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TCO 프로젝트 3번째 모듈이 28일 출항했다. 지난 5월 자회사 신한중공업에서 2개 모듈을 인도한 이후 1달여 만의 성과다.이번 모듈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제작한 첫 번째 모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TCO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4년 11월 TCO(Tengizchevroil) 社와 계약을 체결한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로 총 81개 모듈로 제작된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울산 신한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다.대우조선해양은 TCO 프로젝트에 투입될 모든 모듈을 납기일에 맞춰 인
대우조선해양이 부분재액화시스템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이어 완전재액화시스템 (FRS / Full Re-liquefaction System)도 성공적으로 선박에 적용하며 관련기술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LNG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완전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한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운반선 운항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인텔코리아(대표이사 권명숙)와 함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는 기존의 장비 중심 제어와 관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하며,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지정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지능형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2018년 1분기 매출액 2조 2,561억원, 영업이익 2,986억원, 당기순이익 2,263억원(연결기준)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9.5% 감소했고,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이는 회사가 2015년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해 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매각에 성공한 드릴십 매각으로 인한 수익 등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더욱 향상됐다.또한 2017년말 대비 차입금이
삼성중공업이 2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다시 한번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삼성중공업은 2일, 지난해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인 MSC로부터 수주한 2만3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삼성 공기윤활시스템 (SAVER Air) '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공기윤활시스템은 2010년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이 저속선박인 블록 운반선에 처음 적용한 이래 연안여객선, 소형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일부에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초대형 고속 컨테이너선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하여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일 삼성중공업, 23일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였다.박 권한대행은 “조선사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어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제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며 “새로운 기술개발로 조선시장의 최강자가 되는 것만큼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세계 최고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LNG 수요 및 생산 증가에 대비하여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올해 세계 LNG선 발주량의 93%를
삼성중공업이 북해 지역으로 인도할 해상플랫폼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2015년 6월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1조 1,786억원에 수주한 요한 스베드럽(Johan Sverdrup) 해상플랫폼의 상부구조물 2기 중 1기가 이날 노르웨이로 출항했다.이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 지역 서쪽 140km 해상에 위치한 요한 스베드럽 유전에 투입될 해양 설비이다.이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21억~31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다.삼성중공업이 수주한 플랫폼은 원유 생산과 정제를 담당하는 프로세스(Process) 플랫폼과 채굴한 원유의 운송 및 육상에서 전력을 받아 각 플랫폼에 전기를 공급하는 라이
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 도면 없이 선박 의장품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일 오전 협력업체인 화인중공업(경남 함안 소재)과 선박에 설치되는 배관 파이프 및 철 구조물 등의 의장품을 도면 없이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첫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화인중공업의 경우 선박에 설치되는 다양한 형태의 철의장품과 구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효율적인 생산관리가 필요해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 성공으로 대우조선해양과 화인중공업은 설계 도면과 생산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져 재작업 및 수정작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 (Egina) FPSO'가 지난 해 10월 31일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지 84일 만인 지난 24일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 소재 생산 거점에 도착하였다.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한 FPSO 상부플랜트 모듈 및 선체 구성품 일부 탑재와 시운전 등을 마친 후 2018년 하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이다.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임. 나이지리아 연안에서 200km 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 2012년 영국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군수지원함(MARS 프로젝트) 4척 중 마지막 호선 명명식이 24일 옥포조선소 특수선 안벽에서 열렸다. 명명식에는 고든 메신저(Gordon Messenger) 영국 국방참모차장(4성 장군)과 찰스해이(Charles Hay) 주한영국대사, 대우조선해양 장상돈 전무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함정은 명명식 대모(代母)로 참석한 영국 국방참모차장의 부인 메신저 여사에 의해‘타이드포스(Tideforce)’호로 명명됐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네 번째 호선은 시리즈 마지막 호선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영국해군 측에 인도된다.앞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인도
