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무사랑 봉사단(단장 박배성)은 사등면 가조도 청년회 이진석 회장 부탁으로 단원들이 정성껏 땀흘려 만든 ‘평상’을 가조도 출장소와 계도 어촌 체험마을 두 곳에 전달, 기증했다. 삼성 나무사랑봉사단은 주민들과 지역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수년간 가조도 옥녀봉 쉼터, 창외어촌계 바다 펜션, 신전마을 및 거제관내 여러곳에 폐목을 이용하여 환경과 지역을 살리는 봉사를 하고 있다.박배성 단장은 요청하는 곳이 너무 많고, 자재가 없어서 여러 곳에 원하는 만큼 전달을 못해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이며 아낌없는 노력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거제시지회(지회장 정태만)는 지난 23일 능포항 동·서편방파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지독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제11호와 제12호 태풍 할롱과 나크리에 의해 해안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폐어구 등 2톤 가량을 수거했다.정태만 지회장은 과거 월남전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마음가짐으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 1000여 입주민들은 22일 단지 내 농구장에서 ’수상한 그녀’ 영화를 관람했다.야외영화 상영을 통해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대동다숲 주민들은 각자 돗자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가족 이웃이 함께 한여름밤의 추억에 감사했다.대동다숲 입주자대표회의와 통장회, 부녀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어른들을 위해 시원한 즉석호프와 어린이를 위한 아이스크림, 과자를 제공했다.김남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층간 소음 분쟁 등 이웃과의 소통이 부족하여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과 맥주 한잔을 나누며 서로 알아가고, 친목을 쌓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호산악회 거제시 봉사단(회장 장동석)에서는 지난 19일 장평동 소재 경로무료급식소(실크로드)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였다.이날 대호산악회 거제시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운행과 직접 음식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 진정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방학을 맞이한 봉사단의 중고등학생 자녀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바쁜 손길에 큰 힘이 되어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대호산악회 거제시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크로드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서도 23일 오후 국도5호선에서 싱크홀이 발견돼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거제 싱크홀은 연초면 다공리 도론마을 앞 국도5호선에서 도로가 함몰된 것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함몰된 도로는 지름 1m, 깊이 2m 규모다.거제경찰서와 진주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싱크홀 현장에서 교통을 부분 통제하면서 자갈과 모래로 싱크홀을 메우고 아스팔트로 긴급 보수했다. 오후 6시경 복구를 완료했다.관계 당국은 최근 집중 호우로 도로밑 배수관 등에 빈공간이 생겨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싱크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운 소동 옥녀봉, 삼거동 뒷산 일원에 건설 예정인 풍력발전단지가 지역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조짐이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배진구 박광호 지욱철)는 문화재청, 환경부, 낙동강 유역 환경청에 거제풍력발전단지 반대 공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공문에서 “풍력단지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 생물에 대한 조사나 저감대책 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부실에 대한 책미을 묻는 한편, 멸종 위기종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했다.환경운동연합은 환경영향평가 재조사와 재평가를 요구했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 남방동사리,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 애기송이풀 등의 조사 및 보존대책이 팔색조, 구천댐 상류 수달, 대형 겨울철새, 철새 이동로 조사 및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
무리한 허가 후유증(?) 국지성 폭우가 유난히 잣은 올해, 거제시내 곳곳에 난개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폭우 때 도로가 유실됐다. 사고현장은 옥포동 베네키아호텔(구 힐사이드 호텔) 아래쪽 옥포에서 덕포로 넘어가는 고개길이다. 이 현장은 옥포동 산 36-3번지 일원 대지면적 1,652㎡에 건축바닥면적 293㎡, 건물 연면적 2,180㎡ 연립주택을 짓는 공사다. 21일 현장을 찾았을 때 도로 복구공사를 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임수환 시의원은 “허가를 주면 안되는 곳에 허가를 줘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풍물단(단장 김양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통영시 한산면 여차마을 경로당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중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흥겨운 잔치가 이어지자 김해시 장유에서 관광차 방문한 싸이클 동호회 회원들도 합류하여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쳤고, 사물놀이와 즉석 노래자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여차마을 주민들은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어 행복하였다”고 하면서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신데 대하여 감사인사”를 전했다.풍물단원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민들로부터
