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다음달 15일, 11월 12일 두 차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출동, 아라SEA 수사대’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가상의 살인사건을 기반으로 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살인사건 수사를 통해 조선산업 관련 전시유물을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단순한 소모성 체험이 아닌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지역 콘텐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중등 1~2학년 20~25명이다. 참가비는 5,000원(1인) 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접수방법은 담당 학예연구사에게 전화(정지연, ☎ 055.639.8270)로 접수한다.
거제경찰서는 15일 거제시 관내 대형마트 및 공사현장 등을 찾아다니면서 불법행위를 사진촬영한 후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광고료 등을 갈취한 기자 A씨(45)를 불구속 입건해 통영지청에 사건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8월경부터 거제시 일운면 소재 ‘◇◇월드공사현장’ 현장소장 C씨에게 세륜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며 사진을 촬영한 뒤,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광고비 명목의 55만원을 송금 받은 것을 비롯해 관내 대형마트 및 공사현장 피해자들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4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제경찰은 일부 보도무마 등 조건으로 광고료 등을 갈취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술값을 갈취한 혐의(공갈 등)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동네 조폭인 A씨는 지난 5월 3일 오후 8시께 거제의 한 조선소 부근 식당에서 여주인에게 '거제경찰서 강력팀장'이라고 사칭하면서 술값 5만원을 내지 않는 등 같은 방법으로 7명에게 32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식당 등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동네 조폭 특별단속을 벌여 A씨를 붙잡았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사장 고재석)에는 13일 옥포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교육형 “막대인형극 (팀장 윤수남 어르신)”,“창작동극 (팀장 김옥녀 어르신)”팀과 함께 가족단위 시민들 400명을 초청하여 “방귀쟁이 며느리 & 바닷속 친구들”공연을 무료로 실시했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공연의 봉사단체는 60세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연극팀으로 거제시에서 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무료로 연극공연을 하고 있는 팀이다.막대인형극인 “방귀쟁이 며느리”는 우리나라 고전을 인형극으로 재해석하여 공연하였고, 창작동극 “바닷속 친구들”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심신을 가지기 위한 방법과 친구들끼리 힘을 합하면 더 큰일을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12일 원 회장은 자신 뿐 아니라 거제지역에서 보다 많은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는 취지로 기부와 함께 얼음물 샤워를 했다. 원경희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과 기부가 루게릭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한편 원 회장은 자신의 뒤를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후보자로 옥정희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점수 (주)삼양건설 대표이사, 조우호 경남은행 옥포지점장 등을 지목했다.거제에서는 지난 3일 권민호 시장이 지목을 받아 시작됐지만 직접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고 기부에만 동참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치료에 필요한 기부금을 모으
청년 비전 22(회장 김남출)는 오는 20일(토) 11시부터 14시까지 중곡동 공원에서 “제2회 청년비전 22와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한다.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진행된 지난 1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상문고등학교에 기탁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남부면에 루푸스병을 앓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두 달여 준비기간을 거쳐 개인 가정이나 단체 등에서 물품들을 기증받았으며 거제시 청소년 자치단체 은가비(대표 정성준)의 노래와 댄스 공연, 리권 댄스(관장 김태경) 공연, 태권도 시범, 섹스폰 공연 등이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 터널에는 그림사랑 아뜰리에와 천지창조 미술학원 원생들의 그림 200점이 전시된다.
'거제시민은 누구나 물에서 안전한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운영중인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회장 허춘)는 11일 거제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김홍곤 거제교육장을 비롯해 수영연맹 관계자 및 학생과 학부모,감독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유소년 우수선수로 선발된 수영 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체육단체인 수영연맹·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관내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도 보기드문 훈훈한 사례라고 전하면서 너무가 감동적이고 고마운 일이라고 전하였다. 이날 인사말로 김홍곤 교육장은 "거제지역 수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딛고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학생들을 보면 뿌뜻함을 느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에 대해 이번 달 3일 부터 올해 12월 11일 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네조폭’은 시장 상인, 주민 등을 상대로 폭행 및 금품을 갈취하는 폭력배를 말하며, 그동안 경찰은 일반적인 조직폭력배 위주로 단속역량을 집중하였으나 서민에 대한 직접적인 위해성이 조직폭력보다 중대함에 따라 동네조폭 단속전담팀을 편성,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지역상인· 주민 등 상대 상습적 갈취, 폭행, 협박 ▴위력 과시를 통한 무전취식 ▴공원· 놀이터 소란행위 등 시민 불안감 조성 ▴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의 문신 과시행위 등 제사범이다.특히, 경찰은 특별 단속기간 중 동네조폭 피해신고시 신고자의 경미 범법행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달 26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미래 50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고 도내 신문이 전했다.이 신문은 ‘홍준표 도지는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건설업자인 부영이 83억원을 주고 일대 땅을 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부영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홍준표 도지사가 언급한 ‘부영’은 경남도 관광진흥과에 확인할 결과 경남 김해 지역에서 임대아파트를 많이 지은 (주)부영주택을 일컫는다.(주)부영주택은 올해 8월 발표한 ‘토목건축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16위를 차지했다. 토건 시공능력평가는 1조9879억5100만원이다.홍준표 도지사가 한 발언의 요지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 (주)부영주택측이 장목관광단지
[신금자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주제 :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을 촉구합니다. 거제시민 여러분 ! 한가위 명절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신금자 입니다.먼저, 5분 자유 발언을 허락해 주신 반대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5만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수고하시는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제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이란 ? 분만직후의 산모와 출산직후의 신생아에게 급식, 요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가 설치운영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2013년 말 현재 우리시의 가임여성수가 53,073명임을
