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행정’, ‘참 공무원 운동’에는 공무원노조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담겨져 있다. 국민을 위해 복무하는 새로운 공직사회의 상인 ‘민중행정’과 시민행정의 실현을 위해 실천하는 새로운 혁신운동인 ‘참 공무원 운동’을 제안하며 우리는 왜 공무원노조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말하고자 하는가. 그 이유는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지 않고는, 현재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없이는 한걸음의 전진도 없다는 진실 된 자기고백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공무원노조의 어제 “공무원도 노동자다!”고 외치며 우리는 직장협의회를 만들고 연합체를 만들고 단일노동조합을 건설하였다. 공무원노조는 그 역사가 채 10년이 되지 않음에도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조직을 건설하였고 총파업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만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