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일 동상 때문일까? 아니면 사업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장승포망산공원에 조성예정인 흥남철수기념공원이 1차 모자이크 사업 선정에 이어 경남도 제2차 모자이크 사업 선정에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경남도는 올해 4월 1차 모자이크 사업 선정 대상 7 시ㆍ군을 발표한데 이어 25일 2차 모자이크 프로젝트 8개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모자이크 사업은 진주시 동남권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 고성군 공룡 어린이 타운, 하동군 해양육상플랜트산업 연구 클러스터, 함양군 불로장생 산삼휴양밸리, 거창군 경관테마랜드, 창원시 프로야구장, 통영시 욕지섬 고구마 관광 자원화, 합천군 대장경 기록문화테마파크 등 8개이다. 경남도는 이보다 앞서 올해 4월 경남도 7개 시ㆍ군의 모자이크 사업
제1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전기풍 시의원은 임진란 첫 승전보를 울린 옥포만에 거북선을 설치하여 관광객 유치 등으로 침체된 옥포 경기를 활성화 하자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다음은 전기풍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을 게재한다. 산업건설위원회 전기풍 의원입니다.5분 자유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황종명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4만 거제시민의 행복과 거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직필정론을 추구하는 지역신문 기자 및 방청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옥포는 구국의 성지입니다. 1592년 임진란으로 나라가 풍전등화와
김현철 거제미래포럼 대표는 지난 27일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자선바자회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행사 관계자들과 이웃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김현철 대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거제미래포럼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가택연금 시절부터 사용해 오던 붓 1점과 모자 등을 좋은 일에 사용하라며 괘척, 이를 낙찰받기 위한 자선경매의 열기가 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김현철 대표가 이끄는 거제미래포럼은 오는 9월 2일(금) 오후2시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1층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백일 동상 철거를 위한 거제시민 토론회가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양동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다.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과 지역의 인사들이 참여해 김백일에 대한 ‘친일반민족 행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회 참석자로는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안정애 박사(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 옥영문 거제시의원, 박동철 거제 경실련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사회는 최양희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이 맡고, 대표 질의는 노재하 거제개혁연대 회원이 맡는다.박한용 실장은 ‘친일반민족 행위의 유형과 역사적 의미’, ‘만주국 장교가 친일반민족 행위자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서 안정애 박사는
사등면 사곡 삼거리가 크게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1030세대의 거제STX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영진자이온 1,2단지 1,100세대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사등면 사곡리 산 61-4번지 외 6필지 65,836㎡에 들어서는 거제STX 아파트는 지상 17층~24층 아파트 14동이 들어선다. 거제STX아파트는 23일 건축, 전기 등 주택건설 감리자를 선정하고 곧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거제STX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212세대, 74㎡ 406세대, 84㎡ 412세대를 합쳐 1030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원분 680세대를 제외한 350세대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 분양 승인 신청은 아직 거제시에 접수되지 않았다. 2014년 2월 경 입주예정이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임진왜란의 급박한 상황에서 어렵사리 짬을 내어 여수에 계신 어머님을 찾아뵌다. 갑오년(1594) 정월 11일이다. ‘어머님께 가니 아직 주무시고 계시어 일어나지 않으셨다. 웅성대는 바람에 깨셨는데, 기운이 가물가물해 앞이 얼마 남지 않으신 듯, 하니 다만 애달픈 눈물을 흘릴 뿐이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데 착오는 없으셨다.’이제는 기력이 쇄하여져만 가는 늙은 어머님과 그 어머님 보이기에 민망하여 자신의 백발을 뽑는 50세의 아들의 만남이다. 두 분은 밤이 이슥하도록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셨으리라. 다음날, 아침상을 물리고 장군은 이승에서는 다시는 못 만나 뵈올 1박2일 만남의 작별 인사를 올린다.(난중일기) 아침에 어머님께 하직을 고하니 “잘 가거라.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하
