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에 위치한 삼성중공업의 정확한 명칭은 죽도국가산업단지다. 죽도국가산업단지의 전체 면적은 422만3,518㎡(127만7600평)이다. 육지부 385만6518㎡(116만6600평), 해면부 36만7000㎡(11만1000평)이다.국토해양부는 7일 죽도국가산업단지의 전체 면적을 당초 면적보다 4만2862㎡(1만2965평) 줄인 418만656㎡(126만4650평)로 변경 고시했다. 변경 승인 고시는 7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외형적으로는 단지 면적이 4만2862㎡ 줄어들어 별다른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삼성중공업의 변경 의도가 무엇인지 석연찮은 점이 보인다.장평동 주공1‧2단지 6만3031㎡(1만9066평)을 죽도국가산업단지 면적에서 제외시켰다. 삼성중공업 관계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8일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공고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 설립’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목적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 자원 개발과 관련된 해양플랜트의 설계‧건조‧유지관리 전 주기를 포괄하는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이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조선‧해양분야 및 에너지 자원 분야에 역량있는 대학을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하여, 자원 개발과 연계된 해양플랜트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인프라 및 교과 과정 지원을 통해 해양플랜트 핵심인력 집중 육성이다.지원 대상은 조선‧해양공학 관련 학과 및 에너지 자원 공학 관련 학과를 보유한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고졸 우수인재 채용 문화를 선도한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의 ‘2기’ 중공업사관생도 입학식이 4일 열렸다. 중공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고재호 사장과 유인상 부학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1기 중공업사관학교 수료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개식선언과 참석 내빈 소개로 시작해 축사, 기념사, 사내교수 임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과회와 함께 1기 선배 수료생들의 악기 연주 공연이 이어져 입학식 행사를 더욱 빛냈다.작년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우리 사회에 학력 파괴 채용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줬던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 전문가’과정 두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24일 세계 최대 크기의 18,000TEU 컨테이너선 진수식을 옥포조선소 NO.2 드라이도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11년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덴마크 AP 몰러-머스크(AP Møller-Maersk)社로부터 수주받은 10척 중 첫 호선으로, 길이 6미터, 높이 2.5미터의 컨테이너 1만 8천개를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으며 척당 선가는 약 2천억 원에 이른다.특히 이 선박은 세계 최초로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트리플-E’급(Triple-E Class: Economy of scale,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으로 건조되며, 길이 400m, 폭 59m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크루즈 봉사단(단장 이인태)이 지난 22일 사등면 가조도에 위치한 창호 초등학교(교장 배경혜) 제66회 졸업식에서 장학 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크루즈 봉사단은 지난 1년간 장평 강원오식당, 삼성치과, 삼성사우매장, 새마을금고 등에 모금함을 설치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성실하고 학업 태도가 우수한 이부성, 이예은 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인태 단장은 “고향에서 씩씩하고 올바르게 자라는 후배들을 바라보니 가슴 뿌듯하고 옛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모두들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망갈리아 조선소(DW Mangalia Heavy Industries) 때문에 수년 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외진출 첨병 역할을 했던 망갈리아 조선소는 이제 둘도 없는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받지 못한 외상 값만 3000억원에 달하고 보증채무 리스크까지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다. 조선 시황 침체와 맞물려 경영 정상화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에도 재무 건전성에 상당한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97년 루마니아 정부와 함께 망갈리아 조선소를 설립했다. 이후 망갈리아 조선소는 루마니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에 실패로 수년 째 만성 적자에 허덕이면서 해외 부실 계열사의 대명사로 낙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9일 지속경영 평가사 에코프론티어로부터 ‘2012년도 지속 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론티어에서는 연 2회 국내 상장기업 정기 평가로 기업 지속가능성을 7단계 등급(AAA-CCC)으로 나누는데, 2012년 하반기 KOSPI 200을 포함한 459개(2012년 기준) 상장기업중 최고 등급인'AAA등급'을 받은 47개 기업중에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에코프론티어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평가 및 투자 자문 기관(MSCI ESG Research)과 제휴하여 한국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수행하는 것으로 외부 공시된 자료 및 내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지난 2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문화관에는 보람과 설렘의 기운이 가득했다. 2013년 삼성중공업 공과대학 전문학사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에 참가한 만학도 사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 졸업생들에게는 지난 2년간 강의실에서 동료들과 나눈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갔고, 입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작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들을 위해 박중흠 조선소장을 비롯한 조선소 임원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부산대학교 교수들, 그리고 사원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아 힘찬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4년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현장 밀착형 인재양성을 위해 ‘드림아카데미’라는 교육과정을 설립했다. 이후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식으로 사내대학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이 원유 생산용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하며 2013년 해양 부문 수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Statoil) 社로부터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상부구조물(Topside)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된다.이번에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은 원유 및 가스 생산을 위한 상부구조물로 약 1만 7천톤 규모에 일일 6만 3천 배럴의 원유와 9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완공 이후 노르웨이 대륙붕에 위치한 다그니(Dagny) 유전지역에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포항공대 엔지니어링 대학원에 위탁해 진행한 ‘PM(Project Management)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의 수료식을 포항공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회사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었다. 이날 교육 수료식에서는 모두 31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해 포항공대 엔지니어링 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이 회사가 지난해 고재호 사장이 취임하며 내세웠던 ‘세계 최고의 EPCIC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이 후 실시된 첫 전문가 육성 교육이다.이 교육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1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해양프로젝트 PM들과 조달
