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뻗고 잠들기가 부끄러운 날이 있었다. 숟가락 들기가 미안한 날이 많았다. 술잔을 기울이기가 죄스런 날이 많았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원고지 삼아 시를 쓰고 시와 함께 평온하게 연을 날리는 조선산업 근로자가 있다. 전통 연 기능 보유자이면서 최근 180여 편의 시가 수록된 시집을 발간한 대우조선해양 ‘안전작업대’설치 업무를 맡고 있는 김종원 기정. 대우조선해양에서 27년간 근무한 그는 지난해 정년퇴임을 맞았지만 이 회사의 정년 연장 프로그램으로 은퇴를 미뤘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김씨지만 조선근로자, 시인, 전통연 기능 보유자까지 1인 3역의 삶을 너끈히 살고 있다. 원양선 선원생활, 직물공장, 합판제작 등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다가 82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 이재학(운영종합설계팀), 박정기(구조설계팀) 과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88회 기술사 검정자격시험 중 조선관련 국가기술자격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조선기술사’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3명이 올해의 최종 관문을 통과한 조선기술사 시험은 필기시험과 구술면접으로 이뤄지며 순수 경력자의 경우 11년, 4년제대학 졸업자의 경우 7년 이상 동일 직무분야 실무에 종사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과목도 선박설계, 선박건조공학, 생산관리 등 조선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요하는 것들이다. 2007, 2008년에도 각각 3명만이 합격했고 전국적으로도 155명뿐이라고. 1998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이 과장은 “설계개선업무를 하다보니 관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대유행의 기미를 보이는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대한 전사 보건의료 사태 대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사내외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들어 지역 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등 대유행의 기미를 보이자 회사직원과 선주 선급, 내방객을 상대로 신종 플루 예방법 홍보 및 회사방문을 통제하는 등 대책을 수립, 시행중이다. 이 회사의 경우 업무상 외국 출장이 잦고 외국 선주선급 관계자 1천여명이 상주하는 등 유행성 질병에 대한 노출 위험이 높은 편. 특히 한해 15만여명에 이르는 내방객들이 찾는 곳이어서 특별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예방 대책으로는 사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대응책이 정
산업현장에서 장마 뒤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집중력 감퇴와 체력저하로 걱정되는 것이 바로 안전사고. 특히 선박건조에 필수적인 크레인을 이용한 중량물 줄걸이·운반작업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작업 중 하나다. 삼성중공업은 줄걸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휴가 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사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잡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9월말까지 ‘줄걸이작업 현장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크레인 운전수와 신호수 등 대상인원만도 5천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은 올해 현장체험 안전교육 중 5번째로 50분간 중량물 형태별 줄걸이 방법, 줄걸이 각도별 무게변화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삼성중공업은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지원하는 거제지역 학생 봉사단체인 삼성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6일 와현, 구조라, 학동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명사해수욕장,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10개 해수욕장과 4개 지역명소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지난 15~16일 양일간 무주 해병엘리트사관학교에서 개최한 극기캠프에 참가한 80명의 거제 중·고등학생들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무주 하늘을 가득 채웠다. 삼성중공업 상륙봉사단 관계자는 “극기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동료애가 무엇인지 알았으면 한다. 더불어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학생들은 이틀간 한계극복 훈련과 육상/해상 선착순, 보트 밑 통과, 보트 기마전 등 I.B.S훈련을 몸소 체험했다. 더불어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고 훈련소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심신(心身) 모두를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빠와 함께 참가했다는 이수민 (해성고 1)양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새 생명의 밤, 바다축제’ 행사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 명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고, DSME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회장 김성안)가 주관하며,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12여개 병원에서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환아와 가족, 병원관계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비롯한 전국의 백혈병소아암어린이 후원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을 