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영춘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7일 저녁 상문동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250여명의 지지자와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영춘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3년 만에 재산가치가 1억원이상 하락한 아파트 과잉공급 문제, 거제 산야가 파헤쳐져 방치되고 있는 난개발 문제,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이영춘 예비후보는 “거제는 뛰어난 조선산업 기반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모여 있다. 조선, 해양사업은 가장 경쟁력 있고 부가가치가 높아 거제를 다시 부활시킬 원동력이 되는 산업이다”며 “행정적인 차원에서 지원하고 뒷받침 하게 하여, 하루 빨리 정상화 되도록 하여 잘 사는 거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윤영(62) 전 국회의원이 7일 거제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후보’ 출마를 선언해, 거제시장 선거지형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지난 2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한표 국회의원에게 자유한국당 입당 가능여부’를 타진했던 윤영 전 의원은 지난 2일 김한표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 ‘자유한국당 입당 불가’를 확인한 후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윤영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서일준 후보와의 경선에서는 누가 보아도 상당히 불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입당 후) 경선을 요청한 것은 보수 후
지난 2일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천혜의 거제 자연환경은 100년 뒤를 내다보지 않는 마구잡이식 개발공사에 신음하고 있으며, 역사문화 자원들도 정치인들의 무관심 속에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며 “또 호황을 누렸던 조선 산업마저 침체일로를 걸으며 그 생태계와 노동자 가족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사회경제 공동체인 거제시민들마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거제인구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끝
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6・13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은 2월 출판기념회 후 거제시민에게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출마기자회견이다"고 했다. 이영춘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후 6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영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상동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주차장 인근 백만석 식당 건물 4층이다. 선거사무소 전화는 635-2501다. 윤영 전 국회의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소속 거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영 전 의원은 지난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 출마 후보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2일부터 시작됐다.예비후보 등록일 전후를 기준으로 지역 정가 움직임이 크게 요동치고 있어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옥정희 전 거제여협 회장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 포기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가세했던 옥정희 전 거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 포기 및 거제시장 선거 불출마’를 2일 선언했다.옥정희 전 회장은 당초 2일 오전 거제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다. 옥정희 전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경남도당 고문 변호영)는 3월 1일 아주동 3.1운동기념탑에서 제99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여성위원회 위원장 최양희(거제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변호영 고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헌화, 민족열사들에 대한 묵념 그리고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으로 진행되었다.강한 바람 속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다가오는 6월13일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시장출마예정자인 김해연(전 경남도의원), 문상모(전 서울시의원), 장운(전 노무현재단경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우성(거제인문학당대표), 도의원출마예정자인 윤경아(제1선거구), 송오성(제2선거구), 김해윰(제2선거구), 옥은숙(제3선거구) 그리고 시의원출마예정자인 김
다가올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문상모(50‧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오는 23일 고현동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저서 ‘거제의 부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출판기념회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가깝게 지낸 여러 명의 국회의원, 다수의 동료 서울시의원, 그리고 친구‧동창‧지지자·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거제의 부활’ 저서는 크게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한 ‘(거제) 경제 부활’, ‘관광 부활’, ‘공동체 부활’ 세 부분으로 나눠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의 ‘2018 지방선거 필승! 여성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우원식 원내대표가 격려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여성, 문재인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 태도의 힘,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성평등을 위한 여성들의 도전)가 강의로 이뤄졌다.거제에서는 학교폭력예방상담 박명희 특별위원장이 참석을 하였다.박명희 특별위원장은 “거제 또한 여성들이 안전하고 모두가 성평등하고 따뜻한 여성들의 정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거제 여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이날 여성경진대회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의 격
지난 22일 경남미래연구소(이사장 김해연)는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신공항 무엇이 문제이고 그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김해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 경우 김해시민의 안전문제, 소음문제, 고도제한으로 인한 장애물절취와 재산권침해, 동람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역설했다.공민배 전 창원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영강 동의대 교수(신공항 교수회의 공동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 김형수 시의원(김해신공항대책특위 위원), 박영태 김해신공항백지화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특히 김해연 경남미래 발전연구소 이사장은
이길종 전 경남도의원과 성만호 전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거제 제1선거구와 제3선거구에서 ‘민중당’ 후보로 경남도의원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이길종 전 의원과 성만호 전 위원장은 22일 거제인터넷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제1선거구와 제3선거구에 각각 경남도의원 선거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는 고현동‧장평동‧상문동이다.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는 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 일운면‧동부면‧남부면‧거제면‧둔덕면‧사등면 지역이다.제1선거구에는 이길종 전 도의원이 도전한다. 이길종 전 도의원은 지난 2011년 4월 27일 열린 경남도의원 재선거 거제제1선거구(고현ㆍ장평ㆍ상문ㆍ수양동)에서 경남도의원에 당선된 적이 있다.이길종 전 도의