장평동(동장 김백구) 와치마을(통장 송만수)에서는 14일 오전 10시 와치마을 표지석제막식을 가졌다.40년 전(1974년) 설치된 마을 표지석이 초라하고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여 2014년초 와치마을 대동회에서 재 건립하자는 의견을 모아 삼성중공업의 지원으로 새로운 마을 표지석을 제작하여 장평오거리 방향으로 이전 설치하여 제막식을 가졌다.송만수 와치마을 통장은 인사말을 통해 “40년전 설치한 표지석이 초라하고 협소하여 오늘 이 자리에 표지석을 새롭게 제작하여 설치하게 되었으며 마을 표지석 설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삼성중공업과 장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오늘 마을 표지석 설치로 후세에 과거를 알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주민의 화합과 발전하는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김백구 장평동장
18일 새벽 집중호우로 외포 전원주택 단지 옹벽이 붕괴돼 단독주택을 덮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장평동 건설 공사 현장에도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장은 장평동 647-22번지 일원이다. 건축주는 사업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344㎡크기의 다가구 주택을 짓기 위해 최근 터파기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3일 태풍 나크리 북상 때 집중호우로 건축공사 현장 위쪽에 위치한 단독주택 2채가 법면이 기울고, 단독주택 벽면, 계단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시공사는 긴급하게 법면 붕괴를 막기 위해 H빔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로 보강을 했다. 단독주택 2채 중 1채 거주자는 긴급 대피했으나, 18일 현장을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12일 선박충돌사고로 선원 6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유족들은 통영해경이 발표한 사고 원인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다통영해경은 사고 당일인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12일) 오후 4시30경 거제시 남부면 갈곳도 동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예인선이 부선을 예인 중 항해하던 통발어선이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숨진 선원 가족 등으로 구성된 거제어선전복사고진상규명대책위(대책위)는 14일 오후 4시30분 경남 통영시 통영서울병원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원인은 바지선이 9도로 회전하는 바람에 어선이 바지선과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이날 "통발어선이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다는데, 바지선 선원 진술과
2014. 거제시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거제여성회에서 주최하는 여성주의 상담 워크숍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거제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25명이다. 워크숍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역사와 함께 해온 춘해대학의 김민예숙 교수를 모시고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3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거제도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 상담의 역사와 개념, 여성주의 상담의 원리, 여성주의 상담자의 정체성, 여성주의 상담의 기본 기술과 고유 기술, 여성심리, 여성주의 상담의 구조화 모델 이론과 실습 등 1일 6시간 총 12시간의 강의 및 상담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여성주의 상담 워크숍은 지난 7월 5일~6일에 같은 방식으로 1차 실시되었는데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
최근 ‘하청 석포 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가 경매물건으로 나와 1‧2차 유찰되고, 오는 11일 3차 경매가 있을 예정이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은 하청면 석포리 산60-3번지 일원 4필지 5만4104㎡(16,367평)를 지난 6월 12일 감정가 43억7000만원에 경매에 붙였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통영지법은 지난 10일 1차 경매가보다 20% 깎인 34억9600만원에 2차 경매에 붙였지만 유찰됐다. 1차 경매가의 60%인 27억9,680만원에 오는 11일 3차 경매가 있다. 낙찰자가 있을지는 미지수다.이보다 앞서 지난 2010년 8월 30일 ‘하청 석포, 공장부지 조성이 아니고 석산이다’는 기사를 썼다. 한마디로 공장 설립은 뒷전이고, 돌을 캐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석산'이었다는 요지다.
