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거제시는 사실상 부산시에 편입된 느낌이 듭니다. 자갈치 어시장, 국제시장 깡통골목에서 그리고 부산의 각 백화점에서까지 낯익은 거제사람들을 보는 것은 예사 입니다. 거제의 상권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하지만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로 오는 수많은 관광객은 오전 동안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학동, 해금강 등 인근 유원지를 둘러보고 타 지역으로 떠나버립니다. 이로 인해 거제의 상인들은 자신들의 삶터인 가게를 접어야겠다며 아우성을 칩니다.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까? 이는 바로 경남도와 거제시가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후속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제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조차 마련하지 않고 거가대교부터 개통한 것입니다.
요즈음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는 시비를 걸면서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19년 전,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켜 힘으로 조선을 침공했던 악몽이 떠올라 몹시 씁쓸하다.그 당시 1, 2차 진주성 전투로 진주 목사와 ‘토요토미 히데요시’와의 관계는 원수지간이 된다. 오죽하면 - ‘모쿠사의 목’ (김시민 목사)을 일본으로 가지고 오라- 는 명령을 내렸겠는가?그러나 이 명분 없는 살육의 전쟁을 피하고자 일본의 한 유능한 젊은 장수가 있었다. 22살의 일본의 ‘사야가(沙也可)'장군은 조선 땅에 상륙한지 1주일만인 4월 20일 경상도 병마절도사 박진(朴晋)과 김응서(金應瑞)에게 다음과 같이 귀하하려는 마음을 바친다."임진년 4월 일본국 우선봉장 사야가
지난달 6일, 12년의 기다림을 참아낸 평창이 새로운 지평을 열 기회를 갖게 됐다.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투표 결과 한국의 평창이 1차 투표서 반수가 넘는 63표를 획득, 경쟁 도시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두고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최근 나의 업무의 한 분야인 대국민 안보홍보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치고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마무리하는데 15일이 소요되었지만, 정말이지 정성을 다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평소 안보홍보 대상자를 학교 학생, 민방위 교육생 정도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하여 오던 중, 학교는 방학을 맞아 휴교중이고 민방위 교육은 9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등 안보홍보 대상자를 찾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초기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준수하고 비정규직을 위한 불합리한 차별 및 시정절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회보장서비스 적용대상 확대 등 비정규직 사회안전망 확보를 약속한 바 있다.하지만 한국노동 사회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2010년 8월 현재 비정규직의 규모는 전체노동자의 50.4%에 달한다,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나마 2007년 정규직의 50.5%에 달했던 임금수준이 2010년에는 46% ~ 47%까지 하락하여 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들의 근로소득액이 도시근로자 평균 생계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이제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또한,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
1. 대우조선해양(주) 매각시기는 대우조선 재매각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한국자산관리공사(켐코)는 부실정리기금 해산에 따른 절차를 2012년 말까지 밟아야 하기에 시기적으로 보면 올 하반기 매각 진행이 유력해 보입니다.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2012년 연말까지 이며 내년 4월 총선, 12월 대선의 선거국면으로 매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할 때 올 하반기에 진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하지 않으면 차기 정부로 넘어 갈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1999년 IMF로 인한 워크아웃으로 공적 자금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주)의 지분은 산업은행 31,26%, 자산관리공사 19,11% 등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대우조선해양(주)을 인수할 만
정부의 지원없이 오직 국민의 뜻과 정성으로 국학원이 설립된지 지난 7월 18일로 어언 10주년이 되었습니다. IMF 외환위기와 세계적인 자원파동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오면서 온 힘을 다해 국학원의 건물을 올리고, 대를 이어 물려줄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철학 역사 문화를 정성으로 알려 왔습니다. 소위 지구상에서 강대국이라 불리우는 나라들은 정부가 나서서 자국민에게 자신들의 국학을 교육하고 외국에 알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미국은 청교도 정신, 중국은 중화주의, 일본은 화혼(和魂)주의, 유태인은 선민사상을 각자의 국학으로 삼아 국민들의 구심점을 을 잡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국의 문화가 다른 나라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속 좁은 애국심을 고취하며 국민을 하나로 묶어가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주장하면서 85호 크레인 위에서 207일 동안 농성을 벌리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구출하기 위한 제3차 희망버스에 동참했다. 하기휴가 기간이라 1,2차에 비하여 참석하는 인원이 부족해서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개인 승용차로 나누어서 가기로 해서 백순환, 최창식 대우조선(전)노조위원장과 김종태, 현시한 동지와 같이 오후5시30분에 거제를 출발했다.경남지역은 부산역에 집합해서 1차 행사를 한다는 희망버스 기획단의 연락을 받고는 거가대교를 지나 부산으로 향하면서 김진숙지도위원의 그 동안 활동상황과 지난 과거의 노동운동에 대한 투쟁을 다시 한 번 회상하는 이야기들을 하였다.한진중공업 노동조합에 대하여 대우조선노동조합의 활동가들은 항상 빚을
앞으로 3~4년 후 거제 지역에 들어설 아파트로 인해 아파트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3~4년 안에 지역에 들어설 아파트 적게는 1만 세대서 많게는 1만5천 세대올해 상반기 분양을 한 아파트는 상동동 벽산이엔지 546세대, 아주동 덕산아파트 656세대 등 1,200세대를 분양했다. 나름대로 분양에 성공했고, 2013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돼 있다.이미 사업승인을 받아놓고 있어 올해 중에 분양이 확실시되는 지역은 사등 사곡 두동마을 영진자이 507세대, 아주동 이편한세상 1,212세대, 거제STX 칸 일반 분양분 305세대를 합쳐 2,024세대다.사등 사곡 두동마을 영진자이온 임대아파트 593세대를 합치면 2,617세대로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물량의 2.2배 수준이다.
