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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임직원 납품비리 수사 파장이 계속 번지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오수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임직원 납품비리 등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압수수색은 재무 부서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회계 및 경리 자료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가 주요 압수물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지사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납품업체로부터 납품 및 단가 계약관련 청탁을 받고 6억9천25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대우조선해양 전무 홍모씨를 구속기소하고, 협력업체에서 거액의 청탁 사례비를 받은 혐의(특경가법 횡령·배임 등)로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였던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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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7.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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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오수)는 협력업체에서 10억여원의 청탁 사례비를 받고 거액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건축가 이창하(53) 씨를 지난 11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창하 씨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였던 지난 2006년, 협력 업체 대표 전 모씨에게 대우조선해양 사옥 리모델링 공사 일부를 맡게 해주는 명목으로 자신의 조카 계좌로 5000만원을 송금 받는 등 협력 업체 10곳으로부터 수십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001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프로그램의 러브하우스 코너에 건축 디자이너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2007년에는 학력 위조 논란이 일자 경북 김천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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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7.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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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최근 들어 관내에서 불법 사행성게임장이 성업중이라는 첩보 입수,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거제경찰서 및 지방청 단속반으로 집중단속 활동 전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옥포동 소재 00게임랜드 등 개·변조된 사행성게임기 수십대를 설치, 환전업을 한 6개 업주 등 16명을 무더기 검거, 불법 사행성게임장 업주 및 환전상 8명을 구속(4명 구속, 4명 영장신청), 종업원 등 8명을 불구속 수사하는 등 사행성게임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활동 전개했다. 게임장 업주인 김 모(25세·옥포동)씨는 청소년게임제공업 등록한 후 거제시 옥포동 소재 건물 1층 98평방미터를 월 200만원에 임대 해, 2009. 7. 3일 경부터~10일 경까지 개·변조된 게임기 40대를 설치, 환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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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7.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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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규 시의원이 뺑소니 차량에 받혀 수일째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7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자정께 거제시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국도14호선 4차선도로에서 옥포방면으로 신호대기 중인 이행규 시의원의 쏘렌토 승용차를 Y 모씨(53)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 의원이 목과 허리에 부상입고 지금까지 거제백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Y 모 씨는 이날 모 단체 회장 취임식을 마치고, 음주운전을 한 상태에서 잇따라 뺑소니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증언에 따르면, 이날 Y 모씨는 사고를 낸 후 체어맨 차량을 다시 후진해 도망갈려다 차량의 엔진이 꺼지자, 차를 버리고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도망가다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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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7.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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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 비상임이사 선거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지난달 29일 거제수협 김 모(55·거제면) 이사를 수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 모 이사는 지난 3월 12일 실시된 거제수협 비상임이사직에 출마, 지난 3월 초순 대의원 공 모 씨와 김 모 씨에게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며 50만원씩이 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다. 검찰이 거제수협 비상임이사 선거부정 수사와 관련 구속한 사람은 지난달 17일 구속된 정 모 이사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또 거제수협 비상임이사 선거에 당선된 모 이사가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80만원씩이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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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7.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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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관내, 유사 석유제품을 보관 및 판매한 혐의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위반한 주유소 두 곳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거제시는 보성주유소(연초 오비 소재)와 동백주유소(덕포동 소재) 두 곳에 대해 과징금 2천만원의 행정처분을 4일 각각 내렸다. 동백주유소의 위반 내용은 자동차용 휘발유에 다른 석유제품이 혼합됐고, 또 자동차 경유에 다른 석유제품이 혼합된 유사 석유제품을 보관 또는 판매한 혐의다. 보성주유소는 자동차 경유에 다른 석유제품이 혼합된 유사석유제품을 보관 또는 판매한 혐의다. 이번 적발은 한국석유관리원 영남지소가 지난 5월 관내 20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유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류를 샘플 채집한 후 분석, 이같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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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6.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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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대행업체인 T기업(주)에서 근무하던 중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2006년 8월 26일 부당해고를 당했던 노동자 3명이 2년 9개월간의 끈질긴 싸움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원직복직 최종 판결을 5월 14일 받았다. 그 당시 해고됐던 천 모씨, 배 모씨, 양 모씨 3명은 즉시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내 승소했다. T기업은 경남노동위원회의 판결에 불복,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중앙노동위원회도 '부당해고 인정, 원직 복직, 해고기간의 임금상당액 지급' 판결을 내렸다. 