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거제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적정성 검토를 끝내고 새로운 궤도(軌道)에 진입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긴급 ‘기술용역 입찰 공고’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철도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입찰에 부친 것으로 7일 알려졌다.용역 사업의 주요 내용은 김천~거제 단선 172.4㎞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지반조사 및 측량,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등이다.용역예산은 110억2,9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입찰방법은 종합심사낙찰제(통합평가방식)이며, 전자입찰 마감은 오는 31일이다.한편
거제시는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를 갖고, 두개 안건 자문을 받았다.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의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을 일부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자문이다.주요 변경 내용은 크게 다섯가지다. 첫 번째는 도심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고현항 재개발 2단계 구역 안 문화공원에 공공주차장을 계획하는 것이다. 문화공원 부지 내 주차장 1만5,470㎡를 사업계획에 포함시켰다. 주차장 면적 반영은 2015년 12월 31일 고현항 항만재개발 반대대책위와 합의한 사항이다. 두번째 내용도 고현항
거제인터넷신문이 22일 보도한 “'고현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에는 무슨 내용 담겼을까” 제목 기사에 대해 시민‧독자들이 예상 외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현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마중물 사업의 ‘앵커 건물’로 거제관광호텔이 포함된 것에 대해 시민, 거제시 공무원 여론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거제시가 지난 8월 말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한 곳은 고현동 외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도 포함돼 있다.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지난 7월 26일 거제시의회가 의결한 ‘도시재생 전
'도시재생'이 요즘 중심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법)에 근거해 시행된다. 장승포지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다. 도시재생에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도시재생 전략계획수립권자,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도시재생 선도지역 등 생소한 단어가 등장한다. 거제인터넷신문은 지금까지 장승포지구 도시재생사업, 지난 7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관련 기사 등 팩트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기사를 몇 차례 보도했다. 앞으로는 도시재생 관련 기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거제시와 LH 경남지역본부가 16일 거제시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 거제시와 LH간에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추진 할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신공항개발계획 등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개발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거제시 중장기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키로 하고, LH는 거제시 중장기 발전구상 용역을 통
변광용 시장은 올해 1월 16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한 기자가 “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은 거제 어느 지역이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변광용 시장은 “남부내륙철도가 예타면제 사업으로 발표가 될 것이다. 이후에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역사(驛舍) 문제도 올해 부각될 수도 있다. 거제시 의견을 물어보게 될 것이다. 역사(驛舍) 문제가 지역 간 갈등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용역을 통한 역사(驛舍) 적지도 나올 수 있다. 시민적 동의가 필요하다. 공론화과정을 거친 후에 얘기가 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소재 가조도가 행안부에서 전국 지자체 특수상황지역(도서지역 및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공모사업 주요 평가기준은 △사업적정성 △사업경쟁력 △주민추진의지 △사업준비 등이다.가조도는 주민 중심으로 ‘가조노을영어조합법인’설립하여 지속가능한 운영 목적의 지역민 중심 법인으로 체계적 운영시스템을 구축 완료하는 등 평가항목 중 가장 비중이 큰 주민추진의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거제시는 도내 지자체로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22.5억 원을 확보했다
제2신항 경남 조성이 정부 계획에 공식 반영됐다.경남도와 부산시가 맺은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통해 제2신항 입지에 대해 합의한 사항이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에 반영된 것이다.정부는 지난 2일 제2신항을 포함한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을 고시했다.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은 1997년 최초 고시 이후 20년 만이다.2040년까지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해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고현동 후원회 사무실에서 ‘택시 운전 민생 탐방’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한 승객이 말한 내용을 전했다.김 의원은 “‘고현항 매립을 해놓았다. 건물도 들어서고 있다. 고현항 매립지 안에 건물이 올라가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은 먼저 교통량을 옆으로 분산시킬 수 있느냐. 고현항 재개발 구역에서 신오비교 쪽으로 다리를 놓아서 미리 준비를 안 하느냐. 아파트가 들어서고 건물이 들어선 후 교량 건설을 시작하면 이미 늦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보고 ‘시에나 시공사에 얘기를 해서 오비하고 연결돼 있는 다리부터 먼저 놔가지
거제시는 5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정지공사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거제시는 행정타운 조성공사 원 사업자인 세경건설(주)와 올해 4월 15일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해지 사유는 거제시에 납부토록 돼 있는 골재 채취대금 20억원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경건설(주)는 계약 해지 후 거제시에 귀속된 공사이행보증금 39억3천만원에 대해, 서울보증보험을 대상으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해놓고 있다.또 하청업체인 (주)경원은 세경건설로부터 받아야 할 공사대금 23억3,2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현장에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는 지난 26일 거제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먼저 거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 내용을 바꾸었다. ‘의정활동 상황 공개 조항’을 신설해, 연간 회기 운영계획, 회의체별 의사일정과 회의록, 안건 심사보고서, 의원별 회의출석률 등을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했다. 또 지금까지 의원의 시정질문은 본질문 20분, 보충질문 20분이었다. 1문1답 방식을 새롭게 추가 도입키로 했다.강병주 시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관리 조례안’도 통과시켰다.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
