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는 13일 오후 본회의 임시회에서 양태석 거제시의원(무소속) 징계 건을 논의했다.거제시의회는 '제명안'과 '공개 사과'를 놓고 무기명 투표를 했다.의원 3분의 2이상 '찬성‘ 의결을 요하는 '제명안'은 찬성 8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공개 사과' 또한 찬성 4명, 반대 6명, 기권 4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이에 양태석 시의원의 ‘성희롱 논란’은 정리되는 분위기다.양 의원은 지난 7월 20일 동부면 모 찻집에서 여성 10여 명이 모인 자리서, "나는 돈은 없고 가진 것은 이거 두 쪽밖에 없다"는 말을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이 8일 서울 국회를 찾아 KTX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건설, 도로망 구축 등 대형 국책사업과 조선, 관광산업, 민생경제 예산 등에 협조와 지원을 강력 요청하고 거가대교 통행료와 고속도로 연장 등 현안 해결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변광용 위원장은 국회 회의실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서삼석 예결위원장, 김민석 정책위의장,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가덕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 예산의 국회 차원의 협조를 강력 요청하고,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당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7일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의원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노재하 민주당 원내대표, 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박명옥, 안석봉, 이미숙, 한은진 시의원과 옥영문 전 의장, 옥은숙 전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결의로 전원이 참여하는 의원 순례단은 7일 고현, 장평동을 시작으로 8일 수양동, 9일 옥포
지역 사찰에 1천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의 아내가 벌금 250만원의 형을 확정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시장의 아내 A씨와 검찰은 지난달 21일 열린 항소심 선고 결과에 대해 상고를 포기했다.1심과 항소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은 A씨의 형이 최종 확정되면서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지방자치단체장과 그 배우자가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 판결이 확정되면 그 당선이 무효가 된다.앞서 A씨는 2021년 7월 거제지역 한 사찰에 이틀에 걸쳐 500만원씩 총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제8358부대 1대대(이하 거제대대)를 방문해 예비군 육성 지원에 관한 지자체 역할을 공유하고 변화된 동원예비군 훈련 정책에 따른 거제대대(대대장 중령 정태민) 의견을 접수했다.김 의원은 “거제시 지역예비군이 기존 거제대대에서 받던 훈련을 2024년부터 김해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서 받게 됨에 따라 거제시 동원예비군 훈련 관리의 애로사항을 접수했다”면서, “국방부의 변화되는 동원예비군 훈련 정책에 따른 거제시 역할을 함께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 정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양태석 거제시의원이 26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고 사과했다.양테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거제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오늘 저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또한 “탈당과는 상관없이 당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한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양 의원은 지난 20일 동부면 주민총회 당시 10여명의 여성과 참살이 카페에서 만나 '“나는 돈은 없고 가진 것은 이거 두 쪽밖에 없다”는 발언과 함께 양손을 자신의 신체 중요부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자체가 국가사무를 현지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의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및 변경 권한을 이양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현행법 제40조(수산자원보호구역의 지정)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장관은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공유수면이나 그에 인접한 토지에 대한 수산자원보호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을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다.거제시의 경우 한산만, 진동만 등 2개 권역의 8개 면·동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된다.윤준영 경남도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 발의하고 총 1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12일 경상남도의회 제406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고 있는가운데,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 의한 동물학대 사
둔덕면 모 사찰에 1천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은 박종우 거제시장 아내가 항소심을 앞두고 법원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기부행위 예외 조항 중 일부가 명확성의 원칙과 과잉금지원칙, 평등의 원칙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해당 조항을 대상으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종우 거제시장의 아내 김 모씨 측 변호를 맡은 조순제 변호인(법률사무소 태극)은 최근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에 위헌 심판제청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김 모씨 측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보는 조항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33억 8600만원이 확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거제고 다목적 강당 및 시청각실 증축 30억 5300만원 ▲중곡초 교내 보행로 포장 1억 8200만원 ▲삼룡초 교내 진입로 및 주차장 아스콘 포장 1억 51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우선 거제고는 전용 체육관이 없어 800여명의 재학생들이 거제중학교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실내 체육수업 활동 등의 제약이 있었다. 