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 아동 30명과 지난 15일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 영천 전투메모리얼 파크에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과학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관람하고 조별로 나뉘어 퀴즈를 풀며 후대의 화약발전에 기여한 최무선 장군에 대해서 배웠고, 임고서원에서는 고려말 충신 정몽주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익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재미있게 역사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영천의 옛 건물들로 조성된 서바이벌 체험장에서 A, B 두 조로 나뉘어 시가전을 펼쳤는데 안전교육과 역사적인 설명을 듣고 난 이후라서 그런지 더욱 진지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관광모노레일이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 기념 프린지공연, 6.25 참전용사 모노레일 무료 시승 행사, 기획전시–평화를 이야기하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6.25 한국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로 했다.그 첫 사업으로 5월 23일 9시 6.25 참전용사 33인을 대상으로 거제관광모노레일 무료 시승행사를 진행했다.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모노레일 무료탑승,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 번영회에서 주관한 ‘제9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기념행사가 6일 아주동 일원에서 개최됐다.1919년 거제지역 독립만세 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아주4.3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한표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석해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재현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애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표창 및 상장수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거리행진,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4일 독립유공자 진병효 지사의 자녀 진형봉씨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립유공자 세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독립유공자 진병효 선생은 1941년 일본의 황국신민화정책을 비판하는 창가를 사량면 읍덕리 읍포교회 예배당 벽에 붙였다 체포되어 징역 4월을 선고받은 공훈이 인정되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거제 출신의 미추서 독립유공자들을 정당히 예우하기 위해 15일 국가보훈처에 추서를 신청하였다.이번 거제시 독립유공자 발굴 사업은 거제문화원향토사연구소(소장 김의부)와의 용역을 통해 진행하였고 전갑생 연구위원(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의 발굴 결과, 3.1운동 및 국내․외 항일운동 유공자 42명이 추서 신청대상자로 정해졌다.발굴 내용에 따르면 1919년 4월 3일 아주장터에서 벌어졌던 만세운동의 참여자
아래 기사는 김민진 부산일보 기자가 취재해, 26일 부산일보에 보도된 기사로 옮겨 싣는다. 아주 당등산에서 시작된 항일 정신, 100년 후 노동 운동의 뿌리 되다4월 6일 옥포에선 주종찬 중심 “독립 만세” 제창 10리 길 행진도두 번의 시위, 거제 해방운동 촉발 “노동자·농민들이 주도한 운동”1919년 3·1만세운동 이후 조선 전역에는 일제에 저항하는 민중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났다. 경남 끝자락에 자리 잡은 섬 거제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답게 민중저항사에서도 눈부신 족적을 남겨 온 곳이 거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위훈을 기리고, 유족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애국지사 유족은 총 6세대로 거제 출신의 옥영준, 진병효 지사와 더불어 엄주동, 유진태, 황상봉, 진택현 지사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옥영준 애국지사는 본적이 거제로 1919년 대한독립단에 입단하고 평북 용천군에서 군자금 모집과 동지 획득 활동을 하다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인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전쟁포로, 평화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관련 기록물 국회 특별전을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했다.거제시는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지난 3년간 국내・외에서 한국전쟁기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 왔으며, 최근 NARA 등 국외에서 새로 발굴한 자료를 포함한 120여 건의 자료를 전시했다.이번 전시회는 2017년 거제문화예술회관, 2018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이어 세 번
거제시(시장 변관용)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에 대한 조사성과를 11일 오후 4시 발굴현장(둔덕면 방하리 산84-5번지)에서 공개한다.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2018년도 하반기 긴급발굴조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였으며, 두 달여간 발굴조사 결과 거제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봉토고분군으로 밝혀졌다.직경 7~12m, 잔존높이 1~2m 정도의 봉분을 가진 봉토고분 6기와 봉분이 잔존하지 않는 고분 1기가 조사되었으며, 무덤방의 구조는 앞트기식돌방무덤(橫口式石室墓)과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墓)으로 입구부의 형태와 시상대(시신을 안치하는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K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KB 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2019년 KB 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박물관·미술관 특별기획전시의 관람료 전액 지원을 통해 문화 향유에 보다 관심을 갖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거제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거제도,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 '스윙키즈'가 오는 19일 개봉한다.'