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63.3%, 고성, 52.9%, 거제 24.4%로 거제시는 제외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는 13일 앞으로 추진될 16개 지역 36개 시·군·구 중 통합대상 건의지역으로 6개 지역을 선정, 발표했다.

통합대상 건의지역은 전문자료 심사, 현장방문, 주민여론조사 실시 등으로 3개 시·군이 포함된 통합건의안의 경우 지리적 여건상 통합가능한 2개 시·군의 찬성율이 50% 이상이면, 해당 시·군간 통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통영 63.3%, 고성은 52.9%가 찬성했으며, 거제는 24.4%로 여론조사 결과 50%이하로 거제시를 제외한 채 통영.고성만이 통합대상 건의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이후 지방의회 의견 청취 또는 주민투표를 실시를 통해 통합의사를 확인 후 ‘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