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3만명 임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부터 거제조선소 20여개 식당에 저염식 배식대를 설치, 직원들에게 저염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저염식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5년 전.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수의 직원들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질병의 유무와 관계없이 건강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이 높아졌고 회사에서도 ‘직원들의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전체 식당에 저염식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사원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사내방송, 사내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해성과 저염식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덕분에
삼성중공업은 칠레 선사인 CSAV社로부터 9,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6,429억원(약 5억7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LNG선 2척을 4,623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이틀새 1조1천억원을 수주한 셈이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1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칠레 CSAV社는 50여 척의 선대를 보유한 남미 최대의 선사로 이전에도 삼성중공업에 8,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한 바 있다.이번 계약에는 수 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추후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는 적정량의 상선 건조 물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LNG선과 대형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일
삼성중공업은 SK해운과 일본 마루베니 상사의 컨소시엄 합작사인 'SK 마루베니 조인트벤처(SK Marubeni Joint Venture)'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 4,623억원(약 4억 1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하반기에 각각 인도돼, 프랑스 토탈(Total)社의 LNG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이 중 1척은 호주 이치스(Ichthys)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한국으로 운송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해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초대형 해상 가스처리설비인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를 약 27억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이치스(Ichthys) 프로젝트로부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과 세계 최초로LTE기반 원거리 해상 시운전 선박 통신시스템 개발을 완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원거리 해상 선박 시운전 선박 통신서비스는 LTE망을 활용해 해상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원거리 해상에서도 음성통화는 물론 LTE급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최첨단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다.이를 위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최첨단 관련 기술을 모두 활용,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사만의 선박용 원거리 신호기술을 적용해 ‘해상LTE 라우터’를 개발하였고, SK텔레콤은 국내 최고 수준의 LTE인프
9일 대우조선해양은 첨단 IT 기술을 도입해 독자 개발한 지능형 해적 방어 시스템(DSME Anti-Piracy System, 이하 DAP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약 2년여의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DAPS는 해상에서의 해적선박 식별 및 퇴치를 위한 종합 선박보안 시스템이다. DAPS는 기존 선박에 설치된 레이다 신호를 이용하여 영상정보를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원거리의 의심 물체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본선에 위험을 가할 수 있는 해적인지의 여부를 자동으로 판가름한다.위험의 정도는 거리 반경에 따라 1,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로 선박 반경 약 2 킬로미터까지 해적의심 선박이 접근 시, 의심선박에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로 접근 금지 경고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교육이란 것이 개인은 물론 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것인데 18년째 묵묵히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단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거제조선소 금싸라기장학회. 아주 드물고 귀중한 것을 지칭하는 봉사팀 이름처럼 금싸라기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할 처지에 놓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업을 도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특색있는 봉사단체이다. 금싸라기장학회는 지난 1996년 김종성, 조주석, 박부춘, 양경숙, 이광자 사우 등 5명이 경진대회, 봉사활동으로 받은 시상금과 자비로 자본금 200만 원을 만들어 창단했다. 현재는 3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동반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녹산 공업단지 내 기자재협동조합 강당에서 85개 협력사 소속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업체와 거래 시 필요한 계약관련 법적 주의사항’ 의 주제로 해양관련 법무 교육을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교육자로 나선 이 회사 법무팀 소속 백연화, 도현석 변호사는 해양부문 수주 확대로 증가한 해외계약으로 인해 협력사들의 겪고 있는 법률적 문제에 대한 고충해소와 해결책, 법률적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Risk에 대한 대응법 등 실질적으로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또 강의 중 이해가 어려운 내용과 평소 갖고 있었던 협력사 실무자들의 궁금증 해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BGT(Bonny Gas Transport)社로부터 17만5천㎥급 LNG선 4척을 약 9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BGT社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인 NNPC(Nigrian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가 설립한 세계 5위 LNG 수출기업인 NLNG(Nigeria LNG)社의 해운부문 자회사이다.NLNG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LNG선 가운데 선령 35년 이상의 노후 선박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LNG선에 대한 국제 입찰을 진행해 왔다.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선 4척은 201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1996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371척 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3개 대학을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해양플랜트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분야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추진 필요성에 따라, 올해 1월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특성화 대학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으로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해양플랜트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발, 교수인력 확보, 교육환경 구축에 나선다. 특성화 대학마다 매년 5억원씩 15억원이 지원된다.한국 조선 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세계 1위 실적에도 불구하고 개념설계, 기본설계 등 해양플랜트 고부가가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주요 설계 분야의 80% 이상을 외국 기업
국내 4위 규모 조선업체인 STX조선해양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모색한다.STX그룹은 STX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체결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으면 기업은 일정 기간 채무 상환이 유예되거나 긴급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채권단 공동관리 아래 추가 자산 매각 등 뼈를 깎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꾀해야 한다.STX그룹 관계자는 "자율협약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비해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협력업체와 종업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
