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화요일 제36회 세계 흰지팡이 날 행사가 거제시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거제지회(김동우 지회장) 주관으로 경남도내 9개 지회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됐다.이날 기념식에는 권민호 시장과 반대식 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을 격려 하였고, 또한 이 행사 참석을 위해 도내 8개 시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각 지회에서 거제를 찾아 주었다.'세계 흰 지팡이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돼 매년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기념식에서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유채영 강사, 주미숙 강
사등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사등체육관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사등면의 기관단체장과 소속 회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배구, 여자피구, 발야구, 윷놀이 등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사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이재현 면장은 "기관단체장 뿐 아니라 소속 회원․직원들이 참여해 몸으로 부딪히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사등면의 발전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자주 이런 행사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28일 사등면 덕호리 소재 힐튼해수탕에서 관내 독거노인 15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몸이 불편해 외출이 힘든 어르신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마친 뒤 점심식사까지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생생활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목욕행사는 힐튼해수탕(사등면 덕호리 소재)에서 후원해 주었으며, 점심식사는 해송식당(사등면 덕호리 소재)에서 제공해 주었다.박명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어느 봉사 때보다도 보람을 느꼈으며, 이를 계기로 다른 업소에도 후원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이에 이재현 사등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하는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리며 작은 관심이 모여 이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
'섬꽃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테마로 제10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 거제면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맑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가을꽃도 구경하고고 다양하게 준비된 전시장과 체험도 살뜰하게 챙겨 보는 것도 축제의 재미일 것이다.그 중 3기전통규방공예연구회에서 준비한 바늘한땀 전시회에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규방 소품을 준비해 주말에 체험할 수 있게 준비 되어 있다. 체험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리 신청을 받아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업을 해 둔다고 하니 꽃 구경도 하고 모시 차받침보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희망하는 신청자는 간단하게 전화(055-639-637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한 세트에 3,000원이며, 축제 후 전액 불우이웃돕기
효친회(회장 임태성)는 지난 25일 장평초등학교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제25회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효사상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 날 행사에 김한표 국회의원과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형철ㆍ신금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 날 행사에 메아리풍물단, 알레크시아무용단,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임태성 효친회장은 "우리의 경로효친사상과 윤리의식을 다시금 일으켜세워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모두 나서야 한다"고 말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효친회 경로위안 행사는 25년째 봄에는 효도관광으로, 가을에는 위안잔치로 경로효친사상을
둔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숙희)는 회원들과 함께 그동안 헌옷모으기로 모운 기금중에서 29일 둔덕중학교 3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ᆞ유천업)은 지난 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센터가 주최하고 해금강테마박물관과 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가 주관, 연극여행사 꼬무줄이 진행하는 연극 공연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가 연초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생산되는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사회에 보급하는 공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음악, 연극, 전통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찾아가는 문화행사'라는 이름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사업이다.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연의 유치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27일 연초초등학교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를 2회로 걸쳐 진
거제시는 '거제의 추억' 기록전시회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업개발원(섬꽃축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거제의 근현대 사진을 통해 거제의 모습과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내용은 가난하지만 소박하고 평화롭던 농어촌 마을에서, 민족전쟁의 아픔을 보여주는 포로수용소의 설치장소로, 지금은 국내를 대표하는 조선산업의 기지로 우뚝 서기까지 거제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시기간과 장소를 섬꽃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거제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옛 학교 사진도 함께 전시해 전시 내용을 다양화했다.이번 농업개발원(섬꽃축제장) 전시를 시작으로 포로수용소, 면ㆍ동주민센터 등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선이)는 자원봉사 보수교육(응급처치교육)을 지난 27일(화) 오후 2시~4시까지 두 시간동안 실시했다.이번 강의는 국제응급E.F.R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의식 확인부터 신속한 응급처치법을 설명해 주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심정지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집과 직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며 나와 상관없는 남을 살리는 교육이 아니라 나의 주변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는 말을 듣고 교육 참가자들은 나를 위해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족, 직장동료, 친구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말하는 등 보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교육담당자는 자원봉사 보수교육이
