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성갑(거제1,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남 조선산업 지역상생형 일자리사업” 추진과 “조선업 4대보험 유예로 인한 조선산업 노동자 피해” 조치를 요구하였다.김성갑 위원장은 조선업황이 서서히 회복되는 상황임에도 조선업 근로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은 선가가 낮아 선박의 90%를 생산하는 하청업체에서는 인건비 부담으로 직원 채용을 기피하고 있으며, 근로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숙련공을 양산하기 힘든 현실을 지적했다.조선산업 노동자 임금구조 개선을 통한 조선산업 일자리 생태계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ㆍ15 총선이 막을 내렸다.17일 아침에 만난 한 시민은 “선거 끝났는데, 너무 조용하다. 국회의원이 너무 쉽게 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시민은 “거대 여당이 등장했는데, 미래통합당 소속 초선 국회의원이 국회에 가서 뭘 하겠나. 거제 입장에서는 마이너스다. 3선 국회의원을 만들거나 민주당 소속으로 중앙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아무튼 4ㆍ15 총선에서 거제시민은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를 거제시 대표 국회의원으로 뽑았다.서일준
[긴급제언]남부내륙철도 거제도 역사입지 선정 공론화 절차 문제있다도시발전 하드웨어인 교통인프라를 망치면 100년을 후퇴한다.거제도는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의 양날개로 비상할 때 남해안의 케피탈(중심도시)이 될 수가 있다.최근 진행되고있는 KTX 역사위치(상문동,사등면,연초면,동부명진,장목면) 선정 공론화위원회는 3차 회의를 거쳤다.그 과정이 부실해 보이는건 필자만의 우려인지를 묻고 싶다.마지막 토론회를 4월18일 마치고 이달 중 의견을 취합하여 국토부에 건의한다.불과 10시간도 안되는 주민대표 회의체, 거제도의 지정학적,지경학적 내용을
지난 주말 인근 지심도를 탐방했다. 한 시간 남짓이면 족히 둘러볼 만한 작은 섬이지만, 수백 살도 넘은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햇빛 한 줌도 못들만큼 촘촘한 동백 군락, 거기에 푸른 바다와 깎아지른 절벽까지 어우러져 여느 명승지 못잖은 장관이었다.그런데 아뿔싸! 확 트인 해안에 이르자 정체 모를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나타나는 게 아닌가? 안내판을 보니 일제강점기에 구축된 포진지와 탄약고였고, 반대쪽 해안엔 탐조등 진지까지 버젓이 남아있었다.백 년이 다됐건만 단단히 뿌리박고 서 있는 그것들을 목격 후 혐오감을 떨칠 수가 없었다.옥포해전 승
경남도는 지난해 시·군 공모에서 거제시와 남해군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청년친화도시 사업은 경남도와 각 시·군이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이 지역사회에 직접 생기를 불어넣도록 하는 사업으로 거제시는 올해와 내년까지 2년 동안 14개 사업 부문에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거제시의 청년기준은 조례에 따라 만15세에서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거제지역 인구 25만 여 명 중 청년인구는 약 8만 여명으로
우리나라의 택시 역사는 매우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 30년 동안 택시 사납금제도가 있었다. 택시기사들은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밤낮으로 쉼없이 운전대를 잡았다.그리고 작년 8월 국회에서는 택시 사납금폐지와 완전 월급제 시행을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과 택시운송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택시업계에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사납금 제도를 폐지하고 전액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상 명확한 기준이 없어 하루 10시간 넘게 택시를 운행해
거제시 산자락에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봄이 되었다. 봄은 초목이 싹트는 따뜻한 계절이지만 날씨 변화가 심해 따뜻하다가 다시 추워지기도 하며 기상이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기후 변화로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큰 이유는 건조한 날씨 때문이기도 하다. 습도가 낮고 강수량이 적은 기후 특성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게 되는데 봄철의 강한 바람 또한 산불이 크게 번지는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들에겐 분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소방서에서는 건조한 날씨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43개 회원기관과 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와 27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규탄 및 엄중처벌과 근절대책 촉구 성명서를 내고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자들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N번방 관련 보도를 통해 성착취의 실체가 드러나고 누적 이용자 수가 26만명에 달한다는 추정에 청와대 국민 청원 수가 500만명이 넘을정도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번 문제는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자리 잡은 강간문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전 세계 50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거제시의 확진자는 총 6명.이 중 4명은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했고, 나머지 2명은 격리되어 치료를 받는 중이다.32년의 공직생활 중 직접 걷지 않았던 길,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기에 힘든 과정이었지만 꿋꿋하게 버텼다. 글래디에이터(로마 검투사)의 정신으로 맞서 싸운다면 우리시에는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작은 희망 속에서...휴일은 잊은 지 오래이며, 나의 모든 일상은 온통 코로나19에 맞춰졌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확산으로 단체로 즐기는 활동 대신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은 야외를 찾아 가벼운 산행이나 운동을 즐기는 방법에 관심이 늘고 있다.하지만 지금 시기의 산은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임하는 경향이 많아 산악사고의 위험도가 높다. 해빙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등산 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첫째,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장구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음지의 눈이나 얼음을 대비해 아이젠