영화 속에서나 가능했던 로봇 기술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중앙연구소는 1일 오후 서울 본사 로비에서 자사가 개발한 전기식/유압식 하반신형 착용로봇(Wearable robot) 개발결과를 발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착용로봇이란 옷처럼 몸에 착용하고 동작의도에 따라 근력을 증폭시켜 작업능력을 배가시키는 로봇으로, 이번에 발표한 로봇들은 착용 시 30kg 이상의 무거운 물체도 유압이나 전기모터의 힘을 이용해 가볍게 들 수 있다.업종의 특성상 중량물 운반과 설치작업이 많은 조선소 현장에 착용로봇이 적용될 경우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근력을 직접 보조해 줌으로써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도 예방하고 안전성도 확보할 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거제시민과 임직원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무료공연 ‘2013 DSME 어울림 콘서트’를 이 회사 수변공원 오션홀에서 개최한다.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19시에 거행되는 이 행사는 재즈, 클래식, 퓨전국악, 월드뮤직, 뮤지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름다운 바다의 풍광을 담고 있는 오션홀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달 27일 첫 봄의 문을 여는 어울림콘서트에는 꽃미남 재즈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김가온씨와 각종 세계 아카펠라 대회에서 입상한 5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를 비롯해 수준급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뮤’가 출연해 봄을 연상케하는 팝, 가요, 재즈, 영화음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8일 해피니스홀 영화관에서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초청해 방과 후 학습활동을 지원했다. 이 회사 총무그룹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해 환경부에서 제공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와 함께 애니메이션 ‘랭고’를 무료 상영하였으며, 입장시 팝콘과 음료 등 다과도 함께 지원해 즐거운 문화 체험 시간을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재미 위주의 영화 관람을 넘어 학습과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한편 해피니스홀 영화관에서는 해당 행사 외에도 학생, 노인, 장애인 등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무료 영화 상영을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최근 재개관한 홍콩 해사 박물관(Hong Kong Maritime Museum)에 회사의 주력 선박 ․ 해양 제품 모형 4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형 기증은 홍콩 해사 박물관의 이전(移轉) 재개관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기증한 모형들은 LNG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정유운반선(Product Carrier) 및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drilling rig) 등 모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정상급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다.지난 2003년 개관한 홍콩 해사 박물관은 2천년 이상의 홍콩 항해역사를 5천점 이상의 선박 관련 회화, 도자기, 무역품 등의 전시물과 함께 소개하는 곳으로, 선박 조정 시뮬레이션 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 www.dsme.co.kr)은 지난 7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DSME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돌입했다. 총 4차수 12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차수 2차 협력사 20여개에서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에서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동반성장 주요 정책 및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중소 협력사의 조선기자재 신기술, 신제품, 국산화 제품개발과 신기술 제품개발에 드는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대기업에서 기술지도 함으로써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판로확보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러한 수입품 국산화 대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제도 및 절차를 소
폐지를 줍는 할머니와 허름한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9살 김 모군은 지난해 급식비 걱정없이 친구들과 웃으며 학교식당을 이용했다. 5년전 베트남에서 거제도로 시집와 한 번도 고향을 가지 못한 한 이주여성도 지난해 가을 남편과 아들의 손을 잡고 친정 부모님을 만났다. 두 가족에게 찾아온 행복은 모두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던 일. 삼성중공업은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말부터 오는 22일까지 2013년 ‘I LOVE FUND’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2004년 처음 임직원 모금 활동을 실시한 것은 거제시 결식학생들을 위해서였다. 이후 2009년부터 ‘I LOVE FUND’란 이름으로 활성화를 도모했고 수혜처도 다문화가정
장평동에 위치한 삼성중공업의 정확한 명칭은 죽도국가산업단지다. 죽도국가산업단지의 전체 면적은 422만3,518㎡(127만7600평)이다. 육지부 385만6518㎡(116만6600평), 해면부 36만7000㎡(11만1000평)이다.국토해양부는 7일 죽도국가산업단지의 전체 면적을 당초 면적보다 4만2862㎡(1만2965평) 줄인 418만656㎡(126만4650평)로 변경 고시했다. 변경 승인 고시는 7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외형적으로는 단지 면적이 4만2862㎡ 줄어들어 별다른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삼성중공업의 변경 의도가 무엇인지 석연찮은 점이 보인다.장평동 주공1‧2단지 6만3031㎡(1만9066평)을 죽도국가산업단지 면적에서 제외시켰다. 삼성중공업 관계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8일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공고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 설립’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목적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 자원 개발과 관련된 해양플랜트의 설계‧건조‧유지관리 전 주기를 포괄하는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이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조선‧해양분야 및 에너지 자원 분야에 역량있는 대학을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하여, 자원 개발과 연계된 해양플랜트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인프라 및 교과 과정 지원을 통해 해양플랜트 핵심인력 집중 육성이다.지원 대상은 조선‧해양공학 관련 학과 및 에너지 자원 공학 관련 학과를 보유한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고졸 우수인재 채용 문화를 선도한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의 ‘2기’ 중공업사관생도 입학식이 4일 열렸다. 중공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고재호 사장과 유인상 부학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1기 중공업사관학교 수료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개식선언과 참석 내빈 소개로 시작해 축사, 기념사, 사내교수 임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과회와 함께 1기 선배 수료생들의 악기 연주 공연이 이어져 입학식 행사를 더욱 빛냈다.작년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우리 사회에 학력 파괴 채용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줬던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 전문가’과정 두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24일 세계 최대 크기의 18,000TEU 컨테이너선 진수식을 옥포조선소 NO.2 드라이도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11년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덴마크 AP 몰러-머스크(AP Møller-Maersk)社로부터 수주받은 10척 중 첫 호선으로, 길이 6미터, 높이 2.5미터의 컨테이너 1만 8천개를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으며 척당 선가는 약 2천억 원에 이른다.특히 이 선박은 세계 최초로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트리플-E’급(Triple-E Class: Economy of scale,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으로 건조되며, 길이 400m, 폭 5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