이에 T기업은 법원에 '원심판결 파기 소송'을 제기, 대법원까지 가게 되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을 인정하고 상고를 기각한다'며 노동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법원은 판결이유에 "이 사건 기록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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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6.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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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5시44분 사저내 유서파일을 컴퓨터에 최종 저장한 뒤 45분 당직인 이 경호관에게 '등산 나갈께요'라고 연락, 47분께 사저정문 앞에서 만나 출발했다. 등산로 입구에서 마늘밭에서 일하던 박모씨에게 대통령이 "일찍 나오셧네요"하니 "반갑습니다"하고 대답했다. 다시 대통령이 "마늘 작황이 어떻노?" 하니 "작황이 안 좋습니다"고 답했다. 계속 등산로 걸어 가다가 약수터에 들러 약수는 마시지 않고 그냥 돌아나와서 계속 등산하다 정토원 앞에서 100미터 떨어진 이정표(봉수대 0.37km)에서 10미터 전방에서 "힘들다. 내려가자"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돌아선 뒤 부엉이 바위방향으로 가자 경호관은 CP에 있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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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5.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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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의 그늘 광복 이듬해인 1946년 9월 1일(음력 8월 6일). 노 전 대통령은 경남 김해군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노판석(盧判石)씨와 이순례(李順禮)씨의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까마귀도 먹을 것이 없어 울고 돌아간다’고 할 정도로 가난한 마을이었고 작은 과수원을 하는 그의 집안도 가난했다. 대창초등학교 학적부에는 ‘소농(小農)으로 생활수준은 하류(下流)’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어린 시절 노 전 대통령은 ‘공부 잘하고 말 잘하지만 자주 우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인 김정옥 교사는 생활기록부에 “각 과목 우수하고 성격도 활발하나 잘 운다”고 썼다. 중학시절 교사들의 평가란에는 ‘두뇌 명철, 성적 우수, 지도력, 진취성, 자주성, 정의감’ 등의 긍정적 표현 뒤엔 ‘비협조적ㆍ독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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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5.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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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4일 본지의 '얼음 한번 얼리지 않고, 사기극으로 녹아내린 빙등축제' 기사와 새거제신문 '거제빙등축제 사기극으로 막내렸다' 는 제목의 사회고발 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에 거명된 황 모씨가 새거제신문 신기방 편집국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두 차례 고소한데 대해, 검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정유철 검사는 지난달 30일 신 국장에게 보낸 피의사건 처분결과 통지서에서 황 모씨가 제기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피의사건 2건은 전부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으로 처분했다고 통지했다. 황 씨는 지난해 12월초 '거제빙등축제, 희한한 사기극으로 막내렸다' 제하의 기사가 새거제신문에 보도된 직후 해당기사를 쓴 신 국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데 이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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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5.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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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11일 평소 친분이 있던 남자에게 접근해 직불카드를 훔친 후 현금을 인출한 A씨(29·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7일 거제시 연초면 B씨(63)의 집에서 B씨가 벗어둔 잠바 주머니를 뒤져 지갑 안에 있던 모 은행 직불카드를 훔친 후 현금인출기에서 3차례에 걸쳐 모두 14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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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5.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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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불법 대부업 혐의로 박 모씨(30)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노 모씨 등 7명을 불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명의를 빌려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차용지불약정서 및 지불각서, 부동산임대차계약서 등을 대량 위조하여 대부업 투자자에게 위조 문서와 월 3% 이자를 미끼로 10여명으로부터 1년 여간 금 32억원을 편취한 무등록대부업자 및 명의대여자, 알선책, 종업원 등 일당 8명 검거했다고 밝혔다. 박 모 씨는 지난해 3월경 일운면에 사는 이 모씨(여)에게 3,000만원을 대부투자금 명목으로 차용하면서 월3% 이자와 함께 혼자서 위조한 제3자 명의 차용지불약정서 및 각서, 임대차계약서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수협통장으로 위 금액을 송금받은 것을 비롯하여 13회에 걸쳐 5억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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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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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3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해양오염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삼성중공업과 허베이스피리트 선박에 대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유조선과 충돌한) 예인선단의 선원들이 삼성중공업 소속 직원들의 통제ㆍ감독을 받으면서 업무를 수행해 온 사실이 인정된다"며 해양오염방지법상 양벌 규정에 따라 삼성중공업에 벌금을 선고한 원심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유조선 회사인 허베이스피리트 선박의 상고도 기각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예인선단 선장 조모(53)씨에게 징역 2년6월에 벌금 200만원, 허베이스피리트호 선장 차울라(37ㆍ인도 국적)씨에게 금고 1년6월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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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4.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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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모텔 장기투숙객 숙소에 침입, 노트북 3대, 수표, 현금 등 704만원 상당을 훔친 범인 정 모씨(26)를 범행 하루만인 22일 검거했다. 범인 정 모씨는 21일 오후 4시경 피해자 권 모씨 등 6명이 장기 투숙하고 있는 장평동 소재 S모텔에 종업원이 청소를 하기 위해 문을 열어놓은 틈을 타 모텔에 침입 노트북 3대, 외장하드 3개, 수표 100만원, 현금 12만원 등 70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거제경찰서는 현장에 출동, 모텔 CCTV 분석 결과 정장 차림의 용의자를 가려내고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투숙하는 점에 착안, 주변 주점 종업원들을 탐문 수사해 정 모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용의자 정 모씨는 절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용의자의 숙소에서 피해품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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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4.23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