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거제시는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를 개최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거제도 옥포만에서 벌어진 해전. 그 옥포해전을 기념하여 거제시는 거의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였고 올해는 61회째 행사였다.지난해 지방선거로 당선된 박종우 시장은 문화 관광 분야를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예년에 비해 예산을 배로 책정하였다. 올해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음을 직간접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필자는 작년부터 올해 행사와 관련하여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더 성공하는 축제가 되도록 우선 크게 두
경남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이태열 시의원(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가칭)고현1초 신설, 가칭)거제중앙공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여러 굵직한 사업에 있어 거제시 집행부의 견실한 추진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먼저 고현항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내용으로 포문을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도정질문에서 “학교 부지만 해결되면 작은 학교라고 짓겠다”라고 한 발언과는 달리 박종우 시장은 지난 지혜의 바다 이후 교육청과 소통이 단절 수준이라며, 학교 신설에 소극적인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했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한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섰다.한은진 의원은 먼저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이 100억에 달한다”며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이 시민에게 돌아가 수 있는 환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고 주장했다.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은 시민이 선불식 교통카드를 사용하면서 5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남은 돈으로 선불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다가 소액이 남거나 카드를 분실하는 경우 장기 미사용 충전금으로 남게 되고, 현행법상 카드사에 귀속된다.한은
22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정명희 의원(국민의힘)이 거제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정명희 의원은 1973년에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로 출발한 대우조선해양이 50년만에 한화오션으로 사명 변경하여 거제시 경제 성장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표하며,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통한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을 기원하며 일문일답형식으로 시정질문에 나섰다.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2011년 1월「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으로써 법적 근거를 보유한 사회서비스이다.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1일 “대도시권의 범위에 거제시 포함 추진한다” 제목으로 낸 보도자료는 거제 각종 교통 문제 해결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일준 의원은 부제목에 “거제의 지도를 바꿀 중대한 사안이다”며 “올해 하반기에 대도시권에 거제시 포함시켜 획기적인 광역 교통망 확충 이뤄낼 것이다”고 했다.서 의원은 “21일 이성해 대도시권 광역위원회 위원장 만나 거제시를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거제시를 포함시키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덧붙여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일 제238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거제시 정책 보완 및 강화를 강조하며 “피 흘려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긍지를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상실하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 거제시가 실질적인 보훈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국가와 거제시의 책무”라며 거제시의 실질적 역할을 촉구했다.이어 지난달 31일 있었던 북한의 발사체 도발을 짚고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이태열 시의원(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8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거제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청소년 수가 적은 지역에 스터디카페가 하나도 없다”라고 강조하며, “거제시가 나서서 열악한 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기회를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3년 4월 거제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수는 41,896명으로, 동 지역 청소년의 수는 3
안석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옥포1·2동, 연초·하청·장목)은 6월 1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화오션이 옥포동민을 위한 선제적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지난 5월 23일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은 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거제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한화오션 출범을 통해 거제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다만, 한화오션 출범을 통해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화오션의 옥포동민을 위한 선제적인 상생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노력하는 적극행정은 현대사회에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방식이다. 적극행정을 지향하는 정부와 기관은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일을 미루거나 수동적인 태도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일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평등을 추진하는 등 일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대시키고 국민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적극행정이란, 미리 예방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업무 수행상 필요한 인력, 자원
대우조선해양이 주총을 열고 대우조선의 한화오션으로의 새로운 출범을 알렸습니다.대우조선 정상화와 더 큰 재도약이 될 한화오션 출범을 환영합니다.과거 대우조선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위기에 빠지며 임금 삭감과 구조조정, 지역 상권 위기의 아픔도 겪어왔고, 산업은행 체제하에서 다양한 한계점을 보여왔습니다.IMF사태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저력과 경쟁력을 갖고 국가 기간산업이자 시민들의 생존을 책임지는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왔습니
