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2월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상임이사로부터 경영성과부문 전국 시부 3위 상장을 시장실에서 받았다.이날의 수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30여 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0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경영성과부문’에서 높은 지역고용율과 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에서 거제시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수상 사실은 지난 1월에 이미 결정됐었다.거제시가 3위를 차지한 경영성과부문은 지역자원경영의 결과와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역경제, 삶의 질 등 2개 평가부문에 전년 대비 인구성장률, 지역 고용율 등 21개의 지표로 구성돼있다.
권민호 시장은 14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장평고개 등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0년 1월에 제정한 ‘거제시 영조물 관리하자로 인한 배상 조례’가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소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서 발의된 4,657개의 조례를 대상으로 창의성을 비롯한 합법성, 시행가능성, 경제성, 민주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총 11개의 조례를 단체 및 개인부분으로 나누어 우수조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우수조례 시상식은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조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것으로 자치법규와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거제시 체육회 제6대 상임부회장 선임을 놓고 말들이 많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거제시 체육회 당연직 회장이며, 시장의 과중한 업무로 상임부회장이 체육회 회장 임무를 대행해왔다.체육회 관계자는 “상임부회장 선임은 규약 상 회장인 거제시장이 부회장 중 1명을 상임부회장으로 지명해 총회의 인준을 받는 것이 관례였다”고 했다.체육회 총회는 총회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체육단체 협회장 28명, 부회장․이사 45~60명 등 7~80명이 참여해 상임부회장 인준 등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1년 총회는 오는 22일 예정돼 있으며, 총회에서 인준하는 상임부회장 경쟁자로 3명의 후보가 나서 권민호 시장이 선뜻 어느 한 사람을 지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5대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는
거제시 조직개편 조례안이 8일 거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월 말경 있을 승진 전보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거제시는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달 31일 환경사업소장과 자치행정국장이 퇴임해 자리가 비어 있다. 환경사업소장과 자치행정국장은 서기관직이다.과장에서 두 명이 국장으로 승진하게 되면 2명의 과장 승진 요인도 자연 발생한다.지난해 12월 30일 권민호 거제시장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인사’에 대해서 직접 묻지 않았으나 권 시장은 앞으로 있을 인사에 대한 원칙을 밝혔다.권 시장은 “전임 시장이 해놓은 인사에 원칙과 기준이 없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능력이 있고, 나이가 좀 더 들어있는 공무원은 위(승진)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인사를 합리적으로 그
권민호 거제시장이 2011년 두 번째 면·동 순방지로 수양동을 찾았다.수양동주민센터에 도착한 권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대민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장실에서 당면 현안사항과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공무원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복이므로 시민의 요구가 다소 과하더라도 인내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권 시장은 공동작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얘기를 나눴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들은 후 댄스교실, 탁구, 당구, 장기 등의 프로그램 운영교실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여가시간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이 불편해 하는 점이 없는지 살뜰히 살피고 부족한 점을 개선토록 지시했다.양정경로당을 찾은 권 시장은 경
거제시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총재로 재임 중인 김정길 씨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김정길 씨는 시장실에서 위촉패를 받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권민호 거제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배석한 자리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명예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등 9개 부서를 방문,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생활에 편익과 복리증진에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평생을 봉사활동에 몸 담아온 명예시장은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의 시설현황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원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을
