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혼란을 일으키는 일이 주위에서 자주 일어난다. 거가대교, 거가대교 거제쪽 접속도로, 국도5호선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거가대교 건설 총사업비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또 거가대교 거제쪽 접속도로는 '단군 이래 최고의 부실 덩어리'라며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거기다 창원시 우산동에서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까지 연장할려고 하는 24.5㎞의 국도 5호선 연장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설명회가 5일 장목면 사무소에서 열렸으나 거센반발로 파행사태가 발생했다.거가대교 건설 총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져야 하며, 거가대교접속도로 부실시공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반쪽짜리 국도5호선’도 왜 이 지경이 됐는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일련
최근 거가대교 개통 이후 부산과 통영으로 이어진 두 개의 다리로 자가용과 관광버스의 이동량과 이동속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수익증대는 물론이거니와 환경부담으로 인한 섬 생태계의 변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 현재로서는 거가대교가 애초에 사업수익성으로 잡았던 규모의 인원이 아닌데도 밀려드는 인구가 집중되는 곳은 민감한 생태계변화가 우려된다.특히 거제로 유입되는 관광객은 거제도와 거제도에 딸린 섬들의 생태계 부하를 급속히 증가시키고 있다. 보다 큰 훼손을 막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국립공원 지역의 일부 섬들은 낚시객의 유입에 따른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출입이 제한되었다. 앞으로 본격적인 관광시즌으로 접어든다면 무분별한 낚시문화로 거제의 섬들은 환경피해를 고스란히
2009년 11월 16일 제130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제5대 시의원이었던 임수환 전 시의원이 종합터미널 입지선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임수환 전 시의원은 "거제미래를 위해서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터미널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요지의 질의를 했다.그 당시 옥순룡 조선해양관광국장이 답변한 내용을 요약했다. "종합터미널 조성은 거가대교 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준공, 인공섬을 관통한 연사까지의 도로개설, 고속도로 거제연장, 이순신 대교 건설예정 등 향후 시외에서 들어오는 광역교통망과 시내교통망의 연계뿐만 아니라, 2020년 인구 30만 대비 및 물류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성 확보와 늘어나는 물동량을 흡수하기 위하여 2008년 3월 경남도의 승인을 받아 고시된 거제시
학생의 성적조작은 학교를 죽이고 학생도 죽이는 일이며, 공교육불신을 초래한다.이번 성적조작 사건을 총체적으로 수사하여 관련자를 엄벌하고 재발방지대책 강구해야 흐지부지 하거나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이번 학생부 성적조작사건은 교육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건이다.치열한 경쟁사회에 있어 자라나는 학생(청소년)의 성적을 조직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하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이는 교육풍토 자체가 신뢰를 잃고 교육을 죽이는 일이다. 교육현장에서 우수학생을 가르침으로 지도하고 인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탁상행정과 잔머리로 성적을 조작 학교를 우수고로 만들려는 행위는 사기행위이며 범법행위로 엄히 처벌받고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내자식이 중요하면 남의 자시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학
첨부한 사진은 거제도의 관광지역인 도장포, 학동, 와현, 장승포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거제관광 안내도이며 이러한 관광 안내도는 갈곶마을, 구조라, 칠천도 입구 등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2010년 12월 13일 거가대교 개통식을 하였고, 오늘은 거가대교 통행을 시작한지 113일 정도 되는 날이며, 거제시는 2010년부터 2011년을 ‘거제 방문의 해’ 라고 집중적으로 홍보를 해왔습니다.우리나라에서 4월 ~ 5월은 관광버스 성수기라 보시면 될 정도로 단체 관광객이 많이 움직이는 시기이며 일반 관광객들도 봄 꽃 시즌을 맞아 상대적으로 비수기라 불리는 겨울철에 비하면 거제시 입장에서도 관광객이 많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거제시는 ‘거제 방문의 해’ 라면서 구호로 외치고 온갖 준비를