28일 오후 5시10분께 장목면 황포해수욕장 바다에서 김 모(39)씨가 물에 빠진 아들(9)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다.당시 김 씨는 물놀이하는 아들이 허우적대는 것을 발견, 바다에 뛰어들어 구명환으로 구한 뒤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통영 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거제경찰서는 29일 펜션과 찜질방을 돌며 도박장을 개장한 조직폭력배 A(34)씨 등 10명을 도박개장 등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 도박장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B(53·여)씨 등 22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해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장목면 모 펜션에서 거제와 통영, 사천 등 지역에서 부녀
창원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이일주 부장판사)는 26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김백일 동상을 세운 사단법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가 "판결선고가 나기 전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한 동상 철거를 막아달라"며 거제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기념사업회가 별도로 낸 '동상철거명령 및 철거대집행계고 처분취소' 소송의 판결선고 때까지 거제시가 동상을 강제 철거하지 못하게 됐다.재판부는 "동상을 철거하지 않는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인용이유를 설명했다.기념사업회는 6ㆍ25전쟁 홍남철수작전 때 김백일 장군이 미 10군단장 알몬드 소장을 설득해 피란민을 함대에 태워 거제로 탈출시킨 공을 기려 지난 5월27일 도 문화재자
한국자유총연맹거제시지회(회장 권순식)는 지난 18일 거제면 내간리 일원에서 50여 명과 함께 해상재해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이날 해상재해훈련과 함께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그동안 태풍및 장마로 인한 쓰레기 수거를 통한 마을 정화에 회원 전부가 구슬땀을 흘렸다.
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시아야 놀자!’란 주제로 진목초등학교와 거제요트학교 일대에서 여름방학 다문화 캠프를 운영하였다. 다문화 가정 학생 및 결연 학생 9명과 대학생 멘토 교사 2명이 참여한 이번 다문화 캠프는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친교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적응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다.이를 위해 민속놀이 체험과 학력향상, 요트체험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문화 가정 자녀와 일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첫째 날에는 학교에서 가오리연, 방패연 등의 전통 연 만들기 체험과 다문화 관련 책을 읽고 독서 토론 활동을 하였으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거제시 일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ㆍ경명자)은 오는 9월 1일부터 5번째 유경갤러리 특별 초대전으로 황토작가 율촌 정창원 씨(54)의 ‘황토 그림 展’을 개최한다.박물관 내에 마련된 아트갤러리인 유경갤러리는 지난해 11월 문을 열고 기성작가들의 초대전과 신진작가들의 개인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작가 레지던스 거주 및 작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거제예술창작스튜디오로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향토작가 율촌 정창원 씨의 8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황토그림 50여 점을 전시하게 된다. 정창원 작가는 “황토그림은 공예와 그림의 접목으로 흙, 나무, 송진 내음이 나는 후각과 만질 수 있는 촉각, 볼 수 있는 시각, 문소리가 나는 청각, 그리고 그림자까지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입체 웰빙 작품이며 그림의 혁명이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매월 건강증진 도모 및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저소득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외식을 통한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26일에는 저소득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현동에 위치한 삼계나루(대표 윤종완)에서 영양만점인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이번 달 외식서비스에 참여한 한 노인은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과 담백한 삼계탕이 너무나도 맛있었다. 혼자 식사를 하기가 싫어서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고현동 삼계나루에서 후원을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삼계나루 윤종완 대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게 해드릴 수 있는 건 삼계탕을 대접해 드
제6대 거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더 활짝 열린 온라인 소통을 위해 거제시의회 홈페이지(http://www.gjcl.go.kr)를 전면 개편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강화는 물론 의원별 개인 홈페이지 탑재와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홈페이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의회 홈페이지도 신규 개설되어 오는 9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거제시의회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한 것을 비롯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회의록 시스템이 확충되어 연계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자료의 통합검색이 이전 홈페이지보다 더욱 용이하다.또한, 시의회 주요활동 사항과 언론 보도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상세