[최양희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주제 : 집행부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인정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이 필요합니다.25만 거제시민 여러분! 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총무사회위원회 위원 최양희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거제시청 입구 꽃시계 및 화단 조성과 관련하여 거제시의 소통행정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25만 인구가 살고 있는 거제시는 시민들이 모여서 공연도 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광장이 없는 기형적인 도시입니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광장이 어떤 역사적의미가 있는지 그곳에서 민주주의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는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광장하나 없는 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준)는 지난 11일 금포마을 내 텃밭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심은 김장용 배추모종 등 2,000개는 정성껏 관리하여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때 독거노인 등 관내에 어려운 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엄준 사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연말에 한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의 김치를 드릴 수 있도록 하루하루 애정을 가지고 가꾸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고, 아울러 “앞으로 이 행사를 더욱 확산하여 이웃과 나눔이 있는 좀 더 밝고 따뜻한 사등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옥광일 사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힘든 작업을 마다않고 수고해 주신 사등면 주민자치위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외호)는 11일 2014학년도 2학기 마전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1학기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학부모들에게 보고하고, 2학기에 바뀌게 된 학사일정을 안내하였다. 이어 상호문화 이해교육과 교원능력개발 평가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특별 강연으로 옥포고등학교 손병욱 교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바람직한 자녀교육과 진로’를 주제로 2시간동안 내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진로를 탐색하는 지름길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였다.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실제 학교 현장에 계신 강사분이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해 주셔서 더욱 가슴에 와 닿았고, 자녀의 올바른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앞으로도 마전초등학교는 스마트 기기
얼굴없는 천사가 수년째 고현동주민센터(동장 신상근)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추석을 앞둔 9월 5일에도 백미 20kg 21포를 기탁하였고,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신상근 고현동장은 “어려운 시기와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상속에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계셔 정이있는 세상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으며 고현동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 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기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 천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시설과 결연 세대 등 190여 곳에 사랑의 손길 전해 삼성중공업이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거제지역의 복지시설과, 결연 세대, 결연 마을, 결연 경로당 190여 곳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추석 희망나눔 캠페인에는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쌀 550포대와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통합구매팀 소속 자재지원사랑나눔이 봉사단(회장 권오규)에서는 야부 경로당을 찾아 색소폰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구조설계2팀 소속 해오름 봉사단(회장 김동철)은 농번기 바쁜 지역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도로 정비 등의 일손을 돕고,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 쌀을 전달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년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11일 2학기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긴 연휴의 마지막 자락에 위치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 여러 선생님의 소개로 시작되었다.학년 초 계획한 일들이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많이 생략, 변경되면서 학부모들께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정된 계획들을 최대한 자세하고 상세히 안내하였다.이어 원순련(시인, 현 국산초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1시간가량 ‘우리아이 독후감 글쓰기 지도’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마련하였다.아이들의 수준과 발달과정에 맞게 저학년-편지 쓰기 형식의 독후감과 고학년-생활문 형식의 독후감의 5단계를 설명
여름철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현상은 경남도내 해수욕장에서도 공통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시점이 공교롭게도 2010년 12월 거가대교 개통 후부터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여름철이면 각각 100만 명 내외가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찾았다.이같은 추세는 2011년을 기점으로 최근 3년 동안 50만 명 내외서, 올해서 큰 폭으로 감소해 30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2007년에는 101만9,706명, 2008년 92만49명, 2009년 107만6,668명, 2010년 98만5,208명이 여름철 거제 관내 해수
경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연구·시범·선도·지역중심학교, 초등 9시 이전 방과 후 수업, 획일적 보충수업(방과 후 수업), 강제적 야간자율학습, 0교시 수업 등 5가지 학교 업무를 폐지하기로 했다.이는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이 강조하는 교원업무 경감 정책의 첫 단계로 '학교업무 다이어트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당장 시행하기보다는 설득과 의견 수렴을 통해 점차 분위기를 만든 후 내년 3월 본격 궤도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1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업무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업무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불요불급한 소모적인 전시성 행사나 대회,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관행과 관습의 구태 정
11일 오후 2시 30분께 지역 한 조선소 안에 있는 협력업체 2층 휴게실에서 불이 났다.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2층 건물 내부 135㎡와 집기 등을 태우고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당시 휴게실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옥정희)는 지난 1일 구직 희망 여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웃벡스테이크하우스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취업설명회는 기업관계자(점주 박금석)의 기업 및 직종설명회, 전산실을 이용한 직무인성검사, 현장면접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입사지원자는 32명으로 평소 서비스직에 대한 직종 선호도가 매우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그 원인을 살펴보면 채용기업이 여성들의 근무희망시간을 적극 수용하여 탄력시간제를 적용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이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조성과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