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차량에 타려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 한 A(27·통영시)씨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30분께 거제시 고현동의 한 도로에서 혼자 차량에 타던 B(26·서울시)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뺏으려다 실패하자 도망쳤다.경찰은 범인 인상착의 확인 후 검문을 통해 같은 날 새벽 6시 25분께 범행 장소에서 수 ㎞ 떨어진 한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 씨를 검거했다.
일간지 삽지와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H 모, B 모 전 거제시의회 의장, K 전 거제시장, 이 외에도 몇 명의 지역 인사를 비난했던 C모씨(63)가 명예 훼손 혐의로 구속됐다.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C 모 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했다고 최근 밝혔다.C 모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2년간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의혹을 일간지 등에 삽지(일명 찌라시) 형태로 제작해 유포시켰거나, 허위의 사실을 휴대폰 문자로 다수의 거제시민들에게 수십차례 보내 H 모, C 모 전 거제시의회 의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경 거제시 양정동의 한 주택 마당에 설치되어 있던 화목 보일러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은 것을 관계인(거주자)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했다고 전했다.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주변 재활용 쓰레기에 불씨가 튀어 일부 탄화한 것으로 보이며, 소화기를 이용한 빠른 대처로 주택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전하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한 대씩은 필히 비치해 둘 것을 당부했다.
11일 새벽 만취 상태로 25t 트레일러를 몰고 난동을 부린 화물차 기사 탓에 부산과 거제를 잇는 8㎞의 해상도로가 봉쇄되고 특공대와 해경 함정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50대 운전자는 경찰특공대에 의해 5시간 만에 제압됐다.
지난 4일 오후 5시 31분께 거제시 고현동 고현시내버스터미널 안에서 시내버스가 승하차장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하차장 의자에 앉아있던 중학생 이모(15)군이 버스에 받혀 숨지고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버스는 승하차장으로 들어오면서 멈추지 않고 턱을 넘어 그대로 승하차장 의자 쪽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이모(61)씨가 실수로 브레이크 조작을 잘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사고 당시 이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운전자 이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
거제의 한 다가구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40분께 거제시 능포동의 4층 짜리 다가구주택 건물 3층 복도에 불을 지른 혐의다.불은 건물 내부 벽면 15㎡와 출입문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과의 '관계'를 의심해 종업원 숙소로 사용하는 원룸 현관 앞 복도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화
거제경찰서는 27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께 영업을 마친 거제시 한 편의점에 절단기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29만원, 담배 6갑, CCTV셋톱박스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총 18회에 걸쳐 20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토대로 잠복 수사 중 지난 26일 연초면 송정 도로변 인근에 오토바이 타고 나타난 A씨를 70m 추격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일 오후 6시50분쯤 거제시 성포항 인근 바다에 A씨(64)가 몰던 SUV가 추락했다.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바다에 추락한 차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A씨는 주변에 있던 목격자가 던진 구명환을 잡아 구조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양경찰서는 A씨가 성포항쪽으로 운전해 내려오는 과정에 앞쪽에서 차량이 오는 것을 발견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는 것이 가속페달을 밟는 바람에 굉음소리와 함께 가드레인을 뚫고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창원해경 구조대가 수심 10m에 빠져있는 차량 내부를 수색했지만, 다른 탑승자는
거제시장 비서실 소속 직원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시민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거제시와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40분쯤 거제시 옥포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관용차를 운전하는 유모(42)씨가 행인 2명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피해자 2명은 “식당에서 술과 저녁을 먹고 귀가하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와 함께 차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유씨가 단지 ‘째려봤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폭행을 당한 피해자 중 A씨(57)는 현재 전치 3주 이상의 상해를 입고 거제의 한 종합
최근 발생한 거제수협 고현수협마트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가 장시간 노동과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울경본부는 대책위를 꾸리고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규명에 나섰다.사고는 지난 2일 발생했다. 거제 고현수협마트 직원 A(42) 씨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마트 5층 계단 난간에서 추락, 머리를 크게 다쳐 부산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뇌사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 오후 2시께 숨졌다.경찰은 일반변사로 사건을 종결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추락에 의한 사망이지만 타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최미정)은 중국산 ‘오징어젓갈’ 및 ‘바지락젓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전북 익산시 소재 A 업체 대표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위반업체 대표는 납품받은 중국산 오징어젓갈과 국내산 오징어젓갈을 5대5 비율로 섞은 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유통하였다. 