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신창호)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제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구간(1.5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구간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공원자원조사 결과 동백나무 등 기후변화 지표종 10종(식물 8종, 동물 2종)과 처진물봉선 등 특정식물 5종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생태적 가치 보전 및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 탐방로 예약제를 도입했다.예약제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일운면 황제의 길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위치는 망치리 산 86-2번지로 벚꽃 명소로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로 가을철을 맞아 빨간 꽃무릇이 가득 피었다.황제의 길은 일운면과 동부면의 경계 지점으로 일운면 망치삼거리에 이르는 3km 구간이며, 이름의 유래는 1968년 거제에 방문한 에티오피아의“하일레 셀라시”황제가 이 길을 지나면서 푸른 바다와 자연 경관에 감탄하여 원더풀을 7번이나 외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꽃무릇은 남부지방 산기슭의 습한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키는 약40cm 정도 자란다. 9월 ~ 10월에 개화하며 긴 줄기에
거제식물원은 다가오는 추석에 한가위 우리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놀이 체험 △식물 세밀화 그리기 △소원배 띄우기 △식물원&농업개발원 도장깨기 △재능기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놀이 체험은 식물문화센터 앞 공터에서 무료로 투호, 화가투, 고누 등을 즐길 수 있다.식물세밀화 그리기 체험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거제 동백을 주제로 진행한다. 체험시간은 1시간이며 체험비는 1인 1만원 이다.한가위 소원배 띄우기 행사는 식물원 상부연못에서 진행하며 2천원의 체험비가 있지만, 식물
거제식물원 해설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중이다.식물원 해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매일 정시 매표소 앞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 동안 거제식물원과 농업개발원을 둘러보게 된다.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식물원 내 열대식물 특징과 농업개발원의 실증시험 농작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되었던 식충식물 특별전과 연계한 해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거제식물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특별전과 연계하여 다양한 해설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보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와 경남도의회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다.결의안 채택 여부와는 별개로 최근 산림청은 기획재정부에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을 3분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15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은 의원 16명 전
‘거제 공곶이&내도’가 거제 9경(景) 중 한 곳이다. 공곶이 풍경 중에서 봄철에 피는 ‘수선화’가 단연 첫 손에 꼽혔다.수십년 동안 공곶이 수선화를 가꿔온 강명식 옹(翁)이 올해 5월 9일 별세함에 따라 ‘수선화’와 함께 공곶이 관광지 명성도 빛을 잃고 있다.강명식 옹 별세, 태풍 피해, 알뿌리 판매 등의 이유로 수선화 재배지가 나대지로 됐다. 경남신문은 10일 “아름다운 ‘거제 공곶이’, 수개월 방치돼 관광객 끊길 위기에 놓였다”며, 옛 명성을 듣고 찾은 관광객이 크게 실망하고 돌아갔다는 기사를 보도했다.공곶이를 비롯해, 강명식
지난 8월 19일 거제식물원 누적 방문객이 150만 명을 돌파했다.거제식물원은 2020년 1월 17일 개원하여 명실상부 거제시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표 관람시설인 △정글돔 △정글타워 △식물문화센터 △정글마을 △농업개발원과 연계한 볼거리 △식물원 전문 해설 프로그램들은 거제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녹색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거제식물원은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다가오는 10월, 정글타워의 고도화 사업으로 대형 슬라이드 2종을 추가 개장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대형 슬라이드는 최대 19m 높이에서 60
춤에 재능 있는 거제 지역 청소년들이 ‘바람의 언덕’ 등 관광 명소 홍보에 나섰다.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자기 재능을 활용해 거제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동아리 ‘라온제나’와 ‘필링댄스’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포대첩기념공원, 와현해수욕장, 바람의 언덕을 찾아 관광 명소와 어우러지는 댄스 영상을 담았다.영상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u9gg2xr4n)에서 볼 수 있다.홍지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야외막사 전시관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포로의 휴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6·25 전쟁 포로 생활상을 학문적인 접근이나 보여주기식 전시(마네킹·영상 전시 등)에서 벗어나 포로들 삶을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여서 눈길을 끈다.6·25 전쟁 포로는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1949. 8. 12.)이 처음 적용돼 이전 전쟁 포로와는 달리 어느 정도 인권적인 생활을 누렸다. 포로 재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제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여행, 일상이 되다’란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189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가했으며, 4일간 26,041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거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관람객에게 거제시의 위치를 알리는 것을 홍보관의 주요 컨셉으로 구성하고, 유명한 거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재미있는 퀴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지난 7월 13일, 14일 두 번에 걸쳐 거제시의회에 업무보고를 했다. 정확히 말하면 13일은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14일은 경제관광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3개 실‧본부로 구성돼 있다. 경영기획실은 기획마케팅팀‧인사총무팀‧재무회계팀‧개발사업팀이 있다. 관광사업본부는 유적공원팀‧해양관광팀‧관광휴양팀이 있다.시설관리본부는 공공시설팀‧청소년사업팀‧소각시설팀‧음식물처리팀‧자원재생팀이 있다.올해 5월 31일 기준으로 개발공사 직원은 224명이다. 정원 250명에 비해, 26명이
