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의 2024년 말 착공과 2029년 12월 개항 목표가 발표되었다.가덕신공항 개항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면서 거제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다.2001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할 당시의 영종도 인구는 8900여 명이었는데 2023년 현재는 11만여 명으로 급등했다. 또 영종도 인근 지역도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지며 동반 성장했고, 영종동은 하루 유동인구가 490여만 명으로 추산되는 등 가장 활력 넘치는 장소들 중 한 곳이 되었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동남권 산업단지의 물류 90% 이상이 인천국제공항을
거제시 아동위원의 역할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실적 질문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시 산하기관 통합채용 절차 지적급식 사각 지대 해소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제안행정복지위원회 최양희 의원(부의장,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제23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복지·민생분야와 관련한 시정질문에 나섰다.일문일답형식으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최양희 의원은 거제시 아동위원 및 아동위원협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아동복지법 제14조에 의해 시는 51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된 아동위원협의회를 조직하여 시의 각종 아동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거제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도시공원 조성거제시 대표 9경9미9품 우리 시를 대표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해야수양동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장평동 대표 지역축제 활성화 촉구김선민 거제시의원(국민의힘, 장평, 고현, 수양동)은 13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거제시 랜드마크 도시공원 조성계획,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발전계획, 거제시 대표 9경9미9품 중 9미에 대한 향후 계획, 수양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계획과 장평동 대표 지역축제 활성화 계획등에 대해 폭넓은 시정질문을 했다.특히 거제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도시공원에 대
고현동과 옥포동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외국인노동자 지원협의체 구성과 운영 현황분리·배출 도우미 모집 및 운영 상황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현황거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 한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현안사항에 대하여 14일 시정질문을 펼쳤다.한은진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고현동과 옥포동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 ▴외국인노동자 지원협의체 구성과 운영 현황 ▴분리·배출 도우미 모집 및 운영 상황▴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하나씩 짚었다.한 의원은 “ 고현동 이음센터 증축면적을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안석봉 시의원(다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9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약을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영종·인천대교를 이용하는 11만 영종도 주민과 수천의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은 올 10월1일부터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영종·인천대교를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선투자하고, 사업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이태열 시의원(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9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등에 따른 시민을 위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고유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원 금액은 ‘언 발에 오줌 누기’ 정도의 소액”이라고 지적했다.통계청 1월 소비자 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가스비는 2022년 1월 대비 36.2% 올랐고, 전기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박명옥 시의원(나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9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복지관 건립과 노인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36%로 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에 다가와 상반기 중에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특히 면 단위 지역의 평균 노인 인구 비율은 33%를 차지해 이미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거제시민의 염원이자 숙원인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과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더 나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거가대교가 건설되고 세 번째 맞이하는 정부인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거제시민 모두의 피부에 와닿는 거가대교 인하를 이뤄냈다.이는 지난 박근혜·문재인 정부를 탓해서 나온 결실이 아니다.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셨고 지역 정치권이 일심 단합하였으며 이를 집행할 수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반영된 총체적 산물인 것이다.서일준 국회의원과 거제시 박종우 집행부는 과거 탓
거제인터넷신문이 2023년 3월 8일 ‘창간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08년 3월 8일 첫발을 내딛은 후 15년을 걸어왔습니다.거제인터넷신문을 사랑하는 거제시민‧독자가 창간 15주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지역언론 환경은 척박합니다. 15년 동안 변함없이 한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준 ‘채찍’은 시민‧독자‧광고주였습니다.코로나 펜데믹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하지만 미중 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틈바구니에 끼인 대한민국 앞날은 암울합니다. 고금리‧고물가‧난방비 폭탄 등으로 서민의 삶은 갈수록 더 어려워
최근 정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조선 5사 대표들과 사내협력사 대표들간에 체결된 조선업 상생협약은 지금까지 고질적인 문제로 곪아온 조선업의 원,하청 2중 구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27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협약내용들은 모두가 원,하청의 갈등구조를 타파하고 상생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서 많은 고심과 노력들이 함축되어 탄생된 상생의 성문규약이다.그러나 이러한 좋은 협약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인 하청 단가문제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하청의