멍청한 정부의 황당한 정책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을 더욱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면서 기업에 대한 단기 경영지원 방안의 하나로 2016년 7월부터 4대보험 체납처분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4대보험 통합징수 기관인 건강보험공단은 기업이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압류 등 체납처분을 하지 않고 있다.그러자 많은 조선소 하청업체들이 하청노동자의 임금에서 4대보험 노동자 부담분을 꼬박꼬박 공제하면서도 4대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과적으로 하청노동자의 임금에서 공제한 4대보험료를 공단에 납부하지 않고 하청업체 사용자가 다른 용도로 유용하고 있다.이렇게 4대보험료를 체납하다가 하청업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관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간접 열교환식 재기화 장치와 LNG 화물창인 ‘솔리더스(SOLIDUS)’ 그리고 ‘맥티브(MCTIB)’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연회에는 글로벌 해운업계 및 에너지 관련사, 영국 Lloyd 등 해외 선급의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신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실제 LNG를 사용해 성능을 입증한 재기화 장치와 실물크기 모형으로 제작해 공개한 솔리더스와 맥티브는 시연회에 참석한 고객들의 찬사를 받았다.이번에 시연된 재기화장치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
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 조사위원회(위원장 배규식)가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월 8일 경남 창원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1층 대강당에서 공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조사위원회가 명실상부한 국민 참여 조사위원회로 정착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경영계, 노동계, 조선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위원회에 바라는 바를 자유제언 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자에 대해서도 즉석에서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제공된다.조사위원회 배규식 위원장은 “이번 조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조선업 전반의 고용 및 안전구조, 안전문화까지 철저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근원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조사위원회에 바라는 국민의 다양한 목
대우조선해양이 고기술, 고부가자치 선종으로 꼽는 LNG운반선에 관한 한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가 주관 한 ‘2017년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극지용 쇄빙 LNG선과 LNG-FPSO’등 두 개 제품이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았다.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된 ‘극지용 쇄빙 LNG선’은 세계 최초로 건조되어 운항중인 선박. 이 선박은 길이 299m, 폭 50m로 173,600㎥ (우리나라 전체가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LNG를 싣고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며 나갈 수 있는 ‘아크(ARC)-7'급 쇄빙LNG선이다. 얼음과 직접 맞닿은 선수와 선미
DSME정보시스템(주)(대표 서흥원)이 생생한 3D정보를 기반으로 조선소 작업현장의 다양한 공정·생산정보를 휴대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3D모델 기반 협업시스템’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 초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분사한 ICT 전문기업인 DSME 정보시스템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2017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한 제29회 글로벌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 출품, 장관상을 받았다.이번에 장관상을 받은 ‘3D 모델 기반 모바일 협업시스템’은 휴대폰을 통해 조선소 현장의 다양한 공정·생산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생생한 실물 모델을 직접 맨눈으로 확인, 생산에 적용할 수 있다.조선소 현장에 가면 거의 모든 직원이 작업도면을 옆에 끼고 작업을 한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Egina)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1일 나이지리아로 출항하였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부유식 가스처리설비인 '익시스(Ichthys) CPF'(4월), 세계 최대 부유식 LNG생산설비 '프렐류드(Prelude) FLNG'(6월)를 포함해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3건의 인도(출항 포함)를 모두 완료하였다.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다.나이지리아 연안에
대우조선해양이 드릴십 1척을 계약 인도일보다 앞당겨 정상적으로 인도하며,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 목표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미국 트랜스오션社로부터 수주한 6,200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모델로, 길이 238미터, 폭 42미터 규모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로 최대 수심 3.6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킬로미터까지 시추가 가능하다.세계 최대 시추선사인 트랜스오션社는 대우조선해양과 2006년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대우조선해양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LNG 화물창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현존하는 LNG 화물창 중 자연 기화되는 LNG 비율이 가장 낮은 화물창 시스템인 솔리더스(SOLIDUS)를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유명 선급인 영국의 로이드(LR)로부터 모든 LNG 운반선과 LNG 화물창에 적용 가능한 조건 없는 설계 승인 (General Approval)을 획득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솔리더스는 국내 기술만으로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멤브레인형 화물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독일의 화학회사인 BASF社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고성능의 단열재를 개발해 적용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한계치라고
제5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졸업식이 지난 24일 애드미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졸업식에는 제5기 졸업생 22명을 포함하여 서일준 거제 부시장, 한국해양대학교 경갑수 산학협력단장, 1~4기 수료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본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5월 31일 입학식을 개최하여 10월 24일 졸업식까지 총 19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22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금번 교육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업계 전문가 등의 강사진을 통하여 해양플랜트산업 생태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거제관내 중소업체 CEO,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
삼성중공업이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장비인 LNG 재기화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 국산화하였다. 삼성중공업은 'S-Regas(GI)'로 이름 붙인 새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1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증설비 시연회를 개최하였음.시연회에는 세계적인 LNG-FSRU 운용선사인 골라(Golar)LNG, 호그(Höegh)LNG, 가스로그(Gaslog)를 비롯한 국내외 19개 선주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S-Regas(GI)는 글리콜(Glycol) 혼합액을 이용해 LNG를 기화시키는 방식의 시스템이다.삼성중공업은 앞서 개발한 해수(海水) 직접식 재기화시스템의 후속으로 S-Regas(GI)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