독봉산 웰빙공원과 붙여있는 개인 사유지에 진입도로를 내기 위해 공원 한가운데에 도시계획도로를 획정한 특혜 의혹이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경상남도 감사팀이 7일부터 거제시를 감사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도 감사팀은 이번 문제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 감사팀은 행정 행위가 적법했는지, 행정행위의 적정성에 초점을 맞춰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 또한 시 공보감사담당관실 조사계에 이번 문제에 대한 조사를 지시해 조사계도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독봉산 웰빙공원과 붙어있는 상동동 산 22번지, 산 16-2번지에 붙어있는 두 필지에 진입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획정 시점이 석연찮다. 독봉산 웰빙공원은 도시관리계
거제시의회(의장 황종명)는 8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서 이관된 조직개편안 조례를 심의 의결함으로써 권민호 시장의 민선 5기 첫 조직개편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7일 총무사회위원회에서 논의된 안을 토대로 찬반 토론을 거쳐 수정 가결했다.국ㆍ사업소는 행정지원국, 주민생활국, 해양조선관광국,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의회사무국을 두기로 했다. 해양조선관광국은 당초 집행부는 해양관광국으로 의안을 제출했으나, 7일 열린 총무사회위원회에서 ‘조선산업도시의 상징성’을 감안해 조선해양관광국으로 수정 의결했다. 하지만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1명 참석 의원 중 10명의 찬성으로 ‘해양조선관광국’으로 결정했다. 보조ㆍ보좌기관으로 기존의
개인 사유지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근린공원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뒤늦게 도시계획도로가 그어져 특혜 의혹이 불거질 전망이다.거제시는 상동동 369번지 고현천 맞은편 42,100㎡ 부지에 부지매입비 43억원, 공사비 25억원 등 68억원을 들여 광장, 조경, 휴양시설,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독봉산 웰빙공원을 조성해놓았다.독봉산 웰빙공원 산쪽으로는 상동동 산 22번지 8,578㎡와 상동동 산 16-2번지 28,014㎡ 등 개인 사유지가 있다. 이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지역이다.독봉산웰빙공원은 2007년 2월 20일 도시관리계획으로 공원 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이보다 3년 뒤 지난해 5월 20일 산 22번지와 산 16-2번지로 진입하기 위한 8m 미만의 도시계획도로(거제시 고시 2010-58호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측은 아트호텔 임대료와 공과금 2억8,300만원 장기 체납에 따른 법적인 조처에 들어갔다.예술회관측은 아트호텔을 운영하는 (주)거제문화센터(대표 고상진)가 당초 약속한 1월 31일까지 밀린 임대료 및 공과금을 내지 않아 호텔 명도를 요청하는 강제집행신청을 2월 1일자로 법원에 냈다. 통상적으로 법원에 강제집행 신청이 들어가면 집행관이 현장을 방문 관련 사실을 확인하며, 강제집행 전에 1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다.예술회관 측은 또 (주)거제문화센터의 고상진 대표 명의로 된 2억원 상당의 전원주택분양권에 대해서 채권 확보 조처를 취했다.예술회관측은 이보다 앞서 1억8,000만원이 예치돼 있는 (주)거제문화센터 통장에 대해 ‘예금 채권 가압류’ 조처를
경남도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거제시에 감사요원 3개반 17명을 투입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감사는 2011년도 경남도 종합감사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서 국ㆍ도정 시책사업, 주민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분야를 중점적으로 감사한다. 또한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 확인ㆍ점검, 예산 조기집행 등 효율적인 예산운용, 공직기강확립, 주요시책사업의 추진성과 및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 불편 제도 개선책 마련 등도 병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감사에는 전국 최초로 ‘목민행정 관용심사제도’를 도입하여 공무원이 평소 직무를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로 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거제시가 2012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지방교부세,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인프라구축, 해양관광휴양시설, 문화시설 확충 등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ㆍ도비 확보가 중요성하다고 판단한 시는 1월 25일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미 국ㆍ도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올 초에 '국ㆍ도비 확보 추진 특별대책본부'를 발족한 바 있다.회의를 주재한 권민호 시장은 “지난해 장목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비 30억 원 등 총 941억 원 확보한 직원들의 노력을 격겨하고, 내년도 목표로 정한 1,236억 원(지난해 대비 296억 원 증액)의 국ㆍ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서울중앙지법 형사 제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25일 김한겸 전 거제시장의 특가법위반(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위반 사건과 관련해 2차 공판을 속개했다.이날 재판에서는 임천공업의 공유수면 매립 공사와 관련해 그 당시 거제시 도시과에서 도시계획과 공단조성 실무를 담당한 거제시 공무원 K 모씨와 또 다른 K 모씨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증인신문 공방이 있었다.이들은 증인 심문 과정에서 "당시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해 법상 특별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 해주었을 뿐이다. 임천공업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입장으로 굳이 뇌물을 주어가며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했을 이유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검찰 측은 “임천공업의 인허가 과정과 관련한