비롯 환아 완치기원 캠프파이어와 초청공연, 해수욕 등 환아와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은 지난 10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김상훈 총무팀장과 김한겸 거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 6곳에 도서 및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증은 노르웨이 선주사인 스탯오일하이드로(StatoilHydro)사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30일 명명식에서 삼성중공업의 성공적인 선박건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1만 달러(약 1천3백만 원)를 기탁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기부금 전액은 학생들의 지식습득 및 인격함양을 위한 위인전, 과학대백과사전 등 총 1160권의 서적과 에어컨, 컴퓨터 등의 구입에 쓰여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미국의 풍력발전 기술 업체를 인수해 본격적인 풍력발전 사업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의 CTC(Composite Technology Corp.)社의 자회사인 드윈드(DeWind Inc.)社를 약 5천 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드윈드社는 1995년 세계 풍력발전 산업의 최대 클러스터 지역의 중심인 독일 함부르크지역에서 설립된 업체로서 풍력터빈의 설계, 기술개발 및 마켓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에 미국 시장을 겨냥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했으며, 지금까지 개발된 750W, 1.5MW, 2MW급 터빈을 유럽, 중국, 남미, 미국 등에 총 760MW에 이르는 710기의 터빈을 성공적으로 판매, 설치하였다. CTC社는 미국 나스닥 상장
경남도가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부지 공모에 나섰다. 거제시는 응모타당성검토를 위해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을 30일 방문하여 분원의 업무와 성격,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자료 수집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응모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바다와 접하고 있는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중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28일 경남도는 주력 전략산업인 조선산업 육성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설치를 위해 바다를 연접하고 있는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부지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원 부지 면적은 6만6,000㎡이며 주요시설은 성능시험시설, 실험동, 지원·연구동 등이며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카이스트 교수를 초빙해 총 4회에 걸쳐 맞춤식 기술강좌를 개최했다. 신소재공학과 권혁상 교수는 사내 기술연수원에서 ‘부식이론과 응용’이란 주제로 200여명의 사원들에게 부식에 관한 일반이론과 선박에 사용되는 재료의 부식특성 등을 강의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맞춤강좌는 기술전략과 R&D 프로젝트 관리, 최적화 디자인 이론과 적용 등 조선소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관련학과 교수가 직접 설명함으로써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를 더함과 동시에 실무자들이 업무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중공업은 1995년부터 기술력 및 우수인력 확보,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카이스트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115% 증가하는 등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2분기 매출 3조2,274억원에 영업이익 1,728억원, 당기순이익 2,069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9.7%, 13.1%, 114.8% 증가한 실적이다.(1분기 실적 2조9,416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당기순이익 963억원) 대우조선해양이 이렇게 뛰어난 실적을 보인 것은 먼저 2007년과 2008년 대규모로 수주한 물량들이 차질없이 생산되었으며, 물자 DOWN 20% 운동 등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이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원자재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인 외부 여건의 도움도 컸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실
웅진개발(주)(대표 고한수)가 지난 7월 22일 거제시 의회 임시회에서 한내일반산업단지 공유수면매립에 대한 시의회 조건부찬성의견을 받는 과정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에게 거짓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한내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과 맞닿아있는 해송전원주택과는 아무런 대화나 합의도 없었는데 웅진개발(주) 이달영 부사장은 산건위 시의원들에게 "해송빌라는 16세대 되는데 합의가 다 되었다"고 거짓발언을 했다. 이달영 부사장은 또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또 "해송 16세대는 오늘(22일) 저녁에 최종적으로 만난다. 해송전원 주택은 전체 이주를 하고 (웅진개발이) 집을 사서 기숙사를 하면 어떻겠느냐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추가발언을 했지만, 이 발언도 사실과 다른 것