얼마 전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에 아들이 고교 시절 학교폭력 문제로 ‘더 이상 중책을 맡을 수 없다고’ 사의를 표명해 하루 만에 대통령은 임명을 취소하고 교육부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직접 지시하는 일이 벌어졌다.그뿐만 아니라 과거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인재들도 학교폭력 가해자로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혼란이 있지 않았는가!국회의 체포동의안이 청구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학교폭력은 교육의 영역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민생의 문제로 개선”할 노력의 의지를 밝힐 정도로 사회의 심각성을 불
뉴욕 도시개발의 마스터플래너 로버트 모지스가 뉴욕 도시기반시설을 기획하고 있을 때 미국의 시인 윌리엄 브라이언트가 그에게 말했다.“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없다면 100년 후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이 생길 것이다.”빌딩 숲속에 갇혀 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대규모 공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이다. 오늘날 센트럴파크는 윌리엄의 조언대로 도시의 삶에 지친 뉴요커들의 휴식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연간 2,5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뉴욕 시민들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센트럴파크로 향하고 있다.세계 굴지의
경남도정과 거제시정은 맞물려 돌아간다. 광역자치단체 ‘경남도’에 포함된 거제시는 기초자치단체 ‘작은 톱니바퀴’다. 경남도민 ‘삶의 질 향상’은 결국 거제시민 삶의 질 향상이다. 또 경남도 발전은 거제시 발전이다.그런데 최근 들어서 경남도정과 거제시정은 거리감이 느껴진다. 기초자치단체인 거제시가 ‘소외’되는 느낌이 다분히 든다. 도지사와 거제시장, 지역구 국회의원은 같은 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어느 때 보다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경남도가 “통영 한산도에 복합해양레저관광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후, 거제인터넷신
'통영' 출신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통영시 편중’ 도정운영에 맞설 거제시 전략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남도 도로·철도 건설 사업과 관광 정책 등에서 통영시 편중 도정이 노골화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서 박 지사는 “남해안 관광벨트 구상, 경남도가 먼저 만들고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박 도지사는 또 지난 20일 해수부-남해안권(경남‧부산‧전남) 정책협의회를 언급하며 “남해안이라는 좋은 자산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비전 선포,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엔 밤낮으로 기온이 차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각 가정에서 여전히 난방기구를 많이 이용하리라 생각된다.특히 주택․펜션 등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일산화탄소는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위험성이 높으나, 무색․무취의 가스로 주로 취침 중 사고가 발생하여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또한 기름보일러는 정기검사, 경보기 설치 의무가 있는 가스보일러에 비해 안전 규정이 부재하고, 관
얼마 전 지역 언론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진행과정을 알게 되었다. 전임 거제시장 임기에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는 많은 거제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에도 완도군에 밀려 실패를 하였다. 이후 거제시는 그 부지를 대상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유치하겠다고 발표를 하였다.필자는 2021년 9월 지역 언론에 “잠깐,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 대상지는?” 기고를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지만 장소적으로는 맞지 않다고 언급을 하였고 아래 글귀로 마무리를 하였다.“거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앞으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물체가 운동을 지속하려면 외부에서 끝임 없이 힘이 제공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였다. 약 2000년이 지난 후 17세기 아이작 뉴턴은 외부에 힘을 작동시키지 않으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해서 그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한다고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 지금에서야 누구나 뉴턴이 정의한 것을 믿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매우 혁신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은 운동의 지속성의 외부의 힘이 필요하다는 견해인 반면 뉴턴은 그 지속성에 외부의 힘이 아니라 다른
지난 민선 7기에서 거제 조성이 확정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기본 구상안 완료 등을 환영합니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에서 공동의장인 문재인 대통령 태국 총리가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우호의 상징체로 한·아세안 정원을 설립하자는 공동 성명을 통해 시작됐습니다.민선 7기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국회의원, 시민사회가 합심해 함께 추진했던 약 1000천억 규모의 난대수목원 유치 무산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섬 거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거제 관광 도약의 획기적 전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거제지역 도로 건설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 사업 중 국도5호선과 관련된 것이 다섯 가지다. 또 국도 14호선과 관련된 것이 네 가지다.국도 5호선과 관련된 사업 5건은 거제~마산 구간 국도 건설과 명진터널(상행선) 건설, 거제~한산도~통영 국도 건설, 연초면 죽토교차로 병목구간 개선, 동부면 산촌지구 병목구간 확장이다.국도 14호선과 관련된 것은 사등~장평 국도 건설, 남부~일운 국도 건설, 아주교차로‧상동교차로
설을 맞아 낯선 이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고민들이 더욱 커가는 때다.다문화가족은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이주자, 귀화, 새터민(북한 이탈주민), 조선족 동포를 비롯해 외국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등으로 구성된 가정을 말한다.농촌 총각 결혼 등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이후로 국제결혼이 대폭 늘어나면서 우리 주변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과거에는 주로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의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이 주를 이루다가 지금은 조선족, 중앙아시아권, 서구권 등 다양한 국가와 민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