1. 조갑제와 이념공포증이념문제에 극도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데올로기 포비아(ideology-phobia)’, 이념공포증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극우파인 조갑제에게서 그런 증상을 본다. “공산주의 이념 공포증”이다.파블로프란 심리학자는 개를 통해 조건반사를 연구했다. 종소리에 먹이를 연관시켜 훈련한 개는 그 이후에 먹이가 있건 없건 종소리에 자동적으로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인다. 조건 반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조갑제 옹의 조건반사적인 빨간색 물감놀이 색깔론이 등장했다.우선 간략하게 김백일 동상 논란의 전개과정을 살펴보자. 포로수용소 공원 내 김백일 동상의 설치과정은 해병대 상륙작전처럼 은밀하게 준비되고 전격적이었다. 애초에 속초에 세우려다 시민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늘어 난 여가시간과 전반적인 국민소득 증가로 인하여 국내외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 여건 성숙과 더불어 우리나라 국민의 관광활동 패턴 또한 기존의 내륙중심, 산악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해양관광, 어촌문화 및 어촌생태 체험 등 해안지역에서 다양한 관광활동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해양관광은 이른바 3S라 하여 드넓은 바다(Sea), 황금빛 모래(Sand) 그리고 작렬하는 태양(Sun)을 근간으로 하는데, 연안과 해양의 경관 즉 일출과 일몰 그리고 풍광 등을 단순히 보고 느끼는 정적(靜的) 활동과 수상스키․보트․요트 그리고 스쿠버와 같은 신체적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동적(動的) 활동으로 대별된다.이러한 해양관광의 유형은 해수욕과 바다낚시를 위주로 하는
바야흐로 스마트한 시대다. 기계의 문명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한다. 이채로운 휴대전화의 발명이 끝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외국의 친구들과 연락을 즐긴다. 불과 2년 전으로만 돌아가도 별로 상상이 안 가던 세계이다. 그렇게 우리 세계의 문명은 고도로 발달하고 급속도로 성장한다.너무도 빠른 변화다. 이제 조금 적응하려 하면 또 새로운 무엇인가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 중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는 아마 SNS (Social Network Service) 영역일 것이다. Facebook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Facebook을 만든 지 6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다.이런 SNS의 성공 가능성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주목받
거제~부산 시내버스 신설 문제가 이슈로 부각되다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느낌이다. 시내버스는 크게 시내좌석버스와 시내일반버스로 나뉜다. 시내좌석버스는 수도권 내에서 둘 이상의 시ㆍ도를 운행하는 광역급행형과 직행좌석형 좌석형이 있다. 시내일반버스는 좌석과 입석이 혼용된 일반형을 일컫는다.거제~부산 시내버스 신설 문제는 어떠한 계기만 있으면 다시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민단체, 거제지역 언론은 26일 거제~부산 시내버스 노선 신설의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가진다.부산KTX역과 거제를 왕래하는 가장 현실적인 교통수단은 한정면허다. 한정면허는 여객의 특수성 또는 수요의 불규칙성 등으로 인하여 노선운송사업자가 노선버스를 운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도입되는 교통수단이다. 고속철도 정차
며칠 전 TV를 켜보니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날이었다. 일제고사 거부 운동 피켓이 화면에 비치면서 ‘일제고사 결사반대’ ‘일제고사 반대 필사적 투쟁’ ‘노예교육’등이 눈에 들어오자 교육에 일생을 보낸 나로서는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인가 하고 한숨이 나온다.평가란 교육 수준의 기준을 설정하고 향후 새로운 발전과 창의성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에 필요한 상황으로서 문제점이 있으면 보완하는 발상을 찾아내어야 하지 아이들의 교육에 투쟁이나 거부로 표출하는 것은 교육현장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방법상 서로의 견해 차이는 있으나, 학생을 볼모로 법 규정에 의한 평가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정당한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교원노조 인정시기에도 교육현장의 갈등처럼 지금 전국에서는 교육이 무척 예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세계 5대 해전’을 꼽으라면 대개 B.C 480년의 그리스 데미스토클레스 제독의 살라미스 해전, 1588년의 영국 하 워드 제독의 칼레 해전, 1592년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한산대첩, 1805년의 영국 넬슨 제독의 트라팔가 해전, 1905년 5월 27일의 일본 의 도고헤이아치로의 쓰시마 해전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제일 먼저 대중들에게 알린 분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시다. 신채호 선생은 1908년 6월, 11일~10월 24일 까지 ‘대한매일신보’에 연재했던 소설에서 이순신 장군을 처음으로 ‘성웅(聖雄)’으로 정의 하였다.성인과 영웅의 품격을 아울러 갖춘 분이라는 뜻이다. 신채호 선생의 글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지만 4개 월 만에 당연히 일제에
