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6일 오후 8시40분께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사천선적 39t급 저인망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저인망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중 4명은 구조됐으나 선장 A씨(47)와 항해사 B씨(58)는 실종 3시간여 만에 해상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은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
gjn
2010.02.17 09:45
-
14일 오후 4시22분께 거제면 오수리 K(44) 씨 집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K 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1층짜리 양식 슬레이트 건물 1채(39㎡)를 태워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K씨가 자살을 시도하려고 LP가스통을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간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K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
gjn
2010.02.15 14:53
-
-
거제 앞바다에 벙커C유를 실은 유조선이 바지선과 충돌해 일부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시 20분경 거제시 남부면 대병대도 인근 해상에서 벙커 C유 400t 가량을 싣고 있던 유조선이 예인선에 끌려가던 바지선과 충돌했다. 당시 충돌로 유조선 좌측 중앙부분 저장탱크에 구멍이 나자 선원들이 기름을 바로 다른 탱크로 옮겨 담아 기름 유출은 10리터 정도로 많지 않다고 해경은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폭 4m 길이 20m가량의 엷은 기름막이 떠 있는 상태며 해경은 경비정 14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를 더 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예인선과 바지선은 길이 100m 가량의 밧줄로 연결돼 항해하고 있었으며, 유조선이 예인선과 바지선 사이로
사건
gjn
2010.02.05 15:11
-
연초부터 대우조선해양에서 인사사고가 나 한해 시작이 산뜻하지 않다.2일 오전 10시께 대우조선해양 작업장에서 해양구조물 점검 작업을 하던 박모(28) 씨와 이모(53) 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작업을 했던 윤모(30) 씨는 가벼운 호흡곤란 증세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고 있다. 사망자들은 이날 오전 작업장에서 모터를 점검하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용접에 사용되는 아르곤 가스의 누출이 사고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현장을 목격한 근로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gjn
2010.01.02 19:55
-
-
거제시, 많은 외국인 거주에 따르는 명암 경남경찰청은 옥포동 소재 외국인 전용 유흥 주점에 필리핀 여성 등을 고용해 찾아오는 외국인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K 모씨, 외국인 성매수남 매수녀 등 16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피의자 K 모 씨는 유흥주점 업주로 올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필리핀 여성 등 11명을 가수로 고용,
사건
gjn
2009.12.28 10:24
-
-
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21일 새벽 12시 50분경 거제시 ○○면 소재 ○○소주방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한 고향후배가 선배를 알아보지 못하고 건방지게 굴어, 선배가 후배를 타이르자 오히려 후배가 빈맥주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데 격분, 소주방 주방에 있던 흉기인 식칼을 들고 나와 후배의 복부 등을 찔러 살해한 선배를 검거, 수사 중이다. 거제경찰서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피의자를 상대로 명확한 범행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gjn
2009.12.21 09:59
-
울산지방경찰청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부산어업지도소가 발주한 거제시 항만 2곳의 방파제 설치공사에서 시공업체의 부실공사를 묵인한 혐의(직무유기)로 이 어업지도소 공무원 D(42·6급)씨와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금품수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건
gjn
2009.12.14 00:19
-
지난 7일 8시 10분 경 장목면 관포리 237번지 주택에서 화재로 인해 28.05㎡중 14㎡ 화재로 소실됐다.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집주인 이민호(42)씨는 회사에 출근하고, 부인 정희조(35)씨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에 있으며 자녀3명(고등학생1, 중학생1, 초등학생1)은 학교에 등교한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다.
사건
gjn
2009.12.08 11:57
-
경남 거제경찰서는 7일 술집과 음식점을 돌며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A씨(25)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거제시 장평동 한 노래주점에서 업주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켜 자리를 비우게 한 후 가방속 현금 80만원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 5일까지 거제와 통영 일대 술집과 음식점에서 15차례에 거쳐 6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이 있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
gjn
2009.12.07 10:28
-
하청초등학교는 전교생 190명 중 55명 이상의 결석자 예상되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 휴업에 들어갔다. 하청초등학교의 신종플루 예방 접종일은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건
서민자 기자
2009.11.25 16:39
-
경남 거제경찰서는 20일 아파트단지 내 주차돼 있던 대형오토바이를 훔친 몽골인 A씨(30)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같은 몽골인 4명과 함께 지난 7월5일 오전 4시50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아파트내 주차돼 있던 미라쥬 650cc 대형오토바이(시가 400만원 상당)를 미리 준비한 트럭에 옮겨 실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단지 내 설치된 CCTV에 녹화된 용의차량을 토대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함께 오토바이를 훔쳤던 나머지 몽골인들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사건
gjn
2009.11.20 09:58
-
-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서 불법형질변경을 한 업자와 이를 묵인한 공무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9일 부동산중개업자 A씨(53)와 해상공원대표 B씨(54)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C씨(46)와 거제시청 E씨(39) 등 7명을 자연공원법위반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부터 지난 7월까지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매매계약서를 허위로 작성, 부산 모 수협 직원 D씨(44)에게 3000만원 부동산 지분을 뇌물로 제공하고 불법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토지에서 자생 중인 해송 1400여 그루를 무단벌목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또 B씨는 자신의 토지에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허가없이 대형굴착기를 동원, 지하수를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공원
사건
gjn
2009.11.09 11:57
-
경남 거제경찰서는 31일 편의점 여점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턴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새벽 4시30분께 거제시내 한 편의점에 후드티셔츠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 흉기로 여점원을 위협해 현금 32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김씨는 게임아이템을 사기 위해 여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건
김철문 기자
2009.11.01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