또한 중국산 바지락젓갈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바지락젓갈 통으로 옮겨 담아(일명 깡통갈이) 전국 각 지역 약 50개 업체로 유통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징어젓갈 및 바지락젓갈은 육안으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건조한 봄날씨로 주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산불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거제시 연초비 오비리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방차 3대, 헬기 1대와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 39명이 투입되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 불로 묘지 및 산림 100㎡가 소실되었다.또한 13시 59분 경 거제시 거제면 대봉산(459.5m) 8부 능선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소방차 3대, 헬기 3대와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 43명이 투입되어 2시간여만에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지난 18일 거제면 옥산마을 단독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화기를 사용,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다.최초 목격자 Q씨에 따르면 상기 주택 창고의 아궁이에 불을 피워 보온을 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가열된 바닥의 목재 등에 아궁이 불이 갑자기 연소확대 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며, 주택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한 것이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진압은 ‘소방시설법 제 8조’ 및 ‘경상남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조례’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중고선박을 항해에 사용하여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수입업체 대표 A씨 등 6명을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법은 외국으로부터 선박을 수입하는 경우 감항성, 항해장비, 선체강도 등 해당선박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항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임시항해검사 등 선박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검거된 수입업체 대표 A씨(57세) 등 6명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61회에 걸쳐 일본으로부터 임시항해검사 조차 받지 않은 소형 중고선박을 직접 항해에 사용하여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들 수입업체 등이 직접 항해에 사용하여 수입한 중고선박은 총 61척으로 그 중 30척은 5톤미만의 모터보트, 요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5일 밤 11시 40분경 통영시 욕지도 거주하는 의식 잃은 응급환자 80대 노모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86세, 女)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거주하는 도서주민으로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어 쓰러져 A씨의 아들이 통영해경 욕지출장소로 긴급 병원이송 요청하였다.통영해경은 환자 A씨의 상태가 의식이 없고 위중한 사항으로 판단 병원이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욕지도 민간해양구조대 김경찬(미진호 선장, 42세)에게 구조 협조요청을 하여 경비함정이 오는 해역으로 미진호(7.93톤)에 A씨를 태워 이동하였다.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욕지항 인근해상에서 A씨를 옮겨 싣어 통영항으로 긴급 이송하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인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일 경남 구 거제대교 교각에 예인선의 부선* A호가 충돌하여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일 오전 10시 40분경 삼천포신항에서 모래 1,300루베를 부선 A호(790톤, 승선원 2명)에 적재후 예인선 B호(112톤, 승선원 4명)가 예인하여 거제시 성포항으로 항해중 구 거제대교 교각(P-13)을 충돌하여 익명의 신고자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구명조끼 착용등 안전 지시 조치후 경비함정 및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순찰정)을 현장으로 보내여 현장을 확인하였다.충돌한 부선 B호는 우현 선수 부분이 일부가 찢어졌으며 인명피해 및 선박의 침수 등 위험 사항은 없었고, 구 거제대교는 충돌로 인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7일 새벽 06시경 경남 고성군 하일면 방파제에서 야간에 불법으로 형망어구를 이용하여 새조개를 채취한 어선2척과 이를 불법유통하려던 운반책 등 총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선박 A호(2.28톤)와 B호(1.77톤)는 각 각 경남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선적이며 두 선장은 평소 알고지내는 사이로 2018. 2. 26 20:30경 경남 고성군 하일면 가룡선착장에서 출항하여 고성군 율포말 앞 해상에 도착, 형망틀을 이용 투·양망하여 허가없이 새조개를 채취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검거된 선박과 운반책 상대 향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상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불법조업관련 단속을 지속적으로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4일 국사봉에서 벌목작업 중 사고를 당한 인부 김 모(64)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바 사고를 당한 인부 1명이 가슴통증을 호소하고 움직이질 못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옥포119구급대와 함께 사고를 당한 인부를 안심시킨 뒤 현장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성재기 구조대장은 “모든 사고현장이 마찬가지지만 벌목작업현장은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작업하는 인부들은 각별히 안전사고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관내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였다 지난 10일 거제시 남부면 ○○펜션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펜션 1층 보일러실, 2층, 3층 외벽일부와 화목보일러 1기 등 태워 5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투숙객 및 주인 9명이 대피하였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최소 2m 이상 거리유지), 화목보일러 별도 공간 설치, 화재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비치하고 불을 피워둔 상태에서는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하고, 연통은 보일러보다 2~3m 높게 설치하고 보일러는 반드시 불연재로 구획된 공간에 설치해야하며 건축물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지난 24일 거제시 장승포동 하얀등대횟집 선착장 앞 해상으로 승용차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구조자 1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날 출동한 거제소방서 특수구조대가 하얀등대횟집 앞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구조자 1명 C씨(남·43)는 자력으로 차량내에서 탈출한 상태였고 추가 요구조자 확인을 위해 추락한 해상부근을 정밀 수중수색을 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