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예총 거제지부(거제민예총)는 거제시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모전 '제4회 나도 예술가'의 시상식을 지난 10월 28에 진행했다.이번 '제4회 나도 예술가'는 산문(소설, 수필), 운문(시), 그림, 사진 4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하였다. 거제민예총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 주제인 ‘바다와 나’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거제는 바다에 둘러쌓인 섬입니다. 배를 만들고 물고기를 잡는 일은 물론,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러오는 사람들에게 잠자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까지 거제에 사는 많
지난 28일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는 제17회 거제섬꽃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강윤복)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금요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과 작품 전시, 특산물․음식 판매,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전시 등이 이뤄진다.행사장에 국화꽃 개화는 조금 늦지만 여러 가지 모양의 국화조형물이 초록초록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며 꽃망울을 하나, 둘씩 터트리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농업개발원 곳곳을 수놓고 있는 가을꽃들은 지난 여름 기나긴 장마와 이상기후를 거쳐 어렵게 키워낸 것
거제시(시장 박종우)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7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6명(24가정)을 대상으로 통영 흙내음 글램핑장에서 가족 글램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소통하며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포크레인 운전하기, 동물 먹이주기, 보트 타기, 바비큐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글램핑 체험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매년 참여하고싶다”라고 말하며 이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내 놀이시설 ‘정글타워’가 고도화 사업를 마치고 10월 24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미끄럼틀 2종(대형1종, 소형1종)를 추가 설치했고, 그간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체험환경을 제공하게 됐다.이로써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 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로 도약했다.추가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 ‘자이언트 스파이럴 슬라이드’는 최대 19m 높이에서 60m 길이를 활강하는 나선형과 드롭형이 결합된
오는 29일에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민예총이 주최, 거제민예총이 주관하는 ‘2023 도민신오름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꽃과 당신, 그리고 환경과 우리’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 꽃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2023 도민신오름 축제'에는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의 마당을 열어간다.우선 우리소리예술단은 지난 2013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열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타령’을 비롯해서 ‘금강산 타
202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거제박물관(관장 최규협)은 거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의 몽돌을 주제로 다양한 공예 활동을 진행했다.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15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17주 동안 몽돌을 활용한 총 8가지의 공
청마기념사업회(회장 손삼석)가 주최한 제16회 청마문학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청마기념관에서 전국 각지의 내빈과 거제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를 위하여 사전부터 둔덕면과 둔덕농협, 둔덕부녀회, 자율방범대,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식사준비와 교통정리 등 많은 지원과 정성을 보탰다.청마기념관과 청마생가에서는 전시행사로 ‘청마북만주답사 사진자료전’ ‘청마교가 전시회’ ‘전국문학지 전시회’ ‘사행시 우수작품 전시회’가 일찍부터 열리고 있으며, 거리시화전 ‘청마깃발축제’가 이달 초부터
11월 4일, 학동 밤바다와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일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가 흑진주몽돌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불꽃행사 전인 저녁 6시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킬 가수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7시 개막식에 이어 약 15분 간 형형색색의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야간 불꽃행사 외에도 오후 2시부터 몽돌을 주제로 한 몽돌체험 및 플리마켓등 사전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와 SNS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거제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한 달 동안 ‘도서관 스탬프 투어’ 행사를 운영한다.‘도서관 스탬프 투어’ 행사는 관내 시립도서관(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 및 직영작은도서관(외포바다마을·둔덕청마꽃들) 7개관 중 3개관을 방문하여 도서 대출 후 리플릿에 확인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개 이상 도장을 찍은 리플릿 인증사진을 도서관 홈페이지 ‘스탬프 투어’게시판에 직접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및 직영작은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참여자에게 선착순 448명까지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
거붕백병원(백용기 이사장 겸 거붕그룹 회장)은 11월 1일 창립54주년을 기념해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가수 남진을 초청하여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2시· 오후7시 두 차례 열린다.백 회장은 가수 남진과 30년 간 깊은 우정을 이어온 관계로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또한, 11월 2일은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과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병원 락희만홀에서 내원고객과 입원환자를 위한 위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