21세기인 지금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이자 선진국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인권보호국이다. 사회적약자인 여성과 장애우 등 인권보호를 위반 법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국가인권위원회,국제앰네스티 등 각 기관들의 지원활동이 활발하다.얼마전 모 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제압하면서 수갑을 발목에 채워 물의를 일으켰다는 뉴스기사를 보았다. 인권이 침해되었다는 여론의 질타를 보고 들으며 경찰관인 필자도 안타깝다고 느껴졌지만 반대로 경찰관의 ‘인권’도 많이 유린당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주길 바란다.현재 경찰에서 취급하는 범죄로는 강ㆍ절도, 강간 등 강력범죄도 있지만 일선 파출소, 지구대에서는 대부분이 음주로 인한 폭력사건을 처리하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폭력사건은 당사자간 폭력ㆍ폭언에 그치지
최근 '거제노래 만들기'에 대한 견해라는 기사(거제중앙신문 3월31일자 11면 독자기고)에 대하여 이런저런 오해가 있어 설명의 변을 쓰고자 합니다.먼저 전후 좌우 설명 없이 보도가 앞서 오해를 불러 일으킨 듯 합니다.먼저 이번 '문화탐방'은 예산을 들여서 진행하는 행사가 아닙니다. 거제시 문화공보과의 초청 행사도 아니고 거제문화예술회관이 나서서 유치하는 행사도 아닙니다.2개월 전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신상호)에서 자발적으로 금년 봄 '거제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거제를 돌아 본 후 '거제의 노래' 즉 '해금강 연가'와 같은 아름다운 노래를 제작해 주겠다는 고마운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예술회관 관장으로 근무하는 저로서는 당연히 감사해야 할 내용이며 거절해야 할 아무런 이유 또한 없
거제의 문화시민 여러분!2011년은 거제방문의 해 입니다.24만 거제시민이 주인이며 5천만 국민이 관광거제의 고객입니다.우리 거제는 세계의 미항이라 불리는 “나폴리”보다 아름다우며 “지중해”보다 청정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거제는 이미 “세계 1등 조선산업 도시”로 우뚝 서 있습니다.이제 다시 거제는 “해양관광 1등 도시”로도 세계에 인정 받아야 할 시기 입니다. “문화와 예술”로도 기필코 1등 도시로 등극 하겠습니다.우리 거제가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1호”에 손꼽히고 우리거제가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1호” “감성의 도시 1호”에 선정 되는 날을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최선의 노력과 경주를 다 할 것입니다.거제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반드시 하나가 되
거가대로 개통과 함께 지난 해 12월 14일 임시 개통한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 상동에서 장평까지 3공구 구간 곳곳의 지반 침하로 아스팔트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어 부실 공사의 의혹마저 나타나고 있다.임시 개통한지 4개월도 채 안되어 벌써부터 임시 보강을 하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도로의 균열을 메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하여 시멘트를 붓고 있는 현장이 목격되었다. 이는 아스팔트 아래의 공동현상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층다짐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증거다.더욱 큰 문제는 SK건설의 하도급업체인 동신건설의 부도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30여 영세 장비업체가 공사를 3개월째 중단하면서 부실화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이 구간 3공구 끝 지점부터 장평1교와 장평2교까지 구간은 대부분 옹벽을 쌓고
첨부한 사진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이 위치한 도장포마을 입구의 도로변 풍경입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제대로 정화가 안된채 배출되는 오염물이 관로 이상으로 인하여 누출되고 있는, 말 그대로 똥오줌 냄새나는 2011년 3월 현재의 모습입니다.이러한 풍경은 지난해 가을쯤부터 관광객이 많은 주말, 크리스마스 연휴, 년말 년초, 올해 들어서는 거의 주말마다 반복되고 있는 모습이며 최근에는 관광객이 많은 평일에도 볼 수 있는 현재 진행형의 모습입니다. 2009년 6월 ‘1박 2일’ 방송을 타기 이전부터 도장포마을은 바람의 언덕으로 인하여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 하였고, ‘1박 2일’ 이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도장포마을로 집중하고
