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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을 틈타 호텔 방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중년 남녀 수십 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거제경찰서는 21일 호텔에 투숙한 뒤 3천8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등 남성 24명과 여성 21명 등 총 45명을 검거해 이 중 오 모(53) 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20일 거제시 한 호텔 객실에 모인 이들은 오전 1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한 번에 1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판돈과 지폐계수기 장부, 화투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4.03.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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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20일 조선소에서 재활용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A(31)씨 등 3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청원경찰 B(2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들로부터 전선을 사들인 고물상 C(59)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조선소 직원인 A씨 등은 지난해 3월 말부터 거제시 아주동 모 조선소 내 재활용 전선 보관 창고에 침입, 전선을 30~40㎝ 크기로 절단해 배낭에 넣어 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모두 68차례에 걸쳐 8421㎏, 1억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C씨 등은 장물인 줄 알면서도 이들로부터 모두 63차례에 걸쳐 전선을 4100만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4.03.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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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8분께 하청면 유계마을 인근 앞바다에 빠진 소나타 승용차 운전석에서 마을이장 A(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수심 5m가량 바다에 승용차 앞부분이 물에 빠진 채로 떠 있는 것을 행인이 신고했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가족들에게 외출하겠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관할규정에 따라 사건을 넘겨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4.0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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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승용차를 이용해 여성 핸드백을 날치기한 A(17)군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A군 등은 23일 오후 7시50분께 거제면 서정리에서 길을 걸어가던 B(65·여)씨의 핸드백을 승용차 조수석 문을 열고 낚아채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차량이 거제대교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교 검문소에 바리케이드를 쳤으나 그대로 돌진 인근 통영시로 도주했다.거제경찰은 이들 차량을 뒤쫓으면서 통영경찰에 공조를 요청, 통영시 도산면 관덕마을 삼거리까지 범행 차량을 추적했다. 범행 차량은 길목을 지키고 있던 통영경찰 순찰차량을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도주극은 40분 만인 오후 8시30분께 막을 내렸다.이들은 지난 22일 오전 3시께 부산시 사하구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강도상해 범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4.0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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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에서는 중,고등학교 여학생 상대 상습적으로 공연음란 행위를 한 김 모(26, 무직)씨를 검거하였다.김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7시 30분 경 거제시 옥포동 소재 아파트 뒤 주차장에서 등교하는 여학생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드러내 보이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주거지 인근 노상에서 상습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공연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밖에도 김씨는 2012년 11월 21일과 2013년 5월 3일 공연음란죄로 통영지원에서 각 벌금 400만원과 50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경찰은 관내 바바리맨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중에 피의자와 동일 인물로 김씨를 파악하여 혐의 사실을 확인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4.0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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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야간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갑자기 숨졌다.1일 오전 0시께 고현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임무수행중이던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소속 황모(52) 경위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0여분 뒤 숨졌다.황 경위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40분께 음식점에서 술에 취한 남자 손님 3명이 집기를 부수는 등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경찰관 1명과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던 중이었다.동료 경찰관은 "음식점 앞에서 손님 3명을 체포해 지구대로 데려가려는 순간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다.지구대 동료 경찰들은 황 경위가 당뇨 증세가 있긴 했지만 평소 임무수행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전했다.황 경위가 근무하는 신현지구대는 관할주민이 9만명 정도로 30명의 경찰관이 3조 2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4.0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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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거제시 일운면 소재 호텔사업자를 상대로 신축공사를 방해하고, 수차 민원을 제기하여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마을이장 이모씨(51세, 자영업)등 5명을 검거하였다.마을이장인 이씨와 공씨(65세, 농업)를 비롯한 마을 개발위원4명은 2011년 3월경 해당마을에서 피해자 임씨(55세)가 호텔신축공사를 진행하자 호텔공사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거제시에 수차 제기, 공사를 방해한 뒤 민원취소의 대가로 7,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12월 중순경『조직폭력 및 갈취사범 특별단속』관련 형사활동 중 관광지 마을 사업자 상대 갈취 첩보를 입수한 뒤 마을주민과 호텔사업자 등을 상대로 피해 진술을 확보하였다.마을 전계좌 금융거래내역 분석 후 거제시청 각 담당부서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3.12.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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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공사현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모 언론사 기자 A(44)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거제시 일대 공사현장과 주유소 등을 돌며 법규위반 사항을 사진기로 촬영한 후 이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7차례에 걸쳐 모두 28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비교적 경미한 위반사항을 사전에 파악, 전화나 직접 방문해 피해업체에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수사가 시작되면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3.12.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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