‘차세대 산업단지 입지선정 및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1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행 단계로 접어들었다.이번 용역은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공영개발 방식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맞닿아 있어 지난해 2회 추경안에 관련 예산이 편성됐을 때부터 눈길을 끌었던 계획이다.거제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을 맡은 (주)동호, (주)두레 측의 과업수행계획 및 개발여건분석,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 받았다.용역업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과업의 목적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지 개발을 위해 차세대 산업단지의 최적입지 선정을 포함한 법적·제도적·경제적 타당성
윤영 의원은 지난 10일(월)부터 사등면을 시작으로 거제시 19개 면ㆍ동 400여개 이ㆍ통단위별로 일일이 순방하는 '2011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1월 18일 현재까지 사등면, 둔덕면, 거제면, 동부면, 남부면 등 5개면에서 시행한 의정보고와 정책민원 수렴 결과를 간략히 중간 점검해보고자 한다.사등면에서는 서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 사곡거제간 4차선 확장공사, 성내마을 박스터널 공사,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 등에 대해 의정보고하면서 사곡마을 마리나 시설 및 조선산업단지 조성, 월남 파병군인 국가유공자 지위 획득, 마을진입도로 통로박스 설치, 시내버스 증회 및 시간조정 등 교통 문제, 성내성 보수 및 관리, 마을 안길ㆍ농로 포장문제, 선착장 설치 및 추가연장 문제가 제기되는 등 마을의 발전계
거제시가 7일 입법예고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거제시의회, 시청 일부 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조직개편안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안 주요 내용 7가지거제시는 조직개편 이유를 “민선 5기 시정의 역점 시책 추진과 거가대교 개통 등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의 신설, 부서간 업무 조정에 따라 사무분장 등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7가지로 요약된다. 자치행정국, 주민생활지원국, 조선관광산업국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국, 주민생활국으로 부서를 재편하며, 보조보좌기관으로 감사법무담당관을 둔다.조선관광산업국을 폐지해 국 산하에 있던 조선산업지원과와 관광과는 기획조정실로, 해양항만과와 어업진흥과는 주민생활국으로,
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영명)에서는 지난 11일 고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1년도 1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2011년도 들어 처음으로 개최한 이 날 회의에서는 위원들 간의 신묘년 새해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문화 거리 조성, 관내 공한지를 활용하여 꽃밭 및 쉼터 조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 실천 가능한 계획을 도출하였다.특히,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문화 거리 조성에 대하여는 위원들대부분 찬성하고 추진하자는 의견이었지만 행사 시 주차 문제, 일방통행에 따른 차량 이동 통행 문제, 주민 홍보 문제 등은 지속적으로 연구 및 검토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또한, 인근 상가 입주민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권민호 시장은 2011년 새해 첫 면ㆍ동 순방지로 사등면을 찾았다.이날 권 시장의 공식 일정은 어려운 여건에도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면장실에서 당면 현안사항 청취와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서민생활현장과 초소 등 격무에 시달리는 현장근무지를 방문했다. 특히, 거제대교검문소와 통영시 용남면 과적차량단속 초소 인근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소를 찾아 춥고 열악한 여건에서도 구제역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내공단에 있는 (주)신성을 방문한 권 시장은 기업대표 천성윤으로부터 기업인들의 고충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 받고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권 시장은 기업인들에게 거가대교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으나 불친절과 바가지요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및 계획 변경․결정, 지형도면 등의 변경이 1월 10일자로 고시(환경부 고시 제2010-197) 됐다.이번 고시는 2009년 1월부터 진행된 국립공원구역 및 계획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공원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공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 관리하기 위함이다.거제시 행정구역 내의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이 종전 170.369㎢에서 9.119㎢(육상부 6.099㎢, 해상부 3.020㎢)만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해제되고, 인근 해역 일부를 추가 편입해 고시 후 175.749㎢로 조정됐다.공원 시설 계획으로 진입도로 2개소, 주차장 4개소, 탐방로 20개소 외 공공시설, 휴양 편익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휴게소, 전망대 등이 결정(변경) 됐다.○ 지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