거제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참여의식은 좋습니다만 정도를 벗어난 악의적인 음해나 언행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저해하고 사회의 악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주민의 대표로써 공익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공인을 향한 일부 이해관계인들의 음해와 명예훼손에 대하여는 본인을 선출해준 지역구민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대표 발의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하여 좀 더 구체적인 말씀을 올려 잘못이해 된 부분을 바로잡고, 거제를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동의 선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거제시의회 의원 이 행 규- 현재 준공업 지역 안에서 건축을 할 수 있는
지난 7월1일부터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 허용과 교섭창구 단일화 강제방안이 시행 되었습니다. 복수노조 허용은 민주노조 운동의 오랜 주장으로서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권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입니다. 자유롭게 노동조합을 설립할 권리는 헌법에 보장한 노동3권 중 하나인 단결권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입니다.복수노조의 허용은 헌법이 정한 국민의 기본권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진작 허용됐어야 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에서 한국정부를 상대로 기업단위의 복수노조 허용을 촉구해 왔으며, 정부가 입법조치를 취한 것 역시 국제사회의 압력이 거셌기 때문입니다.복수노조 허용과 함께 도입된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는 노동3권의 본질적 요소인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흥남철수 기념사업회가 김백일 동상 철거와 관련, 거제시와 의회를 방문했다.지난 5월 동상설립 이후 시민단체의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옥영문 의원의 동상철거 1인 시위, 시의원 7명이 동상철거 추진위를 구성하여 시청앞 릴레이 1인 시위, 거제시의회 본회의에서 친일파 김백일 동상 철거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뒤이어 의원들이 거리로 나가 거제시민들에게 친일파 김백일의 행적을 홍보하고 동상철거를 위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했다.동상철거 추진위는 동상이 철거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려 하였으나 경남도에서 포로수용소는 경상남도 문화재로써 그곳에 동상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려면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동상을 이전하든지 원상복구하라는 공문을 거제시로 내려 보냈다.거제시
2012년 최저임금이 시급 4580원으로 결정됐다.오늘 새벽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측위원과 공익위원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4320원보다 260원(6.0%) 인상한 4580원으로 날치기 처리했다. 우리들의 요구는 최저임금 5410원이었다. 한 달에 최소 100만원은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절규’와도 같은 정당한 요구였건만, 이를 외면하고 노동자서민들에게 또 ‘절망’을 안겨주었다.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한 달을 뼈 빠지게 일해도 100만원을 벌 수 없는 지금현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요구는 곧 생존의 요구였다. 특히 사회적약자인 청년, 여성, 노인 등 저임금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인상은 살기위한 간절한 ‘희망’이다. 반노동ㆍ반서민 이명박 정권 아래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날치기 최저임금 결정을
12일 오후와 13일 오전 부산~거제 시내버스 노선 추진이 무산됐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랐다.국토해양부는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 5조 1항에 규정하는 “노선이 둘 이상의 시ㆍ도에 걸치는 경우 노선의 신설 등은 관계 시ㆍ도지사와 미리 협의해야 한다”며 부산시와 거제시가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협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8일 거제시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부산~거제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부산시 경남도가 협의해야 하며, 협의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부산일보가 12일 보도한 내용이 관심을 끈다. 경남도는 새롭게 부산 시내버스의 거제 투입과 거제~부산역 시외버스 운행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밝혔다.부산~거제를 운행하는 5개 시외버스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하구언 수문이 개방되면서 거제지역에 쓰레기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다. 특히 장목지역을 중심으로 낙동강 500Km의 누적된 육지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떠밀려 들어 왔다.이들 쓰레기는 나뭇가지와 갈대 심지어 냉장고 등 생활쓰레기 등으로 바닷가를 떠다니면서 정치망에 걸리거나 어민들의 그물에 걸려 어로행위에 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항구에 밀려와서는 외포항 등 항 전체를 오염시킴은 물론 해수욕장에 밀려와 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일부 해수욕장에 울상을 드리우고 있다.그러나 떠밀려 온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은 일부 지원되지만 이 쓰레기로 인한 피해 보상 대책은 없기에 한 달여에 불과한 성수기를 목전에 둔 수산업계와 관광업계, 해수욕장 상권과 펜션업계는 울상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