구천댐은 거제시가 남강광역상수도 공급구역으로 편입되기 이전에는 우리 거제시민의 주된 식수원으로서 시민의 젖줄 노릇을 톡톡히 해왔으며, 남강물이 공급된 이후에도 수질뿐만 아니라 수량측면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동안 구천 댐 물을 공급받았던 수계의 주민들은, 그 뛰어난 수질과 물맛을 유지시켜 준 삼거마을에 대해 항상 감사해 왔고, 상수원 보호구역이 아님에도 건축규제와 재산권 행사 등 온갖 경제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자산가치 하락 등 고통을 받아온 삼거마을 주민들에게 항상 빚진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다행히 수년전 마을주민들의 고통스런 외침에 행정이 화답하여, 규제완화와 마을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이 입안되어 그동안 수십 년 동안 받았던 고통을 일부나마 보상받게 되었다고, 혜택을 입었던 수혜자
거제시장은 민원실로 면, 동으로 불철주야로 뛰는 데 거제시 공무원은 복지부동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고속국도 예정지에 나간 건축허가, 공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도로, 수자원 보호구역내에 내준 건축허가에 대한 고발성 기사가 봇물을 이루는 데 대해 거제시 행정이 이렇다하게 공개적인 해명을 한 바가 없다.사유가 어떻든 지역 언론에 시 행정을 문제 삼는 기사가 나오면 행정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명하는 것이 옳다. 시민의 알권리를 존중해야하고, 거제시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행정은 시민사회와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이런 차원에서 최근 거제시의 지속적인 무대응은 담당공무원의 소통부재나 공감능력 부재가 문제가 아니라, 시 공무원 전체가 행정학의 지역 거버넌스 개
일본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났다. 그 지진 자체에 대한 안전만 생각했던 일본에게 쓰나미라는 생각지도 못한 자연 재해가 만든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지진은 거의 멈추고 마을을 집어 삼키던 시커먼 바닷물들도 이제는 잠잠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의 시련은 끝난 것이 아니다. 아니 일본의 시련이 아니라 세계인의 시련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방사능이라는 것은, 일본과 그 주변 국가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구 전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일본과 매우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바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워 사태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현재 거제도에서 두 번째로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는 ‘MP다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서 MP는 군대의 헌병을 뜻하며 과거,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설치 되었던 시절의 ‘MP다리’는 현재의 거제시 연초면의 깨밭골이라 불리는 임전에서 연사로 가는 사이의 연초천 하천을 지나는 ‘연초교’가 있는 위치로 알고 있습니다. 연초 출신의 사람들은 지금도 ‘연초교’라 부르지 않고 ‘MP다리’로 부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 듣고 성장 하였습니다.거제시민들도 ‘MP다리’가 어느 곳에 위치한 것인지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거제시에서 제작한 모든 관광지도에도 [MP다리터]는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다만, 예전부터 거제에코투어에서 제작한 거제관광 손수건 및
농협 거제시지회와 면동의 단위농협은 거제시 행정조직 다음으로 거대한 조직이다. 거제시 구석구석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거제시 행정보다 시민에게 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실정이다.거제 경제의 신경 조직이나 다름없고, 시민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 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하지만 최근 일련의 사태는 농협이 '불신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농협 개혁은 요원하다는 생각이다.지난해 10월 끝난 거제농협조합장 선거 후유증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조합장 선거를 하면서 돈을 뿌린 혐의로 세 명이 구속됐으며, 창원지검 통영지청의 수사 고삐는 현 조합장을 향한 막바지에 이른 느낌이다.현 조합장이 별다른 혐의가 없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일에 이미 구속된 세 사
