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 해상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을 완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십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 DSME Autonomous Navigat
[3신]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천313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수주한 선박은 2025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의 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한해 최대 수주기록을 세웠다.이는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49척의 73%를 차지한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94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삼성중은 올해 LNG운반선 36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셔틀탱커 2척을 수
삼성중공업이 저탄소 친환경 기술을 통해 글로벌 해운업계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Scope 3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을 개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신뢰성을 획득하였으며, 이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탄소 감축 기여량은 한국품질재단의 검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Scope 3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은 고객에게 인도한 친환경 선박이 탄소 감축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 산정하는 방법으로, 삼성중공업은 각종 低탄소 기술을 적용해
삼성중공업이 연말이 다가오자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와 LNG 운반선 두 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반도체 공장 수주 금액은 약 2,400억원이며, LNG 운반선 5,897억원이다. 합치면 약 8,297억원이다.삼성중공업은 먼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420억원(VAT포함)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
삼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액화수소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을 선박의 추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임. 삼성중공업은 국내 수소 관련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스템 개발 및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PEMFC : 고분자막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고용노동부는 9일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조선업 원청·하청업체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체는 조선 원청업체 임원 5명, 협력업체(하청업체) 대표 5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1명, 전문가 7명, 정부 관계자 3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3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상생협의체는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원청·하청업체 임원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관계부처 협의체도 운영된다. 관계부처 협의체는 조선업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8일 시청 참여실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거제시는 지역 조선산업의 현황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지난 10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에 발맞춰 친환경․스마트 미래선박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거제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조선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2신]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로 2년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올해 현재까지 104억달러 수주로 목표대비 약 117% 달성올해 수주한 선박 44척 모두 이중연료추진 선박대우조선해양이 2년 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509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최초로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 운반선에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를 탑재하는데 성공했다.이번에 탑재한 고망간강 LNG탱크는 24,000 TEU급 컨테이너 선박 내부에 탑재하는 사각형 형태의 탱크다. 건조 시 기존 LNG화물창 작업과는 달리 노출된 탑재로 인한 생산일정 조율과 날씨 등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운행중 발생하는 액화천연가스의 슬로싱에 강하면서도 탱크 형상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최근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10여년간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사용한 LNG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시장에 입증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컨퍼런스에서 최신 친환경 선박 기술 중 하나인 축 발전기(SG, Shaft Generator)와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조합에 대한 성능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그리스 마란가스社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관계자들은 대우조선해양이 선보인 두 기술의 성능을 직접 검증하고 우수성에 놀라움을 보이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스마트십, 스마트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개최한 ‘2022 스마트모빌리티 세미나’에서 ‘2024년 선박 사이버보안 의무화 규정에 대한 국산화 개발 계획’과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방안 제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에는 ▲육상/해상 모빌리티 분야의사이버보안 국제 규정 동향 ▲해양 사이버보안 사고 동향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선박 사이버보안 규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풍력발전기설치선을 건조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 (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회사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추가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나코 에네티(Eneti Inc.)社로부터 14~15MW급 대형 풍력발전기를 해상에 설치할 수 있는 선박 2척을 수주,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퇴직한 직원 회사에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대우조선해양은 반박 자료를 내 전면 부인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국민의힘·진주 을) 의원은 19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대우조선 특수선사업부는 2018년 4월 더프라임컨설팅컴퍼니와 연 1억 원 규모 컨설팅 용역 수의계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더프라임컨설팅컴퍼니는 2016년 11월까지 대우조선 수석부장급으로 근무한 최모(59) 씨가 퇴직 후 세운 회사다. 특수선사업본부와 계약할 때 이 회사 사업 경력은 1년 6개월에 불과했으나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수주금액은 총 2천707억원으로, 이들 선박은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척, 74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4%를 달성했다.수주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8척, 가스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이다.
[2신]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계기로 부각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주요 조선사와 협력업체들이 참여하는 원·하청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한다.원하청이 직접 임금 격차의 근본 원인으로 꼽히는 '기성금' 적정지급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정부는 그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등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조선산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이 17일 마감하면서 새 주인의 윤곽도 한화그룹으로 뚜렷해지고 있다. 한화그룹 이외에는 인수에 뜻을 비친 기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화그룹 단독으로 다음 인수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최대 6주간의 상세실사를 진행하고 연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국내외 인허가 승인을 거쳐 매각은 종료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은 지난달 27일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경쟁입찰 공고를 내고 이날까지 입찰참가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앞서 산은은 한화그룹을 우선협상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이중연료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Dual Fuel VLCC) 2척의 동시명명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명명식에는 세계최초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만큼 선주사인 어드벤티지 탱커社의 나즈리 카라메멧 윌리암스(Mrs. Nazli Karamehmet Williams) 회장이 대모로 직접 참석해 ‘어드밴티지 버딕트(Advantage Verdict)’호와 ‘어드밴티지 빅토리 (Advantage
대우조선해양이 무탄소 시대에 맞춰 수소에너지 시대에 대비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미국의 에너지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McDermott社의 자회사인 CB&I社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운송과 저장에 유리해 수소경제의 필수사항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세계 각국에서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 기술개발이 한창인 상황으로 향후 액화수소에 대한 해상운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액화소수운반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형 액화수소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소재 최대 해운사중 하나인 이알 오퍼 (Eyal Ofer) 회장의 조디악 마리타임社로부터 200만 달러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전달 받아 양사의 끈끈한 신뢰관계가 다시 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런던 현지에서 조디악社 이알 오퍼 회장, 다니엘 오퍼 (Daniel Ofer) 조디악 마리타임 사장, 사무엘 곤사 (Samuel Gontha) 조디악 마리타임 부사장,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조디악社는 최근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개최된 제1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 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이 참가하여 삼성중공업 훈련과정 참관 및 협력업체 노동자 격려의 자리를 가지며 원하청 이중구조 문제 해소 및 고용안정의 뜻을 함께 했다.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훈련 등을 제공하여 기업의 산업전환 및 노동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다.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