거제시는 홍보 기간을 거쳐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늘고 있는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시민 모두가 배출 요령을 준수하여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기간(9. 1. ~ 30.) 동안 시는 분리 배출 당부 호소문 및 배출 요령 안내문을 각각 100,000매 제작해 전 세대 및 상가, 기관단체 등에 배부한다.또한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 시민,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길거리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무단 투기 일제 단속 기간 동안 공무원 등 130여 명을 투입 취약지역을 단속해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동참 분위기
연초천 이상한 거품 발생 연초천 중 연초삼거리 죽전교에서 연초댐 방류구 첫 마을인 덕치리 문암마을 앞 하천까지 곳곳에 이상한 거품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작시점부터 끝지점까지 3㎞ 남짓 거리가 된다. 연초댐 이외에는 이 지역 상류에는 특별히 공장이 없다. 그런데 갑작스레 거품이 왜 발생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제시 환경위생과 담당공무원은 현장을 확인한 후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하는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죽전교에서 연초댐 방류지점까지 3㎞ 정도를 직접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은 자연발생적 거품은 아닌 것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제 21회 새 생명의 밤, 바다축제’행사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 동부면 문화관광농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고, DSME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회장 강서중) 주관으로 부산대학병원, 경북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등 전국 각지 15개 병원에서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와 가족, 전국의 백혈병소아암어린이 후원단체 회원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을 비롯 비보이 초청공연, 물놀이 등 환아들과 같이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됐다.지난 90년부터 매년 여름
거제가 낳은 세계 정상의 사진작가인 김아타(본명 김석중, 56세) 씨가 고향 거제 바다에 수중 캔버스를 설치했다. 지난 25일 오전부터 하루 종일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동부면 학동리 수산마을 앞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와 방송카메라, 작가, 스태프 10여 명이 바지선을 타고 수심 8M 바다 속에 주철관으로 사각틀을 짠 후 길이 3M, 폭 1.6M, 높이 3M의 광목천으로 만든 캔버스 2개을 설치했다.설치된 캔버스는 2년 후에 바다에서 꺼내게 된다. 그동안 바다 속 자연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캔버스는 바다 속 자연 현상을 담아 천연 사진으로 태어나게 된다.수중 캔버스는 김아타 씨가 2009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자연이 그린 그림(The Projest-Drawing o
거제대학 대의원 2부(의장·김재구, 사회복지과 2학년)는 지난 20일 장애우시설 실로암에서 오후3시부터 8시까지 5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태권도, 노래, 레크리에이션, 삼겹살파티, 선물증정 등)으로 원생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재구 2부 대의원 의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거제대학 관계자, 총학생회, 대의원,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이를 계기로 후배들도 정기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설을 방문하여 필요한 봉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우리가 졸업하더라도 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 밝혔다.실로암 시설장인 서은경 원장은 “이번 봉사자들이 주간에는 산업현장에서 일
거제대학(총장 정지영)은 한국조선협회(회장 남상태)가 고용노동부의 지원하에 수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하여 여름방학기간(2011년 6월27일 ~ 8월26일) 중 공학계열 40명의 학생들에게 총 330시간의 조선시운전 과정 및 조선설계과정의 기초 및 심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 과정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는 대우조선해양(주) 및 씨에스씨에이디(AVEVA Tribon M3 Training Center)에 소속된 현장전문가이여서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 과정을 수료하여, 대우조선해양(주)의 현장실습 사원으로 선발되면 올해 말까지 대우조선해양(주)에서 현장학기제 과정을 밟게 되며, 내년에는 이들 중 현장실무자들의 평가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주) 사원으로 정식 채용되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은 노동조합 창립 24주년을 맞아 25일 ‘노동자, 시민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사내 잔디구장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노동자, 가족들, 지역 시민들이 하나가되어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지난 1991년부터 21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