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에도 33억1,316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에도 16억4,032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할 때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현물 출자했다. 해마다 약 24억원씩 감가상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기 순손실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측면이 있다.최근 2년 동안 코로나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적자폭이 더 증가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만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단으로 되돌리느냐, 아니면 공사로 그대로 두느냐 ‘계륵(鷄肋)’이
거제시는 지난 26일 경남연구원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이 도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이 함께 동행해 박 당선인과 면담을 가지고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하게 설명하면서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시는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연장 및 조기 건설 ▲거가대로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거제 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승인 ▲거제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장목관광단지 추진 및 컨벤션센터 건립) ▲경제자유구역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박완수 도지사 출범에 맞춰 과업 중심 일하는 조직으로 혁신적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24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조직을 신설한다.또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추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ㅁ 경제기업국 재편과 창업지원단 신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먼저, 기존의 일자리경제과,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은 정연송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5명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3일 간 일정으로 시정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박 당선자와 인수위는 본격적인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취임 전 시정을 원활하게 인수할 수 있도록 시급한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당선인은 교수, 시민단체, 기업인 등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민선8기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거제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사명감으로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과 각종 사건에 얽힌 입장 등을 밝혔다.박 당선인은 14일 오후 2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선거 상황에서 불거진 각종 사건에 대해 “법적 판단을 지켜보자”면서 민주당을 향해서도 “여야 협치로 시민여론을 통합하고 화합의 장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그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인 신분이 됐다. 첫 활동으로 민선 8기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 인수에 역랑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인수위는 거제시체육관 옆 보훈회관 4층에 마련돼 있고 인수위원 15명이
거제시는 모든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공약, 거제시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은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의 시정목표와 방침 설정을 위한 것으로 시정목표는 민선8기의 정책방향 및 비전을 반영한 15자 이내, 시정방침은 분야별 공약을 반영한 5개 이내의 간결한 문구로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거제시의 미래지향적 목표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한다.작품 응모는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온라인(이메일)
서일준 국회의원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그 동안 거제 현안과 예산확보를 놓고 '공치사' 논란으로 사사건건 대립했다.하지만 지방선거 후 이러한 모습은 더 이상 보지 않게 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거제 시청 공무원들과 만나 거제시 현안과 주요사업 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고 사업 관련 부처들과의 협의 추진에 나서는 등 내년도 예산안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오늘 보고는 ‘국회의원과 시장’이 ‘원팀’이 되어 거제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겠다고 서 의원이 시민들께 약속한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자 시장 직 인수위원회가 7일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다. 거제시 조례에 따라 법적 권한을 갖는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수위원회 여러 역할 중에 박종우 당선자의 4년 동안 거제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새 시장 철학, 거제시 비전, 공약 반영, 거제시 발전 전략 등이 담긴 '인수위 백서'를 만드는 것일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인수위원회의 면면을 보면 전직 거제시 공무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행정을 안다고 참여했겠
거제시 공무원 노동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주된 업무인 행정업무 외에 ‘복도통신’(?) 등에서 회자(膾炙)되는 거제시 공무원 조직 내 관심 사항이 종종 이슈화된다. 익명으로 게시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지방선거 후, 최근 게시된 글은 거제시 ‘인사(人事)’에 관한 내용이 많다. 게시글에 공감하는 의견과 게시글을 비판하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가장 최근에 게시한 글은 10일 ‘변시장님께서 인사를 잘못 했다는데…?’ 제목 글이다. 내용은 “인사가 잘못되었다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좀 더 구체적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오는 6월 22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기간을 오는 30일부터 6월 15일(17일간)까지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장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임원추천위원회는 내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결정하여 거제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사장 후보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임원의 결격사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거제시는 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5일 2023년 국․도비예산 확보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5월말 각 부처별 예산편성을 완료하여 기획재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그 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신청사업들의 부처별 반영상황과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또한, 재정분권 가속화에 따라
거제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2년 거제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거제시는 매년 거제시민이 아닌 국·내외 인사 중 대외적으로 거제시의 위상을 높인 사람, 시민의 생활개선이나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과학·기술 또는 경제활동을 통하여 우리 시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을 선정해 왔다.추천된 후보자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거제시의회 동의를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오는 10월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메달과 명예시민증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거제시 명예시민은 거제시
거제시와 서일준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이나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으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숲소리공원 관광인프라 조성(6억원) ▲보행자 바닥신호등 설치(2억원) ▲시도 5호선 구천교 긴급 보수보강(3억원)에 쓰인다.거제 숲소리공원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은 방문객의 약 80%가 어린이·영유아·임산부 등 보행약자로 구성된 숲소리공원 이용객들의 관람편의성을 도모하고 무장애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공원 내 1
거제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새정부 경남 지역정책과제에 주요 현안사업이 다수 포함됐다고 10일 밝혔다.거제인터넷신문이 지난 3일 보도한 내용에 대한 추가 보도자료 성격이 짙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경남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이날 발표한 주요 현안사업은 ▲(정책과제 4) 동북아 물류거점 조성(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 ▲(정책과제 5)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개통, 남부내
거제시장 권한대행인 박환기 부시장이 2일 오전 시청 소통실에서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현안을 직접 챙겼다.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변광용 거제시장은 3일부터 직무정지에 들어가나, 2일 연가를 내 실질적으로 2일부터 박환기 부시장이 거제시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됐다.박 부시장은 이날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 공직자들이 하나가 되어 그간 추진해온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를 강화 해줄 것을 강조했다.우선,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지역 현안사업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적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2년 소규모 사회적공동체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공모사업 참여 자격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단, 기존 단체 자격으로 신청 불가)면 신청 가능하며, 8개 공동체에 대하여 사업 내용에 따라 각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접수기간은 오는 5월 11일까지로 신청서류는 방문 또는 이메일(hannah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여러 현안 및 문제를 주민이 주도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7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공모 신청을 위하여 산·학·관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교육부에서 주관하는 HiVE 사업은 지역소멸 및 학력인구 감소와 청년의 눈높이 일자리 부족 등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대학-지자체(지역사회) 상생 공동협력체제 구축사업으로, 공모 선정 시 3년 간 국비 40억 5천만 원과 시비 4억 5천만 원으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에 거제시와 거제대학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예비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상생을 위하여 지역의 산학관 13개 기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약칭 사타용역)’의 성과로 26일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의결됐다.오는 29일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되면, 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편 경남도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경남도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반영한 요청한 여러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경남도가 건의한 주요 내용은 경남도민이 신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내 접근교통망 확충계획안과 신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24만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 브리핑을 실시했다.이날 브리핑에서는 ∆거제형 청년보장제 추진, ∆공설 화장장 건립, ∆거제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청년수당 신설,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거제형 청년 보장제 추진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동반 성장 전략으로 거제형 청년보장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거제형 청년보장제는 교육부터 취・창업, 사회 정착까지 2030 청년이 생애주기별 마주하게 되는 문제점을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이자 동남권 '메가시티' 육성의 초석이 될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출범한다.정부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이 전날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부울경특별연합은 지난해 10월 14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한 이후 가장 먼저 설치된 특별지자체로, 지역 주도 균형발전 전략인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이라는 의의가 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부울경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