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에 상주하는 일간지 기자, 지역주간신문사, 인터넷 언론사 대표나 기자들을 상대로 거제시 현안에 대한 국(局) 단위의 정례브리핑을 매월 두 차례씩 금요일에 가진다. 14일에는 도시건설국 정례 브리핑이 있었다. 도시건설국은 도시과 건설과 허가과 수도과 주택과 재난관리과가 소속돼 있다. 도시건설국 중요 현안 사업은 부지기수다. 해양수산과로 이관되기 전까지 고현항 인공섬 개발, 한내농공단지, 2020 도시기본계획, 국도14호선, 가조연육교 가설, 거가대교, 세웅플랜트, 청구빌라 민원 등등 하지만 이날 브리핑 자료에는 중요현안은 하나도 없고, 도시과는 옥외광고업 등록제 전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단속 계획, 건설과는 마을안길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폐 보도블럭 활용에 관한 자료를 내놨다. 수도
기자수첩
김철문 기자
2008.11.18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