 중계펌프장 시설 점검을 위해 출장 나갔다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려 가는 튜브 탄 물놀이객을 발견했다.당시 주위에 있던 윤 모(남·50세)씨에 의하면 물놀이객이 탄 튜브는 뭍에서 50m 이상 떠밀려 익사직전의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높은 파도에 주위 일행 및 관광객들은 구조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고 했다.수영을 못하는 일행들은 밧줄을 이용 친구를 구조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고, 설상가상 여름철 해수욕장이 폐장해서 가까운 곳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명 구조요원도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조 씨는 바로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조난자를 구조했다
거제가 낳은 세계 정상의 사진작가인 김아타(본명 김석중, 56세) 씨가 고향 거제 바다에 수중 캔버스를 설치했다. 지난 25일 오전부터 하루 종일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동부면 학동리 수산마을 앞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와 방송카메라, 작가, 스태프 10여 명이 바지선을 타고 수심 8M 바다 속에 주철관으로 사각틀을 짠 후 길이 3M, 폭 1.6M, 높이 3M의 광목천으로 만든 캔버스 2개을 설치했다.설치된 캔버스는 2년 후에 바다에서 꺼내게 된다. 그동안 바다 속 자연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캔버스는 바다 속 자연 현상을 담아 천연 사진으로 태어나게 된다.수중 캔버스는 김아타 씨가 2009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자연이 그린 그림(The Projest-Drawing o
요트 국가대표 이태훈 선수가 2011년 8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중국선전에서 개최된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요트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세계 각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모여 각 종목 마다 펼친 이번 대회에서 이태훈 선수는 요트 RS-X급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매 경기 마다 3위권을 유지하여 10경기 내내 3위권을 놓치지 않고 결국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8, 은메달 21, 동메달 33개로 종합 순위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대회 종합우승은 금 75,은 39,동 31개를 차지한 중국이 2위는 금 42,은 45,동 45개를 획득한 러시아가 차지했으며, 일본은 금메달 23개로 4위에 그쳤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펴낸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이 7월 28일자로 15만부가 팔렸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운명' 책은 크게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네 파트로 나눠져 있다.'만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부산에서 변호사로 함께 생활하며 겪은 일과 부산에서 재야활동을 한 내용이 담겨있다. '인생'은 출생에서부터 초중고를 거쳐 대학, 구속, 사법시험 합격, 변호사의 길, 그리고 부모 아내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 있다. '동행'은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들어간 후 퇴임하기까지 겪었던 주요 정치적 사건이 서술돼 있다.'운명'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상주로 장례식을 치른 과정, 변호사로 다시 돌아왔지만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을 수밖에 없는 '필연적 사건'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국가자격1급)에 72세 서홍규 씨가 합격하여 화제이다.7월2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4회 요양보호사자격시험에 거제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이형철)에서 50명 응시하여 43명 합격 하였다. 이번 합격 교육생 중 최고령자인 서홍규 씨(동부면 산양마을)는 결석 한 번 없이 교육을 이수 후 시험에 응시하였으며 그리고 18년째 프라이드 차량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서홍규 씨는 1년 전부터 몸이 불편한 부인을 간병하고 있던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강 신청을 했다.교육 기간 중 부인 걱정과 고령의 나이로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교육을 통해 부인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 할
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배영철(53) 거제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경찰이 항상 옆에 있어 안전하다는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여성, 아동 등 약자보호와 서민생활 침해사범 색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서장은 "13년만에 다시 거제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역 치안 책임자로서 법질서확립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배 서장은 Maslow 5단계를 설명하며 "직장내에서 존경받으면 행복해 질수 있다. 피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을 향해 일하면 자신 또한 행복해질 것이다”며 직장내에서 존경받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자고 말했다.