삼성중공업이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거제지역의 복지시설과 결연세대 등을 찾아 온정을 전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지난 2주간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결연 경로당 및 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140여 곳을 찾아 떡국 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또한 둔덕, 하청 면 등 6개 결연면에 마련된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독’으로도 설날의 넉넉함을 더했다. 특히 연누리 봉사팀은 복지시설을 찾아 직접 끊인 떡국을 나눠 먹고, 장애우들이 참여하는 마술 경연을 진행해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우름 봉사팀도 결연 경로당과 세대, 아동복지시설을 연이어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지난 1월 말과 2월 초, 해피니스홀 영화관에서 뜻 깊은 나눔 상영을 펼쳤다. 이 회사는 임직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해피니스홀 영화관에 1월 26일과 27일 지역 재가 장애인 가족 10명을 초청해 12년도 최고의 화제작 ‘광해' 무료관람을 지원하였으며, 2월 6일에는 애광 학교 유치부 및 초등부 아동과 대우조선해양의 직장 보육시설 원아 210여명을 초청하여 애니매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무료상영을 진행했다.대우조선해양의 연이은 영화 무료 관람 행사에 애광 학교장 홍황표씨는 “평소 애광 학교 학생들의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대우조선해양의 초청으로 학생들이 편하게 관람하니 좋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학습 기회가 많았으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6일 거제시 보건소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원활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건강증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금연, 절주, 운동, 비만, 영양, 만성질환)을 양 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협약식을 계기로 거제시 보건소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며 주기적으로 금연 상담 등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정기만 거제시 보건소장은 “협약식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건강관리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거제시민이기도한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
거제시는 권민호 시장의 차세대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로 변경한다는 입장을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차세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하청면 덕곡 일원에서 사등면 사곡만 일원으로 변경한다고 했다.거제시는 이에 따라 사등면 사곡만 일원 330만㎡을 거제시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로 포함시키기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 도시과 담당공무원은 “사등면 사곡 일원을 철도역사 예정부지와 국가산업단지 예정부지 용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2020도시기본계획 재정비’에 포함시킬 것이다”고 했다. 사곡만 바다가 시가화예정용지에 포함이 가능하느냐는 물음에 도시과 담당공무원은 "고현항 재개발도 바다였지 않느냐며 사곡만도 시가화예정용지
거제 "대형 조선업체 입지 해양플랜트 인력 최대 수요처" VS 하동 "갈사만, 클러스터 염두 기존 시설 미리 계획"경남도가 해양플랜트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를 놓고 거제시와 하동군이 유치 경쟁에 나섰다.6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가 최근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 설립 연구용역'에 착수하면서 도내 전 시·군에 공문을 보내 문의한 결과 하동군과 거제시가 유치 의사를 밝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학원의 형태와 입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는 오는 5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경남도는 지난해 8월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 국내 조선사, 해외 주요 선급, 해외 저명 대학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6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이 회사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 성만호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권민호 시장에게 노사합동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모은 1억2천100여만원의 성금과 360만원 상당의 문구류 520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거제시는 결식아동 중식지원, 대학등록금 지원대상 학생을 포함하여 거제시 관내 영세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에게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노사가 함께 12월부터 약 3주간 성금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답게 ‘거제사랑상품권’ 21여억원 어치를 구입해 지역사랑,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조선경기 불황과 관광객 감소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상품권의 사용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따른 경제적 유발 효과가 고스란히 지역에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 회사는 ‘거제사랑상품권’ 첫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 선물 및 격려금으로 구입해왔으며, 2011년에는 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의장설계1팀 팀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팀(단장 김민배 파트장)이 지난 2일 거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나누미 봉사팀은 마땅한 수입이 없어 추위에 떨고 있는 거제시 장목면의 한 할머니에게는 연탄 200장을, 수월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에게는 난방유 100ℓ를 배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29일 진해 해군 교육사 본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총 2천만원 상당의 물품 중 1차 ‘사랑의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과 해군교육 사령부는 지난해 ‘1사1병영’ 자매결연식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설명절을 맞아 해군교육사 장병들의 위문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하여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과 함께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어 구옥회 해군 사령관과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대우조선해양 이철상 부사장은 “해군의 철통보안으로 인해 국가의 경제성장은 물론 대우조선해양도 세계적인 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복지향상과 사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이 지난달 30일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지역에 건설되는 20MW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영광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호남풍력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 2MW 용량의 풍력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규모이다.이번 풍력발전단지의 완공을 통해 호남풍력은 연간 약 47,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약 1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년간 약 30,000톤 가량의 CO2 저감효과도 기대된다.본 계약에 앞서 호남풍력은 풍력발전기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