지난 28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제3기 운영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식 및 제2차 운영위원회의가 실시됐다.이번 제3기 거제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촉식에는 강덕출 거제시 부시장이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운영위원들이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거제관내 자원봉사활성화뿐 아니라 거제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위촉식 후 이어진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제3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명옥 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반건호 거제시원우회장이 추대됐다.박명옥 신임 위원장은 "거제시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자원봉사센터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는 공동주관으로 거제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중 장애인복지계획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전문가, 관계기관, 장애인당사자 거제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를 지난 27일 오후 2시~5시 상문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손복식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장애인복지정책 변화의 큰 힘이라고 강조했으며,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용한 공동대표는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전문가, 행정기관, 당사자 등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영역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정
국민가요인 '눈물 젖은 두만강 '작곡가인 이시우 선생을 기리는 '이시우 가요제'가 31일 거제연예협회(지부장 조유정) 주관으로 상동에 위치한 '올렛 뮤직'에서 열린다.이시우 가요제는 '거제시청문학회'가 지난 2013년 연간집 '거제도'에 이시우 작곡가를 특집으로 엮고 선생의 탄생 100주년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디큐브 백화점 협조로 거제오팔밴드가 연주를 맡아 개최된 바 있다.이시우 선생은 1914년 거제면에서 태어나 거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등지로 떠났으며, 어릴 적부터 감수성이 풍부해 예능에 재능을 갖고 있었다.국민가요 '눈물젖은 두만강'은 일제 강점기인 1938년 선생이 두만강가에 머물다 독립군 남편을 잃은 여인의 한만은 울부짖음을 듣는 순간 어머니를 떠 올렸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 박근갑)는 28일 오후2시 거제시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류시민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교육을 거제교육지원청 윤동석 전 교육장을 초청해 약 90분 동안 강의를 받았다.이날 기초질서에 관해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결의와 함께 수강자세가 진지했으며, 11월 중에도 2차로 다시한번 실시하게 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는 신중년 세대의 고민을 헤아린 특별한 교육이 있었다. 도시농부학교 ‘난(蘭) 아카데’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난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8월 20일 시작해 이번달 15일까지 10주간 시행 됐다. 교육내용은 난의 역사, 거제와 난, 동양란의 분류, 난 재배일반이론, 난 기르기 실습, 풍란석· 목부작 제작, 실내조경 및 현장 실습 한국춘란 재배농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 졌다. 우리 거제는 전국의 애란인들에게 난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춘란을 비롯해 많은 난과 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거니와 특히 한국 난계의 사표(師表)로 추앙받고 있는 향파(香坡) 김기용 선생(1915. 4. 20 ~ 1988. 11. 16.)이 있던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신중년 세대에 적
지난 23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재가노인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가을을 맞이해 진행 된 이번 나들이는 재가노인과 부산 태종대를 찾아 다누비 열차탑승과 전망대 관람을 하고 갈치조림 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나들이는 정다운봉사단(권영남 외 7명)의 참여와 더불어 복지관의 기획모금사업 ‘사랑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양정어린이집, 조라어린이집 원생들의 모금액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컸다.참여 노인은 “이렇게 건강하게 만나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으니 좋다. 내년에도 꼭 건강관리 잘해서 다시 보자”며 소감을 전했다.프로그램 담당자는 “지역주민과 봉사자 후원자의 관심 속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부면기관단체협의회(면장 옥광석)는 지난 27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거제시 대표 관광지인 관광거제1번지 남부면 조성은 물론 시민의식 선진화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을 이해시킴으로써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홍보 동영상 시청 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절차 설명과, 재활용선별장 차례로 둘러봤다.견학에 참석한 남부면장은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 홍보를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에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주부들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견학을 실시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이 주최한 '열여섯 번째 향토작가 초대시화전시회'가 지난 19일 거제시청 본관 1층 도란도란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가졌다.권민호 거제시장,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거제문인협회(지부장 양재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식에서 원재희 문화원장은 “그동안 거제문화원에서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작가를 초대해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토작가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금년에는 거제문인협회의 등단 작가들을 초청해 시화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선과 철판의 도시인 거제시에서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꽃이 풍성하게 피고 있는 것은 많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의 덕분이며,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은 지난 8일 '3.15의거 기념공원'에서 제 569회 한글날 기념 백일장을 거제시 관내 초ㆍ중ㆍ고ㆍ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개최했다.이에 이날 작품에 대한 입상자를 28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제569회 한글날기념 백일장 심사평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이 주최한 제569회 한글날 기념백일장이 지난 10월 8일 아주동 소재 에서 거제시 관내 초․중․고․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세계가 감동한 뮤지컬 ‘명성황후’가 새로이 바뀐 모습으로 거제에 온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12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공연한다.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이 명성황후로 출연해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던 이번 뮤지컬은 기울어져가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뮤지컬 ‘명성황후’는 지난 1995년 첫 공연 이후 한국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하며 수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그동안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며 뮤지컬 붐을 일으켰던 뮤지컬 ‘명성황후’를 20년 만에 새로이 업그레이드한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장치와 안무, 의상은 더
거제면농촌지도자(회장 이영삼) 회원 20여명은 지난 27일 거제면 오수 간척지 한들 공동학습포 6,600㎡에 벼를 수확했다.이날 800kg 덤프 5대 4,000kg을 수확해 작업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수확된 벼는 지난 6월초 심은 새누리벼로 어느새 누렇게 물들어 수확시기가 되어 2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고, 수확한 벼는 관내 경로당과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남은 물량은 자체 기금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이날 함께한 거제농협 최창호 상무는 "눈부신 황금들녘에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서 마음까지 풍성해진다"며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거제면농촌지도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