선진 기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 ‘고객만족 우선 경영’으로 국내 대형트럭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의 신임사장에 거제 장목면 장목리 출신의 김영재(52세)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7월 1일부로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김영재 신임 사장은 지난 1997년 볼보트럭코리아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판매 및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영업수장으로 활동했다.이후 2011년에는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탁월한 리더쉽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정책을 펼쳐 스웨덴 본사로부터 그 역량을 인정받은 정통 볼보맨이다.민병관 전임 사장에 어어 두 번째 한국인 사장이 선임된 것은 품질경영과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
2011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 '제 3회 어린이 식생활 안전 표어ㆍ포스터 공모전'에서 장승포초등학교 5학년 윤현지 어린이가 전국 단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4.18~5.21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식생활 안전 표어ㆍ포스터 공모전은 평소 어린이들로 하여금 식생활 안전과 바른 영양 필요성 증진 및 실천의지를 생활화 하게 함이 목적이었으며, 전국 단위 최우수 1편의 영광은 장승포초 5학년 윤현지양에게로 돌아갔다.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된 윤현지양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함께 주어지며 이 포스터 작품은 식약청에서 홍보용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한편, 장승포초등학교는 5월 13일 전국환경보전 UCC공모전에서 6학년 이나경어린이가 초등부 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대회에서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안경주)에서는 지난 8일 오후 3층강당에서 경찰관 및 경찰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자랑스러운 거제경찰 5명을 선발, 시상하였다. 이번 자랑스러운 거제경찰 선발은 이흥우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며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므로서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상·정의·청렴·봉사·화합 등 5개 부문을 선발, 시상하였다.대상은 상금100만원, 부부동반 1박2일 제주도 여행권, 상패 수여, 부문상은 각 50만원, 상패가 주어진다.대상에 선발된 경무계 유승민 경장은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우수한 업무역량으로 치안종합성과 홍보분야에서 압도적인 도내 1위와 정보공개처리부문
거제출신 요트 국가대표 이태훈 선수가 드디어 세계 월드컵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했다.지난 5월 24일~29일까지 네델란드 메뎀블릭에서 개최된 '2011년 요트 세계 월드컵대회'(대회명 : 델타 로이드 리가타 대회) RS-X급에서 세계 55개국의 각국 대표를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이 대회는 요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회로서 한국 선수로서는 이태훈 선수가 처음으로 우승하였다그동안 이태훈 선수는 이 대회에 국가대표로서 두번 출전하여 중위권의 성적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 상위권 진출을 목표로 그동안 강도 높은 적응훈련과 집중력을 기르며 피나는 훈련을 마치고 출전 총점 20점으로 2위인 캐나다의 프라브식 선수를 더블 스코어인 21점차로 따돌렸다.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의 직원이 보디빌더로서 경남대회 2연패를 달성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주인공은 거제조선소 HSE그룹에서 환경시설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상교 사원(41세). 서 사원은 40대임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스터 경남선발대회’에서 일반부 60㎏이하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서 사원이 보디빌딩을 시작한 것은 2008년 말. 169㎝에 54㎏이라는 왜소한 체구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운동을 하던 중 엉겁결에 사내 경연에까지 참가했고 2009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위해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무엇보다 식단 조절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역기를 드는 자세, 영양 상태 등 많은 분들의 조언 덕분에 지난해 첫
거제출신 요트 국가대표 이태훈 선수가 5월12일~16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1회 해양경찰 청장배' 및 국가대표 선수를 뽑는 이번 요트대회 RS-X급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세계 선수권 대회 (2011년12월3일~18일 호주 퍼스요트경기장)에 파견할 6명의 국가대표선수(레이저급 1명, RS-X급 2명, 470급 2명, 레디알급 1명)를 뽑는 대회여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34명의 RS-X급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 이번 경기에서 이태훈은 경기 중 두 번이나 세일의 붐이 손상돼 한 때 위기를 맞았으나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저력을 발휘 8레인의 경기끝에 2위 선수를 5점차로 제치고
거제시 요트팀 김호곤 선수가 '제11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및 국가대표 제3차 선발전' 국제 레이저급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한, RS : X급 일반부에서 김형권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제11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및 국가대표 제3차 선발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남 여수시 소호 요트 경기장에서 열렸다.
윤승연(34)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가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을 수상한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아 박물관 운영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큐레이터에 윤승연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와 정두섭 방산자기박물관 학예사를 선정했다.4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은 올해로 2회째이며,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열정과 아이디어로 박물관,미술관에 기여하는 젊은 큐레이터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영광스런 상이다.수상자인 윤승연 학예사는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학사 졸업하였으며,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총 7권의 도록집 발간과 연구활동, 경상남도 박물관,미술관 연합전 기획 및 진행, 해금강테마박물관 리모델링으로 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한국경영사학회와 일본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시아 경영사상’ 국제학술대회에서 ‘테일러경영 CEO상’을 수상했다.한국경영사학회 김신 회장은 “테일러의 과학적관리법에 동아시아경영사상을 접목하여 한국형경영모델을 개발,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창조와 혁신경영에 대한 공로가 커 이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프레데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의 출판으로 경영학이 태동된 지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