㈜웰리브(대표이사 한우호)와 경우티에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신동성)는 22일 경우티에스 본사에서 호텔신축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호텔신축을 위해 웰리브에서 소유하고 있는 사업지를 제공하고, 경우티에스는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투자하는 공동수행의 주요사항을 정하고자 체결되었다.호텔 신축 예정지는 옥포동 116번지 외 38필지 일원 9만6,707㎡(2만9,254평) 부지에 200객실 최고급 관광호텔을 신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50억원이다.올해 12월 31일 전까지 착공신고를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
거제시 수양동 군부대를 연초면 일원으로 옮기는 거제대대(육군 39사단 117연대 3대대) 이전 사업 기간이 2021년 6월 말까지로 2년 더 연장됐다.거제시는 국방부가 지난 5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제대대 이전 사업 계획을 변경·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관련 내용을 고시하면서 기존 사업 시행 기간(2016년 3월 28일~2019년 6월 30일)이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로 늘어났다.사업 명칭과 사업 예정지(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917번지 등 130필지 25만 5902㎡) 등은 그대로
3일 서울서 열린 ‘거제시 투자유치설명회’ 후 명진신도시 개발이 지역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명진신도시 개발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소 몇 년 이상의 기간이 걸린다.거제인터넷신문은 ‘명진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기사를 세 차례 보도했다. 시민‧독자 관심은 폭발적이다. 문의전화도 이어지고 있다.시민‧독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신도시 개발 절차 등 심층적인 보도가 이어질 것이다. 이에 앞서 ‘명진신도시 개발’을 기획한, 최성환 거제시 투자유치과장을 5일 인터뷰했다. 최성환 과장은 3일 투자유치설명회 때 '투자
거제시는 다음달 3일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관련 언론보도에 “명진신도시 개발 등 8개 사업에 9개 업체‧기관과 1조원 규모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됐다.지금까지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었던 ‘명진(明珍)신도시 개발’이 투자유치 항목에 들어가 있어 시민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몇몇 시민‧독자는 거제인터넷신문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명진신도시 개발’이 실체가 있는 내용인지 알아봐 달라는 문의가 있었다. 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명진신도시 밑그림’이라면서 출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기존 시가지 침수 피해를 막겠다며 629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을 건설했다.그런데 지난 7일 거제지역에 157㎜ 단발성 집중호우가 내렸는데, 고현항 재개발 구역과 인접한 장평동 옛 통영해경 거제고현파출소 인근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12일 ‘거제시 투자유치과’ 거제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때 김두호 시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표면화됐다.김두호 시의원은 “기존 시가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펌프장까지 만들었고, 그리고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왜 장평동 일
지난 12일 연초 한내 642세대 민간임대아파트 건설 착공 움직임을 보도하면서 “지역 아파트 건설경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지개' 켜나”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아파트 건설 경기가 ‘기지개를 켜는 움직임'이 두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먼저 상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윤병윤)의 아파트 사업 승인 신청이다. 사업 시행자인 조합은 공동사업시행자인 ‘부성건설’과 함께 최근 거제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상동2지구 아파트 사업계획 지역은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 북쪽 거제시 상동동 681-2번지 일원 10만5,283㎡
전임시장 시절 추진했던 행정타운, 수월군부대 이전, 300만원대 국민임대주택이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같은 사태가 초래된 이유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자신의 정치적 포부를 펼치기 위한 수단으로 거제시 행정을 이용했기 때문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017년 3월 9일 반환기념 행사까지 대대적으로 벌이고, ‘반환 기념비’까지 세운 ‘지심도’가 또 한번 여론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지심도에 내재돼 있었던 근본 문제점은 하나도 해결하지 않고, ‘반환’에만 집작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터질 수밖에 없는 일이 터질 기세다.2
거제시가 낙후된 서부권 개발을 본격화한다.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특화자원 개발에 나서는 것이 골자다.거제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 협의체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굴 향기 따라가는 희망 어촌 힐링 관광을 선도하는 거제면’을 모티브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늘리는 한편 친환경적 어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핵심은 해양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승인이 하세월 보내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햇수로는 3년째 표류(漂流)하고 있다. 조선 수주 회복으로 국가산단 승인에 한가닥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문제가 대두되면서 추진 동력이 고갈되고 있다.급기야 지난 13일 창원KBS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이 더 이상 어렵지 않느냐는 ‘부정적 논조’의 기사를 보도했다. 거제인터넷신문은 24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담당공무원과 전화 취재를 했다. 전화 통화 내용에는 국가산단 추진이 ‘흐지부지한’ 원인과 책임은 어디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