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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27 도의원 재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천종완 전 시의원이 공천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천 전 시의원이 공천 신청을 철회한 것은 16일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5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천 전 시의원은 지난해 6ㆍ2지방선거에 앞서 지역의 축구동호회 영FC에 300만원을 기부해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받아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돼 원심이 확정됐다.공직선거법 18조 ‘선거권이 없는 자’에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도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는 김대건, 김창성, 박행용, 윤종하, 이재완 경쟁자
정치
거제인터넷신문
2011.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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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 제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동안 김한겸 전 거제시장의 특가법위반(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위반 사건과 관련해 4차 공판을 510호 법정에서 속개했다.이날 재판에서는 김한겸 피고인을 불러 직접 신문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측은 1억원 뇌물 수수가 공유수면 매립과 관련된 댓가성 여부를 입증하는 신문이 초점이 맞춰졌으며, 김 피고인과 변호인측은 댓가성이 아닌 선거비용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진술하고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공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열리며, 검찰측 구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김 전 시장이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임천공업 이 대표로부터 신현읍 모 주차장에서 쇼핑백에 담긴 현금 1억원을 받은
정치
거제인터넷신문
2011.03.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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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박명옥(51) 전 시의원은 7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8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제1선거구(고현ㆍ상문ㆍ장평ㆍ수양동) 4·27 도의원 재보궐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두 번에 걸쳐 전국 최우수 시의원에 선정된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다”며 “여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농민, 노동자, 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코자 도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박 전 의원은 도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정보공개 확대,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협동행정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며, 경남도와 교육청이 협조하는 교육협동행동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했다.박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돈공천 뇌물사건 원인으로 치러지는
정치
거제인터넷신문
2011.03.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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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 여행 회장에게 돈 가방을 전달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천 회장 공판에서 천 회장에게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이수우 임천공업 대표의 운전기사 황모 씨는 "이 대표의 지시로 현금이 담긴 가방을 천 회장의 차에 실었다"고 증언했다.이 대표의 운전기사로 15년 넘게 일했다는 황씨는 돈 가방을 실은 당시 상황에 대해 "2007년 10월 현금 5억 원을 가방 2개에 넣어 서울로 올라갔고 미리 와 있던 이 대표의 지시에 따라 예술의 전당 인근에 있는 천 회장의 사무실 근처 도로에서 천 회장의 차에 가방을 옮겨 실었다"고 진술했다.황씨는 돈 담을 가방을 마련한 경위와 돈을 싣고 서울에 오기까지의 과정
정치
거제인터넷신문
2011.03.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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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수양동) 4·27재보궐선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대법원은 김일곤 도의원 부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결문을 2일 거제시선관위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거제시 선관위 관계자는 "판결문이 도착하는 즉시 재보궐선거를 공고할 예정이다"고 했다.후보등록은 4월 12, 13일이나 예비후보등록은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부터 할 수 있기 때문에 40여일 남은 선거개시일을 감안할 때 출마 거론 후보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출마예상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신청 예정자는 김창성(50) 전 시의원, 박행용(59) 전 거제시자치행정국장, 윤종하(56) 전 거제시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천종완(53) 전 시의원 등이다. 박행용 전
정치
김철문 기자
2011.03.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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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27 거제제1선거구(고현ㆍ장평ㆍ상문ㆍ수양동) 도의원 재보궐선거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일곤 도의원의 도의원직 상실 대법원 확정 판결문이 도착하지 않아 재보궐선거 사유를 공식적으로 공고하지 못하고 있지만 각 정당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거제시민단체연대와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재보궐선거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기 때문에 이번 재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하며, 재보궐선거 비용까지도 한나라당이 부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안홍준)은 27일 "제2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4.27 재보궐선거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경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여상규 국회의원(남해하동.경남도당수석부위원장), 조해진 국
정치
거제인터넷신문
2011.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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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을 자신의 친부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50대 남성이 승소했다.지난 2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마은혁 판사는 자신을 김영삼 전 대통력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김 모씨가 김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인지 청구소송에 대해 "친생자로 인정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김 씨가 주장하며 제기한 증거의 일부가 인정됐고, 김 전 대통령이 유전자 검사 명령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며 승소 판결의 이유를 설명했다.매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그 동안 이번 소송과 관련해 유전자 검사 명령에도 응하지 않고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지도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몇 명의 아들 딸이 더 있느냐"
정치
거제인터넷신문
2011.02.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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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 제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김한겸 전 거제시장의 특가법위반(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위반 사건과 관련해 3차 공판을 510호 법정에서 속개했다.이날 재판에서는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이수우 임천공업 회장과 거제시청 H 모 공무원이 증인으로 참석해 검찰측과 변호인측의 신문과 반대신문이 있었다.이수우 임천공업 회장은 이날 재판에서 “2006년 5·31 지방선거 전에 김한겸 전 시장과 친분이 있는 회사 직원의 권유로 선거비용으로 쓰라며 1억원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공유수면 매립 공사와 관련한 댓가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청 H 모 공무원은 “임천공업 공장 인허가 과정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한 것이지 특별히 편의를 봐준 것은 없다”
정치
김철문 기자
2011.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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