중국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쓰나미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경남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산업의 확보를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경남에서 조선 산업이 차지하는 경제 비율이 20~30%나 된다.그러나 2017년까지 수주물량 부족으로 인한 노동자 대량실직과 중·소 조선소 및 하청업체의 부도로 조선산업 중심지인 거제, 통영, 창원 진해구, 고성지역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최초 1월 20일 시작으로 3월19일 현재 8,560여명이 넘어서면서 학교생활의 첫 단추를 잘 꿰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설레임 속에 3월2일 새롭게 펼쳐야 할 신학기에 학교의 문이 꼭 닫쳐버렸다.주춤하지 않는 감염 공포로 개학이 사상 초유 4월로 연기되면서 벌써 두 달을 넘어 답답하고 짜증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학원도 휴원을 권고하여 이제는 아이들이 오직 가정에만 의존하는 신세가 되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지게 된 것 것이다.가정은 삶과 교육의 터전이기도 하여 이럴 때 일수록
얼마 전 JTBC ‘슈가맨3’에서 가수 김혁건이 과거에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되었음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히트곡인 ‘DON’T CRY’를 부르기 위해 노력하는 감동적인 사연이 나왔었다.방송을 보며 나의 어린 시절 친구 하나가 떠올랐다. 손재주가 무척 좋아 고무 동력 비행기 대회만 나가면 1등을 매번 휩쓸었던 친구...그 친구도 가수 김혁건처럼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그 사고로 인해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이렇게 우리 주변에 소중한 가족, 지인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거제에도 오토바이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중에 하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등산이다. 하지만 등산을 하면서 라이터나 담배, 각종 화기를 소지 및 사용하는 등산객들이 있어 산불 발생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그 외에도 농촌에서 논·밭을 불법으로 태우다가 산으로 번져 대형 산불로 번지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최근 5년간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화재발생 연평균 12,522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하였으며, 계절별로 화재를 보면 겨울(29.8%), 봄(27.1%), 가을(
정부에서는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위해 보행자보호의무 강화, 민식이 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사고 비율이 38%,인구10만명 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30개국 중 가장 높은 편으로, 선진국에 비해 보행자 안전수준이 크게 떨어져 있다.차량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시부 도로에서 차의 속도를 감속시켜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으로 주요 도시부 차량 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50km, 주택가 등
전기풍 시의원 5분 자유발언존경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옥포1동·옥포2동 지역구, 의원 전기풍입니다.5분 자유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옥영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울러 25만 거제시민의 행복과 거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2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직필정론을 추구하는 지역신문 기자 및 방청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본 의원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거제역사 입지 선정에 따른 공론화에 예상되는 갈등요소가 없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하고자 합
박형국 거제시의원 5분 자유발언존경하고 사랑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연초․하청․장목면, 수양동 지역구 박형국 의원입니다.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옥영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변광용 시장님과 일천여 공무원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본 의원은 ‘어촌 공동화 해소를 위한 스마트 어촌 정착과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어촌 마을의 스마트화는 ‘섬’이라는 특성을 가진 우리 시 입장에서 필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9일 개회한 거제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이태열 시의원 5분 자유발언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장평․고현․상문동 지역구 이태열 의원입니다.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옥영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200여 공무원과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 언론인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저는 오늘 거제시 보건소 내 감염방역과 신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
9일 개회한 거제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강병주 시의원 5분 자유발언안녕하십니까?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주 의원입니다.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과 언론사 기자 여러분! 옥영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제적 이슈가 되어 현재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7,000여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50명에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와 감염병으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
9일 개회한 거제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최양희 시의원 5분 자유발언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경제관광위원회 위원, 거제시민 최양희입니다.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옥영문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변광용 시장님, 정기만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에 숙연해집니다.어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1975년 UN이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법정기념일로 지정된 2018년부터 거제여성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