특색있는 제17회 거제섬꽃축제 무대공연과 세부 시행계획 자문을 위한 2차 회의가 7월 27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정석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거제섬꽃축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위상에 맞는 수준 높은 무대공연을 위해 열린 공모를 통해 기대감 있는 무대연출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했다.또, 다양한 전시회의 구성을 위해 이전의 거제시 관내 동호인 전시회 수준이던 문화전시 분야를 외부 예술가를 유입해 이원화하
거제시 관광과는 지난 7월 12일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했다.옥치덕 관광과장의 업무보고 후, 시의원들은 관광과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했다. 각 의원마다 질문 시간이 5분 내외로 한정돼 있어, 질문 내용은 수박 겉핥기 수준이다.의회 속기록에 시의원들이 질문한 내용을 보면, 관광과 업무를 정확히 파악한 후 문제점을 지적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 업무는 무엇이고, 저 업무는 무엇인지 물어보는 수준이다.관광과 소관 업무 내용은 제목만 들어봐도 그 동안 언론에 자주 보도된 내용이다.저도 관광 활성화 추진, 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오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 과학의 재발견(가치로움 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수협효시공원 전문과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우리 과학의 재발견’ 순회 전시는 국가 중요 과학 기술 자료를 직접 보고 경험해 우리나라의 뛰어난 과학 기술 자료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이를 계기로 지역과학관 전시 역량 강화와 관람객 방문 촉진 등 지역과학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는 △우리 삶
거제시가 산림청,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앞선 5월 기획재정부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예타 대상사업에서 미선정 됐다.이에 대해 지난달 거제시의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하여 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거론함에 따라 일부 시민들은 국가정원 사업에 대한 오해와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지난 2020년, 2021년에 걸쳐 완료한 용역 결과를 근거로 산림청이 거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일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대비 경남관광 부산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거제시 해수욕장과 해양레저체험 등을 홍보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 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에서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해‘경남여행마켓’팝업홍보관을 설치하고, 경남도 내 시․군이 함께 경남 관광지를 홍보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거제시는 주요 관광지와 유자효차와 같은 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거제시 해수욕장과 전국 최초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인 명사해수욕장(댕수욕장
거제식물원 내 놀이시설 ‘정글타워’가 8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임시 휴장을 한다.이번 휴장기간 동안 정글타워 고도화 사업추진으로 슬라이드 2종 추가설치와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이용객들에게 좀 더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현재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 대형슬라이드 3종과 일반 슬라이드 2종,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이다.이번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 설치된 대형슬라이드는 최대 19m 높이에서 60m 길이를 활강하게 되며, 중형급 나선형 슬라이드는 신장 120cm 미만의 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특히 명사해수욕장은 댕수욕장으로 지정돼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거제면 죽림해수욕장을 제외한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문을 연다. 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51일간이다.거제시는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앞서 해양경찰·소방서 등과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안전요원·시설·장비·안전관리 계획 등을 협의했다.16개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요원 101명과 안전관리자 5명·수변안전요원 13명·순찰구조 10명 등이 투입된다. 매일
거제의 남쪽 끝 ‘거제남부관광단지’, 거제의 북쪽 끝 ‘거제장목관광단지’가 거제 관광의 양대 중심축이 되기 위해 거제시 정치인‧행정‧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통영시는 통영시 한산도를 중심으로 통영시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을 자족형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공동으로 한산권역을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벨트의 국제적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특별팀(T/F)를 구성해, 공동 전략 수립에 나섰다.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내년 1월 전국 5개 도시를 선정하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 사업’에 통영시 한산
거제식물원 정글돔에 여름 무더위를 잡기 위한 ‘쿨링포그(Cooling Fog)’ 가 등장했다.거제시는 ‘정글돔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온도 저감 시설인 쿨링포그(Cooling Fog)시스템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시는 2023년 경상남도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도·시비 1억1천만원을 들여 거제식물원 정글돔 2층 스카이워크 70여미터 구간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운영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