대우조선해양 홈페이지 ‘연혁’ 첫 머리는 “1973년 해양한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충무공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옥포만에 조선소를 건설하여”라고 시작한다.대우조선해양 창립일은 1973년 10월 11일이다. 이날은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 건설 착공일이다.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로 출발해 1978년 대우그룹에 인수되면서 대우조선공업‧대우중공업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사명은 2002년 3월 16일부터 사용했다.대우조선공업‧대우중공업‧대우조선해양은 1978년 대우조선 창립기념식, 1981년 옥포조선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이제 거제시민에게 피부적으로 와닿는 ‘현실’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거제시를 비롯해, 일부 시민들은 사등면 사등리에 건설 예정인 ‘거제역(驛)’에 대해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은 거제역(驛)을 비롯해, 철도차량기지, 정비창 등의 10공구 건설공사를 담당할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19일 했다. 마지막 구간인 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 ‘턴키방식’으로 발주를 할 예정이다. 9공구도 당초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를 했다. 응찰 건설사가 없어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 발주했다. 10공구도 응찰 회사가
박종우 시장 ‘사법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느낌이다. 박종우 시장 배우자 김 모씨가 11일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재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 받았다.앞으로 항소‧상고 절차가 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형 또는 벌금 300만원 이상의 ‘당선 무효형’에 미치지 못하는 형량을 받았기 때문에, 통상적인 관례로 상고심에서 이 보다 낮은 형량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1심 선고 후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지역의 몇몇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박종우 시장 배우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참 고마운 존재이자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다.아동 정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은영 박사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전문가 출현으로 그간 우리 사회가 주목하지 않았던 성장하는 문제 아이들의 자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여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요즘 육아 방송에 ‘국민 육아 멘토’가 된 오은영 박사의 ‘금쪽같은 내 새끼’프로그램에서 스마트폰으로 각성 조절에 문제가 생겨 아이들이 불안을 느끼거나 소리 지르며 몸을 가누지 못하고
거제시의회 한은진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 28일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거제시는 조례 입법평가제를 도입하여 조례의 실효성 확보와 질적인 입법평가 검토를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조례 발의 건수가 지방자치의 확립과 발전에 따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거제시의 경우에도 행정 수요의 다변화, 활발한 입법 활동 등으로 해마다 발의되는 조례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4월 현재 총 450건에 달하는 조례가 운영 중에 있다. 이처럼 증가하는 조례 발의 건수에 반하여 제정
거제시의회 정명희 의원(행정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28일 제2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생명존중문화은 사람의 가치와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문화이다. 모든 삶은 귀하고 소중하며,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제적인 문제, 질병,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심리적 외상 등 여러 가지 위기 상황에서 생명존중 교육이나 언론보도 등 사회적 대처의 미흡으로 자살이 증가하고 있다.정 의원은 “거제시의 상황을 살펴보니, 40대· 50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동수 시의원(나 선거구, 국민의힘)은 28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도로상 작업구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도로상 작업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보다는 그때그때 민원이 발생하는 작업구에 대해서만 보수를 진행할 뿐,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은 수립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국토교통부는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을 통해 작업구(맨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규정을 두고 있다. 제4조에는 작업구 관리자
지난 4월 6일자 본지 ‘[기자수첩] 서민들은 집 한 채 재산 밖에 없어도 온갖 세금 다 부담하는데’ 칼럼과 관련해 언론중재위 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보도합니다.본지에서 박명옥 시의원이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이 박 시의원의 배우자인 강 모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 소유이고, 배우자 명의로 임차료를 법인에 지불했다는 내용이 없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 확인 결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임대차 계약 체결 후 강 모 씨가 매달 법인에 월세 100여만 원을 지불해 온 것이 확인되어 해당 보도를 바로잡습니다.박명옥 시의원은 공직자 재산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에 대한 각계 입장공정거래위원회의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 승인이 발표되자, 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 대우조선노동조합, 거제상공회의소,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각 기관의 입장문 전문을 게재한다. 거제시 입장박종우 거제시장 “공정위,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환영”“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거제 미래를 준비하는 한 발자국”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7일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승인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국립난대수목원을 전남 완도에 뺏긴 후 한가닥 희망을 가졌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한‧아세안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757번지 일원 64.3㏊에 2,917억원을 투입해 국가별‧테마별 정원 및 관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골자다.산림청은 지난해 7월 동부면 산촌리 일원을 한‧아세안 국가정원 건립대상지로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했다.올해 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기획재정부는 최근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올해 1분기 예비타당성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