■ 2003년, 장승포만을 향해 돛을 올리다2003년 10월 21일은 장승포는 물론이고 거제시 전체에도 역사적인 하루였다. 인구와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문 공연장이나 문화 시설이 거의 없다시피한 거제시에 처음으로 대규모 공연장이 건립되어 개관된 날이기 때문이다.1,206석 규모의 대극장과 430석 규모 소극장, 전시실을 비롯하여 호텔과 수영장, 연회장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연면적 20,430㎡의 규모에 총 사업비 620억이 소요된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장승포만을 굽어보는 곳에 마치 순풍에 항진하는 독특한 건축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코로나 이후 야심차게 준비했던 지난해 섬꽃축제는 이태원사고 여파로 축소운영되면서 아쉬움을 남기며 마무리됐다.반면, 올해는 ‘꽃으로 그린 섬’국화조형물 전시, 거제시 문화예술단체가 총출동한 문화예술 전시, 2021년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 등이 참여하는 케이힙합콘서트, 섬꽃 주제 뮤지컬 ‘Blossom Love Tales’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남녀노소가 취향따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축제장인 농업개발원은 농업 관련 교육 및 농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 거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선업 수주회복으로 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12개국 외국인노동자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가 낯선 외국인들에게 전통의상 입어보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떡·식혜 등 전통음식 맛보기와 뻥튀기, 달고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한국 생활에서 알아야 할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19일 저도(猪島) 개방 4주년을 맞아 민·관·군 상생음악회를 개최했다.저도 내 연리지정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시민, 관광객, 학생 등 550여 명이 참여해 1972년 대통령 별장 지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의 의미를 기념했다.기념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상생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거제시 교향악단 퀸텟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성악, 트로트, K-POP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해군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4일 거제시 아주동 소재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거제시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수용 환경 조성이라는 기존 목적에 더해 모든 유형의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족셀러 플리마켓과 즐거운 가족 놀이마당 체험 부스(22개소), 99초 가족미션, 도전 골든벨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자녀
거제시는 오는 21일 동부면 문화광장(산양리 824-2일원)에서 ‘동부‘천지빼까리’장‘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동부 ‘천지빼까리장’은 동부면 주민자치회(회장 진석환)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민 화합 및 소통을 위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정 동부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것에도 의미를 뒀다.주민자치회에서는 21일 당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풍물 공연, 재봉 수강생 작품 전시)와 더불어 동부 농부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버섯, 포도, 고구마 등)과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진석환 주민자치회장은“제
지난 14일 연초면 거제민속박물관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제2회 연초하청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400여명의 지역주민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연초하청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으로 구성된 연초하청마을축제기획단이 준비했다.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30여명의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이 연초하청마을축제 기획단으로 자발적으로 구성하였으며, 단원들 간 정기회의와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했다.특히 올해 축제의 컨셉은 일일찻집 진행이었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옥포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옥포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7월 14일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한성, 김동근) 발대식을 통해 주민 주도로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해왔다.첫날인 20일은 오후 6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1592 별빛투어와 바(BAR & PUB TOUR)가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국가대표 바텐더 선발전, 국제 퍼레이드, 다국적 문화공연,
12일 거제YMCA 별의별, 꿈꾸라극단 2기가 거제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극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경남남도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거제YMCA의 ’별의별, 꿈꾸라극단‘ 2기 발표회로 이루어졌다. 총 두 개의 공연이 올려졌으며 과 를 극화해서 연기과 노래, 춤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쳤다.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거제시민이 거제시문화예술회관에 찾아와 어린이 배우의 연극공연을 큰 박수로 격려해 주었다. 한 시민은 “거제시에 놀이연극 형태에 다양한 배움과 발표의
수양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호)는 오는 21일 토요일 “제12회 수양동 주민의 날” 및 “제4회 수월천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수양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양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수월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수양오카렐레 공연, 난타, 퍼포먼스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체험 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체험, 솜사탕, 타로점 이벤트, 캐리커처 그림, 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