또한 입학식 및 졸업식, 강연회,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정 설명회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거제시 지심도에 추가 선착장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공단 이사장이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서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환경부가 관리하는 국립공원인 지심도에 너울성 파도 대처 등 안전을 위해 선착장 100미터 추가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소요예산이 약 160억원 정도 예상되는데 공단의 적극적인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일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거제시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이 확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거제면 자전거도로 개설 11억원 ▲거제시립테니스장 관리동 재건축 3억원 ▲하청스포츠타운 주차장 포장 2억원 ▲덕포터널 재난안전방송 장치개선 3억원 ▲거제종합운동장 전광판 교체 4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해당한다.우선,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은 거제면 간덕천(옥산마을 초입)부터 스포츠파크까지 자전거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거제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자전거 동호인과 정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법정 규모를 초과하여 위법 상태에 있는 농막을 1년간 한시적으로 양성화하도록 하고, 이행강제금 등 법정 제재를 받지 않도록 하는 「특정농막의 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은 지자체 농막 실태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지난 5월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33,140개의 농막 중 36.1%에 해당하는 11,949개가 불법 증축 등 사유로 적발됐다. 이 중 거제시도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가 열렸다.기념식은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정치인,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큰 행사였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8명의 거제시의원들은 사전 '불참' 담합이나 한 듯, 한 명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좋은 대조를 이뤘다.이날 행사는 ‘위대한 헌신,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6.25참전용사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실 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박종우 거제시장이 법원 결정에 따라 재판받게 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는 지난 13일 박 시장의 재정신청 사건을 인용 결정했다.재정신청은 검찰이 고소·고발 사건을 불기소했을 때 고소·고발인이 이에 불복해 법원에다가 검찰의 결정이 타당한지 판단해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법원이 재정신청을 인용하면 검찰은 그 결정에 불복할 수 없고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민사회수석실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용산에서 있은 간담회에는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 등 국민의힘 경상남도 지방의원 협의회 소속 의원 14명이 함께 했다.김 의원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관계자에게 ‘거가대로(국지도 58호) 고속국도 승격 건의’안을 제출하며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하는 한편 거제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역 상황 또한 상세히 설명했다.김선민 의원은 “국도로 입법예고된 재정사업이 정부 정책에
경남도민일보는 19일 기사를 통해, 지난 17일 열린 경남도와 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책협의회서 서일준 국회의원이 거제시민에 한해 주중에도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에 건의했다고 보도했다. 인용보도한다. 인천 영종대교처럼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에 한해 통행료를 할인하는 방안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경남도-국민의힘 경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논의가 이뤄졌다.거가대로 통행료는 승용차 등 소형차(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1만 원, 중형차
박종우 시장 배우자 1심 선고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거제지역위원회 논평“박종우 거제시장 배우자의 1심 판결 유감, 2심에서 사법 정의 바로 세워야”250만원 양형 논란 및 봐주기 판결 여론 비등“박종우 거제시장은 당시 출마예정자 신분으로 박 시장 배우자의 1000만 원 고액 사찰 기부는 통상적 금액이지 않다. 피고가 평소 다니는 사찰도 아니고, 의례적 행위나 사회상규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취지를 훼손하고 공정선거의 불신을 초래했다”검찰이 명백하고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한 박종우 거제
[2신]박종우 거제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자의 1심 선고가 11일 내려지자, 이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 전문을 게재한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시장 박종우입니다.저는 이 번 저의 아내의 사찰 시주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합니다.종교인으로서의 순수한 불심이 오해를 벗게 되어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사법부의 판단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또한 본의아니게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남편의 선출직 출마로 뜻하지 않게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
국민의 힘 거제시의원 양태석(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 20일 경제관광위원회에서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안’ 심사 중에 "외국 사람들은, 특히 베트남 애들, 이런 애들은 관리가 안 돼서 경찰들도 손 놓고 있다" "베트남 애들 10명 중 1명은 뽕(마약)을 한다" "외국인들 4~5명이 침 뱉고 슬리퍼 끌고 시내 다니면 우리 관광 이미지는 어떻게 되겠나" 라는 외국인노동자와 이주민을 폄훼하는 막말에 가까운 혐오발언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말했다.양태석의원은 개원 초기부터 거침없는 말투와 행동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