경남미래발전연구소(이사장 김해연)는 지난 1일 통상적인 해맞이를 벗어나 거가대교와 저도가 바라보이는 유호 전망대에서 해맞이를 하였다. 이날 500여명과 함께 거제지역의 현안인 첫째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하라!, 둘째 저도를 완전 이관하라!, 세 번째 가덕 신공항을 유치하라! 등 거제 지역의 3대 현안 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높혔다.앞으로 이 3대 현안에 대하여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하기로 모든 회원들이 결의를 모았고 향후 시민서명운동을 비롯하여 26만 시민들의 결의를 모으는 각종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주 청년정책위원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청년 정책, 민관 거버넌스의 시작’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란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청년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강병주 위원은 거제에선 유일하게 참석해 정책 제언에 나섰다. 정부가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제안을 지난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선정, 청년 대표들이 이낙연 총리와 만나 직접 대화하는 자리였다.청년들의 일자리·주거·부채 문제 등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혔고 이낙연 총리도 이에 공감해 대책 마련을 다짐하기도 했다.강병주 위원은 거제 현안과 관련해 ▲ 거제지역 경제살리기 ▲ 남부내륙철도 조속
■ 야당 선거구도…보수성향 야당, 진보성향 야당, 무소속자유한국당이 여당인 시절에는 민주당과 진보진영 ‘야당’이 ‘후보 단일화’를 이뤄 선거에 나서는 때가 많았다. 자유한국당, 민주당+진보성향 야당, 무소속 대결 구도였다. 여당에 맞서 야당끼리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것이 그동안 주요 이슈였다.하지만 내년 지방 선거는 민주당이 여당이다. 나머지 정당은 모두 야당이다. 선거 대결 구도가 많이 바뀌었다. 보수성향 야당인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진보성향 야당인 정의당 노동당 민중당 간에는 정치 성향 차이가 확연히 난다.그 동안 단일화 단골 메뉴였던 민주당과 진보진영에서 시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는 정서상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민주당은 여당인데, 진보진영 야당과 단일화한다는 것은
내년 6월 13일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제시장 선거와 관련된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거제시장 출마예상 후보를 다루는 기획기사는 출마 예상 후보가 많아 2회에 걸쳐 기사화한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경쟁자 보도에 이어 야당·무소속 후보 출마예상자를 다룰 것이다. ■ 12월 15일 선거일 전 180일 돌입…출마 후보군 활동 제약 받아지난 15일은 내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에 해당되는 날이다.선거일 전 180일부터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비롯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가 제한 또는 금지된다.지방자치단체장은 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전국청년정책위원 임명식을 연 가운데 거제에선 강병주 해양‧관광특별위원장을 발탁, 정책분과위원회 ‘정책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소장 안혜영)는 민주연구원 부설 연구소에서 전국 청년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당헌 당규를 개편,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이다.현재 경남도당 해양관광특별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강병주 위원은 “과거 보수정권에서 실업문제 등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기 연구위원’으로 거제에서 이영호 당원이 발탁되기도 했다.민주당 소속 거제지역 청년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문상모(49‧노원구 제2선거구) 서울시의회 의원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문상모 의원은 18일 본사와 전화 통화에서 “2주 전부터 내년 거제시장 선거에 나설 결심을 굳혔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을 벌일 것이다”고 밝혔다.문상모 의원은 거제면 출신이며, 거제수산고(현 거제제일고)를 졸업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광운대학교 상담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석사)했다.1997년 대통령 선거 때 김대중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민주당과 인연을 가졌다. 1998년 민주당 당직자 공채 1기로 정당 생활을 시작했다.재선인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원 8년
서일준(52) 거제시 부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때 거제시장 선거에 나설지가 지역 정가 관심 사항이다. 서일준 부시장은 거제시장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은 높지만,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여부를 한번도 밝힌 적이 없기 때문이다.이제는 출마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밝혀야 할 시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경남도는 올해 연말 단행될 내년 정기 인사에 앞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뜻을 가진 공직자는 사표를 제출토록 권유하고 있다’는 기사가 17일 ‘경남매일’에 보도됐다.이 기사에서 권민호 거제시장과 서일준 부시장 관련 내용도 다뤘다.경남매일은 “무주공산인 경남도지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할 계획인데 입
지난 11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남미래 발전연구소 개소식이 있었다.이날 내·외빈을 비롯하여 시민 400여명이 60여 평의 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전영기 거제대학 총장의 축사에 이어 변광용 더불어 민주당 위원장과 진선도(사) 거제도 관광협의회장의 축사를 통해 "거제와 경남은 역대적으로 잘 변화에 대응해 왔지만 최근 그 변화의 속도가 느린 것 같다"고 진단하고 "조선과 관광산업의 침체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제하고 이 연구소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 주길 바란다"는 것을 역설하였다.이어 김해연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와 경남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최대의 관광산업을 만들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를 재대로 살리지 못하면 새로운 경쟁 시대에 뒤쳐 질수 밖에 없다"는
▲ 박형국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회복지교육발전특별위원장 주민들에게 친숙한 이름인 이장(里長) 또는 통장(統長). 사전적 의미의 이장은 마을 출신이거나 마을에서 장기거주한 이력이 있는 등으로 마을 공무사항이나 주민치안, 범죄예방, 민원처리 등에 대한 관리책임을 지게 되는 사람이다. 시장과 면‧동장 다음으로 해당 지역과 주민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도맡는 책임자라 할 수 있다. 특히 다수 주민들과 소통하며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이끄는 ‘지역 일꾼’으로서의 책임감이 요구된다.필자는 연초면 소오비마을 개
관광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하지만 관광이 모든 인간생활의 한 수단이 되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더구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현대인에게 관광은 여가생활에 필수이기도 하다.관광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여행담을 주변에 이야기하면서 ‘어떤 것은 참 좋았고, 어떤 것은 이렇게 개선되면 좋겠다’는 식의 평가를 한다. 이는 그만큼 관광이 모든 사람들의 생활 속에 파고들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그런데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 가는 시점에서 공급자 관점으로 볼 때 매우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몇 가지 사항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관광산업과 관련하여 거제지역에선 세 가지가 부족해 보인다.첫 번째, 관광산업은 ‘비즈니스’다. 비즈니스는 시장 경제의 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