뙤약볕 아래 노인들이 머리띠를 동여매고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장목면 율천리 율북마을 주민 50여명은 6일 오전 마을 인근에서 ‘페기물 처리업체 건립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는 부창이엔티(대표 배상현)가 장목면 율천리 160번지 일원 6,456㎡(1,953평) 부지에 연면적 2,625㎡ 크기의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공장을 짓고자 하기 때문이다.이 업체는 폐합성수지류 60톤, 폐목재류 30톤 등 하루 90톤을 처리하는 공장을 짓기 위해 지난해 9월 거제시에 사업계획을 신청했다.거제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 신청서류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평가해 7월 9일 공장 설립은 ‘적합하다’며 사실상 인허가를 내줬다.거제시는 폐기물 처리
편집자 주 권정호 거제시 도시과장의 지난 7월 24일 기고글에 대해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서 4일 반론문을 보내와 게재한다. 외부인 기고, 반론 등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 도시과장의 책임회피, 볼썽사납다.거제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가 끝난 지난 7월 25일 권정호 거제시 도시과장은 논란이 되었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일부가 부결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시민단체와 언론에 돌리는 언론기고문을 발표하였다.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시민연대)는 권정호 과장의 언론기고문이 사실과 다를 뿐 아니라 책임회피성 화풀이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다음과 같이 반론한다.1. 도시과장은 ‘제6대
(사)거제도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의 거제시 관광홍보봉사단(단장 박성수)은 지난달 31일부터 바다로 세계로 행사에 거제관광을 알리며, 축제안내 및 축제현장 주변 정화활동을 가졌다.태양이 뜨거운 자태를 자랑하듯 무더위는 기승을 부렸으나 거제시 관광홍보 봉사단은 거제관광안내와 함께 바다로 세계로 행사장의 쓰레기를 주워가며 비지땀을 흘렸다.또한 방문한 관광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도 병행하여 거제관광의 현주소를 알아가는 계기도 만들었다.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9일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구조라 관광유람선 김갑열 대표,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경찰서-구조라 관광유람선간의 복지제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경찰관 및 가족이 외도를 관광할 때 유람선 비용을 약 30%의 할인해주는 혜택의 업무 협약식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년 협약기간을 자동 연장하도록 하였다.이날 협약식에서 김갑열 유람선 대표는 “경찰공무원의 복지증진과 거제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조라 마을과 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휴양지가 되어 수많은 인파가 찾게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희석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전국 경찰관들이 거제의 관광지를 찾아 지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알찬 방학”‘박물관 톡톡’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톡톡’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교육 프로그램은 ‘전쟁과 미술’을 주제로 전쟁 중에도 꽃피운 문화를 살펴 볼 수 있고 청소년 세대에게 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가족, 중학생, 시니어(59세 이상)까지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월 3일(일)까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홈 페이지(www.pow.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powcamp@naver.com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8월 4일 오후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5일 옥포지구대에서 ‘베스트지구대’ 시상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여성명예소장, 청소년지도위원장, 옥포2동장 등 30명이 참석하여 인증패, 지방경찰청장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베스트지구대’는 경찰청에서 반기별 ‘국민중심 지역경찰활동’ 과 ‘112신고처리 만족도’를 경찰서별로 평가하여 최우수 지구대, 파출소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것으로 도내 167개 지구대, 파출소 중 3개소만 선발되는 지역경찰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이 자리에서 이희석 경찰서장은 ‘경남에서도 가장 치안수요가 많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지구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해파리 쏘일 시 요령'거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소방사 김민재 우리나라의 기온이 갈수록 높아져서 해수욕장에 벌써부터 해파리 떼가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어 휴가철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독성이 빠르게 몸으로 퍼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해파리는 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고, 각 촉수에는 독소를 방출하는 침을 가진 자포가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회초리에 맞은 듯한 발진과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쏘인 부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헐고 진물이 나는 급성 반응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기도 한다.드물긴 하지만 해파리 독으로 인해 호흡곤란 및 쇼크 상태에 빠지는 전신반응이 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지체하지 말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