아직도 앳된 기운이 가득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해양도장팀의 이슬기씨(24). 그녀의 환한 미소가 얼마 뒤 오대양을 누빌 거대한 선박과 함께 빛나고 있다. 이슬기씨는 입사한지 갓 7개월 남짓한 대우조선해양의 새내기. 한때 금남의 직장이었고 그 중에서 가장 힘들다는 도장분야에서 당당히 자신의 몫을 맡고 있다. 물론 이 회사 도장분야 최초 여성기사다. 130만평에 달하는 넓은 조선소를 제대로 알기에도 벅찬 시간이지만 그녀는 오는 31일 그리스 GMM사에서 발주한 18만톤급 벌크선 인도식에서 남들은 평생 한번 받기 어려운 ‘프로젝트 인도상’을 받게 됐다. “입사 후 처음 담당한 프로젝트였고 전 도장공정을 직접 관리·감독하는 일이기에 긴장을 엄청 했지요. 하지만 더 꼼꼼하게 챙기고 현장에서 살다시피 하다보니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노사는 지난 27일 올해 임금 동결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09년 임금 협상안을 잠정 확정하고 29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시켰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는 7,518명의 조합원 중 7,151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투표인원의 과반수 이상인 5,429명(투표인원의 75.92%)이 찬성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대우조선해양 노사의 합의안은 임금을 동결하고, 매년 지급되던 성과배분 상여금도 예년 수준으로 맞췄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기본급을 동결하고, ▶ 성과 배분상여금 300%, ▶교섭 타결 격려금 등 350만원, ▶회사 주식 매입 지원금 200% 등을 상·하반기로 나눠서 지급하고, ▶사내 협력업
삼성중공업은 29일(수) 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테크닙사와 함께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LNG-FPSO 건조 및 장기공급을 위한 독점적 계약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리에서 김징완 부회장과 로열더치셸 Mattias Bichsel(마티아스 비쉘)사장이 체결한 계약내용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향후 15년간 로열더치셸사가 발주예정인 대형 LNG-FPSO에 대한 독점적 공급지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조선·해양 역사상 최대 발주금액으로 기록될 LNG-FPSO를 수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최장 15년 동안 로열더치셸사가 발주하는 대형 LNG-FPSO를 삼성중공업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고, LNG-FPSO 투입해역에 따른 가격 및 납기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에 지난 27일 연필로 또박또박 눌러 쓴 편지 110여통이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거제시 연초면 오비초등학교와 사등면에 위치한 오량, 사등 초등학교, 그리고 장목면 장목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삼성중공업의 도움으로 무상급식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다. 오량초등학교 양정미 양(6학년)은 “더운 여름 조선소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아저씨, 아주머니들 덕분에 친구들과 매일 맛있는 밥을 배불리 먹고 있다”며 “엄마와 아빠의 얼굴에도 웃음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열심히 공부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4년부터 거제시 교육청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직원 4천2
웅진개발(주)(대표 고한수)이 사업주체로 연초면 한내리 해송전원 주택 앞에 조성하는 한내일반산업단지는 실질적으로 삼성중공업이 추진 주체임이 관련 서류를 통해 드러났다. 삼성중공업의 풍력발전 설비 시설 부지로 활용하게 될 한내일반산업단지 시의회 의견 청취의 건이 지난 7월 23일 거제시의회 12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신우마리나아파트 민원해결'을 전제조건으로 '조건부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신우마리나 아파트 민원에 대해 '민원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신우마리나 민원 협의 계획'를 지난 7월 22일 거제시에 제출한 업체는 웅진개발이 아닌 삼성중공업이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대표이사 명의의 '신우마리나 민원 협의 계획'은 크게 4가지로, ▲신우마리나 입주민대표회의, 웅진개발, 삼성중공업 간 민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기본설계부문과 선주·선급 임직원들로 구성된 VG(Volunteering Geoje)봉사단은 지난 18일 거제조선소 내 장학교실에서 인근 중학교 학생 및 선주사 자녀 총 35명을 대상으로 일일 ‘청소년 영어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영어로 스피드 퀴즈, 연극 등을 함께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고향을 소개하는 외국인 강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특히, 21명의 봉사자 중 지난 6월부터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생 5명이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교실에 참여한 최태경(중앙중 2) 양은 “친절한 외국인 선생님 덕분에 수업 내내 즐거웠다. 그동안 영어라면 막연하게 두려웠는데 게임과 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거제사랑 실천 아름다운 700리 해안가꾸기’캠페인을 실시한다. 거제에 위치한 해수욕장 및 관광지, 해안마을 정화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내 총 192개 봉사팀, 5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예상되는 해수욕장과 관광지의 경우 바람의 언덕, 학동 등 19곳을 대상으로 하며 구조라, 명사해수욕장 등 7개 명소에는 피서철을 대비해 이미 1차 정화활동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연 4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청정도시 거제의 모습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안에 위치한 소계, 외포마을 등 37개 마을에는 조선소 부문별 자원봉사자들과 사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