거가대교 개통이전에 거제의 성장동력은 무엇이었을까 ? 답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거제대교(1971년) 신거제대교(1999년) 개통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양대 조선소 위치 그리고 연초댐(1979년), 구천댐(1987년), 남강댐(2002년)을 수원으로 한 깨끗한 물 확보와 활용 등을 꼽고 있습니다.육상교통과 조산산업으로 전국으로 세계로 거제를 알리고 발전시켰습니다. 현재 세계 규모의 조선산업이 우뚝섰습니다.그러나 거제에도 발전과 성장의 뒷안길에 그늘이 있었습니다. 조선산업과 댐건설을 위하여 고향을 떠난 실향민이 생겼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연초댐)지정으로 재산권행사의 제한과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거제시는 지난 2008년 구천댐 상류 삼거마을 지역종합개발계획, 2009년 상수원보호구역(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안에 거광팔각회가 세운 ‘안보는 국력이다’ 돌비석은 하루 빨리 철거해야 한다.높이 4m, 폭 4m, 무게 4톤의 돌비석은 올해 1월 26일 거광팔각회 창립총회와 윤병진 초대회장 취임식을 마치고, “권민호 거제시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웠다”고 밝히고 있다.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안 일부 시설은 1983년 12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곳은 1950년대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중대장 막사와 피엑스 등이다.경남도 문화재자료 관련 규정에 의하면, 문화재자료 안에 비석 등을 비롯한 시설물을 세울 경우 해당 시·군에서 경남도에 '문화재 현상변경' 신청을 해서 허가를 받도록 돼있다.문화재 구역에서 300m 안에 있으면 해당 시·군에서 전문가 3
뉴스에 의하면 방사성물질의 방출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의 제1원전에는 자신의 목숨을 이미 포기하고 일본을 구하기 위해 방사능과 사투를 벌이는 50인의 원전 직원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 칸 총리가 “이제 당신들 밖에 없다”고 한 사고현장에 남은 마지막 50인입니다. 뉴스를 접하면서 영화 ‘300’을 떠올립니다. 영화 ‘300’은 제3차 페르시아 전쟁 때 벌어진 테르모필레 전투를 영화화한 것입니다.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이 당시 세계최강대국인 페르시아를 맞아 싸우고 산화해간 이야기를 각색하여 영화화한 것입니다.그 죽음을 각오한 소수정예 300명의 스파르타군이 페르시아 대군을 맞서 선전을 하지만 끝내는 전멸하고 만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애초에 승리를 목적으로
2011년 3월 11일 평범한 오후, 가장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이는 역사상 4번째로 강한 지진이었지만 일본은 철저한 재난조기경보시스템과 건축물 내진설계, 국민들의 숙달된 대응요령 등으로 인해 대참사에 비해 사상자를 최소화하였다.우리는 이웃의 재앙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를 교훈삼아 우리나라의 안전실태는 어떠한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우선 우리나라 재난조기경보시스템은 어떠한가, 현재 우리나라 지진경보발령속도는 120여초이다. 이는 지진경보선진국인 일본(5~20초)이나 미국, 대만(20~40초)에 비해 한참 뒤떨지는 속도이다. 하물며 지진감지 이후 해일 등 2차 피해의 예측시간이 더 걸릴 수 밖에 없다.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남북한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곳이기도 하며 거제시 입장에서는 두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며칠 전 그곳에 들렀다가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돌비를 보면서 무슨 연유로 그곳에 그 돌비가 세워지게 되었는지 묻고자 합니다. 덩치 큰 돌비에 새겨진 내용으로는 ‘안보는 국력이다’ 와 함께 특정 팔각회의 명칭과 그 단체 회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특정 단체 홍보용 돌비를 세워 놓았습니다. ▶내용의 부적절함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안보는 국력이다’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 생각 됩니다.큰 예산을 들여 그곳에 그 돌비를 세우려고 추진한 단체에서는 무슨 기준인지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