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과속스캔들'과 '써니'의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도경수와 박혜수,오정세 등이 출연한다.영화는 약 17만명을 수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1만평 규모의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됐다. 고증을 통해 섬세하게 완성된 세트는 관객들에게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정전65주년기념 '전쟁포로, 평화를 말하다'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영 국회위원을 비롯하여 폴란드와 네덜란드 대사 등의 주요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거제시는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수집한 기록물의 활용과 전 국민 홍보를 위하여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전시를 준비하였다.전시에 앞서 올해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용역을 체결하여 진행한 '
김해연 전도의원은 한국전쟁 중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추모전시기획 행사를 열었다. 그것은 서울대학교 통일 평화연구원과 해금강 테마박물관이 공동 으로 ‘1947-50 거제 민간인 학살을 기억하다- 가려진 시간, 남아 있는 눈물전’을 열었다.이와 더불어 여순사건의 전시물도 공동 전시한다. 이것은 이달 말까지 전시예정이다.이날 김의원은 추모사를 통해 “2003년에 의정단상에서 민간인희생자들의 진실규명을 촉구한바가 있었다, 한국전쟁은 세계 역사에서 가장 참혹한 전쟁 중의 하나로 기록되는 데, 그것은 이념의 대결로 민족
정전65주년 기념 6·25전쟁 포로 아카이브자료 공개전시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가 오는 12월 4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막을 올린다.한국전쟁 포로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온 거제시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2월 5일부터 2019년 1월 17일까지 계속된다.6·25 전쟁 미공개 아카이브 자료를 학계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미국 등 4개 나라에서 수집한 100여 건의 사진과 동영상, 실물자료 등을 전시한다.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과 변광
신라시대 축성되고 고려 중기 재 축조된 둔덕기성을 ‘폐왕성’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만연하다.여기서 확실히 해야 할 역사적 사실은 둔덕기성이 신라시대 만들어진 성은 맞지만, 국사 사적에 등재될 수 있었던 것은 고려시대 ‘경계의 난’의 직접적인 현장이라는 점이다.경계의 난은 1170년(의종 24) 경인년(庚寅年)과 1173년(명종 3) 계사년(癸巳年) 2번에 걸쳐 일어난 사건이다. 기록에 따르면 이 두 사건으로 고려의 수많은 문신들이 살육을 당했다. 이 사건은 조선시대 사림이 겪었던 몇 번의 사화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문신들의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 달간 유경미술관 3-5관에서 ‘1947-50 거제 민간인 학살을 기억하다-가려진 시간, 남아있는 눈물’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거제시가 2016년부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협력하여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포로수용소가 존재한 동시기 거제지역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또한 한국전쟁 전후로 벌어진 거제 민간인 1000여명 학살을 중심으로 제주 4.3 및 여수·순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지난 27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박물관 「흥남에서 거제로, 기적을 실어 나르다」 특별전을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흥남철수작전 중 14,000여 명의 피란민을 구출한 메러디스 빅토리 호 ‘크리스마스의 기적’ 68주년을 맞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제13회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11월 4일까지 관람객들과 만난다.1950년 12월 겨울,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보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남한으로 가고자 했던 피란민의 이야기를 담아 4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국군과 유엔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이 한가위 연휴기간 관광객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동반 가족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제과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동그라미 봉사단(단장 성혜경)과 즐거운 어린이집(원장 박춘녀)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40명의 가족에게 대통령기념 노트를, 방문 어르신 100명에게는 대통령 엽서를 기념품으로 드렸다.강원도 고성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대통령기록전시관을 방문한 조예린 씨는 “환대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 거제 방문이 우리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포로수용소 관련 영상을 미국에서 찾았다.거제시가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미군 통신부대가 포로를 사로잡는 과정에서 송환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찾아냈다.이 자료들은 거제시가 2018년 2월부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 의뢰해 ‘한국전쟁기 자원송환원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거제시에 따르면 부산과 거제 등지에서는 일반 포로 활동과 민간정보교
거제평화의소녀상건립기념사업회(대표 황분희) 주최로 오는 14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평화의소녀상공원에서 거제에서는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사실을 증언한 날이다.이를 기념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올해부터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황분희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