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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연안을 덮친 기름 제거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휴일임에도 일부 거제시 공무원 320명을 비롯해, 거제경찰서, 해양경찰청, 군부대, 수협, 삼성, 대우 임직원 1,500여명이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해금강 일대와 와현 해수욕장에서 기름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상황대책본부가 설치돼 있는 거제시 어업진흥과 관계 공무원은 "함목, 여차, 도장포, 해금, 구조라, 와현, 예구 등지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눈에 보이는 기름 외에도 몽돌밭을 뒤집어 몽돌에 묻어있는 기름을 닦아내고 있다"고 했다. 한편 13일 거제시와 관내 유관기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임직원 기름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권민호 거제시장과 이용학 부시장을 비롯 직원 거제시청 공무원 500여
사건
김철문 기자
2010.08.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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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매물도 북동쪽 4.3마일 앞 바다에서 지난 12일 오후 10시 50분경 여수선적 400t급 군장에이스 유조선(선장 손모·71)과 부산선적 139급 제1중양호 트롤어선(선장 김모·44)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유조선에 적재된 벙커C유가 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하지만 13일 오전 현재 유출된 기름이 거제 구조라 앞바다와 와현해수욕장 인근으로 떠밀려와 인근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해경은 방제정·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오일펜스를 치고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안개와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고는 여수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유조선과 부산에서 출발해 현장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서로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건
서민자 기자
2010.08.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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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한국연극협회 거제지부 L 모 전임 지부장을 ‘횡령 및 보조금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23일 구속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L 모 전 지부장은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열린 전국연극제와 세계희극축제를 개최하면서 전국연극제 5억원 중 1억 2,550만 원, 희극축제는 보조금 7천만 원 중 6,980만 원, 또 희극축제 때 경상남도 매칭펀드 사업보조금 중 2,000만 등 2억 530만 원의 불법자금을 조성했다고 감사원이 지난달 14일 밝혔다. 거제시 보조금 중에서 불법자금으로 조성한 1억 9,530만 원 중에 7,009만 원은 목적 외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으며, 나머지 보조금 1억 2,521만 원과 도비 보조금 2,000만 원 등 1억4,
사건
김철문 기자
2010.07.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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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사건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내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아주동에서 성폭행 관련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 여학생과 부녀자가 밤길 다니기 불안해하고 있다.지역주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9시 20분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이른바 바바리맨이 출현, 부녀자들 앞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하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오기 전에 유유히 사라졌다는 것이다.또 이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9일 밤에도 같은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여고생이 괴한에게 운동장 안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가 여고생이 비명을 지르는 기지로 인해 인근 주택 주민이 달려나와 봉변을 모면했다고 한다.사건이 일어난 초등학교 앞에는 지난 5월말부터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이같은
사건
최재룡 기자
2010.06.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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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2001. 7. 18. 새벽 2시경 부산시 ○○군 ○○리 ○○산에서 피해자 A씨(남·45세)와 B씨(여·39세)가 차량에서 데이트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흉기로 위협하여 피해자 A씨를 노끈과 청테이프로 결박하여 금품을 강취하고, 피해자 B씨를 납치, 감금하여 강간한 C씨(남·41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공범인 D씨(남, 52세)는 현재 강제추행혐의로 부산 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자로 성폭력 우범자로 밝혀졌다.이들은 청송교도소 동기들로 출소 후 심야시간에 인적이 드문 야산에 데이트를 하는 남녀를 범행 대상으로 물색하고 다니던 중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범행 후 9년 동안에도 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등 범행을 하였으나 본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
사건
gjn
2010.06.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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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물 공급 중단 사태 중에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등 해이한 근무자세가 여론도마에 오른 가운데, 물 공급은 예정 시간을 앞당겨 공급되고 있어 다행이다.24일 연초면 지역과 옥포지역에 물 공급이 재개된 이후 25일 새벽부터 물 공급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하청면 25일 오전 2시, 장목면 오전 3시 30분, 고현지역 오전 5시, 둔덕면 오전 4시 30분, 사등면 오전 7시에 물 공급이 재개됐다.고현지역의 일부 지역 중 장평 솔밭공원 인근, 장평동 덕산 아내, 시청 주변, 수월동 미광아파트, 주자골, 물을 옥상으로 끌어올리는 펌프가 없는 5층 이상 아파트 등지에는 아직 정상적으로 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4신]물 공급 중단 사태로 인해 언제 물이 공급될 지 관심을 보이
사건
gjn
2010.06.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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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거제시 고현·장평동 일대에서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 불법 환전업을 한 거제지역 조직폭력배 P파 행동대원 이 모씨(32세) 등 15명을 적발, 이 씨를 비롯한 업주 및 환전업자 3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등 9명을 불구속, 달아난 업주 및 환전업자 3명은 각 지명수배 조치하였다.조직폭력배 이 씨는, 종업원 1명을 고용, 지난해 3월경 거제시 고현동 소재 J게임랜드 주변 식당에서 경품으로 제공된 금색책갈피를 1개당 수수료 500원을 공제하고 4,500원을 환전해주는 불법 환전업을 하였고,G게임랜드 업주 정 모씨(49세)는 종업원 3명을 고용, 지난해 10월경 거제시 장평동에서 게임기 40대를 개·변조하여 경품으로 제공된 책갈피 1개당 수수료 500원을 공제하고 4,500원을
사건
gjn
2010.06.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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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2010. 4월부터 5월 말까지 두달여 간 거제시 옥포동 소재 D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식당 금고에서 8회에 걸쳐 현금 총 60만원을 절취한 A씨(33세·여)를 검거했다. 경찰은 D 식당주인으로부터 도난신고를 접수 후, 내부인의 소행일 것에 무게를 두고, 식당 종업원들을 상대로 집중 탐문수사를 벌여 결국 몇일 전에 식당일을 그만둔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주인이 퇴근을 하고 난 후 다른 종업원들이 뒷정리를 하느라 분주한 틈을 이용하여 식당 금고에서 현금을 꺼내 앞치마 주머니에 넣어가는 방법으로 돈을 훔쳤다고 밝혔다.
사건
gjn
2010.06.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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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8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날치기한 A군(18), B군(18), C군(18)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2시께 거제시 한 노상에서 출에 취해 걸어가던 D씨(26)를 뒤따라가 시계와 신용카드 등 55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친구들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gjn
2010.06.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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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지난해 3월 14일경 ~19일경까지 거제시 고현동 소재 D게임랜드 내에 불법게임기인 ‘아쿠라레이스’ 40대를 설치한 후, 경품으로 제공된 책갈피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다가 적발된 게임장 업주 L모씨(39세, 남)를 구속하고, 나머지 공동 업주 S모씨(33세·남)와 종업원인 M모씨(32세·남), 게임기 판매업자 J모씨(33세·남), P모씨(33세·남) 등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들 중 구속된 L모씨는 2006년경에도 2차례에 걸쳐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검거,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재차 불법게임장 영업에 손을 댔다가 적발되어 구속되었다. 한편 거제경찰서에서는 선거철을 맞아 단속이 느슨한 틈을 이용, 최근 거제 지역에서 불법게임장이 다시 활성화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앞
사건
gjn
2010.05.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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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지난 2월 3일 11:00경 장평동 소재 모 아파트 옥상 계단에서 라이터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옥상 등 건물 소훼로 408만 원 상당 피해를 입히고, 옥상 바로 아래층에 사는 피해자 A씨와 그의 아들에게 연기로 인한 1주간의 폐렴을 입힌 거제 모 중학교 3학년생과 초등학교 6학년생 등 2명을 아파트 CCTV 확인 및 우범 소년 탐문 등으로 검거하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학생들은 소방차가 출동하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찰은 이들 두 명의 학생들이 장평동 일대에서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자주 바꿔 타고 다닌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방화 외 범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한 바, 이들을 포함한 8명(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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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10.05.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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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 의원 쪽 관계자가 예비후보들에게 (공천과 관련해) 돈을 요구하고 받은 내용이 포함된 녹취록이 존재한다는 한겨레신문 6일자 기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영 의원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녹취록이 아니다. 도의원 공천과 관련해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적은 문서다. 공천과 관련해 1원도 받지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있는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녹취록은 없다”고 녹취록 존재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7일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광역의원 예비후보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7일 이번 사건의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으며, 지역의 모 인사는 참고인 조사를 7일 받았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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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취재팀
2010.05.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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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측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청장'을 선거구 관내에 무더기 살포한 혐의로 예비후보 A 씨(54)와 선거사무장 B 씨(46), 선거사무원(홍보부장) C 씨(28) 등 3명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 9일 이틀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미리 인쇄한 초청장 봉투속에 후보의 공약사항이 적힌 안내장을 비롯하여 학력·경력 등이 기재된 명함을 초청장 속에 넣어 자원봉사자나 후보의 자녀친구 등을 동원하여 선거구 관내 지인들이나 아파트 우편함에 약 1,000매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3조 제1항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6월2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사건
gjn
2010.03.1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